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이연춘 기자] CJ올리브네트웍스가 네이버클라우드,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이하 AWS)의 핵심 클라우드 기술 역량을 확보하고 본격적인 MSP(Managed Service Provider) 사업 확대에 나선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지난달 AWS 인증인 데브옵스 컨설팅 컴피턴시(DevOps Consulting Competency) 자격을 신규 취득했다. AWS 데브옵스 컨설팅 컴피턴시는 데브옵스 사례를 기반으로 소프트웨어의 개발 수명 주기의 각 단계를 최적화하여 고객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보다 전문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능력이 입증되면 취득할 수 있다. 4일 CJ올리브네트웍스에 따르면 AWS 리테일 컴피턴시(Retail Competency)와 보안 컴피턴시(Security Competency) 인증에 이어 데브옵스 컨설팅 컴피턴시까지 받으며 AWS 클라우드 사업 역량을 다방면으로 인정받았다. 또한 네이버클라우드 전문가 인증 관련 서버리스 마스터(Serverless Master), 서포트 마스터(Support Master) 등 클라우드 MSP 분야 전문가(Master) 확보로 경쟁력 있는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다. CJ올리브네트웍
[더구루=이연춘 기자] 이동식 크레인 및 특장차 전문기업 광림이 해외사업 확대를 목표로 새로운 비즈니스 시너지를 예고했다. 광림은 러시아 기업 루스만과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의 시장경쟁력 확대를 목표로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서에는 러시아 현지에 정비기술교육지원센터를 설립해 수출 제품에 대한 사후관리 서비스(AS)를 강화하고, 사업 기회 발굴 및 글로벌시장 교두보 확대를 위한 업무 제휴 관련 내용들이 담겼다. 이번 제휴로 광림은 루스만이 설립하는 정비기술교육지원센터를 위해 기술교육 인력을 제공하고 제반 교육훈련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광림은 기존 러시아 유압크레인 시장점유율 회복은 물론 해외 판로 확대 및 신규지역 개발에도 주력한다는 전략이다. 현재 광림의 해외 판매 전문지점은 △러시아 4곳 △사우디아라비아 1곳 △대만 2곳 △몽골 1곳 △베트남 1곳으로, 추가 잠재력이 높은 지역에 적극적으로 진출을 검토하고 있다. 송태영 광림 대표는 “광림은 해외 브랜드와 차별화된 경쟁력과 현지화 전략으로 지난해 368억원 규모의 러시아 현지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며 “검증된 제품력
[더구루=이연춘 기자] 푸드테크기업 식신이 LLM(초거대언어모델) 기반 자사의 AI 플랫폼 솔루션인 ‘메타덱스(MetaDex)’를 활용, AI워크플로우 자동화를 통한 서비스 업그레이드에 나선다. 식신은 국내 1위 모바일식권인 ‘식신e식권’ 및 맛집 추천 서비스인 ‘식신’을 운영하고 있는 기업이다. 식신은 3일 인공지능(AI) 데이터 플랫폼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한 이후 LLM(초거대언어모델) 기반 AI 데이터 플랫폼인 ‘메타덱스’ 솔루션을 기반으로 한 신규 서비스 출시와 업그레이드를 진행 중이다고 밝혔다. 메타덱스 솔루션은 장소(POI)데이터에서 피처데이터를 추출 및 블렌딩하여, 한 단계 더 고도화된 피처 메타데이터를 구축하는 플랫폼으로, AI챗봇, 검색 및 추천시스템 구현의 핵심데이터로 활용할 수 있다. ‘메뉴정보’를 가지고 피처블렌딩 워크플로우 데이터처리를 하면, 확장된 메타데이터 피처가 되는 레시피, 식자재, 맛 표현 등을 생성할 수 있게 된다. 또한, 피처 메타데이터 간 블렌딩을 통해 대규모 테마주제를 생성할 수 있는 컨텐츠솔루션 ‘외식메타 위젯’은 마케팅 콘텐츠 모델링 비즈니스로 활용한다. 이러한 데이터 플랫폼은 자사의 서비스 업그레이드에도 적극 활
[더구루=이연춘 기자] 귀뚜라미는 성능과 디자인을 업그레이드한 ‘세이프온(SAFE On) 일산화탄소 경보기’ 3종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귀뚜라미 세이프온 일산화탄소 경보기는 소방용품 책임검정 기관인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의 형식승인(KC 인증)을 획득해 신뢰성을 공인 받았다. △배터리 타입(KGD 500B) △플러그 타입(KGD 500) △플러그 일체형 타입(KGD 30P, KGD 600P)의 3종으로 구성돼 가정뿐만 아니라 캠핑장, 텐트 등 다양한 공간에 설치할 수 있다. 일산화탄소 가스에만 반응하는 전기화학식 감지 센서를 적용해 정확도가 탁월하고 전력 소비가 적다. 영하 10도 이상 영상 40도 이하, 상대습도 85% RH 이하의 대부분 환경에서 정상 작동해 온도와 습도 변화에 따른 오작동 걱정이 없다. 특히 일산화탄소 경보 성능을 향상해 공기 중 일산화탄소 수치가 55PPM(0.0055%) 이상으로 일정 시간 동안 유지되면 경보음과 LED 램프 점멸로 위험을 알린다. 또한 본체 전면부 배경을 검은색으로 디자인해 가스 경보를 알리는 LED 램프 점등 시 더욱 명확하게 인식할 수 있다. 일정 농도 이상의 일산화탄소를 흡입하면 두통, 어지럼증 등 중
[더구루=이연춘 기자] 서울가든호텔은 다음달 1일부터 라스텔라 뷔페에서 프리미엄 안심스테이크와 신선한 랍스터 요리를 1인 1플레이트로 제공한다. 고객 발걸음을 하나라도 더 이끌고자 하는 특별한 메뉴로 고객 만족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29일 서울가든호텔에 따르면 호텔 1층에 위치한 라스텔라는 매 시즌 제철 보양식을 활용한 특별한 연말 이벤트를 선보인다. 각종 모임이 많은 연말에 고품질의 음식과 모임의 분위기를 부담 없이 즐기기에 좋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특히, 세계 프리미엄 와인 7종, 하이볼, 생맥주를 무료로 무제한 제공해 한층 더 품격 있는 다이닝 경험을 선사한다. 뷔페는 1부, 2부로 나뉘지 않고 2시간 30분 동안 식사가 가능하다. 이용 금액은 12월 31일까지 1인당 10만4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이번 겨울 시즌은 ‘해피 크리스마스’를 테마로 다양한 고객 참여 이벤트도 마련된다. 서울가든호텔은 "뷔페 입구에 설치된 크리스마스 포토존에서는 인증샷 이벤트가 진행된다"며 "SNS를 통한 크리스마스 소원 이벤트로 연말의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더구루=이연춘 기자] 귀뚜라미가 여성 소비자와 임직원 그리고 지역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좋은 기업으로 인정받았다. 귀뚜라미는 고용노동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등이 후원하는 ‘제27회 여성소비자가 뽑은 좋은기업 대상’ 시상식에서 가정용보일러 부문 24년 연속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여성소비자가 뽑은 좋은기업 대상’은 소비자 존중, 여성 친화, 친환경, 사회공헌, 상생경영 등을 실천해 사회 발전에 기여한 기업을 여성 소비자와 자문위원단 평가를 통해 결정하는 수상제도이다. 귀뚜라미는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하고 선제적 안전 기술을 도입한 고품질 친환경보일러 생산과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동절기 난방 기능 이외도 가정에서 사계절 내내 사용하는 온수 성능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기존 보일러 교체 없이도 간편하게 설치하는 ‘외장형 온수 플러스 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 외장형 온수 플러스 시스템은 보일러 온수 배관을 미리 데워 기존 대비 최대 90% 빨라진 10초 이내로 온수 사용이 가능하다. 귀뚜라미는 천재지변과 안전사고를 사전 감지하는 2중 안전시스템(가스누출탐지기 + 지진감지기)을 보일러에 장착해 안전에 있어서도
[더구루=이연춘 기자] 유진그룹 계열의 TXR로보틱스가 롯데글로벌로지스와 협약을 맺고 새로운 물류자동화 솔루션 개발에 나선다. 양사는 새로운 물류자동화 솔루션을 개발하고, 시장 확장과 수익 모델 창출을 위한 다양한 전략적 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물류∙로봇 자동화 전문기업 TXR로보틱스는 롯데글로벌로지스와 ‘물류자동화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각자가 보유한 핵심 역량과 기술을 바탕으로 ▲물류자동화 사업의 비즈니스 모델 개발 ▲효율성과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기술 협력 ▲공동 마케팅 및 프로모션 등 사업 전반에 걸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TXR로보틱스는 롯데글로벌로지스의 물류자동화 시스템 개발 및 사업화에 필요한 기술 협력을 제공하며, 향후 물류 프로세스 개선을 위한 신규 기술을 적극 제안할 예정이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물류자동화 사업을 위한 테스트베드 제공 및 효과성 검증에 적극 나서며, TXR로보틱스와의 기술 협력을 통해 최적의 자동화 솔루션을 개발할 계획이다. 특히 양사는 물류자동화 시스템 상용화를 위한 협력 과제를 발굴하고, 이를 통해 국내외 물류 네트워크의 혁신을 도모할 방침
[더구루=이연춘 기자] ‘손미나의 올라미나’는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코엑스 마곡 르웨스트에서 열리는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 참가해 프리미엄 올리브오일 등 스페인 웰빙 식품의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서울리빙디자인페어는 식료품 및 인테리어, 가구, 가전, 각종 홈데코 용품 등 기능성과 디자인을 겸비한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국내 최대 규모 리빙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에서 올라미나는 바쁜 일상에 지친 현대인을 위한 지중해식 라이프스타일을 설명하고 지중해 음식의 정수인 스페인산 프리오르데이(Priordei) 올리브오일과 알레마니(Alemany) 꿀식초 3종, 로열젤리 프로폴리스 화분 꿀, 자사제품인 에르미나(Hermina) 올리브 마스크팩과 세럼 등을 선보인다. 올해 2월 열린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프리미엄 올리브오일 시음 행사를 이번에도 진행하며 고객 감사 차원에서 전제품을 20% 특별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주요 제품인 프리오르데이는 세계적 권위의 올리브오일 가이드인 2025년 FLOS OLEI에 선정됐으며 2024 뉴욕 올리브오일 대회를 비롯해 각종 국제 대회에서 금상과 은상을 받으면서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
[더구루=이연춘 기자] 이동식 크레인 및 특장차 전문기업 광림이 국내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본격 시동을 건다. 광림은 지난 26일 충북 청주 소재 본사에서 (주)한국해양기술과 함께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사의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의 성공적인 개발 및 투자를 위한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내 해상·육상 풍력 운영 및 유지보수와 해저 케이블 설계·설치, 신규사업 개발 및 사업관리 등이 주요 내용이다. 앞서 광림은 2022년 8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발전사업허가를 취득했다. 현재 전남 영광군 해상에 160MW 해상풍력발전 단지 인허가를 진행 중에 있으며, 내달 전략환경영향평가 접수를 위한 준비도 하고 있다. 한국풍력산업협회에 따르면 해상풍력발전 시장은 중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오는 2027년까지 31% 가까이 급성장이 이뤄질 전망이다. 이후 해마다 12% 정도 이상 꾸준히 신장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여기에 미국, 대만 등 풍력발전 후발국들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는 데다, 육상풍력도 현재 7% 이상 성장하고 있다. (주)한국해양기술은 해양분야 기술 발전을 위해 각 분야의 전문가 및 기술자가 1993년
[더구루=한아름 기자] 파이네트웍스의 골프 시뮬레이션 시스템 '파이골프'가 미국 골프 시뮬레이션 기업 트루골프(Tru Golf)와 맞손을 잡고 콘텐츠 다양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에 집중한다. 파이골프는 사용자 접근성과 몰입감을 향상하기 위해 다양한 전략을 펼치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26일 트루골프에 따르면 파이골프와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고 별도 장비 추가 없이도 게임 연동이 가능하게 했다. 파이골프 사용자들은 파이골프 전용 스윙 스틱으로 트루골프가 개발한 E6 골프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된 것. 트루골프는 지난 1990년에 미국 유타주에서 설립된 골프 시뮬레이션 개발 기업이다. E6 골프 게임은 가정용 엔터테인먼트부터 전문적인 골프 훈련까지 다양한 목적의 골프 게임을 제공한다. 게임 모드는 △스트로크 플레이 △매치 플레이 △드라이빙 레인지 △퍼팅 연습 등으로 이뤄져 있다. 전 세계 3만8000개 이상의 유명 골프 코스를 실제와 같이 구현해 사용자들에게 현실적인 골프 경험을 제공한다. 파이골프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골프 시뮬레이션 사용자에게 브랜드 인지도를 알릴 수 있게 됐다. 골프 시뮬레이션 분야에 혁신적인 변화를 일으키며
[더구루=이연춘 기자] CJ올리브네트웍스가 한국인터넷진흥원(이하 KISA) 및 파인더갭과 함께 중소·중견기업 정보보호 컨설팅 및 버그바운티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화이트햇 투게더 3기 결과공유회’를 개최했다. ‘화이트햇 투게더’는 민·관·학이 함께 힘을 모아 중소 중견기업의 정보보호 역량강화를 돕고, 안전한 디지털 세상을 만들어가는 ‘콜렉티브 임팩트(Collective Impact)’ 성격의 프로젝트다. 26일 CJ올리브네트웍스에 따르면 지난 2020년부터 5년 동안 ESG 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약 100여개의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모의해킹, 개인정보 컴플라이언스 점검, 정보보호 교육 등 맞춤형 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해왔다. KISA와 3년째 공동 운영 중인 화이트햇 투게더 시즌3은 지원 대상을 대학교까지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올해는 대학생 참가자를 추가로 모집해 정보보안 온라인 교육 및 멘토링를 제공했으며, 보안 교육을 수강한 대학생들은 추가로 본인이 재학중인 대학교 시스템의 취약점을 직접 발굴해보는 기회를 가졌다.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진행된 버그바운티 대회에서는 541명의 화이트해커들이 참가하여 총 1,184건의 정보보안 취약점을 제보했다
[더구루=한아름 기자] '배달의민족 모기업' 딜리버리히어로가 도미니카공화국을 남미 사업 핵심 축으로 삼고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마련한다. 지난 2014년에 인수한 우루과이 배달 기업 페디도스야(Pedidosya)를 내세워 도미니카공화국 시장을 확대하고 남미지역 영향력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페디도스야는 딜리버리히어로가 지분 70%를 보유하고 있다. 음식 배달 전문 기업으로, 현재 픽업·택배까지 서비스를 확장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25일 업계에 따르면 딜리버리히어로가 유럽, 중동, 아시아 지역에 이어 남미 지역 영토 확장을 본격화한다. 향후 남미 미진출국에 사업을 확대해 영향력을 키운다는 방안이다. 페디도스야가 딜리버리히어의 남미 지역 확장을 이끈다. 페디도스야는 우수 인재 확보에 나선다. 퀵커머스(Q-Commerce) 캠페인 분석가를 모집한다. 페디도스야는 아르헨티나와 볼리비아, 칠레, 콜롬비아, 코스타리카, 에콰도르 등 남미 15여개국에서 △음식 △식료품 △의약품 △애완동물용품 등 관련 배달·픽업·택배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음식 배달 플랫폼 중에서는 미국 우버이츠(Uber Eats)와 콜롬비아 라피(Rappi), 브라질 아이푸드(iFood) 등과 어
[더구루=김은비 기자] 5월 미국 자동차 시장에서 일본 완성차 브랜드 4사의 희비가 갈렸다. 토요타와 혼다는 판매량이 증가한 반면, 스바루와 마쓰다는 두 자릿수 감소했다. 하이브리드차(HEV) 전략의 차이가 실적의 명암을 가른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유료기사코드] 10일 일본자동차공업회 등에 따르면 토요타(렉서스 포함)는 지난달 미국 시장에서 24만176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10.9% 증가한 수준이다. 혼다는 13만5432대를 판매, 전년 대비 6.5% 성장했다. 반면 스바루와 마쓰다는 각각 5만2292대, 2만8937대를 판매했다. 양사는 각각 전년 동월 대비 10.4%,18.6% 하락했다. 이같은 실적 차이를 만든 배경에는 하이브리드차 전략의 유무가 결정적으로 작용했다. 토요타와 혼다는 하이브리드 중심의 전동화 라인업을 조기에 확장하며 미국 시장 내 수요를 흡수한 반면, 스바루와 마쓰다는 하이브리드 모델 비중이 낮았고 주력 모델 재고 확보에도 어려움을 겪었다. 지난 1분기 미국 경량차 시장에서 하이브리드차는 전체 판매의 12%를 차지하며 전기차(8%)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2%)를 제치고 가장 높은 점유율을 기록했다. 하이브
[더구루=오소영 기자] 미국 플러그파워가 호주 녹색 암모니아 생산업체 'AGA(Allied Green Ammonia)'와 협력해 아시아·태평양 사업을 확장한다. 호주에 이어 우즈베키스탄에서도 친환경 화학 공장에 쓰일 전해조를 공급한다. 플러그파워는 9일(현지시간) AGA와 2GW 규모 전해조 공급 계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오는 10~12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리는 '타슈켄트 국제 투자 포럼(Tashkent International Investment Forum)'에서 체결식을 열 예정이다. 산제이 슈레스타(Sanjay Shrestha) 플러그파워 사장과 알프레드 베네딕트(Alfred Benedict) AGA 창업자가 참석해 직접 서명한다. 플러그파워의 전해조는 우즈베키스탄 화학공장에 공급된다. 지속가능항공유(SAF)와 그린 디젤, 친환경 비료 등을 생산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신공장은 약 55억 달러(약 7조4800억원)가 투입되며, 현지 정부의 지원으로 설립된다. 플러그파워는 AGA와 호주에서도 협력하고 있다. 작년 3월 체결한 3GW급 양성자교환막(PEM) 전해조 공급 계약을 계기로 호주 노던테리토리주에 일일 2700미터톤(TPD) 규모 녹색 암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