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 라스베이거스(미국)=오소영 기자] LG전자가 기업간거래(B2B) 사업을 공격적으로 확장한다. 텍사스 공장에서 전기차 충전기를 생산하고 성장 잠재력이 높은 미국 시장에 대응한다. LG전자는 지난 11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미디어 브리핑 행사에서 신사업 성장 동력의 중요…
[더구루 라스베이거스(미국)=오소영 기자] LG전자가 'LG 씽큐'를 앞세워 스마트홈 플랫폼 사업을 본격 확대한다. 집 안 공간을 중심으로 혁신을 이어 온 LG 씽큐의 사업을 다양한 상업공간으로까지 확대해 새 기회를 발굴한다. 정기현 LG전자 플랫폼사업센터장 부사장은 지난 11일(현지시간) 미국 라…
[더구루 라스베이거스(미국)=오소영 기자] "메모리와 파운드리를 함께하는 회사는 저희뿐이다. 여기서 시너지 효과가 날 것이라고 생각한다" 한진만 삼성전자 DS부문 미주총괄(DSA) 부사장은 11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앙코르 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대만 TSMC와는 차별화된 삼성 파…
[더구루 라스베이거스(미국)=오소영 기자]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시대를 선도할 차세대 반도체를 대거 선보인다. AI용 D램과 스토리지용 낸드플래시 솔루션, 차세대 패키지 기술을 공개하고 초격차를 유지한다. 삼성전자 DS부문은 12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앙코르 호텔 내 전시 공간에 '가상…
[더구루 라스베이거스(미국)=오소영 기자] 삼성전기가 '미래(Mi-Rae)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전장(Mobility industry)과 로봇(Robot), 인공지능(AI)·서버(AI·Server), 에너지(Energy) 등 네 가지 키워드를 신사업의 핵심으로 잡았다. 이 기술을 실현할 부품·소재 공급해 성장을 꾀한다…
[더구루 라스베이거스(미국)=오소영 기자] 회의 내용을 실시간으로 기록하고, 이를 메신저로 옮겨 요약한다. 문서 작업으로 넘어가 회사 양식에 맞춰 회의록 초안을 작성한다. 본문 내용 중 일부를 표로도 만들 수도 있다. 완성된 초안은 별도의 메일창을 띄울 필요 없이 클릭 만으로 메일에 첨부된다. 알맞는…
[더구루 라스베이거스(미국)=오소영 기자] "모바일과 태양광, 배터리 소재 등 20조원에 달하는 사업을 빼고도 매출을 50조원대에서 65조원으로 키워냈다. 이를 고려하면 두 자릿수 성장률도 달성할 수 있다고 본다." 조주완 LG전자 사장은 10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기자…
[더구루 라스베이거스(미국)=오소영 기자] 올해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에서 모빌리티는 인공지능(AI) 못지 않은 핵심 주제였다. 한종희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부문장(부회장)과 조주완 LG전자 사장,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은 연이어 현대자동차 부스를 찾았다. 수소·소프트…
[더구루 라스베이거스(미국)=오소영 기자] "인공지능(AI)과 디지털, 로봇 등의 첨단 기술이 더해진 HD현대의 사이트(Xite) 혁신은 건설 현장과 장비의 개선을 넘어 인류가 미래를 건설하는 근원적 방식을 변화시킬 것입니다." 정기선 HD현대 부회장은 10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
[더구루 라스베이거스(미국)=오소영 기자] 세계적인 음악 검색·스트리밍 플랫폼 회사 '룬(ROON)'이 삼성전자의 자회사 하만과 시너지를 본격화한다. 룬의 차별화된 플랫폼과 하만의 오디오 사업 역량을 결합해 현재 10만명 수준인 이용자를 확대한다. 에노 반더미어 룬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9일(현…
[더구루 라스베이거스(미국)=오소영 기자] "생성형 AI로 로봇 시장의 발전 가능성은 커졌다. 인간과 공존할 수 있는 지능형 로봇을 만들겠다."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부회장)은 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시저스팰리스 호텔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로봇 사업의 비전을 밝혔다. ◇ 생성형 AI로 떠…
[더구루 라스베이거스(미국)=오소영 기자] 20~500m의 고도에서 시속 200㎞의 순항 속도로 하늘을 난다. 도심 내 약 60㎞ 내외의 거리를 오가며 승객에게 안락함을 전달한다. 현대자동차그룹의 미래항공모빌리티(AAM) 독립 법인인 슈퍼널이 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
[더구루=윤진웅 기자] 미국 에너지부가 일본 브리지스톤과 함께 지속 가능한 타이어 생산을 위한 화학 공정 협업을 확대한다. 2050년까지 지속 가능한 솔루션 기업으로서의 가치를 지속해서 제공하겠다는 브리지스톤의 미래 전략이 다양한 채널을 통해 실현되고 있다는 평가이다. [유료기사코드] 26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에너지부 태평양북서부국립연구소(PNNL)는 브리지스톤과 지속 가능한 타이어 생산을 위해 '에탄올→부타디엔' 화학 공정을 확대하기로 했다. 부타디엔은 타이어에 들어가는 합성고무를 만들기 위한 주요 재료이다. 보통 나프타를 분해하거나 원유를 정제해 에탄올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부산물로 얻어진다. 최근 타이어 친환경성을 높이기 위해 에탄올에서 추출한 바이오 부타디엔으로 대체되는 추세이다. 이번 화확 공정 확대 과정에서 PNNL과 브리지스톤은 PNNL 연구진이 개발한 촉매를 활용하기로 했다. 이 촉매를 활용하면 열의 필요성을 제거하고 부타디엔 생산 공정 과정에서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바네사 데이글(Vanessa Dagle) PNNL 수석 과학자이자 이번 프로젝트 관리자는 "PNNL 연구진이 개발한 이 촉매는 높은 전환율과 높은 선택성을
[더구루=진유진 기자] 노르웨이 배터리 제조업체 프레이어 배터리(FREYR Battery)가 중국 태양광 기업 트리나 솔라(Trina Solar)의 미국 공장을 인수하며 북미 시장 확장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향후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정책 변화와 무역 규제로 인해 중국 기업들의 미국 내 입지가 좁아질 가능성이 커지는 가운데 프레이어 배터리는 미국 태양광 산업 성장과 자립도를 높이는 데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유료기사코드] 프레이어 배터리는 25일(현지시간) 3억4000만 달러(약 4980억원) 규모의 트리나 솔라 미국 태양광 패널 공장 인수를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인수 대상은 미국 텍사스주 윌머에 위치한 5GW(기가와트) 규모 태양광 모듈 제조 시설로, 해당 공장은 지난달 1일부터 본격 생산에 돌입했다. 프레이어는 이번 인수를 통해 생산량을 점차 확대해 오는 2025년 하반기까지 예상 생산량의 30%를 달성할 계획이다. 미국 정부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은 이번 거래에 중요한 배경이 됐다. IRA는 청정에너지와 태양광 제조업을 촉진하기 위해 세액공제를 제공하는데 그중 45X 세액공제는 태양광 패널 등 구성 요소를 제조하는 기업에 직접적인 혜택을 준다. 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