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환 기자] 이명박 전 대통령이 베트남 롱안성 경제사절단과 만나 한국 기업의 현지 진출에 대해 논의했다. 23일 재계에 따르면 롱안성 경제사절단은 지난 22일 서울 모처에서 이명박 전 대통령을 예방했다. 이 자리에서 한국 기업이 롱안성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앞서 이 전 대통령은 작년 12월 베트남을 방문했을 당시 롱안성을 찾은 바 있다. 한국은 롱안성에서 총 208개 프로젝트를 진행한 가운데 프로젝트 수 기준으로는 두 번째로 큰 투자자이며, 총 등록 투자 자본은 약 10억 달러로 3위이다. 롱안성이 외국인직접투자(FDI) 자본 유치 부문에서 베트남 내 상위 10개 지역으로 자리 잡고, 지역 경제 성장과 주민들의 삶을 개선하는 데 한국 투자자들이 긍정적 역할을 한 모습이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에어택시 제조업체 아처 에비에이션(Archer Aviation)이 인도 도심항공교통(UAM·Urban Air Mobility) 시장 진출에 속도를 높인다. [유료기사코드]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아처는 내년 인도에서 항공택시 테스트를 시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인도 당국과 규제 승인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아처는 앞서 작년 11월 인도 최대 항공사 인디고(IndiGo)를 운영하는 인터글로브 엔터프라이즈(InterGlobe Enterprises)와 파트너십을 맺고 인도 시장 진출을 준비 중이다. <본보 2023년 11얼 14일자 참고 : 美 에어택시 아처, 인도 UAM 시장 진출> 양사는 오는 2026년까지 인도에서 UAM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우선 수도 뉴델리와 하리아나주 구르가온을 연결하는 항공택시를 운행할 예정이다. 아처는 조비 에비에이션과 함께 eVTOL 산업 선두주자다. 아처가 개발 중인 미드나이트(Midnight)는 조종사 이외에 4명의 승객을 태울 수 있는 eVTOL다. 32㎞의 짧은 연속 여행에 최적화됐으며, 충전 시간은 약 10분이다. 아처는 앞서 작년 실물 크기 프로토타입의 시험 비행에 돌입했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소형모듈원전(SMR) 기업 엑스에너지(X-energy)가 약 2000억원 규모로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관련 세액공제를 받는다. 소형원전 개발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료기사코드]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엑스에너지는 미국 에너지부(DOE)로부터 테네시주(州) 오크리지에 개발 중인 소형원전에 대해 1억4850만 달러(약 2050억원)의 투자 세액공제를 받았다. 미 에너지부는 IRA 48C 조항에 따라 친환경 에너지 및 탄소중립 관련 사업에 총 100억 달러(약 13조8200억원)의 세액공제를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엑스에너지는 테네시주 오크리지 호라이즌 센터 산업단지(Horizon Center Industrial Park) 내 약 40만4700㎡ 부지에 소형원전 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엑스에너지가 개발 중인 소형원전 Xe-100은 80㎿급 원자로 모듈 4기(총 발전용량 320㎿)로 구성된다. 테니스공 모양 핵연료를 사용한다. 헬륨가스를 냉각재로 쓰고 운전 중 600도의 열을 생산, 다양한 산업의 열원으로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이 회사는 독점적인 핵원료 트리소-X(TRISO-X)를 개발 중이다. 엑스에너지
[더구루=홍성환 기자] 독일 에어택시 제조업체 릴리움(Lilium)이 자체 개발한 전기 수직이착륙 비행체(eVTOL) 전용 배터리 생산에 돌입했다. 에어택시 상용화에 속도를 높이는 모습이다. [유료기사코드] 릴리움은 자사 eVTOL 릴리움제트에 탑재할 배터리 생산을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릴리움은 실리콘 음극재를 활용한 리튬이온 배터리를 개발하고 있다. 이 회사의 리튬이온 배터리는 유럽항공안전청(EASA) 안전 기준에 맞춰 설계됐다. 실리콘 음극재는 흑연 음극재보다 단위당 용량이 크고, 친환경적이라는 장점을 갖고 있다. 테슬라 등 많은 전기차 기업들이 실리콘 음극재를 주목하고 있다. 릴리움은 올해 말 이 배터리를 탑재한 릴리움제트 시험 비행을 실시할 계획이다. 독일에 기반을 둔 릴리움은 미국 조비 에비에이션 등과 함께 에어택시 분야의 선두주자로 꼽힌다. 지난 2017년 2인승 eVTOL의 시험 비행을 마쳤고 2019년에는 5인승 제품의 시험 비행에 성공했다. 현재 7인승 제품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오는 2025년 상용화하는 것이 목표다. 릴리움 eVTOL은 달걀 모양의 항공기 선실에 4개의 날개가 달려 있는 7인승 제트 비행기다. 날개에는 모두 36개의
[더구루=홍성환 기자] '돈나무 언니'라는 별명으로 유명한 캐시 우드가 올해 1분기(1~3월) 미국 전기차 기업 테슬라(Tesla) 비중을 크게 확대했다. 또 자사가 올해 1월 출시한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도 새롭게 투자했다. [유료기사코드] 22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따르면 캐시 우드가 이끄는 자산운용사 아크인베스트는 테슬라 주식 137만5910주를 매수했다. 이에 보유 주식 수가 517만8429주로 이전보다 36% 증가했다. 테슬라는 현재 캐시 우드 전체 포트폴리오에서 6.30%를 차지하고 있다. 또 아크인베스트는 자사 비트코인 현물 ETF인 아크 21셰어스 비트코인 ETF(ARKB) 290만9018주를 샀다. 아크 21셰어스 비트코인 ETF는 올해 1월 미국 SEC 승인을 얻고 거래를 시작했다. 아크인베스트는 이외에 비디오 스트리밍 기업 로쿠(Roku)와 게임 소프트웨어 업체 유니티 소프트웨어(Unity Software) 주식도 각각 302만7775주, 174만8411주 추가로 매입했다. 반면 아크인베스트는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Coinbase Global) 주식을 417만8670주 팔았다. 코인베스트는 아크인베스트
[더구루=홍성환 기자] 카타르가 2030년까지 글로벌 에너지 분야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확보한다는 목표다. 21일 대외경제정책연구원에 따르면 카타르는 2030년까지 에너지 리더십 및 경제 다양화에 중점을 둔 전략적 비전을 제시했다. 카타르의 제3차 국가개발전략 2024~2030은 북부 가스전 확장 프로젝트를 통해 글로벌 에너지 분야에서의 리더십을 강화하고, 신흥 저탄소 에너지 분야에서 입지를 확립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아울러 지속가능성, 기후, 농업, 수자원 관리, 신흥 기술 기반 전문 제조업, 글로벌 물류, 관광, 혁신으로의 다양화를 포함하고 있다. 카타르는 2030년까지 GDP 대비 연구개발 지출을 두 배로 늘릴 계획이다. 글로벌혁신지수(Global Innovation Index)에서 상위 30위권에 포함된다는 방침이다. 또한 가스 생산 확대 및 포괄적인 경제 다양화 계획을 통해 2030년까지 연평균 4%의 경제 성장률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체코 정부가 신규 원자력 발전소 건설을 위해 약 8조8000억원을 투입한다. 21일 대외경제정책연구원에 따르면 체코는 신규 원전 건설에 60억 유로(약 8조8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오는 2029년 가동이 목표다. 체코는 국가 에너지 및 기후 정책에 따라 2033년까지 석탄·갈탄 화력발전을 단계적으로 폐기하고, 2050년까지 석유·천연가스 사용을 중단한다는 방침이다. 페트르 피알라 총리는 브뤼셀에서 열린 원자력 에너지 정상회담에서 "에너지 독립과 탈탄소화 달성을 위해 원자력 에너지의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원자력 에너지가 비용 효율성, 전력망 안정성, 공급 안정성 측면에서의 다른 에너지보다 이점이 많다"고 강조했다. 체코 정부는 프라하에서 남쪽으로 220㎞ 떨어진 두코바니와 130㎞ 떨어진 테믈린에 각각 2기씩 4기의 신규 원전을 건설할 계획이다.총 사업비는 30조원 규모로 추정된다. 입찰 마감일은 이달 30일이고, 우선협상대상자 발표는 6월에 있을 전망이다. 미국 웨스팅하우스가 자격 미달로 탈락한 가운데 한국과 프랑스전력공사(EDF) 2파전 양상이다. 현재 프랑스가 앞서고 있지만 한수원, 한전기술, 두산에너빌리티 등으로 구성된
[더구루=홍성환 기자] 중국이 석탄 공급과 가격 안정화를 위한 제도 개선에 나섰다. 20일 코트라 및 현지 언론에 따르면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와 국가에너지국은 지난 12일 석탄의 공급과 가격 안정성 보장을 위해 '석탄 생산능력 비축제도에 대한 실시의견'을 발표했다. 이는 탄광의 생산 능력을 비(非)긴급 상황에서 정상적으로 생산하는 상시 생산 능력과 긴급 상황에서 정부가 통일적으로 조정하는 비축 생산 능력으로 나눠 관리하는 제도다. 주용 내용으로는 2027년까지 △석탄 생산능력 비축제도 일차적으로 구축 △긴급상황 시 활용가능한 생산능력 구비, 2023년까지 △연간 3억t 규모의 비축량 생산능력 구축 △석탄공급 보장능력 제고 △공급 탄력성 및 유연성 지속적으로 향상 등이 포함됐다. 지난해 중국 석탄 생산량은 전년 대비 2.9% 증가한 46억5838만t을 기록했다. 이에 반해 올해 1~2월 누적 생산량은 7억527만t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 줄었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러시아가 극동 지역 개발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오는 2030년까지 약 6조원을 투입할 방침이다. 20일 코트라가 발간한 '마스터플랜으로 새롭게 탈바꿈하는 극동 러시아 도시들' 보고서에 따르면 러시아 연방정부는 지난해 극동 지역 25개 도시 개발을 위한 마스터플랜을 승인했다. 오는 2030년까지 블라디보스톡, 하바롭스크, 유즈노 사할린스크 등 25개 도시의 개발을 추진한다. 약 4000억 루블(약 5조9000억원)의 예산을 할당했다. 지역별 주요 개발 내용을 보면 러시아는 블라디보스톡을 아시아 지역에서 러시아의 과학·금융·물류 중심지로 육성하겠다는 목표다. 또 현재 블라디보스톡 영역을 아르쫌·나데진스키·볼쇼이카멘 등 주변 지역으로 확대해 다중심적 광역 블라디보스톡을 건설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간 연결성을 증대하고 이동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도로망 체계 정비, 우회도로, 경전철을 개발하고 초중고교, 유치원, 문화·의료·스포츠 시설 등의 건설을 추진한다. 푸틴 대통령은 작년 7월 내각에 극동 지역뿐만 아니라 북극 거점 도시 목록을 결정하고 2035년까지의 개발을 위한 마스터플랜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2025년부터 북극권 도시에서
[더구루=홍성환 기자] DB손해보험이 베트남 자회사 BSH(Saigon-Hanoi Insurance) 이사회 개편을 단행했다. 베트남 보험 시장 공략에 속도를 높일 전망이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BSH는 김강욱 DB손해보험 베트남법인장과 도안 끼엔 PTI(우정통신보험) 부사장을 신임 이사회 이사로 선임했다. 도꾸앙빈 BSH 이사회 의장을 포함해 기존 이사 7명 가운데 6명이 자리에서 물러난다. 오는 26일 주주총회를 열고 해당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DB손해보험은 지난 2월 BSH 지분 75% 인수를 완료하고 베트남 자회사로 공식 출범했다. 하노이에 본사를 둔 BSH는 2008년 설립됐으며 베트남의 32개 손보사 가운데 시장점유율 9위를 기록하고 있다. DB손해보험은 베트남 보험 시장에 공을 들이고 있다. 앞서 지난 2015년 베트남 시장점유율 5위였던 PTI 지분 37.32%를 인수해 현재 3위로 성장시켰다. 또 지난 2월에는 시장점유율 10위 VNI 지분 75% 인수를 완료했다. <본보 2024년 1월 8일자 참고 : DB손해보험, 베트남 보험사 VNI·BSH 인수 매듭> DB손해보험은 국내 인구감소와 보험시장 성숙화 등으로 인한 보험
[더구루=홍성환 기자] DL이앤씨가 전남 여수 화치단지 TW바이오매스에너지 열병합발전소에 핀란드 기업 BMH테크놀로지의 처리 시스템을 적용한다. BMH테크놀로지는 18일 DL이앤씨와 여수 TW바이오매스에너지 열병합발전소에 바이오매스 처리 시스템을 공급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LG화학과 GS EPS가 합작한 TW바이오매스에너지 발전소 건설 공사다. 여수 LG화학 화치공장에 필요한 증기(열원)와 전기를 생산해 공급할 예정이다. 발전 용량은 25MW 규모이며, 시간당 225t의 열원을 생산할 수 있다. 바이오매스 발전소는 기존에 소각되거나 매립되는 폐목재를 우드칩형태로 만들어 원료를 사용하는 방식이다. 재활용이 어려워 버려지는 폐자원을 활용하기 때문에 국내와 유럽연합(EU)에서도 탄소 중립 에너지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여수 화치 바이오매스 발전소는 기존발전소 대비 연간 40만t 규모의 탄소배출 저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DL이앤씨는 작년 10월 이 사업을 수주했다. 총 수주 금액은 약 2500억원이다. DL이앤씨는 설계, 기자재 조달, 시공 뿐만 아니라 시운전까지 담당한다. 오는 2026년 11월 말 준공이 목표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사우디아라비아 정부가 네옴시티 사업비 조달을 위해 채권 발행에 착수했다.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의 역점 사업인 네옴 프로젝트의 투자 축소 우려를 불식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모습이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 네옴은 리얄화 표시 수쿠크 채권 발행을 검토하고 있다. 이를 위해 HSBC와 이슬람권 최대 은행 알라지뱅크, 사우디내셔널뱅크 등을 주관사로 선정했다. 이르면 올해 하반기 발행할 예정으로, 발행 규모는 13억 달러(약 1조800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최근 사우디아라비아가 자금 부족 등을 이유로 네옴 프로젝트를 축소할 것이란 관측이 제기된다. 블룸버그통신은 앞서 이달 초 소식통을 인용, "사우디아라비아가 석유 의존 경제를 다각화하려는 빈 살만 왕세자의 계획 가운데 가장 큰 프로젝트인 네옴시티의 중기 목표를 축소했다"고 보도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네옴 핵심 프로젝트인 초연결 선형 신도시 '더라인(The Line)'의 인구 목표를 2030년까지 150만명으로 예상했는데, 최근 전망치를 30만명 이하로 낮춰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본보 2024년 4월 8일자 참고 : 사우디 네옴시티 '사막의 신기
[더구루=김형수 기자] 아마존이 이집트에 이어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진출하며 아프리카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차별화된 서비스 경쟁력을 내세운 마케팅을 펼치며 현지 시장 장악력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유료기사코드] 아마존은 지난 7일(현지 시간)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 남아프리카공화국'(amazon.co.za)을 열고 현지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아마존이 온라인 쇼핑몰을 개설하고 현지 사업을 본격화한 국가는 지난 2021년 이집트에 이어 남아프리카공화국이 두번째다. 아마존은 다양한 상품에 대한 당일·익일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며 남아프리카 고객 유치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메타의 메신저앱 왓츠앱(WhatsApp)을 통해 배송 추적 서비스도 운영한다. 아마존은 △애플 △소니 △레고 등 글로벌 브랜드를 비롯 △킹콩 레더 △마소디 △타이거 릴리 등 남아프리카공화국 로컬 브랜드의 상품을 엄선해 현지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앞으로도 로컬 중소기업 등이 전개하는 브랜드 제품을 추가 입점시키며 라인업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또 다양한 프로모션을 펼치며 고객몰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마존 남아프리카공화국 온라인쇼핑몰을 통해 처음 주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무료 배송
[더구루=한아름 기자] 캐나다 대마초(마리화나)기업 틸레이 브랜즈(Tilray Brands·이하 틸레이)가 제로 음료 열풍에 올라탔다. 대마초 음료 'XMG'의 칼로리를 낮춘 'XMG 제로'를 출시하며 캐나다 대마초 음료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8일 업계에 따르면 틸레이가 캐나다에 대마초 음료 XMG 제로를 론칭했다. XMG 제로는 △크림소다 △오렌지소다 △블랙체리 △체리콜라 총 네 가지로 구성돼 있다. 전 제품 모두 대마성분인 '테트라하이드로칸나비놀'(THC) 10mg이 들어있다. THC는 특정 뇌세포 수용체에 작용해 뇌의 한 부분을 과하게 활성화해 환각 효과를 보인다. 설탕 대신 천연감미료를 더해 타 음료와 비교해도 손색없는 달콤하고 청량한 맛을 낸다. 틸레이가 XMG 제로를 출시한 배경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으로 '헬시플레저'(즐겁게 하는 건강관리) 트렌드가 주목받으면서 소비자 수요가 폭증한 데 따른 것이다. 틸레이 측은 "대마초 음료에 대한 소비자 니즈를 적극적으로 고려하고, 다양한 맛과 취향을 반영한 제품을 출시해 대마초 음료 선택권을 더욱 확장하게 됐다는 점에서 이번 출시는 의미가 깊다"고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