[더구루=홍성일 기자] 일본의 게임기업이 네이버의 2차원(2D)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 타임어택 게임을 출시했다. 타임어택 게임은 가장 빠르게 도착 지점을 통과해 총 기록으로 경쟁하는 형태의 게임을 말한다. [유료기사코드] 일본의 인터넷 서비스 기업 V는 제페토에 타임어택 게임월드 '나나이로 애슬레틱(なないろアスレチック)'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나나이로 애슬레틱은 지난 24일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36시간동안 5600명 이상이 방문하며 관심을 끌고 있다. 나나이로 애슬레틱은 다양한 장애물을 피해 결승점에 빨리 도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타임어택 코스 내에는 7개 테마의 장애물이 존재한다. 코스는 무지개를 테마로 화려한 색감으로 채워졌다. V는 "실패한 지점에서 바로 재시작 등 난이도 조정 기능을 추가, 더 많은 이용자들이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며 "높은 랭킹을 목표로 하는 이용자에게 반복해서 플레이하는 즐거움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페토는 네이버제트가 운영하는 2차원 아바타 중심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제페토는 2018년 출시 이후 국내를 비롯해 미국·프랑스·일본 등 전 세계 약 200개 국가에서 서비스 중이다. 제페토는 현재 약 4억6000만명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정부가 중국에 대한 슈퍼컴퓨터 규제도 강화한다. 미국 정부는 슈퍼컴퓨터 프로세서 판매는 물론 모든 거래까지 막아서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28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미국 시민권자나 영주권자가 우려 국가와 100페타플롭스(petaFLOPS)를 초과하는 성능을 가진 슈퍼컴퓨터 구축과 관련한 거래를 하려면 신고해야한다는 규정을 제안했다. 미국 정부의 우려 국가 목록에는 중국, 마카오, 홍콩 등이 포함됐다. 미국 정부는 제안한 규정에 대해서 업계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이번 조치는 중국에 대한 슈퍼컴퓨터 규제를 강화하기 위함이라는 평가다. 미국 정부는 2022년 반도체 제조업체나 유통업체가 1178세제곱미터(㎥) 이하 공간에서 100페타플롭스 이상 또는 200페타플롭스 이상 성능을 가진 슈퍼컴퓨터를 구축할 수 있는 프로세서를 중국 기업 혹은 중국과 관련된 조직에 판매하는 것을 금지했다. 페타플롭스는 1초당 1000조번의 연산처리를 뜻하는 단어다. 이번에 새롭게 제안된 규정은 2022년 규정보다 더욱 강화됐다. 새로운 규정은 우려 국가에서 1178세제곱미터 이하 공간에 100 이중정밀도(FP64) 페타플롭스 또는 2
[더구루=홍성일 기자]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앤트로픽(Anthropic)의 AI 모델 시스템 프롬프트가 공개됐다. 앤트로픽은 향후 AI 모델의 투명성 표준을 세워가겠다는 목표다. [유료기사코드] 28일 업계에 따르면 앤트로픽은 자사 홈페이지에 클로드(Claude) AI 모델 제품 라인업의 시스템 프롬프트를 게재했다. 시스템 프롬프트가 공개된 모델은 △클로드 3.5 소넷 △클로드 3 하이쿠 △클로드 3 오퍼스 모델 등이다. 앤트로픽이 공개한 시스템 프롬프트는 일종의 지침서와 같다. AI 모델이 방대한 양의 데이터로 학습한 후 이용자의 질문에 대한 답변 할 때 방식, 톤, 내용 등을 조절할 수 있다. AI 모델의 신뢰성, 활용 범위를 결정하는데 중요한 기준이 된다. 그런만큼 시스템 프롬프트를 공개하는 AI 기업은 거의 없다. 하지만 앤트로픽은 AI 모델의 투명성을 높이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판단, 시스템 프롬프트를 공개하기로 했다. 이번에 공개된 정보를 보면 3개의 클로드 모델의 특징을 파악할 수 있다. 특징에는 세부정보, 기능, 마지막 데이터 입력 일시, 성격적 특징 등이 포함된다. 클로드 3.5 소넷의 경우 2024년 4월까지 최신 데이터가 업데이트됐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구글이 아일랜드 더블린에 구축하려던 신규 데이터센터가 허가 단계부터 삐걱거리고 있다. 인공지능(AI) 기술 개발로 전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 건설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전력, 환경 등의 문제가 불거지면서 새로운 이슈가 되고 있기 때문이다. [유료기사코드] 28일 업계에 따르면 아일랜드 사우스 더블린 카운티 의회는 구글 아일랜드가 접수한 신규 데이터센터 건설 계획을 불허했다. 구글 아일랜드는 의회 결정에 대한 항소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행사할 지를 두고 고심할 것으로 보인다. 구글 아일랜드는 더블린 남부의 그랜지 캐슬 비즈니스 파크 내 새로운 데이터센터를 건설할 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계획은 구글 아일랜드 데이터 센터 캠퍼스 세 번째 확장 계획으로 7만2400제곱미터(㎡) 규모로 조성된다. 구글은 새로운 데이터센터를 통해 아일랜드 내 고객들에 대한 ICT 서비스 수요를 충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하지만 허가 단계에서 불허 결정이 내려지면서 늘어나는 수요에 대처하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를 내놓고 있다. 사우스 더블린 카운티 의회가 구글 아일랜드의 추가 투자를 막아선 것은 전력 부족과 이로 인한 환경 오염을 우려했기 때문이다. 구글은
[더구루=홍성일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텍사스 기가팩토리에 조성 중이 코어텍스(Cortex) AI 슈퍼클러스터의 모습을 공개했다. 한 때 건설 지연으로 일론 머스크가 분노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던 코어텍스의 구축이 마무리 단계에 돌입한 것으로 보인다. [유료기사코드] 머스크 CEO는 26일(현지시간) 자신의 엑스(X, 옛 트위터)를 통해 코어텍스 슈퍼클러스터의 내부 모습을 담은 영상을 게재했다. 그는 "오스틴의 테슬라 본사에 건설 중인 새로운 거대 AI 슈퍼클러스터 코어텍스의 내부을 담은 영상"이라고 소개했다. 코어텍스는 테슬라의 인공지능(AI) 기술 개발을 주도할 시설이다. 테슬라는 코어텍스에서 로보택시 구동 FSD 시스템 훈련, 휴머노이드 '옵티머스'의 훈련 등을 진행한다. 코어텍스는 5만개의 엔비디아 H100, 2만 개 도조 AI칩이 결합된 클러스터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코어텍스는 행당 16개 컴퓨팅 랙으로 구성된다. 컴퓨팅 랙에는 8개의 GPU, AI 가속기 등이 결합된다. 코어텍스는 7만 개 AI서버를 구동하기 위해 130메가와트(MW)의 냉각, 전기가 필요하다. 테슬라는 코어텍스의 규모를 2026년까지 500메가와트로 늘
[더구루=홍성일 기자] 구글이 캘리포니아 주정부와 함께 지역언론 생태계에 대규모 자금 지원을 하기로 했다. 구글의 지원책 발표에 캘리포니아주 내 지역언론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27일 업계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는 지난 21일(현지시간) 구글과 협정을 맺고 지역 저널리즘 조직과 인공지능(AI) 연구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5년간 2억5000만 달러(약 3320억원)를 투입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저널리즘 지원 이니셔티브와 AI 연구 프로그램 지원 이니셔티브로 구성된다. 지역 저널리즘 지원 이니셔티브는 구글에서 1억1000만 달러, 주 예산에서 7000만 달러가 투입돼 총 1억8000만 달러(약 2400억원) 규모다. 지역 저널리즘 지원 이니셔티브는 UC 버클리 저널리즘 대학원에서 관리한다. AI프로그램에는 구글의 지원금 7000만 달러(약 930억원)가 투입된다. 구글이 지원책 카드를 꺼내든 것은 지난해 캘리포니아 주 의회에 발의된 저널리즘 보존법 때문이다. 해당 법안은 구글, 메타 등 빅테크가 뉴스콘텐츠를 게시하면 일정 수준의 비용을 언론사에 지불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저널리즘 보존법의 배경에는 캘리
[더구루=홍성일 기자] NHN의 일본 자회사 NHN 플레이아트가 디완고와 함께 개발한 모바일 배틀게임 '#컴파스 전투 섭리 분석 시스템'이 대규모 리바이벌 컬래버레이션(이하 컬래버) 이벤트를 진행한다. NHN플레이아트는 26일부터 진격의 거인 리바이벌 컬래버 이벤트를 시작했다. 진격의 거인 컬래버 이벤트는 28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이벤트는 과거 성공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던 캘래버 이벤트를 다시 한 번 더 진행하는 복각 이벤트다. 이번 이벤트에서는 컬래버 당시 등장했던 영웅이 다시 등장한다. 진격의 거인 컬래버가 마무리되면 29일부터는 아틀리에 라이자2의 이벤트가 시작, 31일까지 진행된다. 내달 1일부터 3일까지는 길티기어 Xrd REV 2, 4일부터 6일까지는 살육의 천사, 7일부터 9일까지는 니어오토마타의 컬래버 복각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컴파스 전투 섭리 분석 시스템은 NHN과 디완고의 합작으로 만들어진 게임이다. 개발은 디완고, 퍼블리싱은 NHN 플레이아트가 맡았다. 지난 2016년 12월 출시됐으며 다양한 세계관 속 영웅들이 등장하며 포탈키라는 거점을 두고 경쟁을 벌이는 게임이다. 액션, 전략, 카드게임 요소를 결합했으며 3분간의 짧은
[더구루=홍성일 기자] 이스라엘 바이오 기업 '나녹스(NanoX)'의 자회사 나녹스AI의 관상동맥 석회화(CAC) 솔루션 '헬스CCSng(HealthCCSng)'가 새롭게 업그레이드 됐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나녹스AI는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헬스CCSng V2.0의 510k 승인을 획득했다. 헬스CCSng V2.0를 개발한 나녹스AI의 전신은 지난 2021년 8월 나녹스에 인수된 제브라 메디컬 비전이다. 나녹스AI는 심혈관계 솔루션인 헬스CCSng 외에도 FDA의 승인을 받은 영상 분석 솔루션만 10개 가량 보유하고 있다. 헬스CCSng는 CAC 관련 솔루션이다. CAC는 심장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에 칼슘, 지방, 콜레스테롤 등이 축적되며 형성되는 것으로 이를 수치화하면 심부전 등 미래의 심장관련 질환의 위험을 사전에 관리할 수 있다. CAC 수치가 가장 높은 축에 속하는 사람은 향후 심장 관련 급성 질환 발생 가능성이 일반 범주에 속한 사람보다 13배 이상 높다. 헬스CCSng V2.0에는 기존 솔루션에 △제로 CAC 카테고리 △수치형 CAC 점수 △CAC 카테고리 구성 등의 주요 기능이 추가됐다. 제로 CAC 카테고리는 CAC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인공지능(AI) 개발자들이 미국의 반도체 제재를 피하기 위해 우회로를 이용, 허점을 파고 들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27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 AI개발자들이 미국 기반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해 미국 정부의 고급 반도체 접근 제한 조치를 우회하고 있다. 현재까지 알려진 바에 따르면 일부 중국 조직들은 엔비디아의 그래픽처리장치(GPU)를 제3국 우회 방식으로 구매하려는 시도를 하기도 했다. 이에 미국 정부는 지난해 8월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등 일부 중동 국가에 추가 수출 허가 필수화 조치를 취했다. 중국 기업들은 미국의 반도체 수출을 피하기 위해 체계적으로 우회 수입로를 구축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로 제3국을 통한 반도체 장비 수입은 물론 사람, 드론 등을 통한 반도체 밀수 등이 지속적으로 발각됐다. 그 중에서도 미국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해 AI칩을 구매하지 않고도 같은 효과를 내는 방법을 많이 선택했다. 중국 기업들은 아마존 웹 서비스(AWS) 등을 이용하기 위해서 중개업체를 끼고 자신들의 이름을 가리는 방식을 주로 사용했다. 미국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한 기관들에는 중국 국가 지원 연구기관인 저장 연구
[더구루=홍성일 기자] 전세계 하드 디스크(HDD) 핵심 공급 기지로써의 역할을 하고 있는 태국이 생산량 증대에 나선다. 태국 정부는 이번 투자로 경제 성장의 동력을 더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태국 투자위원회(BOI)는 26일(현지시간) 글로벌 스토리지 전문 생산기업 웨스턴 디지털(Western Digital Storage Technology)의 6억9300만 달러(약 9200억원) 규모 투자를 승인했다. 웨스턴 디지털은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 수요 증가에 따른 HDD 증산을 위해 투자를 준비해왔다. 태국은 전세계 HDD의 80%를 공급하고 있다. 실제로 태국의 HDD 생산이 천재지변으로 차질을 빚으면 전세계 HDD 가격이 출렁이는 상황도 연출돼왔다. BOI에 따르면 웨스턴 디지털은 야유타야의 방파인 산업단지, 프라친 부리의 304 산업단지에 HDD 및 주변기기 제조 공장을 건설한다. 웨스턴 디지털의 생산기지가 완성되면 태국의 HDD 연간 수출액은 2000억 바트(약 7조8160억원)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BOI는 이번 웨스턴 디지털의 투자로 신규 고용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HDD, 전원공급 장치용 회로 기판, 플라
[더구루=홍성일 기자] 빛을 이용한 새로운 무선통신 기술인 '라이파이(Light Fidelity)'가 차세대 무선통신 옵션으로 떠오르고 있다. 아직까지 생태계 조성 작업이 진행 중이지만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는 전망이다. [유료기사코드] 27일 업계에 따르면 올레드컴(Oldecomm), 더 라이파이 그룹(The Li-Fi Group) 등이 라이파이 제품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들 기업들은 라이파이 상용화가 늦어도 2029년 안에는 마무리될 것으로 보고 있다. 라이파이는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의 꺼짐과 커짐을 이용한 무선통신 방식이다. 즉 정보가 전파가 아닌 빛(가시광선)을 통해서 전달되는 것이다. 라이파이가 가능한 것은 LED가 반도체 부품으로 이뤄진 광원인 만큼 사람들이 구분할 수 없을 정도로 빠르게 꺼졌다 켜지기를 반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라이파이 LED는 1초당 1억번을 켜고 끄고를 반복한다. 라이파이의 장점은 무엇보다도 엄청나게 빠른 전송 속도다. 라이파이의 이론상 속도는 224Gbps로 최신 와이파이 기술인 '와이파이7'의 이론상 최대 속도인 46Gbps에 비해 5배 빠르다. 또한 LED 조명을 활용하는 만큼 빛이 들어오지 않는
[더구루=홍성일 기자] 호리구치 코타로(Kotaro Horiguchi, 이하 호리구치) 대표가 이끄는 100스튜디오(원더블오 스튜디오)가 서울에 스튜디오를 설립한다. 글로벌 애니메이션 산업의 중심에서 일해온 호리구치 대표는 '십이대전', 'HELLO WORLD' 등의 애니메이션의 제작을 이끌었다. 그런 호리구치 대표를 이국 땅으로 이끈 것은 한국의 대학생들이 만든 애니메이션 티저 영상이었다. 26일 100스튜디오에 따르면 호리구치 대표는 그동안 한국 창작자들과 함께 일하며 확인한 역량과 예비 창작자들의 발전 가능성을 보며 100스튜디오의 서울 지사 설립을 결정했다. 아직 더위가 채 가시지 않은 날, 서울 지사 설립을 목표로 한국과 일본을 오가고 있는 호리구치 대표를 만났다. 2박 3일간의 짧은 일정 속에서 만난 호리구치 대표는 애니메이션 얘기를 하며 텐션이 높아졌다. 인터뷰 전 그가 제작한 작품에 대해 얘기했을 때 그는 자신의 작품에 대한 큰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한국인 동료들과의 에피소드, 청강문화산업대학교와의 산학협력 MOU에 대해서 얘기할 때는 한국 창작자들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보였다. 그는 한국 창작자들과 함께할 100스튜디오 서울 지사에 대한 큰
[더구루=홍성일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의 급여 지침이 공개됐다. MS에서 근무하는 신입 엔지니어의 연봉이 8만3000달러(약 1억1500만원)부터 시작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유료기사코드] 31일 경제전문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MS는 레벨 57(초급 엔지니어) 직원에게 8만3000달러부터 12만4600달러(약 1억7320만원) 범위에서 급여를 지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내용은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MS의 급여지침을 공개하면서 알려졌다.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MS의 엔지니어는 레벨 57부터 70까지 직원 등급을 분류해 관리하고 있다. 레벨57부터 59까지는 초급 엔지니어를 뜻하며, 레벨 63부터는 선임엔지니어급이다. 레벨 65에 도달하면 수석엔지니어로 분류되고 레벨 68은 파트너가 된다. 최종적으로 레벨 70에 도달하면 특출난 엔지니어(Distinguished engineers)가 돼 상당한 대우를 받는다. 선임엔지니어가 되면 기본 연봉은 14만5000달러(약 2억원)부터 시작되며, 수석엔지니어는 17만2800달러(약 2억4000만원)부터 연봉이 시작된다. 최고 등급인 레벨 70에 도달하면 기본 급료는 25만2000달러(약 3억5000만
[더구루=정예린 기자] 미국 엔비디아가 개발 중인 ARM 기반 칩 'N1X'가 윈도우 11 환경에서 작동하는 모습이 벤치마크를 통해 처음 확인됐다. 완성된 제품은 아니지만, ARM 칩이 윈도우에서 실제 구동된 첫 사례로 인텔과 AMD가 주도하는 노트북용 칩 시장에 도전할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유료기사코드] 31일 미국 IT 전문 매체 '톰스하드웨어'에 따르면 엔비디아가 개발 중인 ARM 기반 시스템온칩(SoC) 'N1X'가 그래픽 성능 측정을 위한 벤치마크 프로그램 '퍼마크(FurMark)' 데이터베이스에서 포착됐다. 해당 테스트는 윈도우 11 환경에서 진행됐으며, N1X는 720p 기준 4286점을 기록했고 평균 프레임은 71이었다. 벤치마크 점수는 RTX 2060과 같은 구형 그래픽카드보다 낮았지만, 이번 GPU 성능 테스트가 주목받는 이유는 따로 있다. 중앙처리장치(CPU)와 그래픽처리장치(GPU)가 하나로 통합된 시스템온칩(SoC) 구조로 개발되고 있는 N1X가 윈도우 11 환경에서 정상 작동한 첫 사례이기 때문이다. 그동안 ARM 아키텍처는 주로 스마트폰과 태블릿용으로 쓰였고, 윈도우 운영체제를 공식 지원하는 ARM 칩도 일부 퀄컴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