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은비 기자] 대만 TSMC의 글로벌 생산능력에서 해외 거점이 차지하는 비중이 한 자릿수 대에 그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천문학적인 규모의 해외 투자를 단행하고 있지만 자국 생산량도 지속 확장해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전략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더구루=김은비 기자] 독일 자동차 기업 BMW가 노스볼트에 20억 유로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 셀 주문을 취소하자 삼성SDI가 반색하고 있다. 지난 2020년 BMW는 스웨덴 배터리 제조업체 ‘노스볼트’와 계약을 체결했으나 납품 지연으로 20억 유로(약 2조 9700억 원) 상당의 배터리 셀 주문을 취소했습…
[더구루=김은비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베트남 최대 정보기술(IT) 서비스 회사 'CMC'의 수장인 응우옌 쭝 찐(Nguyen Trung Chính) 회장과 만났습니다. 팜 민 찐 총리(Pham Minh Chính)가 이끈 방한 경제사절단에 찐 회장이 포함되며 만남이 성사됐습니다. 베트남 정부가 반…
[더구루=김은비 기자] HMM이 미 규제 당국의 '국영선사(Controlled Carriers)' 목록에 올랐습니다. 한국산업은행과 한국해양진흥공사의 지분이 과반을 넘겨서입니다. 미 해운법에 따라 엄격한 규제를 받게 됐으나 현지 사업에는 큰 영향이 없다는 입장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더구루=김은비 기자] 페루가 한국산 경전투기 FA-50 구매에 이어 4.5세대급 초음속 전투기 KF-21(보라매)의 도입과 개발 프로그램 참여를 고려하고 있습니다. KF-21 개발을 위한 새로운 파트너를 찾고 있는 한국 정부가 페루에 공동 개발을 제안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더구루=김은비 기자] 폴란드가 오르카(Orka) 잠수함 사업 후보군과의 예비 협상 절차를 완료했습니다. 결과물을 현지 당국에 제출하며 입찰 준비를 거의 끝냈습니다. 입찰이 곧 개시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글로벌 기업들과 수주 경쟁을 펼치는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도 입찰 전략을 새로이 다잡고 있…
[더구루=김은비 기자] 테슬라의 매출이 회사 역사상 처음으로 2분기 연속으로 매출이 감소했습니다. 테슬라의 올해 상반기 판매량은 83만766대로 작년 대비 6.6% 감소했습니다. 올 한해 200만대 판매라는 목표치를 내걸었던 테슬라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더구루=진유진 기자] 소니가 CD-R 등 광 디스크 데이터 저장 장치 제조 부문의 대규모 감원을 단행했습니다. 지난 1일 업계에 따르면 소니는 미야기현 타가죠 공장에서 근무하는 250여명 직원을 해고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일부 직원은 조기 퇴직 형태로 마무리될 예정입니다. 이번 결정은 미디어 저장 장…
[더구루=진유진 기자] 이스라엘 자율주행자동차 기업 모빌아이가 완전 자율주행 시스템 개발에 속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지난 1일 업계에 따르면 모빌아이는 최근 독일에서 자율주행 시스템 'L4'에 대한 교통 체증 테스트를 위해 독일 철도기업 도이치반(Deutsche Bahn)과 파트너십을 체결했습…
[더구루=진유진 기자] 테슬라의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 2세대(Optimus Gen 2)'가 중국에서 데뷔합니다. 업계에 따르면 테슬라는 오는 4일 상하이에서 개최되는 '세계 인공지능 컨퍼런스(World Artificial Intelligence Conference, WAIC) 2024'에 참가합니다. 테슬라는 이번 컨…
[더구루=김은비 기자] 인도네시아 광산 업체 PTFI(PT Freeport Indonesia)가 세계 최대 규모의 구리 공장이 공식 가동합니다. 지난달 인도네시아 정부로부터 구리 정광 수출 연장을 허가받은 가운데 다운스트림(수송·정제·판매 등 전방산업)을 본격 가속한다는 각오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김은비 기자] 애플이 올 가을 출시 예정인 '아이폰 16' 시리즈에 탑재할 'A18' 칩 주문량을 대폭 늘리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신작 '흥행 돌풍'을 예감한 애플이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을 위해 선제적으로 물량 확보에 나선 것으로 풀이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더구루=오소영 기자] 호주 폐배터리 재활용 회사 리비움(Livium Limited, 옛 리튬오스트레일리아)의 자회사 엔바이로스트림(Envirostream Australia Pty Ltd)이 희귀 금속의 회수 기술 개발에 나선다. 금속 회수 기술을 보유한 아이온드라이브(Iondrive)에 재활용 원료를 제공하고 테스트를 수행한다. 지속가능한 회수 기술의 상업화를 앞당기고 재활용 산업의 성장을 견인한다. [유료기사코드] 18일 아이온드라이브에 따르면 엔바이로스트림과 심층공융용매(DES) 상용화를 위한 텀시트(term sheet·조건합의서)를 체결했다. DES는 특정 금속 이온을 선택적으로 용해하거나 침전시켜 희귀 금속을 추출할 수 있는 친환경 기술이다. 아이온드라이브는 DES 공정 테스트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냈다. 폐배터리를 분해해 얻은 검은 가루 형태의 중간 가공품 '블랙매스'에서 95%가 넘는 희귀 금속 회수율을 기록했다. 연말 시운전을 목표로 파일럿 설비도 건설하고 있다. 엔바이로스트림은 이번 텀시트에 따라 파쇄된 태양광 폐패널과 셀, 블랙매스, 희토류 자석, 전자폐기물 등을 수집해 아이온드라이브에 제공한다. 아이온드라이브의 DES 기술·경제성 테스트에
[더구루=홍성일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의 멕시코 핵심 데이터센터가 전력망 문제로 가스 발전기를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멕시코에 대한 빅테크 기업들의 투자가 급증하고 있지만, 이를 뒷받침할 전력 인프라의 한계가 장애물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유료기사코드] 8일 업계에 따르면 MS가 지난해 5월 멕시코 케레타로주 콜론에 오픈한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멕시코 센트럴(Mexico Central)'은 올해 2월부터 6개월 가량 가스 발전기 7대에 의존해 운영됐다. MS가 멕시코 환경당국에 제출한 서류에 따르면 해당 발전기는 올해 2월부터 7월까지 하루 12시간동안 가동됐으며 데이터센터가 요구하는 전력량의 70%를 공급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5만4000가구가 1년동안 배출한 양과 같은 이산화탄소가 배출됐다. MS는 2024년 5월 오픈 이후부터 올해 1월까지는 어떻게 에너지를 공급했는지, 7월 이후 가스 발전기를 운영할지 여부 등에 대해서는 함구하고 있다. 멕시코 센트럴이 자체 가스 발전기를 동원한 배경에는 전력망의 건설 지연이 있다. 멕시코 센트럴은 중남미 지역의 첫 지역 리전으로, MS는 해당 데이터센터 구축과 교육 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