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넥슨이 1인칭슈팅게임(FPS)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이하 카스온라인)'의 오프라인 대회인 '대운동회 그랑프리' 참가자, 관람객 모집을 시작했다. 대운동회 그랑프리는 이용자 참여 대회 '카스온라인 대운동회'의 새로운 시즌으로 7년 만에 오프라인 대회로 개최된다. 내달 17일 오후 5시 서울 '비타500 잠실 콜로세움'에서 결승전을 치르며 카스온라인 공식 유튜브와 아프리카TV 공식 채널에서 생중계를 실시한다. 대회 출전을 희망하는 이용자는 31일까지 아프리카TV 게임 대회 플랫폼 'GGGL'에서 참가를 신청할 수 있다. 동일한 패밀리에 속한 5명의 이용자가 한 팀으로 참가할 수 있으며 온라인 예선을 통과한 팀을 대상으로 오프라인 결승전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대회는 5 대 5 좀비 점령전으로 진행되며 우승 팀에게는 상금 600만 원을 비롯해 우승 기념 커스텀 도색 도안 및 우승자 전용 훈장을 지급한다. 커스텀 도색 도안은 우승 팀을 상징하는 콘셉트로 제작해 우승 팀이 희망하는 초월 등급 무기 1종에 적용할 계획이다. 또, 준우승 팀에게는 300만 원, MVP에 선정된 참가자에게는 100만 원의 상금을 제공한다. 현장 관람을 희망하는 이용자는 8월 4
[더구루=홍성일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에 인수된 게임 스튜디오 베데스다 직원들이 노조를 만들었다. 베데스다 노조는 직원들의 직무 안정성, 공정한 보상 등을 위해 활동한다는 목표다. [유료기사코드] 23일 업계에 따르면 베데스다 소속 직원 241명이 노조를 만들었다. 이번 노조 결성은 엔지니어, 프로그래머, 디자이너 등 개발자들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MS는 베데스다 노조를 인정했다. 베데스다 노조는 6월 말 퀘벡 노동관계위원회에 노조 승인을 요청했으며 통신노동자조합(CWA) 산하에서 활동하게 됐다. 이번 노조 결성은 베데스다가 MS로 인수되면서 직원들의 목소리를 대변할 조직의 필요성이 부각되면서 진행됐다. 기존 모회사인 제니맥스에 비해 월등히 큰 규모를 가진 MS인 만큼 직원들의 뜻을 모아 대표성을 갖는 것이 협상 과정에서 필요할 것이라고 판단한 것이다. 특히 최근 MS가 제니멕스 산하 4개 스튜디오를 폐쇄하기로 결정하면서 노조 구성 움직임이 빨라졌다. 또한 MS가 액티비전 블리자드 인수과정에서 CWA와 노동 중립 협정을 체결한 것도 배경이 됐다. CWA는 MS가 액티비전 블리자드 인수를 발표하자 직원들의 단체 협상권을 요구하며 MS를 압박하고 나섰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펄어비스가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검은사막의 북미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오프라인 축제를 벌인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펄어비스는 다음달 24일(현지시간) 토론토에서 검은사막 온라인 오프라인 이용자 페스티벌 '어드벤쳐스 오아시스(Adventurer's Oasis)를 개최하기로 했다. 이번 행사는 누구나 참여 신청이 가능하며 선정된 인원은 무료로 행사에 참석할 수 있다. 어드벤처스 오아시스는 펄어비스가 글로벌 서비스를 직접 제공하며 개최하기 시작했다. 북미 이용자들을 위한 행사로 현지 오피스를 통해 진행된다. 이번 페스티벌은 검은사막 온라인 이용자들의 커뮤니티 활동, 펄어비스 운영팀과 만남, 상품 증정 행사, 저녁 식사 등의 일정으로 구성됐다. 또한 행사 진행 모습은 영상으로 제작돼 유튜브 등을 통해 공개된다. 참가신청은 오는 28일까지 가능하며 등록 양식에서 요구하는 정보를 입력하면 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펄어비스는 지난 5월 검은사막 온라인 북미서버를 서부지역에서 중북부 지역으로 이전하는 등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펄어비스가 게임 서버 위치를 이전하는 것은 검은사막 온라인의 이용자가 주로 서부지역보다 동부 해안 지역과 중부 지
◇넥슨 넥슨이 모바일 게임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하 던파모바일)'의 오프라인 유저 참여 행사 '던파모바일 아케이드 2024'를 오는 8월 10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던파모바일 아케이드 2024는 개발진이 유저들과 직접 소통하고 게임 외적으로도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된 오프라인 행사로, 8월 1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양재 aT센터 2전시관에서 진행된다. 입장권은 총 1400장으로 7월 25일 오후 8시부터 공식 홈페이지 내 티켓 예매처를 통해 1인 최대 2매(동반 1인과 참여 가능)까지 구매 가능하다. 이번 행사는 게임의 세계관과 연결되는 모험이라는 주제로 던파모바일의 다양한 콘텐츠 요소들을 활용한 체험존과 OST 축하 공연, 전시존, 굿즈존 등 풍성한 즐길 거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현장 참가자를 대상으로 '결투장' 콘텐츠의 최강자를 가리는 '아케이드앤파이터' 대회가 진행돼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던파모바일 하반기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 발표도 진행되며 현장 참여가 어려운 유저들을 위해 던파모바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생중계된다. 던파모바일 옥성태 디렉터는 "던파모바일을 플레이하며 꾸준한 애정을 보내주
[더구루=홍성일 기자] 손현일 크래프톤 인도법인장이 인도 게임 시장에서 투자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손 법인장은 인도 게임 시장 성장과 잠재력에 대해서도 기대감을 숨기지 않는 한편 현지 정부의 정책도 긍정적인 변화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인도 경제매체 비즈니스 투데이는 16일(현지시간) 손현일 크래프톤 인도 법인장과의 인터뷰를 보도했다. 인터뷰에서 손 법인장은 "우리는 (인도 시장내에서) 인수합병(M&A) 등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며 "회사의 규모와 성장 가능성을 면밀히 살필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손 법인장은 우선 비교적 작은 규모의 스타트업 투자가 선행될 것임을 시사했다. 그는 "조만간 1개에서 2개의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가 발표될 것"이라고 말했다. 크래프톤은 2020년 1억 달러를 인도 스타트업 생태계에 투자하겠다고 밝히며 다수의 투자를 진행해왔다. 손 법인장이 인도 시장에 대한 투자에 대해 밝힌 것은 지난해 10월 시행된 '온라인 게임에 대한 통합간접세(GST) 28% 인상안'으로 인도 게임 시장의 변화가 발생하면서 나온 것으로 분석된다. GST 28% 인상안은 기존 수익의 28%의 세금을 내던 것을 매출의 28%로 변경하는
[더구루=홍성일 기자] 1996년 출시된 인기 프랜차이즈 게임 '크래쉬 밴디쿳(Crash Bandicoot)'의 신작 개발이 취소됐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게임 스튜디오 토이즈 포 밥(Toys For Bob)이 크래쉬 밴디쿳5 개발을 취소했다. 크래쉬 밴디쿳5의 개발 취소는 마이크로소프트(MS)의 결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토이즈 포 밥은 MS에 인수된 액티비전 블리자드의 자회사다. 2020년 출시된 크래쉬 밴디쿳4를 개발했다. 이후 크래쉬 밴디쿳5도 개발해왔다. 크래쉬 밴디쿳5 개발 취소 사실이 알려진 것은 개발에 참여했던 캐릭터 디자이너 니콜라스 콜의 증언이 나오면서다. 니콜라스 콜은 "프로젝트 드래곤, 크래쉬 밴디쿳5 등이 취소된 프로젝트"라고 설명했다. 니콜라스 콜의 증언이 있기 전까지는 MS가 액티비전 블리자드를 인수하면서 그동안 개발이 지연됐던 크래쉬 밴디쿳5의 개발이 이뤄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컸다. 하지만 MS가 액티비전 블리자드의 대대적인 구조조정을 단행하는 과정에서 토이즈 포 밥을 독립 스튜디오로 만들며 프로젝트가 취소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었다. 업계에서는 신작 개발 중단이 크래쉬 밴디쿳 브랜드의 종말을 의미하지는 않는다며 부활 가
[더구루=홍성일 기자] 유비소프트의 핵심 신작 타이틀인 어쌔신크리드 섀도우스를 둘러싼 잡음이 계속되고 있다. 출시 전부터 어쌔신크리드 섀도우스를 논란이 이어지면서 유비소프트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유비소프트가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개최된 재팬엑스포에 참가해 전시한 일본도가 인기 애니메이션 '원피스' 속 캐릭터인 롤로노아 조로의 일본도와 같은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해당 일본도는 애니메이션 속에서 3대 귀철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다. 유비소프트는 해당 일본도가 어쌔신크리드 섀도우스에 등장하는 야스케의 일본도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재팬엑스포 참가자들은 해당 일본도가 원피스 속에 등장하는 것과 유사하다고 판단, 아마존 등을 통해 해당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유비소프트가 실제 전시장에서 애니메이션 속 무기를 도용했다는 주장이 힘을 받으면서 어쌔신크리드 섀도우스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는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오는 11월 출시 예정인 어쌔신크리드 섀도우스는 심각한 자금난으로 위기에 빠진 유비소프트에겐 사활이 걸린 타이틀이다. 특히 어쌔신크리드 시리즈 처음으로 동아시아 지역의 역사를 다루면서 관심을 받았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SIE)가 차이나조이 2024에서 공개할 게임 라인업을 발표했다. 차이나조이 2024는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상하이에서 진행되는 중국 최대 게임쇼다. [유료기사코드] 16일 업계에 따르면 SIE는 차이나조이 2024에서 선보일 3개 카테고리 24개 타이틀 목록을 공개했다. SIE는 차이나조이 2024에서 '플레이스테이션 차이나 히어로 프로젝트'를 내세운다. 이 프로젝트는 SIE가 중국 게임 개발사에 자금을 지원, 게임 개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플레이스테이션 차이나 히어로 프로젝트에서 공개되는 게임은 △AI리미트 △어웨이크:아스트랄 블레이드 △콘발라리아 △다다:랜드 오브 워터 스카 △에보팅션 △엑자일엣지 등이다. SIE 산하 스튜디오가 개발한 퍼스트 파티 카테고리에서는 △아스트로 봇 △헬다이버즈 2 △호라이즌 포비든 웨스트 △라쳇 앤 클랭크: 리프트 아파트이 전시된다. 외부 개발사들이 제작한 써드 파티 라인업에는 △EA 스포츠 FC 24 △엘든링 △페이탈 퓨리: 시티 오브 더 울브스 △건담 브레이커 4 △임모탈스 페닉스 라이징 △인피니티 니키 △레츠 스쿨 △NBA 2K △팬텀 블레이드 제로 △러스티
◇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가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쓰론 앤 리버티(THRONE AND LIBERTY, 이하 TL)'의 라이브 쇼케이스를 예고했다. 엔씨소프트는 오는 19일 오후 8시 15분 TL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대규모 업데이트 쇼케이스 '비상;飛上 업데이트 프리뷰'를 생중계한다. 이번 온라인 쇼케이스에는 TL 캠프의 박건수 TF장이 발표를 진행하고, 방송인 허준이 진행을 맡는다. 비상;飛上 업데이트 프리뷰에서는 24일 새롭게 오픈하는 성장 특화 서버인 '하이퍼 부스팅 서버'를 비롯해 전투 및 던전 플레이, 성장 경험에 큰 변화를 주는 시스템 개편 업데이트 등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내달 21일 추가되는 신규 지역 '톨랜드'의 정보와 다양한 이벤트도 공개될 예정이다. 엔씨소프트는 TL 이용자와 긴밀한 소통을 이어가기 위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실시간 채팅 문의에 답변하는 Q&A를 진행할 계획이다. ◇넥슨 넥슨이 모바일 레이싱 게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이하 카러플)'와 '산리오캐릭터즈'의 컬래버레이션을 시작했다. 넥슨은 이번 컬래버레이션으로 '헬로키티 카트', '시나모롤 데이지' 캐릭터, '쿠로미 바스테트' 뛰라이더
[더구루=홍성일 기자] 넥슨이 일본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히트:더 월드(국내명 히트2)'에 새로운 테마곡이 추가된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넥슨은 히트:더 월드에 시이나 요시하루가 작곡한 새로운 테마곡을 추가한다. 넥슨은 새로운 테마곡 제작에 이용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도 개최한다. 히트:더 월드 새로운 테마곡을 맡은 시이나 요시하루는 인기 밴드 서페이스의 보컬리스트로 다양한 애니메이션 테마곡 제작에 참여해왔다. 시이나 요시하루가 제작하는 신곡 이름은 '레츠 히트(Let's HIT)'다. 게임 내 세계관과 이용자들의 활동에서 영감을 받아 활기찬 느낌의 곡으로 완성될 예정이다. 넥슨은 이용자들이 새로운 테마곡 코러스로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행사는 오는 27일 열리며 코러스 녹음과 함께 미니 라이브 행사 등을 진행한다. 한편 히트: 더 월드는 지난 4월17일 일본 시장에서 정식 출시됐다. 히트: 더 월드는 국내에서 출시된 히트2의 현지화 버전으로 출시 직후 애플 앱스토어 매출 차트 10위권에 오르는 등 관심을 받았다. 히트2는 글로벌 25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히트의 세계관을 계승했으며 PC와 모바일 등 크
[더구루=홍성일 기자] 넷마블 블록체인 자회사 마브렉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이뮤터블이 일본 블록체인 기업들과도 손잡았다. 이뮤터블은 아시아 블록체인들과 연이어 손잡으며 시장 확대에 나선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이뮤터블은 DM2C, QAQA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DM2C는 일본 IT기업 DMM 그룹의 웹3 사업부다. QAQA는 블록스미스가 운영하는 모바일 퀴즈 게임 플랫폼이다. 이번 파트너십에 따라 QAQA에서는 웹3, 블록체인, 이뮤터블 생태계에 대한 퀴즈가 제공된다. 이용자들은 해당 퀴즈를 풀고 상금도 획득할 수 있다. 퀴즈는 8월 중으로 공개될 예정이며 총 상금은 최대 1000달러 상당의 토큰이다. DM2C와는 올해 출시 예정인 시문 프로토콜 프로젝트 공동 프로모션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이뮤터블의 인기 게임인 '갓언체인드', DM2C스튜디오의 NFT(대체불가토큰) 트레이딩 카드 게임 '카미야구라' 등에서도 협업을 진행한다. 이뮤터블은 마브렉스와 맺은 파트너십과 더불어 일본 기업들과 손잡으면서 아시아 시장에서 영역을 빠르게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뮤터블 관계자는 "아시아 시장에는 웹3 게임의 미래를 위한 엄청난 기회가
[더구루=홍성일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가 엑스박스TV 애플리케이션(앱)을 아마존 파이어TV 스틱에 출시한다. 클라우드 게이밍 생태계 확장에 속도를 낸다. [유료기사코드] 10일 업계에 따르면 엑스박스는 전날 아마존 파이어TV 스틱을 통해 엑스박스 TV 앱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엑스박스 TV 앱을 설치하면 이용자들은 엑스박스 클라우드 게이밍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엑스박스 TV 앱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해당 앱을 지원하는 파이어TV 스틱, 블루투스 지원 무선 컨트롤러, 엑스박스 게임 패스 얼티밋 구독권한이 필요하다. 현재 엑스박스 TV앱은 2023년 출시된 4K 맥스, 4K 모델에서 사용할 수 있다. 클라우드 게이밍 서비스는 '게임 구동' 자체가 이용자의 장치가 아닌 클라우드에서 이뤄진다는 것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기존의 개인용 컴퓨터(PC) 이용자가 키보드나 마우스 등으로 '입력'을 하면 이를 PC 자체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처리'해서 '표시'를 해주는 방식으로 게임이 구동됐다면 클라우드 게이밍은 '입력'된 정보가 인터넷망을 통해 서비스 회사의 클라우드로 '전송'돼 '처리'되고 다시 전송돼 이용자의 표시 장치에 구현되는 형태를 가진다. 이
[더구루=정예린 기자] 글로벌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시장이 오는 2028년까지 연평균 35% 이상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기술 발전에 따른 성능 개선과 신제품 출시 효과 등에 힘입어 호황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유료기사코드] 27일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테크나비오(Technavio)'에 따르면 글로벌 SSD 시장의 연평균 성장률(CAGR)은 오는 2028년까지 35.02%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성장률을 금액으로 환산하면, 4년 새 시장 규모가 1674억1000만 달러(약 232조1980억) 증가하는 셈이다. 테크나비오는 "개인 컴퓨팅 및 기업 환경에서 고성능 스토리지 솔루션에 대한 수요 증가로 인해 글로벌 SSD 시장은 급속한 성장을 목격하고 있다"며 "향상된 성능과 내구성이 시장 성장을 견인하고 있으며, 기술의 발전과 가격 하락은 채택률을 촉진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고성능 포터블 SSD 출시가 SSD 시장의 새로운 성장 요인으로 자리잡았다고 평가했다. 편리한 이동형 포맷을 갖추면서도 높은 용량과 뛰어난 속도·성능을 제공, 소비자의 선택권을 넓혀줬다는 설명이다. 국내외 SSD 기업들도 앞다퉈 포터블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의 전기차 기업 테슬라가 첫 전기픽업 사이버트럭의 캐나다 출시를 위한 승인 작업을 진행 중이다. 캐나다는 올해 말까지 캐나다에 정식으로 사이버트럭을 출시한다는 목표다. [유료기사코드] 27일 업계에 따르면 테슬라는 캐나다 교통부 '스티어 바이 와이어 시스템(steer-by-wire system)' 승인을 면제받았다. 사이버트럭의 캐나다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테슬라에게 이번 면제 결정은 사실상 출시를 막는 장애물을 대부분 치워버린 것과 같다는 평가다. 캐나다는 자동차 안전 규정 상 최소 조향각도 ±270도를 만족해야한다. 하지만 사이버 트럭에는 전자 신호를 기반으로 한 조향 시스템인 스티어 바이 와이어가 탑재됐다. 스티어 바이 와이어는 스티어링 휠(핸들)과 바퀴 샤프트가 물리적으로 연결되지 않고 전기 신호를 통해 연결된 시스템이다. 이에 조향장치를 구성하는 부품이 줄어들면서 단순해졌으며 공간확보에도 성공할 수 있었다. 또한 속도에 따라 조향 각도를 조절해 운전자가 자동차를 더 세밀하게 컨트롤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재까지 스티어 바이 와이어 기술이 널리 보급되지 않았지만 향후 자율주행차 기술과 함께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이런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