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진유진 기자] 파리바게뜨가 하와이 경제·문화의 심장부인 오아후섬에 네 번째 매장을 열며 북미 시장 영토 확장에 속도를 낸다. 하와이 전체 인구의 70%가 집중된 핵심 상권을 전략적으로 공략해 로컬 수요와 글로벌 관광객을 동시에 흡수하겠다는 전략이다. 24일 파리바게뜨 미주법인 홈페이지에 따르면 하와이 오아후섬 유니버시티 애비뉴(University Ave) 인근에 신규 매장을 오픈한다. 연내 목표로 정확한 시기는 미정이다. 해당 매장은 하와이 대학교 마노아 캠퍼스(UH Manoa)와 인접한 입지로, 약 50만 달러(약 7억원)가 투입됐다. 오아후섬은 하와이 제도 내 면적 기준 세 번째 규모지만, 주 전체 인구의 약 70%가 집중된 핵심 생활권이다. 특히 유니버시티 상권은 약 2만명의 학생과 교직원, 인근 주민이 상주하는 고밀도 소비 지역으로, 트렌드에 민감한 젊은 층 비중이 높다. 신규 매장은 브랜드 인지도를 빠르게 확산시키고 신제품 반응을 검증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매장은 대학가 특성을 반영해 복합 문화 공간 형태로 운영된다. 시그니처인 생크림 케이크와 페이스트리는 물론, 바쁜 학생들을 겨냥해 이동 중 간편하게 소비할
[더구루=진유진 기자] 파리바게뜨가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신흥 거점 굿이어(Goodyear) 내 대규모 복합단지 'GSQ'에 입점한다. 단순 매장 확대를 넘어 현지 핵심 요충지를 선점, 북미 소비자의 일상에 밀착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안착하기 위한 전략적 포석으로 풀이된다. 올해 목표인 북미 400호점 달성과 150개 매장 추가 오픈 계획에도 한층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21일 미국 대형 상업용 부동산 개발사 레드 디벨롭먼트에 따르면 파리바게뜨는 약 18만 평 규모의 GSQ 프로젝트 내 매장 임대 계약을 체결하고, 연내 개점 준비에 착수했다. GSQ는 시청·도서관 등 공공 인프라와 리테일, 식음료(F&B) 시설이 결합된 지역 커뮤니티의 중심지다. 파리바게뜨는 이곳을 거점으로 현지 주류 상권 소비층과 접점을 극대화할 복안이다. 이번 행보는 최근 파리바게뜨가 보여준 랜드마크 출점 전략의 연장선으로 읽힌다. 파리바게뜨는 이달 초 미국 동부 주요 관문인 필라델피아 국제공항(PHL) 입점을 확정하며 북미 시장 진출의 상징적 고지인 '300호점' 돌파를 가시화했다. 연내 문을 열 필라델피아 공항점은 비아시아계 고객 비중이 높은 상권이라는 점에서 주류 시장 안
[더구루=진유진 기자] 제너시스BBQ 그룹이 일본 시장에 '에그(달걀)'를 전면에 내세운 신메뉴를 선보이며 현지 외식 시장 점유율 확대에 속도를 낸다. 주력인 치킨 메뉴를 넘어 일본인이 선호하는 식재료인 달걀을 활용한 버거 라인업을 강화해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브랜드 경쟁력 제고를 동시에 추진하는 전략이다. 18일 일본 파트너사 와타미에 따르면 BBQ는 최근 일본 전역 매장에서 '에그 치킨버거' 3종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달걀 조리 방식을 세분화해 △BLT △멕시칸 △일식 계란말이 등 세 가지 콘셉트로 구성됐다. 달걀 특유의 부드러운 풍미와 K-치킨의 바삭한 식감을 극대화해 기존 치킨 버거와 차별화된 맛을 구현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번 라인업은 달걀·치킨 조합을 전면에 내세워 간편식 수요가 높은 일본 외식 시장을 겨냥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계란말이와 와사비 소스를 접목한 메뉴는 일본식 풍미를 강조한 대표적 현지화 사례로, K-치킨 특유의 이국적 이미지에 친숙함을 더했다는 평가다. 단순 메뉴 확장을 넘어 현지 소비자 접점을 넓히는 전략적 시도로 보인다. 일본은 일상 식단에서 달걀 활용도가 높은 시장으로, 관련 메뉴의 진입 장벽이 낮다고 평가
[더구루=진유진 기자] 파리바게뜨가 미국 뉴욕주 서부 내륙 상권으로 진격한다. 대도시 중심 출점 전략에서 벗어나 소비력 높은 중소 도시로 무게 중심을 옮기며, 북미 가맹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현지 밀착형 매장을 기반으로 수익성과 성장성을 동시에 확보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1일 파리바게뜨 미주법인에 따르면 뉴욕주 에리 카운티 윌리엄스빌 메인 스트리트에 신규 매장 오픈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개점 준비에 착수했다. 현재 뉴욕주 내 최서단 매장인 이타카를 넘어, 서부 뉴욕 지역에 첫 거점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전략적 의미가 크다. 이번에 파리바게뜨가 낙점한 윌리엄스빌은 버펄로 인근의 대표적인 고소득 주거지역으로, 안정적인 소비 기반과 높은 생활 수준을 갖춘 상권으로 평가된다. 이번 출점을 단순 점포 확대가 아닌 로컬 커뮤니티 거점 전략의 시험대로 정리된다. 대도시 대비 임대료 부담은 낮추면서도, 충성도 높은 근린 고객을 확보해 가맹점 수익성을 끌어올리려는 포석이라는 분석이다. 제품 경쟁력 역시 북미 확장 기반으로 꼽힌다. 파리바게뜨는 페이스트리와 샌드위치, 커피, 시그니처 케이크 등 300여 종에 이르는 복합 베이커리 라인업을 앞세워 현지 시장에서
[더구루=진유진 기자] 토종 사모펀드(PEF) 운용사 VIG파트너스가 운영하고 있는 K-치킨 브랜드 '본촌치킨(Bonchon)'이가맹 개발 총괄을 영입하고 매장 혁신에 나섰다. 인재 확보와 운영 효율화를 동시에 추진하며 글로벌 성장 전략을 본격화하겠다는 방침이다. 23일 본촌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블라스 에스카르세가(Blas Escarcega)'를 최고개발책임자(CDO)로 선임했다. 에스카르세가 신임 CDO는 미국 내 프랜차이즈 개발 전반을 총괄하며 가맹점 유치를 비롯 입지 선정, 신규 매장 확대 전략 등을 담당한다. 수지 차이 본촌 최고경영자(CEO)는 "에스카르세가 CDO는 브랜드 확장 경험과 시장 분석 역량을 겸비한 인물"이라며 "프랜차이즈 성장과 파트너십 강화 측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에스카르세가 CDO는 20여 년 업계 경험을 보유한 가맹 개발 전문가로, 대형 브랜드 확장과 부동산 전략 최적화를 이끌어온 인물이다. 그는 경영진과 협력해 현지 주요 시장 내 입지를 확대하고 가맹점 지원 체계를 고도화하는 한편, 점주들이 안정적으로 개점하고 수익을 확보할 수 있도록 운영 프로세스 개선에도 나설 예정이다. 본촌은 매장
[더구루=진유진 기자] 제너시스BBQ 그룹이 일본 벚꽃 시즌 특수를 겨냥한 한정 메뉴를 선보이며 현지 외식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계절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으로 매출 확대와 브랜드 제고를 동시에 노리고 있다. 23일 일본 외식 기업 와타미에 따르면 BBQ는 와타미와 협업, 오는 31일까지 일본 전역 매장에서 '하나미 치킨 박스'를 한정 판매한다. 이번 제품은 일본 대표적인 봄철 야외 문화인 '하나미(벚꽃놀이)' 수요를 겨냥해 기획됐다. 순살 프라이드치킨과 양념치킨과 치킨핑거, 감자튀김, 디핑소스 등을 한 박스에 담아 여러 명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야외 활동과 단체 소비가 집중되는 시즌 특성을 반영한 공유형 메뉴 전략으로 풀이된다. 최근 일본 외식 시장에서는 가성비와 경험 소비를 동시에 중시하는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 특히 다양한 메뉴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세트 상품과 공유형 메뉴가 객단가를 높이는 핵심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분석이다. BBQ는 와타미와의 협업을 기반한 현지화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단순 한국식 메뉴 도입을 넘어 일본 계절·문화적 소비 패턴에 맞춘 제품을 지속 출시하며 브랜드 접점을 확대하는 방식이다
[더구루=나신혜 기자] "AI는 식음업계에서 식단구성뿐 아니라 식자재 구입, 상품기획 등 활용여지가 무궁무진하다." AI 기반 온·오프라인 연계(O2O) 푸드 비즈니스가 식품업계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CJ프레시웨이가 미래 식품화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단순히 물류를 전달하는 유통업의 틀을 깨고, 데이터와 플랫폼을 중심축으로 하는 산업 재편이 가속화되는 모습이다. CJ프레시웨이가 18일부터 이틀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기업간거래(B2B) 식음 산업 박람회 ‘푸드 솔루션 페어 2026’을 개최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박람회는 식자재 유통부터 푸드 서비스, 제조에 이르기까지 CJ프레시웨이의 핵심 역량과 방대한 비즈니스 생태계를 파노라마처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자리였다. 이날 현장은 행사장 입구부터 외식업 종사자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전시장 곳곳에는 시식과 시연을 즐기는 관람객들의 모습이 포착됐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시선을 사로잡은 것은 산더미처럼 쌓인 식재료가 아닌, 대형 스크린 속에 구현된 AI 식단 관리 시스템 ‘메뉴메이트’였다. 국내 최대 규모의 B2B 식음 산업 박람회라는 명성에 걸맞게, 고물가와 구인난에 신음하는 외식·급식 업계의 해법을
[더구루=진유진 기자] bhc가 싱가포르 중심부에 5호점을 개점하며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bhc는 싱가포르 5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올해에도 시그니처 메뉴들과 현지 특화 메뉴들을 선보이며 동남아 국가를 포함한 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18일 bhc에 따르면 싱가포르의 대표적인 상업 요충지인 ‘부기스(Bugis)’ 지역에 신규 매장을 오픈했다. 이번 5호점은 올해 bhc가 해외에서 문을 연 세 번째 매장으로, 현지인과 관광객이 몰리는 주상복합건물 내에 위치해 뛰어난 접근성을 자랑한다. 매장이 들어선 부기스는 오피스와 상권이 밀집해 있을 뿐만 아니라, 싱가포르 최대 규모의 재래시장과 대형 쇼핑몰 ‘부기스 정션’이 도보권에 있어 유동인구가 매우 풍부한 지역이다. 특히 지하철(MRT) 동서선과 다운타운선이 교차하는 부기스역 인근이라 현지 고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약 20평 규모의 이번 매장은 가족과 연인들이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는 ‘풀다이닝 서비스’ 형태로 운영된다. 메뉴 구성에도 공을 들였다. ‘뿌링클’, ‘맛초킹’ 등 bhc의 시그니처 메뉴는 물론, 매운맛을 즐기는 현지 식문화를 반영해 ‘매콤로제떡볶이’와
[더구루=방기열 기자] 배달 플랫폼 수수료 상한제 등 인위적인 시장 개입은 '혁신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강명구 국회의원 주최로 진행된 '지속가능한 플랫폼 산업을 위한 규제 정책의 쟁점과 과제 토론회'에서는 각계 전문가들이 모여 플랫폼 규제 만능주의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 않았다. 배관표 충남대교수는 획일적 규제가 기업의 성장 동력을 차단할 수 있다고 비판했다. 배 교수는 "과도한 정책 개입은 플랫폼 기업의 연구개발(R&D)과 혁신 투자 여력을 단숨에 고갈시키고 서비스 질 하락을 초래한다"며 "장기적으로 그 뼈아픈 피해는 소비자에게 전가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김태영 중앙대 동북아물류유통연구소 소장 역시 발제를 통해 "수수료 상한을 적용하면 풍선효과로 인해 수요가 꺾이고 시장 전체의 효용이 감소한다"며 "생태계 균형을 무너뜨리는 결과를 낳을 수 있다"고 진단하고 규제 신중론에 힘을 실었다. 이은희 인하대 소비자학과 명예교수는 "배달비 전가나 혜택 축소로 이어질 경우 소비자는 배달 외식을 줄여 시장 전체가 쪼그라들 것"이라고 분석했다. 배달플랫폼 업계 시각도 비슷했다. 이시승 한국온라인쇼핑협회 대외협
[더구루=진유진 기자] 미국 피자 체인 '파파존스(Papa John's)'가 북미시장에서 실적 부진의 늪에 빠지며 대규모 매장 폐쇄와 인력 감축이라는 강수를 뒀다. 반면 한국 법인은 피자 사업의 견고한 수익성을 바탕으로 '치킨'이라는 신사업 카드를 꺼내 들며 본사와는 대조적인 공격적 행보를 보이고 있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더구루=이연춘 기자] 도미노피자가 브랜드 고유의 오리지널리티를 강화한 신메뉴로 봄철 외식 시장 공략에 나선다. 도미노피자는 6일 미국 정통 피자의 맛과 기본기를 강조한 ‘아메리칸 클래식’ 피자 2종을 출시했다. 이번 신메뉴는 ‘그릴드 패티 치즈 버거 피자’와 ‘더블 미트 할라피뇨 피자’로 구성되어 미국 현지의 풍미를 재현하는 데 집중했다. 먼저 ‘그릴드 패티 치즈 버거 피자’는 아메리칸 클래식 치즈 버거 소스와 그릴드 패티를 메인으로 내세웠다. 직화 향이 배어 있는 육즙 가득한 패티와 특제 소스가 만나 이른바 ‘단짠(달고 짠)’의 조화를 이룬 것이 특징이다. 함께 출시된 ‘더블 미트 할라피뇨 피자’는 풍성한 육류 토핑에 집중했다. 슈레드 햄과 이탈리안 페퍼 소시지로 묵직한 미트의 맛을 살리는 한편, 할라피뇨를 듬뿍 얹어 자칫 느끼할 수 있는 뒷맛을 깔끔하고 매콤하게 잡았다. 여기에 도미노피자는 다양해진 소비자 취향과 1~2인 가구 비중 확대를 고려해 신메뉴 2종을 한 번에 맛볼 수 있는 ‘하프앤하프(Half & Half)’ 메뉴도 함께 선보였다. 신메뉴 출시와 더불어 오는 15일까지 화이트데이 시즌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아메리칸 클래식 신메뉴나 ‘더
[더구루=이연춘 기자] bhc가 기존 미국 매장들의 안정적인 성장세에 힘입어 뉴저지 주에 6호점을 새롭게 오픈하며 북미 시장 확장에 속도를 낸다. 6일 bhc에 따르면 미국 6호 매장이자 네 번째 가맹점인 ‘뉴저지 포트리점’은 뉴저지 주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버겐 카운티의 주요 거주지이자 생활형 상권이 밀집된 ‘포트리(Fort Lee)’에 자리하고 있다. 포트리 지역은 뉴욕 맨해튼과의 교통 접근성이 우수하며, 마트·식당·학교 등 생활·교육 시설이 잘 형성돼 있어 풍부한 배후 수요를 자랑한다. 또한 한인 커뮤니티가 매우 발달된 지역으로도 유명하다. ‘뉴저지 포트리점’은 약 27평 규모로 현지 식사 패턴에 맞춘 치킨 샌드위치와 콤보 등 '밀(Meal)' 메뉴 중심의 새로운 포맷을 처음으로 선보이는 매장이다. 동시에 테이크아웃 수요가 많은 현지 상황에 맞춰 주방 내 조리와 메뉴 포장으로 이어지는 현장 동선을 최소화하고, 매장 외부에서도 편리하게 주문 및 픽업이 가능한 카운터를 마련해 고객 접점을 넓혔다. 특히 ‘뉴저지 포트리점’은 미국 MZ세대를 적극 공략하기 위해 치킨을 소스에 찍어먹는 메뉴 구성을 한층 강화했다. 선호도가 높은 부위인 윙과 텐더를 ▲후라이드 ▲
[더구루=정예린 기자] 독일 광자(포토닉) 기반 인공지능(AI) 프로세서 개발사 '큐.앤트(Q.ANT)'가 미국 시장 진출을 공식화하며 글로벌 확장에 나섰다. 핵심 수요처인 북미 데이터센터·AI 인프라에 직접 대응 기반을 구축하면서 에너지 효율 컴퓨팅 솔루션 공급 확대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더구루=김예지 기자] 제너럴 모터스(GM)가 로봇 산업의 질적 성장을 위한 핵심 과제로 '기술적 과시'가 아닌 '현장의 신뢰'를 꼽았다. 단순한 기술 혁신을 넘어 실제 산업 현장에서 안전과 가동률을 보장하는 로봇만이 기하급수적인 성장을 이뤄낼 수 있다는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