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환 기자] 네덜란드 제일란트 주정부가 "소형모듈원전(SMR)이 해상 풍력과 대형 원전을 보완하는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내놨다. 이에 따라 연내 사업에 착수할 전망이다. 제일란트주는 14일 이러한 내용이 담긴 SMR 잠재력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연구는 프랑스 엔지 자회사 트랙터벨과 네덜란드 엔지니어링 기업 하스코닝, 제일란트주 지역개발 공사인 임펄스 제일란트가 공동으로 수행했다. 제일란트주는 SMR을 지속 가능하고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원으로 판단하고 이번 연구를 의뢰했다. 보고서는 "SMR의 상업적 배치는 2035~2040년 사이에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면서 "기업의 반응은 긍정적이지만, 정부가 주도적인 역할을 해야 현실화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주정부는 2026~2027년 민관 협력 체계 구축, 환경·에너지 비전 설정, 부지 조사 착수 등에 집중해야 한다"며 "이후 기술 준비, 타당성 조사, 인허가 절차 간소화, 교육, 기술 강화 등이 뒤따라야 한다"면서 단계적 접근 방식을 권고했다. 이어 "2029년부터 제일란트주가 SMR 개발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거나 민간 주도 사업을 지원할 수 있다"며 "이를 통해 모든 상황별
[더구루=홍성환 기자] 삼성그룹의 기업형 벤처캐피털(CVC) 삼성벤처투자가 미국 AI 보안 플랫폼 '위트니스AI'에 투자했다. AI와 클라우드 확산으로 보안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투자 가치가 충분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위트니스AI는 14일 5800만 달러(약 900억원) 규모 전략적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 이번 라운드에서 평가받은 기업 가치는 공개하지 않았다. 챗GPT 개발사 오픈AI와 생성형AI 기업 앤스로픽, 보안기업 센티넬원의 초기 투자자로 알려진 사운드 벤처스가 단독 주선했다. 삼성벤처투자가 이번 라운드에 참여했는데, 개별 투자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다른 투자자로는 △핀캐피털 △퀄컴 벤처스 등이 있다. 위트니스AI는 확보한 자금을 발판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과 제품 확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위트니스AI는 미국 캘리포니아주(州) 실리콘밸리 마운틴뷰에 본사를 둔 AI 보안 플랫폼 스타트업이다. AI 활동을 관찰·제어·보호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을 개발했다. 대규모 언어 모델(LLM)과 AI 에이전트(지능형 소프트웨어 시스템)에 대한 AI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 공격·악성 프롬프트가 도달하기 전 차단하는 것이 특징이다. 금융, 공공기관, 자동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래에셋그룹이 혈액 바이오마커(생물학적 지표) 진단 전문기업인 '프리시드 바이오사이언시스(Precede Biosciences)'에 투자했다. 피 몇 방울만으로 각종 질병을 진단하는 혈액 바이오마커 시장이 빠르게 성장함에 따라 투자 가치가 충분다하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프리시드는 13일 8350만 달러(약 1230억원) 규모 시리즈B 자금조달 라운드를 완료했다. 미래에셋그룹이 미국에 설립한 제약·바이오 전문 벤처 투자사인 미래에셋캐피탈 라이프사이언스와 미래에셋캐피탈이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다. 다만 개별적인 투자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미래에셋캐피탈 라이프사이언스는 미래에셋캐피탈과 미래에셋자산운용이 합작 설립한 법인이다. 다른 신규 투자자로는 △랩코프 벤처펀드 △UPMC △28캐피털 △알렉산드리아 벤처 인베스트먼트 등이 있다. 기존 투자자 중에서는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큅 등이 자금을 댔다. 프리시드는 혈액 바이오마커 진단 기술을 개발 중인 정밀진단 및 데이터 기업이다. 이 회사의 플랫폼은 최신 분석법와 머신러닝(기계 학습)을 통합해 단 한 번의 혈액 채취로 고해상도의 전사(DNA에 적혀 있는 유전 정보를 mRNA로 옮겨적는 과정)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암호화폐 선물거래소 백트(Bakkt)가 스테이블 코인 결제 인프라 회사를 인수했다. 이를 통해 스테이블 코인 시장 진출에 속도를 높이기로 했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 내 유일하게 알루미나 정제소를 운영 중인 원자재 기업 '애틀랜틱 알루미나(Atlantic Alumina)'에 투자하기로 했다. 첨단 제조업에 쓰이는 전략 광물인 갈륨의 자국 내 공급망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AI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와 미국 최대 제약사 일라이 릴리가 AI 기반 신약 개발 연구소를 설립하기로 했다. 5년간 최대 1조5000억원을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올해도 "금값 상승 전망이 우세하다"는 조사가 나왔다. 주요국 중앙은행의 금 매입, 금리 인하 등이 금값 상승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블룸버그통신은 12일 "많은 자산운용사 조사 결과 올해 금값이 추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며 "금값을 사상 최고치로 끌어올렸던 요인이 여전히 유효하다"고 보도했다. 작년 한 해 동안 국제 금값은 65% 상승하며 거의 5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안 샘슨 피델리티 인터내셔널 매니저는 "작년 10월 변동성이 커져 금 보유량을 줄였지만, 이후 중앙은행의 금 매입, 금리 인하, 높은 재정 적자 등으로 다시 매수 포지션을 취했다"고 밝혔다. 마이크 윌슨 모건스탠리 최고투자책임자(CIO)는 "금은 명목 화폐에 대한 반(反)작용 투자 수단"이라며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회피 수단으로 포트폴리오 20%를 금을 포함한 실물 자산에 투자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화폐 가치 절하 논의가 주류로 자리 잡았다"며 "전 세계 어디에도 재정 규율이 강화되는 모습을 볼 수 없으며 오히려 정반대의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고 바라봤다. 다르웨이 쿵 DWS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금 투자에 이전보다 많은 비중을 두고 있으며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민간 우주기업 로켓랩(Rocket Lab)과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간 밀월 관계가 더욱 깊어졌다. 지난해 트럼프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관계가 틀어진 이후 로켓랩이 머스크가 설립한 우주기업 스페이스X의 대항마로 영향력을 계속 키우고 있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페이스북·인스타그램 운영사 메타가 AI 데이터센터 가동에 필요한 전력을 확보하기 위해 원자력 에너지 기업과 전력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메타는 지난 9일(현지시간) 비스트라 에너지·테라파워·오클로 등 3곳과 2035년까지 최대 6.6GW(기가와트) 규모 전력을 공급받는 계약을 맺었다. 1GW는 원전 1기의 발전량으로, 약 100만 가구가 동시에 쓸 수 있는 전력 규모다. 계약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계약은 메타가 작년 6월 미국 원전 기업 콘스텔레이션 에너지와 일리노이주 전력 생산분을 구매하기로 한 데 이은 두 번째 원전 전력 조달 거래다. 메타는 오하이오와 펜실베이니아에 있는 비스트라의 원전과 각각 와이오밍과 오하이오에 지어지는 테라파워·오클로의 소형모듈원전(SMR)에서 전력을 공급받는다. 이 전력은 올해 가동을 목표로 오하이오에 건설 중인 1GW급 초대형 AI 데이터센터 '프로메테우스' 등에 투입될 예정이다. 비스트라는 미국 원전 분야 2위 기업이다. 오클로는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이사회 의장을 지낸 회사이고, 테라파워는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 빌 게이츠가 설립한 원전 기업이다. 오클로가 개발하는 SMR
[더구루=홍성환 기자] 슬로바키아가 신규 원자력 발전소 건설을 위한 자금 조달에 착수했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과 영국, 호주의 핵잠수함 안보 동맹인 '오커스(AUKUS)'가 영국의 기술 부족 문제로 인해 무산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베트남 대기업 타코그룹이 남북 고속철도 사업을 앞두고 자본력을 강화하고 있다. 11일 베트남 호찌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타코그룹은 2조동(약 1100억원) 규모 채권 발행에 성공했다. 만기는 60개월로, 연 이자율은 8.5%다. 이는 남북 고속철도 사업 참여를 위한 재무 구조 강화 목적으로 풀이된다. 타코그룹은 앞서 지난달에도 10조 동(약 5500억원) 규모 증자를 실시한 바 있다. 타코그룹은 자동차와 기계, 건설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는 재계 4위 기업으로, 작년 5월 베트남 정부에 남북 고속철도 사업 참여 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혔다. 최근 베트남의 삼성으로 불리는 재계 1위 '빈그룹'이 고속철 사업에서 철수하면서 수주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이다. 타코그룹은 자본 투자 뿐만 아니라 전동차 생산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베트남 남북 고속철도 사업은 하노이에서 호찌민까지 총 길이 1540㎞ 구간에 고속철도를 건설·운영하는 베트남 사상 최대 인프라 프로젝트다. 총사업비는 670억 달러(약 100조원)에 달한다. 2035년 완공이 목표다. 올해 타당성 조사와 기본설계를 진행한 뒤 2027년 착공에 들어간다. 베트남 정부는 이달 중으로 투자 모델을
[더구루=홍성일 기자] 영국 친환경 인프라개발기업 '패스파인더 클린 에너지 리미티드(Pathfinder Clean Energy Limited, 이하 PACE)'가 영국 전역에 동시 다발적으로 데이터센터를 구축한다. PACE는 친환경 에너지 인프라와 결합된 데이터센터 포트폴리오를 구성, 지속 가능한 인프라를 확보하겠다는 목표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빅테크 기업 텐센트(Tencent)가 징둥닷컴(JD.com, 이하 징둥)과 메이투안(Meituan)의 지분을 모두 정리하며 투자 포트폴리오를 개편했다. 텐센트는 회수한 투자금을 인공지능(AI) 분야에 집중 투자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