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길소연 기자] '세계 최다 국가' 취항 항공사인 터키항공의 국제선 항공기에서 빈대(Bed Bug)가 발견돼 승객들의 불만이 폭주하고 있다. 승객들은 기내 좌석, 담요, 머리 위 수납 공간 등에서 빈대를 발견해 항의했지만 항공사 측이 확산 우려를 부인해 불만은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세계 최다 국가 취항 항공사라는 기네스 세계 기록은 수립했지만, 빈대 출현으로 청결상태 논란으로 이미지가 추락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2일 미국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지난해 3월 요하네스버그에서 이스탄불로 가는 터키항공에 탑승한 패이션스 티트콤(Patience Titcombe·36)은 화장실을 이용하려고 자리에서 일어났을 때 좌석에 작은 벌레가 기어 다니는 것을 발견했다. 그는 벌레가 빈대임을 알고 사진을 찍어 항공사 승무원에게 알렸다. 승무원은 빈대를 제거하면서 빈대 확산 우려를 일축했다. 비행 후 티트콤은 소셜미디어(SNS)에 벌레의 사진을 올렸고, 다른 여행객들도 터키항공 항공편에서 빈대를 만난 적이 있다고 공유했다. 이를 항공사 측에 전달해지만, 해당 항공사는 이를 무시했다고 주장했다. 터키항공에서 빈대를 경험한 승객은 또 있다. 지난해 10월 매튜 마이어스
[더구루=김은비 기자] 대한항공이 한국과 일본을 잇는 하늘길에서 독보적인 지배력을 이어가고 있다. 양국을 연결하는 항공 노선 가운데 92%를 독식하고 있다. 일본 노선은 향후 아시아나항공과의 합병 효과의 '가늠자'가 될 것으로 보인다. 29일 항공정보업체 시리움(Cirium)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11월 말 기준 한국과 일본을 오가는 50개 항공 노선 중 46개를 독점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김포-하네다(GMP-HND) △인천-하네다(ICN-HND) △인천-나리타(ICN-NRT) △인천-간사이(ICN-KIX) 노선을 제외한 나머지 한국-일본 노선에서 독점 운영중이다. 타 항공사와의 경쟁 노선에서도 대한항공은 가장 많은 좌석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인천-나리타과 인천-간사이의 경우 점유율이 최대 90%에 달한다. 순위는 대한항공에 이어 아시아나항공과 제주항공이 '톱3'에 이름을을 올렸으며, △피치항공 △전일본공수(ANA) △일본항공(JAL) 등 일본 항공사는 상대적으로 낮은 점유율을 보였다. 국가별로 살펴보면 한국 항공사는 한국과 일본을 잇는 전체 130만 개 정기 항공 좌석 중 92%(약 119만개)를 차지하고 있다. 일본 항공사는 7%
[더구루=홍성환 기자] 심각한 자금난으로 파산을 신청한 독일 에어택시 제조업체 릴리움(Lilium)이 신규 투자를 확보했다. 사실상 폐업 절차에 돌입한 상황에서 신규 투자자를 유치함에 따라 회생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유료기사코드] 릴리움은 유럽·북미 투자자 컨소시엄 모바일업리프트코퍼레이션(Mobile Uplift Corporation)과 자산 매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릴리움은 이번 계약으로 사업 운영을 재개하는 데 충분한 자금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채권단 동의 등 관련 절차를 거쳐 내년 1월 거래가 완료될 예정이다. 클라우스 로베 릴리움 최고경영자(CEO)는 "매우 경험이 풍부한 투자자 컨소시엄과 투자 계약을 체결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이는 큰 돌파구가 될 것"이라며 "1월 초 거래를 완료하면 사업을 재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릴리움은 최근 임직원 1000여명을 해고하는 등 사실상 폐업 절차에 돌입한 상태였다. <본보 2024년 12월 24일자 참고 : 獨 에어택시 릴리움, 전직원 해고…폐업 초읽기> 릴리움은 정부의 자금 지원이 무산되면서 지난달 파산을 신청했다. 릴리움은 연방정부와 바이에른주 정부에 최소
[더구루=홍성일 기자] 아랍에미리트(UAE)에서 드론이 일상생활 깊숙이 파고들고 있다. UAE 정부의 규제 완화, 상업용 드론 배송 서비스의 시작으로 UAE 드론 산업 성장이 속도를 내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25일 코트라 두바이무역관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UAE 드론 시장은 440만 달러(약 64억원) 규모였다. 시장조사기관 스태티스타(Statista)는 UAE 드론 시장이 연평균 1.2%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드론 판매량은 내년 약 8900대에서 2029년 약 9600대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2018년 UAE 드론 판매량은 약 4600대로, 10년 만에 2배 이상 성장하는 것이다. 현재 UAE에서는 재생에너지, 건설, 농업 등 분야에서 드론이 활발하게 사용되고 있다. 재생에너지 분야에서는 태양광, 풍력 발전 단지 유지 보수에 활용되고 있으며 건설 현장 모니터링, 농업 분야 작물 관리 등에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UAE 정부는 최근 드론 운영 제한 규정을 단계적으로 해제한다고도 발표했다. UAE는 규제 완화에 대해 드론 산업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하며 드론 등록 및 운영 절차를 간소화하는 통합 플랫폼도 도입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심각한 자금난으로 파산을 신청한 독일 에어택시 제조업체 릴리움(Lilium)이 회사 매각에 난항을 겪음에 따라 거의 모든 직원을 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실상 폐업이 현실화한 모습이다. [유료기사코드] 24일 독일 언론 Gründerszene에 따르면 릴리움은 최근 회사 임직원 1000여명을 해고했다. 소수 임직원을 제외하고 사실상 전 직원을 내보낸 것이다. 이에 따라 청산 절차에 돌입할 전망이다. 릴리움은 앞서 지난달 파산을 신청한 이후 글로벌 회계·컨설팅 기업 KPMG를 주간사로 선정하고 회사 매각을 추진해 왔다. 하지만 잠재적 투자자들과 합의에 이르지 못한 것으로 전해진다. <본보 2024년 11월 7일자 참고 : '파산 신청' 獨 에어택시 릴리움, 회사 매각 작업 착수> 릴리움은 최근 정부의 자금 지원이 무산되면서 심각한 경영난에 시달리고 있다. 릴리움은 연방정부와 바이에른주 정부에 최소 1억 유로의 자금 지원을 요청한 바 있다. 하지만 연방정부가 이를 거부하면서 자금 조달이 무산됐다. 릴리움은 올해 상반기 1억8600만 유로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전년 1억2800만 유로 손실 대비 적자 폭이 커졌다. 릴리움은 설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민간 우주기업 로켓랩(Rocket Lab)이 올해 들어 지난해보다 60% 많은 위성을 우주에 쏘아 올렸다. 민간 우주시장을 독점하고 있는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 추격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유료기사코드] 로켓랩은 올해 마지막 임무로 일본 인공위성 스타트업 신스펙티브(Synspective)의 위성 발사에 성공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로써 로켓랩은 올해 16번 위성 발사에 성공했다. 이는 전년 대비 60% 증가한 수치다. 특히 16번 발사를 시도해 100% 성공했다. 피터 벡 로켓랩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일렉트론이 세계 소형 발사체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했고, 뉴트론 로켓 출시로 중형 발사체 시장에도 진출하면서 내년 위성 발사를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전혔다. 지난 2006년 창업한 로켓랩은 일렉트론을 개발하고 2017년부터 상업 발사를 해온 소형 우주 발사체 업계 강자로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의 유일한 대항마로 평가받는다. 본사는 미국에, 발사대는 뉴질랜드에 있다. 2018년 이후 200여개 위성을 궤도에 배치했다. 로켓랩은 스페이스X 팰컨9와 직접 경쟁하게 될 중형 발사체 뉴트론 개발에도 속도를 높이고 있다.
[더구루=김은비 기자] 애플의 '파인드 마이(Find My)' 기능을 활용하고 있는 글로벌 주요 항공사들이 늘어나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14개 항공사에서 애플의 업그레이드 된 파인드 마이 기능을 활용, 분실된 수하물을 추적하는 고객 지원 프로토콜을 도입하고 있다. 파인드 마이를 도입하는 항공사는 △영국항공 △루프트한자 △에어링구스 △델타항공 △에어캐나다 △에어뉴질랜드 △터키항공 △오스트리아항공 △브뤼셀항공 △스위스항공 △유로 윙스 △이베리아항공 14곳이다. 해당 항공사들은 수하물이 분실되면 이를 원소유자에게 반환하기 위해 애플과 긴밀히 협력 중이라고 밝혔다. 이 밖에도 △콴타스 △버진애틀랜틱 △싱가포르항공 △KLM 네덜란드항공 등이 해당 기능의 도입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파인드 마이는 애플 기기의 위치를 추적하는 애플리케이션(앱)이다. △아이폰 △아이패드 △애플워치 △에어태그 △맥북 등과 같은 애플 기기의 위치를 추적할 수 있는 자체 시스템이다. 새롭게 개선된 파인드 마이 핵심은 이 기능이 제 3자에게 항목의 위치를 공유할 수 있다는 점이다. 애플은 최근 iOS 18.2 업데이트를 통해 ‘항목 위치 공유(Share Item Locat
[더구루=김은비 기자] 대한항공이 내년부터 로스앤젤레스(LAX)와 뉴욕(JFK) 등 주요 장거리 노선에서 에어버스 A380 항공기를 제외한다.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과의 합병을 마무리하면서 장거리 노선 운영 전략을 재조정하는 상황에서 운영 효율화를 위한 조치로 분석된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내년 3월부터 인천국제공항에서 LA국제공항과 뉴욕국제공항로 향하는 장거리 노선에서 A380 항공기를 일부 제외한다. ‘인천-LA’ 노선에서는 보잉747-8 항공기로, ‘인천-뉴욕’ 노선은 보잉 777-300ER 항공기로 대체할 예정이다. 이번 항공기 교체는 아시아나항공과의 합병 이후 항공기 운영 효율화를 위한 전략적 조치로 풀이된다. 대한항공은 지난 12일 아시아나항공 신주 인수 거래를 완료하며 기업결합 마침표를 찍었다. A380은 최대 850여 명까지 수송할 수 있으면서 기내에 샤워실과 라운지 면세점까지 갖춰 일명 '럭셔리 항공기'로 통했다. 하지만 높은 운영 비용과 연료 효율성 문제로 인기가 사그라지면서 2005년 출시 이후 14년 만인 2019년 단종이 결정된 바 있다. 지난 5월에는 대한항공 역사상 처음으로 보유 중인 10대 중 3대에 대해 ‘파트아웃(
[더구루=김은비 기자] 정태순 장금상선그룹 회장이 '2024년 한국해양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정 회장은 해운업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았다. 한국해양기자협회(해기협)는 ‘2024년 한국해양대상’ 수상자로 정 회장을 선정했다고 18일 발표했다. 한국해양대상은 한국 해양·해운·조선 산업의 발전에 기여한 단체 및 개인의 업적과 공로를 기리기 위해 지난 2022년 제정됐다. 수상은 올해로 3회째다. 1회 수상자는 재건에 성공한 HMM, 2회는 한국 조선산업의 중추 HD한국조선해양이었다. 회사가 아닌 개인 수상은 이번이 처음이다. 해기협은 이달 초 해양대상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심사에 들어갔다. 정 회장은 해기협 회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투표에서 압도적 지지를 받으며 수상자로 선정됐다. 정 회장은 한국 해운업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등 해운 부흥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정 회장은 지난 2015년 해양수산부로부터 금탑산업훈장도 수상한 바 있다. 정 회장은 해기사(한국해양대 24기) 출신으로, 맨손으로 거대 해운기업을 일궈낸 대표 해운인으로 꼽힌다. 한국해운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그는 현재 200척에 육박하는 선대를 운영,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에어택시 제조업체 조비 에비에이션(Joby Aviation)이 전기 수직이착륙 비행체(eVTOL) 주요 항공기 구성요소 테스트를 완료하며 상용화에 한걸음 더 나아갔다. [유료기사코드] 조비는 18일 기체 꼬리 구조의 정적 하중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테스트는 미국 연방항공청(FAA)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이뤄진 첫 사례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조비는 비행 중 항공기 꼬리 구조에 가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최대치를 크게 초과하는 하중을 적용했다. 조비는 "주요 항공기 구성요소의 대한 하중 테스트를 완료한 것은 항공기 인증을 위한 중요한 단계로 이번 결과에 만족한다"고 전했다. 조비는 도심항공교통(UAM)에 활용되는 전기항공기의 최장 비행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미국 연방항공국(FAA)의 상업 비행용 허가인 G-1 인증을 획득한 UAM 기체 제조 분야 글로벌 선도기업이다. 조비가 개발 중인 전기 수직이착륙 비행체(eVTOL) 기체 S4 모델은 조종사와 승객 4명을 태울 수 있는 모델로 한 번 충전에 240㎞를 운항할 수 있다. 최고 속도는 시속 320㎞다. 2025년 상용화가 목표다. 조비는 델타항공, 우
[더구루=홍성일 기자] 초소형 인공위성 스타트업 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이하 나라스페이스)가 폴란드산 메탄 탐지용 망원경을 도입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나라스페이스는 폴란드 엔지니어링 기업 스캔웨이(Scanway)와 고해상도 메탄 탐지용 망원경 2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70만 유로(약 11억원) 규모로, 지난 5월 13일 체결한 170만 유로(약 26억원) 규모 1차 계약에 이은 추가 계약이다. 나라스페이스와 스캔웨이는 메탄가스 모니터링 초소형위성을 개발하는 '나르샤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나르샤 프로젝트에는 서울대학교, 한국천문연구원도 참여하고 있다. 나라스페이스는 나르샤 프로젝트를 통해 메탄가스 모니터링 초소형 위성 6대에서 최대 12대를 발사해 온실가스 측정에 특화된 군집 위성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목표다. 나르샤 프로젝트가 완성되면 거의 실시간으로 메탄 배출원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이번 계약도 나르샤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스캔웨이는 2026년까지 메탄 탐지용 망원경 2대를 공급한다. 해당 망원경이 장착된 첫 위성 발사는 2026년 4분기로 예정돼 있다. 스캔웨이는 지난 5월 나라스페이스와 1차계약을 체결한 이후 나르샤 프로젝트용
[더구루=오소영 기자] "흔히 하는 말로서가 아니라 발상의 전환으로 해운조합을 바꾸겠다." 취임 100일을 앞두고 서울 강서구 해운조합 본사에서 만난 이채익(69) 해운조합 이사장은 이같이 밝혔다. 그는 "75년 역사의 해운조합에 장학재단이 없다는 것이 이해가 안 된다"며 "격무에 시달리는 선원들의 자녀를 지원하기 위해 저부터 기부를 해 장학재단을 만들겠다"고 부연했다. 이어 "일단 나서니 하나마린 대표가 1억5000만원을 약속하고 KTS해운 대표도 출연을 약속했다"며 "이런 식으로 발상을 전환해 가보지 않은 길을 가겠다"고 덧붙였다. 이 이사장은 사소한 것에서부터 큰 것까지 모두 변화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해양수산부 사무관이 오시면 깍듯하게 인사를 하고 정중하게 예우한다. 과거 국회에서 상임위원장을 하던 이채익은 잊었다. 철저하게 '을'의 입장에서 일하겠다"며 "생각을 바꾸니 할 수 있는 일들이 많아졌다"고 전했다. 관련 법안 제정도 같은 맥락이다. 이 이사장은 "내항선사 지방세 감면, 내항선사 취득세 및 재산세 감면 등을 지금까지 아무도 시도하지 않았다"며 "이것도 우리가 먼저 나서서 시도해 보니 하나둘 풀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 이사장은 요즘 외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샤오미가 개발한 신형 전동 스쿠터가 아랍에미리트(UAE) 규제당국의 승인을 받았다. 샤오미가 UAE를 시작으로 중동을 넘어 글로벌 전동 스쿠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것이라는 전망이다. [유료기사코드] 1일 업계에 따르면 샤오미 일렉트릭 스쿠터 5 플러스(Xiaomi Electric Scooter 5 Plus)가 UAE 통신규제청(TDRA) 인증을 획득했다. TDRA 인증은 UAE에서 통신·IT 장비를 판매하거나 사용하려는 기업이 반드시 거쳐야 하는 절차로, 인증이 완료된 제품에 한해서 UAE 내 판매와 사용이 허용된다. 샤오미 일렉트릭 스쿠터 5 플러스는 모델번호 'DDHBC24LQ'로 등록됐으며 '단거리/저전력 장치'로 분류됐다. 그외에 세부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샤오미 일렉트릭 스쿠터 5 플러스는 올해 1월 출시된 샤오미 일렉트릭 스쿠터 5 시리즈의 중급모델로 추정된다. 현재 샤오미는 일렉트릭 스쿠터 5 프로와 맥스 모델을 판매하고 있다. 업계는 플러스 모델이 프로와 맥스 사이에 위치할 것으로 보고있다. 올해 1월 출시된 샤오미 일렉트릭 스쿠터 5 프로 모델은 1회 충전시 60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최대 속도는 시속 25
[더구루=홍성일 기자] 닌텐도가 스위치2와 기존 스위치 게임 간의 호환성 테스트 결과를 선보였다. 닌텐도가 신규 콘솔과 이전 세대 게임과의 호환성을 끌어올려, 기존 이용자의 스위치2 구매를 유도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유료기사코드] 31일 업계에 따르면 닌텐도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스위치2의 스위치용 게임 호환 테스트 결과를 공개했다. 테스트 결과는 △호환성 문제 없음 △출시 시 문제 해결 예정 △게임 가능·추가 테스트 진행 △게임 가능·문제 확인 △호환 안됨 등 5개 카테고리로 나눠 공개됐다. 닌텐도에서 개발한 122개 게임 중에서는 닌텐도 라보 토이콘 04: VR 키트만 호환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닌텐도는 스위치2에 토이-콘 VR 고글 액세서리를 장착할 수 없어, 플레이가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파트너사가 개발한 1만5000개 게임 중에서는 75%가 호환성 문제 없음으로 분류됐다. 닌텐도는 "대부분 게임이 스위치2 출시 시점에는 호환성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며 "단 118개 게임에서는 호환성 문제가 발생할 것"이라고 전했다. 호환성 문제가 확인된 게임에는 에픽게임즈의 앨런 웨이크 리마스터드와 폴가이즈, 스퀘어에닉스의 하베스텔라, 캡콤 메가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