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이하 엔씨)의 PC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블레이드&소울(이하 블소)'이 신규 서버 'BNS NEO' 출시를 앞두고 사전 캐릭터 생성을 시작한다. 엔씨는 11일 오후 8시 BNS NEO 사전 캐릭터 생성을 오픈했다. 이용자는 엔씨 온라인 게임 플랫폼 '퍼플(PURPLE)'에서 캐릭터를 사전 생성할 수 있다. 사전 캐릭터 생성에 참여한 이용자에게는 '오색실' 12개를 보상으로 제공한다. 이용자는 오색실을 사용해 의상의 색상 및 패턴을 변경할 수 있다. BNS NEO는 16일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용자는 네오뉴스를 통해 성장 방법, 경제 시스템 등 게임 정보를 미리 확인할 수 있다. 엔씨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BNS NEO 사전예약을 진행 중이다. 사전예약에 참여한 이용자는 '월영' 의상과 이벤트 무기 상자를 보상으로 받는다. 무기 상자 개봉 시 랜덤으로 무기를 획득할 수 있으며, 최고 등급의 '영웅 무기'도 획득 가능하다. ◇컴투스 컴투스가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2024(이하 SWC2024)'의 미주 지역 본선인 아메리카컵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한다. 컴투스 글로벌 모바일 게임 '서머너즈 워:
[더구루=홍성일 기자] 아랍에미리트(UAE)가 글로벌 게이밍 허브를 목표로 대대적인 투자 진행하고 있다. UAE는 게임 개발은 물론 e스포츠 부문에서도 글로벌 핵심 지역으로 자리잡겠다는 목표다. [유료기사코드] 12일 업계에 따르면 UAE는 두바이 게이밍 프로그램 2033(Dubai Program for Gaming 2033)을 기반으로 게임 산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두바이 왕세자 셰이크 함단(Sheikh Hamdan)이 발표했으며 두바이 게임 산업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담고 있다. 두바이 게이밍 프로그램 2033에는 글로벌 게임 허브로의 도약, e스포츠 활성화, 기술 혁신 및 인프라 구축, 게임 개발자 및 스타트업 지원 등이 핵심 내용으로 담겨있다. 두바이는 이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e스포츠 대회 주최, 스타트업 기술적·재정적 투자 확대 등을 단행했다. 또한 두바이 게이밍 비자도 신설됐다. 해당 비자는 두바이 문화청에서 관리하는 것으로 세계적으로 능력을 인정받는 게임 개발자, 디자이너, 프로그래머를 유치하기 위해서 만들어졌다. 아부다비는 세계 최초의 e스포츠 섬 건설에 착수했다. 아부다비 e스포츠 섬
[더구루=홍성일 기자] '21만751명' 청구인이 참여한 역대 최대 규모 헌법 소원이 제기됐다. 청구인들은 게임산업법 제32조2항3호에 대해서 위헌을 주장했다. 이들은 해당 법이 사실상 게임 콘텐츠에 대한 사전검열의 근거로 사용되고 있다며 "왜 게임만 이런 차별을 받아야 하느냐"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에서 게임을 출시하려면 게임물관리위원회(이하 게임위)의 사전 심의를 거쳐 폭력성, 성적 표현, 약물, 도박 등의 내용이 심사를 받게된다. 특히 게임위에서는 '청소년 보호'를 중요시하고 있다. 이번 헌법소원을 대표로 제출한 게임 유튜버 김성회 씨는 "한국의 게이머들은 특별대우를 바라는 게 아니다. 차별대우 받지 않기만을 바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청구인들이 문제삼고있는 게임산업법 제32조2항은 게임물 제작, 반입 금지 규정을 설명하고 있다. 이중에서도 문제가 된 3호는 '범죄·폭력·음란 등을 지나치게 묘사하여 범죄심리 또는 모방심리를 부추기는 등 사회질서를 문란하게 할 우려가 있는 것'이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해당 조항은 동법 22조와 결합돼 게임 등급분류를 거부하는데 이용되고 있다. 게임산업법 21조에 따르면 국내에서 게임을 제공하
[더구루=홍성일 기자] 크래프톤이 인도 게임개발사 '데프터치(Deftouch)'에 투자했다. 크래프톤은 인도 게임 인큐베이터 역할을 수행하는 등 현지 게임 생태계 확대에 노력하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데프터치는 신규 펀딩을 통해 추가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투자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펀딩은 크래프톤 인도법인, T-엑셀레이트 캐피탈, 루미카이가 공동으로 주도했다. 이외에 투자자는 플레이 벤처스, 비스럴 캐피탈이 참여했다. 루미카이는 엔씨소프트와 크래프톤이 투자한 인도 최초 게임·인터랙티브 펀드다. 이번에 투자를 유치한 데프터치는 2017년 설립됐으며 인기 모바일 크리켓 게임 '킹 오브 크리켓'을 개발·서비스하고 있다. 킹 오브 크리켓은 1000만 건 이상 다운로드됐으며 인도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크리켓 게임 톱3에 포함되는 등 흥행하고 있다. 데프터치는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기반으로 킹 오브 크리켓의 서비스를 확대한다. 또한 신규 게임 개발, 스튜디오 확장을 위해 인재 확보에도 나선다. 또한 내년 말까지 시리즈 A 투자 라운드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데프터치 관계자는 "크래프톤, T-엑셀레이트 캐피탈, 비스럴 캐피탈과 함께 하게 돼 기쁘다"며
[더구루=홍성일 기자]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하이크(HIKE)가 10일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게임 '로드 오브 파티(The Lord of the Parties)'와 신규DLC(다운로드 가능 콘텐츠, Down Loadable Contents)를 스토브 플랫폼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로드 오브 파티는 2022년 스팀으로 처음 출시된 액션 슈팅 RPG로, 심플하면서도 긴장감 넘치는 종스크롤 탄막 슈팅의 재미와 최대 10명의 파티 구성을 통해 자신만의 스타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인디게임이다. 하이크는 로드 오브 파티의 스토브 론칭과 동시에 스마일게이트 소속 유튜브 채널 '세아스토리'와의 컬래버레이션 DLC도 함께 공개한다. 이번 신규 DLC에는 세아스토리에 출연하는 버튜버 '세아', '고철민PD', '폰흥선PD' 등 세 명의 특별 캐릭터가 등장한다. 이들 캐릭터를 모두 획득하면 신규 퀘스트가 활성화돼 더욱 풍부한 게임 경험을 체험할 수 있다. 이번 DLC는 스토브에서 우선적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버튜버 세아가 직접 녹음한 음성이 캐릭터에 생동감을 더한다. 음성 녹음 현장의 모습은 유튜브 채널 세아스토리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10일 오후 5시부터는 해당 채
[더구루=홍성일 기자] 엔씨소프트가 선보인 MMORPG 게임 ‘쓰론 앤 리버티(이하 TL)’의 인기가 심상찮다. 지난 1일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 TL은 출시 첫날 스팀에서만 33만 명의 동시 접속을 기록하며 순항 중이다. 여기에 트위치에서는 전체 시청자 순위 TOP 10에 이름을 올려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TL의 주요 수익모델은 배틀패스 방식으로 일정 기간 동안 캐릭터가 레벨을 올리거나, 스테이지를 클리어를 통해 특별한 미션을 완료해 그에 따른 성과를 지급한다. 특히 엔씨(NC)는 더욱 많은 이용자가 배틀패스의 혜택과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유료 재화 ‘루센트’를 통해 배틀패스 구매를 지원하고 있다. 이미 해외 커뮤니티에서는 TL의 화려한 그래픽을 인기 요인으로 꼽으며 실제 자연처럼 월드가 시시각각 변화하고 이용자와 상호 작용하는 심리스(Seamless) 형식은 TL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로 평가했다. 이에 미국의 대표 게임 커뮤니티인 ‘레딧’에서 리뷰를 남긴 한 이용자는 “숨이 멎을 듯한 비주얼을 선사해 전투와 월드 탐험에서 큰 재미를 느꼈다”며 “많은 이용자가 서로 돕고 경쟁하는 커뮤니티성이 흥미 요소였다”고 평했다. 여기에 TL은 현재 21개에
◇드림큐브게임즈 글로벌 게임 퍼블리셔 드림큐브 게임즈(DREAM CUBE)가 오픈월드 서바이벌 역할수행게임(RPG) '미라이몬 GO'의 사전예약 이벤트를 시작했다. 이벤트 참여를 희망하는 이용자는 미라이몬 GO 사전예약 웹사이트 혹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내 미라이몬 GO 앱 페이지에 참여할 수 있다. 드림큐브 게임즈 측은 사전예약 신청 유저들을 대상으로 원활한 게임 진행을 지원하는 풍성한 인게임 아이템을 제공공한다. 글로벌 70만 사전예약 신청자 달성에 따라 기본 생존 패키지와 자원 패키지, 기본 포획 패키지를 증정한다. 또한 최종 목표 수치인 100만 명을 돌파하면 스페셜 프로필 프레임, 특권 체험 패키지 3일 보상 등도 추가 지급할 예정이다. 미라이몬 GO는 PC와 모바일 등 크로스 플랫폼을 지원한다. 이용자는 오픈월드 방식으로 구성된 방대한 세계관을 개척하며 100여종 이상의 몬스터와 전투 또는 다양한 미션을 해결할 수 있으며, 동료로 삼을 수 있다. 이용자는 이 과정에서 자신만의 거점을 건설할 수 있으며 다른 이용자들과 전투를 통해 자원을 약탈할 수도 있다. ◇컴투스 컴투스가 글로벌 인기 모바일 야구 게임 'MLB 라이벌'에서 2024 M
[더구루=홍성일 기자] 검은 신화: 오공으로 글로벌 게임 산업을 흔들고 있는 중국에서 게임 지식재산권(IP)과 관광지를 결합한 새로운 여행 문화가 주목받고 있다. 새로운 여행 문화는 게임을 좋아하는 Z세대들을 중국 국내 여행객으로 유입시키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3일 코트라 베이징무역관이 작성한 '게임 속 배경이 실제로? 중국 관광지와 게임 IP의 흥미진진한 협업'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1월부터 9월까지 중국 관광객 수는 전년 동기대비 15억8000만명 증가한 36억7400만명으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 관광 산업이 코로나19 팬데믹과 봉쇄 정책에서 점차 정상화되고 있는 것이다. 관광산업 회복세를 이끌고 있는 것은 Z세대들의 중국 국내 관광 수요다. 이들은 해외여행에 비해 비용, 시간 부담이 적고 복잡한 수속 절차가 없는 국내 여행을 선택하고 있다. 또한 정부가 국내 관광 수요 촉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는 것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Z세대들은 특전사식 여행(최대한 짧은 시간에 적은 비용으로 많은 장소를 여행하는 것), 공연 중심 투어, 역발상 여행(잘 알려지지 않은 관광지를 여행하는 것) 등 콘셉트가 있는 여행을 선호한다는 특징이 있
[더구루=홍성일 기자] 이스라엘 스타트업이 전쟁 중 사지절단 부상을 입은 환자들의 환상통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주는 가상현실(VR) 게임을 개발했다. 이스라엘이 하마스에 이어 헤즈볼라, 이란과 전쟁을 확대하면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유료기사코드] 3일 업계에 따르면 6디그리스(6Degrees)라는 스타트업은 절단 환자 환상통 완화 목적으로 개발한 VR게임 '마이무브(MyMove)'를 부상 군인들을 대상으로 적용하고 있다. 마이무브는 현재 이스라엘 보건부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환상통은 실체 일부가 절단됐거나 원래부터 없었던 환자들이 겪는 통증으로, 물리적으로 존재하지 않는 부위에서 불편함, 통증 등을 느끼는 것을 말한다. 환상통의 원인은 아직도 정확하게 규명되지 않고 있으나 절단 후 나타나는 두뇌의 변화에 의한 것으로 보고있다. 6디그리스가 개발한 마이무브는 일종의 거울치료가 가능한 VR게임이다. 하체 일부가 절단된 환자에게는 축구를 하는 게임을 체험하게해 마치 다리가 움직이는 듯한 착각을 주는 것이다. 실제로 전투 중 왼쪽 발목이 절단된 부상 군인이 마이무브를 통해 환상통이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그리고 다른 군인들은 마이무브 사용 이후 진통
[더구루=홍성일 기자] 넥슨게임즈가 2023년 300여 명을 채용한 데 이어 올해도 채용을 이어나간다. 게임업계 불황으로 대형 게임사조차 채용을 줄이거나, 인력 감축을 단행하고 있는 가운데 넥슨게임즈의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2일 넥슨게임즈의 따르면 전체 직원수는 2024년 상반기 기준 1324명으로 최근 2년간 400명 이상 늘어났다. 넥슨게임즈는 적극적인 채용으로 일자리 창출에 공헌한 바를 인정받아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2년 연속 선정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넥슨게임즈는 올해도 공격적인 인재 확보 행보를 이어간다. 현재 넥슨게임즈 채용사이트에 올라온 공고만 해도 라이브와 신작 프로젝트에서 100개가 넘으며, 특히 성공적인 글로벌 론칭 후 활발히 라이브 서비스를 이어가는 '퍼스트 디센던트'와 신작 '프로젝트 DW', '프로젝트 DX'의 채용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적극적 채용 = 미래 성장 동력 확보 넥슨게임즈가 적극적으로 채용에 나서는 것은 미래 성장 모멘텀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넥슨게임즈는 글로벌 시장에서 사랑받는 게임을 개발한다는 목표 하에 여러 신작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그런만큼 새로운 개발 인력 수급이 중요한
[더구루=홍성일 기자] 국내게임사 111퍼센트가 개발한 모바일 디펜스게임 운빨존많겜이 출시 4개월여가 지난 가운데 흥행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운빨존많겜의 시장 안착에는 높은 게임성, 문화적 배경 외에도 출시 초기 효과적인 홍보도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1일 모바일 데이터 분석 솔루션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운빨존많겜은 8월 게임부문 월간 활성이용자 수(MAU) 6위, 매출 1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7월보다는 MAU는 2단계, 매출은 3단계 순위가 내려왔지만 여전히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 강자로 자리잡고 있다. 운빨존많겜은 모바일 디펜스 게임 히트작 '랜덤다이스'를 개발한 111퍼센트가 개발한 모바일 디펜스 게임으로 지난 5월 23일 출시됐다. 운빨존많겜은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랜덤으로 등장하는 기물을 조합해 80단계까지 있는 몬스터 웨이브를 물리치면 된다. 운빨존많겜의 전반적인 게임 구성과 방식은 매운 단순하다. 이는 많은 유저들이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단순하기만 한 것도 아니여서 패치에 따라 게임 메타(주로 사용되는 게임 방식)가 변하기도 하며 캐릭터 업그레이드, 배치 변화 등 다양한 선택을 통해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운
◇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이하 엔씨)와 아마존게임즈가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쓰론 앤 리버티(THRONE AND LIBERTY, 이하 TL)'의 글로벌 얼리 액세스(Early Access, 앞서 해보기)를 시작했다. TL 글로벌 서비스는 PC는 스팀(Steam), 콘솔은 플레이스테이션 5(PlayStation 5, PS5)과 엑스박스 시리즈 S|X(Xbox Series S|X) 플랫폼을 지원한다. 얼리 엑세스 상품을 구매한 북∙남미, 유럽, 호주, 뉴질랜드, 일본 지역 이용자는 26일부터(현지시간) TL을 먼저 플레이할 수 있다. 모든 이용자가 플레이 가능한 정식 서비스는 10월 1일 시작한다. 엔씨와 아마존게임즈는 얼리 엑세스 서버와 정식 론칭 서버를 구분해 운영한다. 정식 론칭 서버 이용자는 얼리 엑세스 서버로 캐릭터를 이전할 수 있지만, 얼리 엑세스 이용자의 서버 이동은 추후 지원할 계획이다. 모든 이용자는 10월 17일까지 무료 서버 이전 혜택을 받는다. 아마존게임즈는 얼리 엑세스를 앞두고 TL의 PvP(Player vs Player, 이용자 간 대전) 콘텐츠를 체험하는 트위치 방송 'SIEGE THE DAY(시즈 더 데이)'를 진행했다.
[더구루=김은비 기자] 5월 미국 자동차 시장에서 일본 완성차 브랜드 4사의 희비가 갈렸다. 토요타와 혼다는 판매량이 증가한 반면, 스바루와 마쓰다는 두 자릿수 감소했다. 하이브리드차(HEV) 전략의 차이가 실적의 명암을 가른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유료기사코드] 10일 일본자동차공업회 등에 따르면 토요타(렉서스 포함)는 지난달 미국 시장에서 24만176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10.9% 증가한 수준이다. 혼다는 13만5432대를 판매, 전년 대비 6.5% 성장했다. 반면 스바루와 마쓰다는 각각 5만2292대, 2만8937대를 판매했다. 양사는 각각 전년 동월 대비 10.4%,18.6% 하락했다. 이같은 실적 차이를 만든 배경에는 하이브리드차 전략의 유무가 결정적으로 작용했다. 토요타와 혼다는 하이브리드 중심의 전동화 라인업을 조기에 확장하며 미국 시장 내 수요를 흡수한 반면, 스바루와 마쓰다는 하이브리드 모델 비중이 낮았고 주력 모델 재고 확보에도 어려움을 겪었다. 지난 1분기 미국 경량차 시장에서 하이브리드차는 전체 판매의 12%를 차지하며 전기차(8%)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2%)를 제치고 가장 높은 점유율을 기록했다. 하이브
[더구루=오소영 기자] 미국 플러그파워가 호주 녹색 암모니아 생산업체 'AGA(Allied Green Ammonia)'와 협력해 아시아·태평양 사업을 확장한다. 호주에 이어 우즈베키스탄에서도 친환경 화학 공장에 쓰일 전해조를 공급한다. 플러그파워는 9일(현지시간) AGA와 2GW 규모 전해조 공급 계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오는 10~12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리는 '타슈켄트 국제 투자 포럼(Tashkent International Investment Forum)'에서 체결식을 열 예정이다. 산제이 슈레스타(Sanjay Shrestha) 플러그파워 사장과 알프레드 베네딕트(Alfred Benedict) AGA 창업자가 참석해 직접 서명한다. 플러그파워의 전해조는 우즈베키스탄 화학공장에 공급된다. 지속가능항공유(SAF)와 그린 디젤, 친환경 비료 등을 생산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신공장은 약 55억 달러(약 7조4800억원)가 투입되며, 현지 정부의 지원으로 설립된다. 플러그파워는 AGA와 호주에서도 협력하고 있다. 작년 3월 체결한 3GW급 양성자교환막(PEM) 전해조 공급 계약을 계기로 호주 노던테리토리주에 일일 2700미터톤(TPD) 규모 녹색 암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