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에어택시 제조업체 아처 에비에이션(Archer Aviation)이 일본 도쿄의 전기 수직 이착륙기(eVTOL) 실증 사업에 참여한다. 일본 도심항공교통(UAM) 시장 선점에 속도를 높인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전기차 기업 리비안(Rivian)이 로보틱스 스타트업을 설립했다. 리비안은 자체 제조 데이터를 기반으로 산업용 인공지능(AI) 로봇을 개발한다는 목표다. 리비안은 마인드 로보틱스를 통해 테슬라, 제너럴모터스(GM) 등과 AI 로봇 분야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테슬라는 현재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를 공장에 투입해 다양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양산도 준비하고 있다. GM도 최근 자체 로봇과 AI를 개발하고 있다고 발표한 바 있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율호가 2대 주주로 있는 미국 폐배터리 재활용 기업 '아쿠아 메탈스(Aqua Metals)'가 미국 심해광물 정제 기술을 확보한다. 아쿠아 메탈스는 해저 광물 자원의 정제 역량을 강화해 핵심 광물에 대한 미국 공급망 구축에 기여한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수소연료전지 기업 블룸에너지(Bloom Energy)가 약 3조6000억원 규모의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 강화된 자본을 기반으로 연료전지 발전용량 확대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전세계적으로 D램(RAM) 부족 사태가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메모리 제조사들이 가격 협상을 중단하면서 공급제약이 심화되고 있다. 인공지능(AI) 부문 급성장으로 인한 고대역폭메모리(HBM) 생산 증가가 D램 공급 부족 문제를 장기화 시킬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현대건설의 원전 파트너사인 홀텍 인터내셔널(Holtec International)이 인도 최대 엔지니어링 기업 L&T(Larsen & Toubro)와 원전·화력 발전 협력에 나섰다. 두 회사는 기존 협력을 바탕으로 원전·화력 발전 솔루션 강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캐나다 정부의 시선이 한화오션 거제조선소에 꽂혔다. 마크 카니 총리에 이어 빅터 페델리 온타리오주 경제개발부 장관도 한화오션 방문을 시사했다. 캐나다 차세대 잠수함 사업자 선정을 앞두고 주요 인사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수주 전망에 힘이 실리고 있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AI 기반 데이터 분석 업체인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Palantir Technologies)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국영기업과 손잡고 AI 회사를 설립하기로 했다. 두바이 주요 산업 부문에 AI 도입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더구루=이꽃들 기자] 글로벌 비만치료 시장을 뒤흔든 GLP-1 계열 '세마글루타이드(오젬픽·위고비)'가 미국에서 오는 2032년 특허가 대거 종료된다.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불리는 이 시장에 제네릭(복제약)의 쓰나미가 밀려들면서, 수십조 원 규모의 비만 치료 시장이 거대한 격변기를 맞이할 전망이다. 당뇨 치료제에서 출발해 비만, 심혈관·신장질환 등으로 적응증을 넓힌 대표 블록버스터 약물이 특허 장벽 해제 시점을 맞으며 시장 지형이 요동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캐나다가 다국적 완성차업체 스텔란티스의 미국 생산라인 이전에 대해 법적 대응에 착수한다. 스텔란티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비용을 완화하기 위해 미국으로 생산시설을 이전할 계획인데 캐나다는 이를 용납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캐나다 정부는 경고성 조치로 관세 혜택을 축소하면서 분쟁 해결을 위한 절차를 공식화해 대화의 여지를 남겼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양자컴퓨터 기업 디웨이브 퀀텀(D-Wave Quantum)이 앨라배마주(州) 온프레미스(on-premise·현장구축) 양자컴퓨터 가동을 시작했다. 이 컴퓨터를 통해 미국 정부의 임무 수행을 지원할 예정이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자율 조립 로봇 기술 전문 스타트업 랑데부 로보틱스(Rendezvous Robotics)와 우주 기술 스타트업 스타클라우드(Starcloud)가 기가와트(GW) 급 초대형 우주데이터센터를 구축하기 위해 손잡았다. 에너지 문제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우주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한 글로벌 레이스가 본격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영국 배터리 소재 기업 '아나파이트(Anaphite)'가 추가 투자 확보에 성공하며 기술 상용화 단계 진입 발판을 마련했다. 자체 개발한 건식 코팅 전구체 기술을 앞세워 차세대 배터리 제조 공정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더구루=김예지 기자] 차량용 반도체와 데이터센터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대만 UMC와 미국 폴라 세미컨덕터(Polar Semiconductor, 이하 폴라)가 8인치 웨이퍼 생산 협력에 나서며 글로벌 전력·센서 반도체 공급망 경쟁이 한층 본격화되고 있다. 미국 내 생산 역량 강화가 주요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양사는 기술·공급망·고객 기반을 결합해 북미 지역 전력반도체 수요 대응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