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등용 기자] 비트코인 가격이 이제 9000만원대도 위태로운 모습이다. 미국의 거시경제 정책 불확실성과 함께 비트코인 현물 ETF 자금 유출 등이 요인으로 꼽힌다. 13일 오전 11시 기준 업비트 내 비트코인 가격은 9700만원 대에 형성돼 있다. 전일보다 소폭 하락 중이며 지난 9일 이후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비트코인 달러 가격은 6만6000달러대까지 떨어졌다. 이번 하락은 미국 가상화폐 대출업체인 블록필스(BlockFills)의 고객 자금 예치·출금 중단 사태에서 비롯됐다. 블록필스는 헤지펀드와 자산운용사 등 기관투자자 고객 2000여 곳을 대상으로 대출 업무를 하는 업체다. 최근 비트코인 가격이 폭락하자 고객 자금 예치·출금을 일시 중단했다. 지난 11일 발표된 미국 1월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개선된 수치를 보인 점도 영향을 미쳤다. 고용지표 개선은 미국 경기가 아직 양호하다는 것을 의미해 금리 인하 기대감을 낮추는 배경으로 작용한다. 비트코인 현물 ETF의 자금 유출로 투자자 심리가 크게 약화한 점도 악재가 됐다. 비트코인 현물 ETF는 지난 1월 한 달 동안 30억 달러(약 4조3000억원) 이상의 자금 유출을 겪었다. 지난해 말부터 이어
[더구루=정등용 기자] 비트코인 가격이 다시 1억원 밑으로 떨어졌다. 미국 고용지표 호조로 금리 인하 기대감이 낮아진 결과다. 업계에선 가상자산이 더 이상 투기적 투자 상품이 아니라는 목소리도 나온다. 12일 오전 8시 기준 업비트 내 비트코인 가격은 9900만원대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전일 대비 2% 넘게 하락했다. 가장 큰 요인으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낮아진 점이 꼽힌다. 11일 발표된 미국의 1월 고용 지표가 시장 예상보다 높은 수치를 보이면서 금리 인하 가능성이 낮아졌다. 이로 인해 투자 자금이 이자 수익이 없는 비트코인보다 안전자산인 국채 등으로 빠르게 이동했다. 가상자산 가격은 지난해까지만 해도 상승세를 탔다. 대표적인 가상자산 옹호론자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취임이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 투자자들도 트럼프 대통령이 가상자산을 제도권 금융에 편입시킬 것이라고 기대했다. 하지만 올들어 급격한 폭락장을 겪었다. 비트코인은 올해에만 20% 넘게 하락했다. 지난해 10월 기록했던 역대 최고치 대비 50% 가까이 추락한 상황이다. 업계에서는 "가상자산의 시대가 끝났다"는 전망까지 나온다. 가상자산 전문 자산
[더구루=홍성환 기자] 암호화폐 대장주인 비트코인의 가격이 고점 대비 반토막 난 가운데 세계에서 비트코인을 가장 많이 보유한 기업인 스트래티지(Strategy·옛 마이크로스트래티지)에 대한 공매도가 급증했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최근 벌어진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의 비트코인 오지급 사고를 두고 외신도 주목하고 있다. 빗썸의 내부 관리 부실 문제를 지적한 가운데 국내 거래소의 내부 통제 수준에 의구심을 제기하고 있다. 미국 경제전문매체 ‘월스트리트저널’은 10일(현지시간) ‘역대급 비트코인 실수:400억 달러가 실수로 날아갔다’(A Bitcoin Blunder for the Ages: $40 Billion Accidentally Given Away)란 제하의 기사를 통해 이번 빗썸 사태를 분석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이번 사태를 전형적인 '팻 핑거(입력 실수)' 사고로 평가했다. 매체는 “운영자가 테스트 과정 혹은 수치 입력 과정에서 소수점이나 단위를 잘못 입력해, 실제 존재하지 않는 가상의 비트코인 수십만 개가 사용자 계정에 찍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사고는 단순한 해프닝이 아닌 가상자산 거래소의 운영 리스크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라며 “외부 해커의 공격이 아니라 내부 직원의 실수가 어떻게 440억 달러(약 60조원)라는 천문학적인 숫자로 이어질 수 있는지 보여줬다”고 비판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빗썸이 제도권 금융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해 IPO(
[더구루=정등용 기자] 비트코인 가격이 1억원 밑으로 떨어지는 등 가상자산 시장이 위축되면서 업비트 운영사인 두나무와 네이버파이낸셜의 합병 가능성에도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가상자산 시장 침체는 두나무 수익성 악화로 이어질 수 있어 네이버와 사업 협력에도 빨간불이 켜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6일 업비트 내 비트코인 가격은 오후 1시 기준 9600만원 대에서 거래되며 전일 대비 10% 넘게 폭락했다.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 3일부터 1억원대를 위협 받기 시작했다. 3일 기준 비트코인 종가는 1억1188만2000원으로 전일 대비 4.37% 떨어졌으며, 4일에도 종가 1억786만7000원으로 전일 대비 3.59% 하락했다.<본보 2026년 2월 5일 참고 "내 돈이 녹아내리네"…업비트 비트코인 1억원대도 위협 받아> 업비트의 가상자산 거래액도 감소했다. 가상자산 플랫폼 코인게코에 따르면 업비트의 현재 일일 거래대금은 약 37억 달러(약 5조4000억원)로 집계돼 글로벌 거래소 중 30위에 자리해 있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바이낸스 등에 이어 3~4위권을 오갔지만 불과 몇 달 사이 순위가 급락한 것이다. 업계에서는 이 같은 흐름이 두나무와 네이버파이낸셜의 합병
[더구루=정등용 기자] 비트코인 가격이 1억원대를 위협 받고 있다. 미국 뉴욕증시 기술주의 급락 여파로 암호화폐 관련 기업의 피해 가능성도 제기된다. 5일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오후 2시 현재 비트코인 시세는 1억 400만원대에 불과하다. 전날에 비해 3% 이상 떨어졌다. 4일 비트코인 종가는 1억786만7000원으로 전일 대비 3.59% 하락했다. 지난 3일 종가도 1억1188만2000원으로 전일 대비 4.37% 떨어졌다. 이같은 급락의 원인으로 미국 기술주 급락이 거론된다. 4일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53% 상승했지만 S&P500 지수는 0.51%, 나스닥종합지수는 1.51% 하락했다. 엔비디아, 브로드컴, 메타, 테슬라 등 AI·반도체 핵심 종목들이 일제히 밀리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4.36% 급락했다. 고평가 논란이 지속되는 AI·기술주에서 자금이 이탈해 제약·필수소비재·에너지 등 전통 산업으로 이동하는 순환매 흐름이 뚜렷하게 나타났다는 분석이 나온다. 암호화폐 역시 기술주와 같은 고위험 자산군으로 분류되며 매도 압력을 피하지 못했다. 업계에서는 추가 하락 가능성도 제기된다. 분산형 예측 플랫폼 ‘폴리마켓’에
[더구루=정등용 기자] 비트코인 가격이 주말새 크게 하락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차기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지명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2일 업비트에 따르면, 종가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달 30일 1억2521만원에서 연이틀 하락해 1억1000만원대에서 거래 중이다. 31일에는 전일 대비 6.07% 하락한 1억1761만6000원에 거래를 마쳤으며, 1일엔 3.57% 추가 하락해 1억1341만6000원에 종가 마감했다. 특히 31일 하락률은 지난해 3월 3일 8.71% 이후 가장 큰 폭이었다. 거래량은 약 3707개에 달했는데 이는 지난해 12월1일 약 5383개 이후 가장 많았다. 지난 주 트럼프 대통령의 케빈 워시 차기 연준 의장 지명이 영향을 미쳤다. 과거 연준 이사를 지내기도 했던 워시는 ‘매파(통화 긴축 선호)’ 성향의 인물로 분류돼왔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이 금리 인하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어 ‘비둘기파(통화 완화 선호)’적 행보를 보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기관 자금 유출도 배경 중 하나로 꼽힌다. 지난 1월 중순 이후 미국 현물 비트코인 ETF에서 약 27억 달러(약 4조원) 이상의 자금이 유출되면서 기관 수
[더구루=정등용 기자] 비트코인 가격이 밤새 3% 넘게 폭락했다. 미국 증시 하락과 함께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동결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30일 오전 9시 기준 업비트 비트코인 종가는 1억2428만7000원을 기록했다. 전일 대비 3.71% 하락했으며 거래량은 약 2871개에 달했다. 하락 폭은 지난 20일 -3.77% 이후 가장 컸으며, 거래량은 지난달 3일 약 2892개 이후 두 달 만에 가장 많았다. 밤사이 미국 증시 하락에 따른 위험 자산 기피 현상이 반영됐다. 마이크로소프트 주가가 29일 10% 폭락하는 등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이 흔들렸다. 대형 기술주들의 실적 실망감이 시장 전반의 위험 자산 회피 심리를 자극하면서 비트코인 가격도 함께 끌어내렸다. 연준의 금리 동결도 영향을 줬다. 미 연준은 28일 종료된 FOMC 회의에서 금리를 3.5~3.75% 범위에서 동결했다. 높은 금리가 유지될 것이라는 우려가 위험 자산인 비트코인에 하방 압력을 가했다. 기관 투자자의 대규모 자금 유출도 비트코인 가격 하락을 부채질 했다. 이번 주에만 1억6000만 달러(약 2300억원) 이상의 비트코인 ETF 자금이 유출됐다. 특히 29일에는 미국
[더구루=홍성환 기자] 스테이블 코인 법제화 논의가 다시 속도를 내고 있다. 발행 주체를 놓고 은행과 핀테크 업계 간 각축전이 심화될 조짐이 일고 있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 1분기 중으로 '한국판 스테이블 코인' 규율 체계를 확정할 계획이다. 정부는 스테이블 코인 발행을 인가제로 운영해 자본력을 갖춘 사업자만 시장에 진입하도록 제한한다는 방침이다. 스테이블 코인의 부실을 막기 위해 발행액의 100% 이상을 안전자산이 포함된 준비자산으로 보유하도록 의무화하고, 이용자의 상환청구권을 법적으로 보장하기로 했다. 또 국경 간 스테이블코인 이전 및 거래에 대한 규율 방안도 마련해 무역 결제나 해외 송금 시장에서의 블록체인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법제화의 핵심 쟁점은 '51% 룰'이다. 이는 은행이 과반(50%+1) 지분을 보유한 컨소시엄을 스테이블 코인 발행 주체로 우선 허용하는 내용이다. 이를 놓고 은행과 핀테크 업계 간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은행권은 "원화 스테이블 코인이 지급결제 시스템과 금융 안정에 미칠 파급력을 고려할 때, 반드시 시중은행 중심의 통제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이에 대해 핀테크 업계는 "은행 중심 구조가 자본력이 약한 스타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암호화폐 선물거래소 백트(Bakkt)가 스테이블 코인 결제 인프라 회사를 인수했다. 이를 통해 스테이블 코인 시장 진출에 속도를 높이기로 했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삼성전자 투자 전문 자회사 삼성넥스트가 스테이블코인 관련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전 세계 결제 시장이 스테이블코인 중심으로 급변함에 따라 시장 선점에 속도를 높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삼성넥스트는 스테이블코인 결제 서비스 기업 '핀(Fin)'의 시리즈A 자금조달 라운드에 참여했다. 이번 라운드의 총 조달액은 1700만 달러(약 260억원)로, 판테라 캐피털이 주선했다. 개별 기업의 투자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핀은 미국에 본사를 둔 스테이블코인 기반 결제 서비스 기업이다. 현재 고액 결제용 스테이블코인 결제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우선 글로벌 기업, 금융기관, 암호화폐 기업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삼성넥스트는 최근 스테이블코인 관련 기업에 계속 투자하고 있다. 앞서 지난 9월 스테이블코인 결제 인프라 스타트업 레인과 스테이블코인 발행 플랫폼 바스티온에 투자했다. 2021년 뉴욕에서 설립된 레인은 글로벌 결제 기업 비자와 협력해 USD코인(USDC) 기반 카드 발급·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 카드 인프라뿐 아니라 신용카드 채권 토큰화, 스마트 콘트랙트(블록체인상 자동 계약)를
[더구루=김나윤 기자] 빗썸이 경쟁사인 업비트의 해킹 피해 사실을 고객에게 알리며 "안전한 거래 환경 제공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나섰다. 업비트의 불행을 마케팅 수단으로 삼은 셈이다. 지난 27일 빗썸은 카카오톡 메시지를 통해 "국내 거래소 중 한 곳인 업비트에서 대규모 가상자산이 비정상적으로 외부 지갑으로 유출된 정황이 확인됐다"며 "현재 업비트로의 출금이 불가능하오니 이용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빗썸은 고객님의 자산 보호와 안전한 거래 환경 제공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같은 날 새벽 업비트에서 540억 원 규모의 가상자산이 해킹으로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두나무는 즉각 대응에 나서며 "회원 피해는 전액 보전하겠다"고 밝혔다. 두나무는 "일부 솔라나 네트워크 기반 디지털자산에서 비정상적인 출금 행위가 포착됐다"고 밝혔다. 더욱이 이날은 두나무와 네이버 자회사 네이버파이낸셜 간 합병이 공식 발표된 날이기도 했다. 앞서 빗썸은 지난 3월에도 "금융정보분석원이 업비트에 대해 3개월간 제재를 통보했다"는 메시지를 보내 업비트의 불행을 고객들에게 일부러 알렸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60조원 캐나다 잠수함 도입사업을 두고 팀코리아와 경쟁하고 있는 독일 티센크루프마린시스템즈(TKMS)가 이스라엘 무인기 제조사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TKMS는 이번 파트너십 토대로 '수중 발사 공중 드론 시스템'을 도입해 잠수함 작전 역량을 강화한다는 목표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미주리주 당국이 전략 핵폭격기 'B-2 스피릿'이 배치된 기지 바로 옆에서 운영되던 중국 관련 사업체를 폐쇄했다. 이번 조치를 시작으로 미국 내 주요 군사기지 인근에 토지와 사업체에 대한 대대적인 조사와 규제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