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환 기자] 사우디아라비아가 2조5000억 달러(약 3600조원)에 달하는 미개발 광물 자원을 앞세워 공급망 구축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1일 CNN에 따르면 사우디는 최근 "2조5000억 달러 상당의 미개발 광물 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발표했다. 미개발 광물 자원에는 금과 아연, 구리, 리튬 등 핵심 광물을 비롯해 디스프로슘, 테르븀, 네오디뮴, 프라세오디뮴과 같은 희토류가 포함됐다. S&P글로벌에 따르면 사우디 광물 채굴 예산은 2021~2025년 595%, 약 6배나 증가했다. 다만 예산 규모는 캐나다, 호주 등 선진 광업 국가에 비해 여전히 적은 수준이다. 사우디는 석유·석화 산업과 함께 광업을 국가 경제의 '세 번째 성장 축'으로 육성하고 있다. 광업의 국내총생산(GDP) 기여도를 오는 2035년까지 170억 달러(약 24조원)에서 750억 달러(약 110조원)로 확대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미국 에너지 안보 분야 싱크탱크인 'SAFE(Securing America’s Future Energy)'의 애비게일 헌터 사무총장은 CNN에 "사우디는 석유에 대한 경제적 의존도를 줄이고 지정학적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해 광물
[더구루=홍성환 기자] 유럽 원전 시장에서 우리 건설사의 성과가 점차 가시화되고 있다. 국내 주택 시장이 위축된 가운데 해외 원전 시장에서 새로운 수주 기회가 열릴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불가리아 정부는 지난달 말 미국 하원 대표단과 회담에서 코즐로두이 신규 원전 건설 사업의 두 나라 간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빠르면 올해 하반기 최종 투자 결정(FID)을 내릴 방침이다. 투자가 결정되면서 현대건설의 본계약도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현대건설은 지난 2024년 2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코즐로두이 원전은 불가리아 수도 소피아에서 북쪽으로 약 200㎞ 떨어진 코즐로두이 원전 단지 내에 들어설 예정이다. 1100㎿(메가와트)급 원전 2기를 새로 짓는 사업으로, 미국 원전 기업 웨스팅하우스의 AP1000 노형이 적용될 예정이다. 오는 2035년 가동을 목표로 한다. 현대건설은 슬로바키아 원전 사업 참여도 기대된다. 미국과 슬로바키아 정부는 최근 1200㎿ 규모 신규 원전 건설을 포함하는 원자력 에너지 협정을 체결했다. 웨스팅하우스가 슬로바키아 신규 원전 사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현대건설이 웨스팅하우스와 협력
[더구루=홍성환 기자] 전 세계 심해 광물 채굴 시장이 2033년까지 3배 성장해 23조원 규모에 이를 전망이다. 핵심 광물 공급 부족이 확대됨에 따라 심해 광물이 대안으로 주목받는다. 31일 영국 시장조사업체 '마켓 마인즈 어드바이저리'에 따르면 전 세계 심해 광물 채굴 시장은 2026년 56억 달러(약 8조원)에서 2033년까지 연평균 16.5% 성장해 163억 달러(약 23조원)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마켓 마인즈 어드바이저리는 "해저 로봇, 원격 조종 차량, 광물 처리 기술 등의 발전에 힘입어 심해 광물 채굴 시장이 꾸준히 성장할 것"이라며 "해저 광물은 육상 광물의 품위 하락과 지정학적 긴장에 따른 공급망 위축됨 등의 요인으로 전략적인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심해 광물 산업 환경은 기술 혁신과 규제 환경이 복잡적으로 얽혀 있다"며 "새로운 규제 체계로 프로젝트 일정과 투자 전략이 일부 조정됐지만, 심해 광물 채굴은 전기차·재생에너지·국방 등에 전략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지니며 글로벌 광물 생태계에서 핵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업체는 또 "아시아·태평양이 전 세계 심해 광물 채굴 시장의 48%를 차지하는 가운데
[더구루=홍성환 기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030년까지 차세대 핵추진 쇄빙선 건조를 완료할 것"이라고 밝혔다. 31일 러시아 국영 타스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지난 23일(현지시간) 모스크바 물리기술원(MIPT) 개교 75주년을 기념해 이 학교 학생과 만난 자리에서 "핵추진 쇄빙선 '리데르(Leader)'의 건조가 예정대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어 "북극 국가뿐 아니라 다른 여러 국가가 북극에서 일어나는 일에 더 많은 관심을 보인다"며 "이는 수십년간 북극 탐사를 선도해온 러시아에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북극 항로 개발은 우리에게, 국제 무역과 물류에 모두 중요하다"며 "따라서 이 분야에 대한 연구는 무엇이든 매우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리데르는 핵추진 쇄빙선 건조 사업인 '프로젝트 10510'의 일환으로 건조 중인 쇄빙선이다. 현재 극동 즈베즈다 조선소에서 건조되고 있다. 이 쇄빙선은 길이 약 210m, 폭 약 50m 규모다. 원자로 2기가 탑재되며, 최대 출력은 120㎿(메가와트)다. 강력한 힘을 바탕으로 최고 4m 두께의 얼음을 뚫고 초대형 선박이 북극해 등 결빙 해역에서 안전하게 항해할 수 있도
[더구루=홍성환 기자] AI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가 '국가 양자 이니셔티브(NQI)' 법안의 재승인을 촉구했다. 이를 통해 "AI와 양자 기술을 융합시켜야 한다"고 주문했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에어택시 제조업체 조비 에비에이션이 약 1조7000억원에 달하는 자금 조달에 나섰다. 에어택시 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전기 수직 이착륙기(eVTOL) 상용화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글로벌 투자은행(IB) JP모건이 "금값이 온스당 8000달러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니콜라오스 파니기르초글루 JP모건 매니징 디렉터는 29일(현지시간) 보고서에서 "개인 투자자들이 포트폴리오에서 금 비중을 3%에서 4.6%로 늘릴 경우 몇 년 안에 금값이 8000만 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개인 투자자들이 미국 증시 하락에 대비한 위험 회피 수단으로 채권보다 금에 더 의존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다만 "가격의 추세를 보고 투자하는 모멘텀 트레이더로 인해 금과 은 가격은 과매수 영역에 도달했다"며 "(이런 투자자들은) 단기적으로 차익 실현이나 평균 회귀 위험을 높인다"고 언급했다. 그럼에도 "최근 금은 은이나 비트코인보다 더 견고한 유동성과 시장 참여 폭을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한편 29일 금값은 사상 처음으로 온스당 5500달러선을 넘어섰다. 이후 5590달러까지 고점을 높였다가, 이후 반락하며 5500달러선 밑으로 다시 내렸다. 금이 달러화를 대체할 안전 투자처로 여겨지면서 금값은 올해 들어서도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독립성 침해 우려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더구루=홍성환 기자] 베트남 타코그룹이 철도 관련 사업을 확대했다. 베트남 고속철 수주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으로 해석된다. 29일 베트남 경제매체 카페F에 따르면 타코그룹은 최근 열차 엔진 생산과 기관차·전차·객차 및 철도용 특수 장비 생산을 신규 사업으로 추가했다. 이와 함께 여객 철도 운송과 화물 철도 운송도 새 사업 분야에 추가했다. 타코그룹은 자동차와 기계, 건설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는 현지 재계 4위 기업이다. 최근 철도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앞서 작년 12월 현대로템과 업무협약을 맺고 도시철도·고속철도용 철도차량 관련 기술 협력을 추진하고, 베트남의 폭증하는 교통 인프라 수요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타코그룹은 남북 고속철도 사업 수주를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하노이에서 호찌민까지 총 길이 1540㎞ 구간에 고속철도를 건설·운영하는 베트남 사상 최대 인프라 프로젝트다. 총사업비는 670억 달러(약 100조원)에 달한다. 2035년 완공이 목표다. 올해 타당성 조사와 기본설계를 진행한 뒤 2027년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또 이달 중순에는 호치민 지하철 2호선 사업의 설계·조달·시공(EPC) 총괄 시공사로 선정됐다. 벤탐과 탐르
[더구루=홍성환 기자] AI 데이터센터 기업 코어위브(CoreWeave)가 AI 칩 기업 엔비디아로부터 약 3조원에 달하는 추가 투자를 유치했음에도 증권가의 주가 전망이 되레 낮아졌다. 부채 증가로 재무 건전성이 악화될 가능성이 있다는 이유에서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덴마크 소형모듈원전(SMR) 기업 솔트포스 에너지(옛 시보그 테크놀로지스)가 올해 하반기 한국에서 인허가 절차에 착수할 전망이다. 삼성중공업, GS건설 등 국내 기업과의 협업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원전 기업 웨스팅하우스와 PSEG, 그리고 캐나다 의료 서비스 회사 노르디온이 의료용 방사성 동위원소 '코발트-60' 생산을 본격화한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소형모듈원전(SMR) 기업 엑스에너지(X-energy)가 약 70억원의 신규 투자를 유치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영국 친환경 인프라개발기업 '패스파인더 클린 에너지 리미티드(Pathfinder Clean Energy Limited, 이하 PACE)'가 영국 전역에 동시 다발적으로 데이터센터를 구축한다. PACE는 친환경 에너지 인프라와 결합된 데이터센터 포트폴리오를 구성, 지속 가능한 인프라를 확보하겠다는 목표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빅테크 기업 텐센트(Tencent)가 징둥닷컴(JD.com, 이하 징둥)과 메이투안(Meituan)의 지분을 모두 정리하며 투자 포트폴리오를 개편했다. 텐센트는 회수한 투자금을 인공지능(AI) 분야에 집중 투자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