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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코로나19로 자동차 업체 중 가장 '큰 피해'

-중국 공장 폐쇄, 전세계 자동차 생산 170만대 타격

 

독일 폭스바겐이 코로나19 유행으로 인해 가장 큰 타격을 입는 자동차 회사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5일 S&P 등에 따르면 폭스바겐은 전체 자동차의 40%정도를 중국에서 생산 및 판매하고 있는데 현재 코로나-19의 중국 내 유행으로 인해 공장과 판매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서 글로벌 자동차 업계에서 가장 큰 피해를 입을 것으로 예상됐다. 

 

피해의 크고 작음이 있지만 폭스바겐 뿐 아니라 타 업체들도 1분기 큰 피해를 입을 것으로 예상됐다. 

 

미국의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경우 2월초까지 이루어진 상하이 기가팩토리 3의 폐쇄로 모델3의 생산이 일주일에서 10일가량 연기됐으며 배송도 지연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는 테슬라의 수익성 악화로 이어질 것으로 분석됐다. 

 

이런 상황으로 인해 테슬라의 주가는 2월 5일 하루만에 20% 가까운 하락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칭 및 항저우에 공장을 운영하고 있는 포드도 2020년 성과 기대치를 일찍감치 접었으며 우한에 공장이 있는 혼다의 경우에도 전체 판매와 생산 중 30%가 중국에서 이루어지고 있어 낭패를 보고 있다. 

 

자동차 업계는 우한을 제외한 다른 지역의 공장들부터 가동을 하거나 준비하고 있다. 

 

토요타는 9일, 포드는 10일부터 공장 가동을 시작했으며 닛산과 PSA그룹은 14일쯤 가동을 할 예정이다. 

 

자동차 부품업체들도 생산 공장을 다시 가동하고 있다. 

 

하지만 상당기간 중국 내 완성차, 자동차 부품 회사들의 생산이 멈춰있었기 때문에 1분기 중국 뿐 아니라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생산 차질이 우려된다. 

 

업계에서는 2월 중순이후로도 후베이성을 제외한 공장이 가동되지 않으면 1분기 중국의 자동차 생산은 35만대 가량 생산에 차질을 빚을 것으로 예상됐으며 3월 중순까지 중국 자동차 산업이 정상화되지 않는다면 글로벌 시장에서는 최대 170만대 규모의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됐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코로나-19의 문제는 공장 노동자들이 춘절을 맞이해 공장 주변이 아닌 다른 장소에 발이 묶여있다는 것"이라며 "정상화의 향방은 중국정부의 통제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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