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발생한 후베이성 우한에 병원을 긴급 건설한 가운데 두산인프라코어가 조력자 역할을 톡톡히했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두산인프라코어가 중국 우한에서 빛나는 활약을 했다. 중국 당국이 코로나19 감염증 환자를 치료하기 위해 후베이성 우한에 건…
독일 폭스바겐이 코로나19 유행으로 인해 가장 큰 타격을 입는 자동차 회사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5일 S&P 등에 따르면 폭스바겐은 전체 자동차의 40%정도를 중국에서 생산 및 판매하고 있는데 현재 코로나-19의 중국 내 유행으로 인해 공장과 판매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서 글로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유행으로 중국 내 자동차 산업이 원활히 가동되고 있지 못한 가운데 1분기 중국 자동차 시장에 대한 전망이 나오고 있다. 지난 7일 중국 자동차 딜러협회가 발표한 '자동차 소비 지수'에서 1월 자동차 소비 지수는 27.5로 나타났다. 2월 매출은 1월보다 더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올 1분…
SK하이닉스와 중국 화홍반도체 공장이 밀집한 중국 우시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막고자 외부인 방문을 제한한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 장쑤성 우시시 정부는 후베이성과 절강성, 광둥성, 허난성, 후난성, 장시성, 안후이성 등 7개 지역 출신 주민들의 방문을 전면 통제한다. △우시시 시민권 보…
LG그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우려로 국내외 행사 참석을 취소하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이달 16~20일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리는 '유로샵 2020'에 불참하기로 했다. 유로샵은 은 3년마다 열리는 세계 최대 유통산업전시회다. 60개국 2500여 개 기업이 참가하며 11만명이 넘는 관람객…
한세실업 등 국내 베트남 진출기업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도 흔들리지 않고 현지 생산공장을 정상 가동 중이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세실업, 태광실업, 창신, 화승 등 베트남 진출 기업이 베트남 현지 생산법인을 차질없이 운영 중이다. 카오 티엔 시 동나이 공단관리국장은 "기업들이 정상 운영에 돌…
[더구루=길소연 기자] 중국 조선업계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주저앉았다. 중국 조선업체들이 신종코로나로 인해 현재 건조중인 신조선 납기 지연 사태와 관련 불가항력을 선언한 것.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는 조선업체 불가항력(Force Majeure) 확인서를 발…
중국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올해 전 세계 컨테이너 처리 물동량이 감소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주요 항구가 밀집한 중국의 물동량이 3주 사이 20% 이상 급락한 영향이다. 9일 프랑스 해운조사기관 알파라이너(Alphaliner)에 따르면 올해 글로벌 컨테이너 처리 물동량은 600만TEU(1TEU는 20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중국 하늘길이 막히자 티웨이항공과 에어서울 등 저비용항공사(LCC)가 일본 노선 재개로 활로를 찾고 있다. 일본 구마모토현은 지난 6일(현지시간) 한국 LCC인 티웨이항공과 에어서울이 운휴한 '구마모토~인천'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해당 노선은 지난해 8월 한일관계…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확산되는 가운데 괌 당국이 중국은 물론 한국과 일본, 대만 등 감염 사례가 확인된 국가의 괌행 항공운항 중단을 요청하려다 전면 취소했다. 6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괌당국은 지난달 31일 괌국제공항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발생 및 확산 국가의 괌행 항공편 운항…
사이먼 첸 에이데이타 테크놀로지(Adata Technology) 회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메모리 반도체 시장의 상승 모멘텀이 꺾일 가능성은 없다고 분석했다. 타이트한 수급으로 오는 2분기까지 수요 상승이 지속될 전망이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사이먼 첸 에이데이타 테크놀로지 회장은 대만 디지타…
세계 최대 IT 박람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0'가 중국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유행에 직격탄을 맞고 있다. 미디어 행사를 축소하거나 취소하는가 하면 참가 취소를 결정한 기업도 있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중국의 IT업체 ZTE는 오는 25일(현지시간) 열기로 했던 미디어 간담회를 진행하지…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이 2030년에는 대만보다 더 큰 파운드리 생산력을 갖추게 될 것으로 전망됐다. 글로벌 파운드리 시장이 경제 논리가 아닌 지정학적 논리로 재편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유료기사코드] 2일 프랑스 시장조사기관 욜그룹(yolegroup)에 따르면 오는 2030년 중국의 파운드리 생산능력은 전세계 시장의 30%를 점유하며, 대만을 제치고 1위에 오를 것으로 분석했다. 욜그룹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전세계 파운드리 생산 능력 중 23%를 대만이 보유하고 있다. 그 뒤를 중국(21%), 한국(19%), 일본(13%), 미국(10%), 유럽(8%)순이다. 욜그룹은 대만 파운드리 산업에 대해서 23%의 생산능력을 점유하고 있지만 자체 수요는 4%에 불과하다며, 생산역량 대부분을 미국 팹리스 생태계를 지원하는데 투입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국의 경우에는 생산능력과 수요가 모두 19%라며, 국내 수요만으로도 충분히 파운드리가 운영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욜그룹은 글로벌 파운드리 산업의 아시아 집중도가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미국의 규제에 대응하고 있는 중국이 자체 생태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면서, 생산 능력을
[더구루=길소연 기자] 우크라이나가 이란제 자폭 드론 샤헤드(Shahed)의 요격체를 대량 생산한다. 요격기에 한국산 배터리를 탑재해 샤헤드의 드론 공격에 대한 방어능력과 공격력을 강화한다. 한국산 배터리는 드론 비행시간을 연장시키고 극한 기후에서도 작동이 가능해 드론 활용을 확대하고 있는 전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2일 우크라이나 군사전문매체 밀리타니(Militarnyi)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드론 제작 업체인 와일드호넷츠(Wild Hornets)는 샤헤드 계열의 공격용 드론을 요격하기 위한 요격 드론을 대량 생산했다. 우크라이나 최대 규모 은행 중 하나인 모노뱅크와 우크라이나 스테르넨코 커뮤니티 재단이 협력해 실시한 대공 드론 제작 지원 모금 캠페인으로 자금을 확보해 요격 드론을 대량 생산했다. 세르히 스테르넨코(Serhii Sternenko) 우크라이나 사회운동가는 "기부자들의 아낌없는 지원 덕분에 이번 캠페인은 8500만 우크라이나 흐리우냐(UAH, 약 27억8000만원)라는 금액이 모금됐다"며 "이 자금은 샤헤드 드론에 대응하기 위한 요격 드론 395대와 적 정찰 무인기를 공격하기 위한 FPV 대공 드론 1500대 구매에 사용될 예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