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등용 기자] 미래에셋 뮤추얼펀드가 IPO(기업공개)를 앞둔 인도 치과 교정기 업체 락스미 덴탈(Laxmi Dental)에 투자했다. 락스미 덴탈은 인도국립증권거래소(NSE)와 뭄바이증권거래소(BSE)에 상장될 예정이다. 14일 인도 뭄바이증권거래소에 락스미 덴탈은 IPO에 대한 초기 주식 판매 개시를 앞두고 앵커 투자자들로부터 31억4000만 루피(약 530억원)를 조달했다. 미래에셋 뮤추얼펀드는 이번 앵커 라운드에 주요 투자자 중 하나로 참여했다. 이 밖에 △아디트야 비를라 선 라이프 뮤추얼펀드 △ICICI 푸르덴셜 뮤추얼펀드 △HDFC 뮤추얼펀드 △코탁 뮤추얼펀드 △타타 뮤추얼펀드 △비를라 선 라이프 보험 △맥스 라이프 보험 △아부다비 투자청 △노무라 △골드만삭스 △알 메흐와 커머셜 인베스트먼트 △나티시스 인베스트먼트 매니저 등이 포함됐다. 락스미 덴탈은 주당 428루피에 733만9000주를 배당했다. 주당 407~428루피의 가격 밴드로 발행되는 이번 주식은 지난 13일에 공개 청약이 시작돼 오는 15일 마감된다. 인도증권거래위원회(SEBI)에 제출된 증권신고서(RHP)에 따르면 이번 IPO는 발기인인 라제쉬 브라즐랄 카하르와 사미르 캄레쉬
[더구루=홍성환 기자] 신한은행이 베트남에서 트래블카드를 선보였다. 베트남 시장 공략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신한은행 베트남법인은 14일 쏠트래블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카드는 해외 여행 고객이나 해외 유학생 및 노동자 등에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환전 수수료 및 해외 결제 수수료를 절감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앞서 작년 2월 우리나라에서 쏠트래블 체크카드을 처음 선보인 바 있다. 출시 6개월 만에 100만장 누적 발급을 기록한 데 이어 작년 11월 150만장을 돌파했다. 신한은행은 1993년 베트남 사무소를 설립하며 처음 진출했다. 2009년 현지법인으로 전환한 이후 현지 은행은 인수하며 사업을 꾸준히 확대했다. 신한은행은 베트남 내 외국계 은행 중 가장 많은 오프라인 네트워크를 운영 중이며 총자산·순이익 등 재무실적 부문에서도 외국계 은행 1위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일본 라인야후(LY)의 간편결제 서비스 라인페이가 대만 시장에서 사상 최대 실적을 거뒀다. 라인페이 대만법인은 지난해 연간 매출 62억9600만 대만달러(약 2800억원)를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31.8% 늘어난 수치로, 역대 최대 실적이다. 작년 12월 월간 매출은 전년 대비 40.7% 증가한 6억1700만 대만달러(약 270억원)다. 월간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이다. 현재 대만 내 라인페이 이용자수는 1270만명에 이르며, 라인페이와 결합된 카드는 1830만장에 이른다. 현지 은행과 협력해 발급한 카드는 800만장을 웃돈다. 현지 가맹점은 59만곳에 달한다. 라인페이는 지난달 대만증권거래소(TWSE)에 상장했다. 라인 글로벌 서비스 가운데 증권거래소에 상장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라인페이는 지난 2015년 8월 처음 대만 시장에 진출했다. 모회사 라인야후를 비롯해 타이페이푸본은행·타이완유니온은행 등이 주요 주주로 있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이 폴란드 사무소를 개소했다. 폴란드에 진출한 한국 방산(방위산업)·배터리 기업들의 금융 지원이 보다 수월해질 전망이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수출입은행은 최근 폴란드 바르샤바 트레이드타워 건물에 사무소를 열었다. 바르샤바 트레이드타워는 타워와로바 거리와 솔리다르노시 거리의 교차로 인근인 볼라의 춰드나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총 42층 높이에 4만5000㎡ 규모의 사무 공간을 보유하고 있다. 수출입은행은 바르샤바 트레이드타워 25층에 사무실을 마련했다. 이번 사무소 개소를 계기로 수출입은행은 폴란드 국책은행인 폴란드경제은행(Bankiem Gospodarstwa Krajowego·BGK)과 손잡고 인프라, 교통, 재생에너지 분야에 대한 금융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수출입은행은 그동안 폴란드 사무소 설립을 위해 한국무역보험공사, 폴란드경제은행과 3자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등 꾸준한 노력을 이어왔다. 이는 폴란드가 기업 진출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실제로 폴란드는 시장경제 체제 전환에 성공한 국가로 평가 받는다. 지난 2023년 기준 폴란드 GDP(국내총생산)는 지난 10년 대
[더구루=홍성환 기자] 영종도 인스파이어 리조트 운영사 모히건(Mohegan)은 채무불이행 우려가 확산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충분한 유동성을 보유하고 있다고 일축했다. 13일 아시아 게임산업 전문지 인사이드아시아게이밍(IAG)에 따르면 아리 글래이저 모히건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지난 9일(현지시간) 2024회계연로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모히건 인스파이어 리조트 카지노 수익이 증가하고 있으며 한국 사업의 부채가 회사 전체 운영에 위협이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글래이저 CFO는 "인스파이어 리조트는 평소처럼 운영을 계속할 수 있는 충분한 유동성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이에 따라 자본 구조를 최적화하고 재융자에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인스파이어 리조트의 상승 모멘텀이 회사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모히건은 이달 초 2024 회계연도(작년 9월 30일 마감) 연례보고서를 공개, "현재 한국 기간대출(Term Loan facility)의 만기를 앞두고 있으며 이에 따라 대출 계약 위반에 직면한 상태"라며 "추가 유동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후 채무불이행 우려가 빠르게 확산했다. <본보 2025년 1
[더구루=진유진 기자] 국내 주요 시중은행들이 대규모 희망퇴직을 단행하며 조직 슬림화와 세대교체를 본격화하고 있다. 희망퇴직 대상을 30대까지 확대하거나 재취업지원금을 늘리는 등 적극적인 유도 방식을 채택한 가운데 올해 5대 시중은행에서만 최대 2000명 이상이 짐을 쌀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된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 지난해 말부터 희망퇴직 절차를 진행 중이다. 시중은행의 희망퇴직은 2010년대 중·후반부터 매년 연말연시에 정례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신한은행은 지난 2일 올해 희망퇴직자 모집을 통해 540여 명을 확정했다. 이는 전년도 234명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NH농협은행은 지난해 말 391명이 희망퇴직하며 전년 372명보다 소폭 늘었다. 하나은행과 우리은행은 각각 지난 6일과 7일까지 희망퇴직 접수를 마무리하고 확정 단계에 들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하나은행과 우리은행 희망퇴직자 수는 각각 325명과 362명이었으며, 올해는 이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KB국민은행도 최근 접수를 끝내고 최종 선별작업을 진행 중이며, 지난해 674명과 비슷하거나 더 많은 인원이 퇴직할 것으로
[더구루=홍성환 기자] 삼성생명·한화생명·교보생명 등 생명보험업계 상위 3개 업체의 지급여력비율(K-ICS 비율)이 하락세를 거듭하고 있다. 미국 기준 금리 인하에 따른 시장금리가 하락한 영향이다. 자본 조달 부담이 계속 커지는 상황이다. 1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작년 3분기 말 기준 삼성생명의 K-ICS 비율은 193.5%를 기록했다. 이는 전분기보다 8%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1년 전과 비교하면 27%포인트나 낮아졌다. 삼성생명의 K-ICS 비율이 200% 밑으로 떨어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화생명은 164.1%로 전분기에 비해서는 1.3%포인트 개선했지만, 1년 전보다는 20.2%포인트 낮다. 교보생명은 170.1%로 전분기 대비 8.9%포인트 상승했다. 다만 교보생명 역시 1년 전과 비교하면 13.1%포인트 하락한 상태다. K-ICS 비율은 보험계약자가 일시에 보험금을 요청했을 때 보험사가 보험금을 제때 지급할 수 있는 능력을 보여주는 지표다. 가용자본을 요구자본으로 나눠 산출한다. 숫자가 클수록 보험금 지급 여력이 충분하다는 의미다. 금융당국은 이 비율을 150% 이상으로 유지하도록 권고한다. 시장금리가 떨어지면서 보험부채가 늘어남에 따라 K-I
[더구루=정등용 기자] 시중은행들이 대출 한도 완화에 나선 가운데 인터넷뱅크들도 속속 합류하고 있다.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의 경우 생활안정자금 주택담보대출의 한도를 확대했다. 12일 은행권에 따르면 카카오뱅크는 생활안정자금 기타용도(임차보증금 반환·대출 상환 용도 외) 주택담보대출의 한도를 없애기로 했다. 카카오뱅크는 지난해 9월 가계대출 관리를 위해 생활안정자금 목적 주담대 한도를 1억원으로 제한했는데 이를 해제한 것이다. 카카오뱅크는 당시 주담대 대출 기간을 최장 50년에서 30년으로 축소하고, 주택구입목적 주담대 대상자 조건을 ‘무주택 세대’로 한정한 바 있다. 이후 카카오뱅크는 지난해 11월 주담대 대출 기간을 최장 40년까지로 확대했지만, 주택구입목적 주담대 대상자 조건은 여전히 무주택 세대로 유지하고 있다. 케이뱅크도 생활안정자금 목적 아파트담보대출 한도를 기존 1억원에서 10억원으로 확대했다. 원금을 갚지 않고 이자만 상환하는 기간인 ‘거치기간’도 없앴다가 최대 12개월까지로 이를 다시 늘렸다. 아울러 케이뱅크는 지난해 1월 출시한 주담대 갈아타기 1년을 맞아 그동안 제한했던 대출 여력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에 앞서 시중은행들은 새해 대출 공급을
[더구루=정등용 기자] 시중은행들이 설 연휴를 앞두고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금융 지원 확대에 나섰다. 최근 비상계엄과 경기부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소상공인 업계에 가뭄 속 단비가 될 전망이다. 11일 은행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내달 14일까지 15조1000억원(신규 대출 6조1000억원·만기 연장 9조원) 규모의 중소기업 자금을 지원한다. 최대 1.5%p(포인트) 이내의 금리 우대 혜택도 제공한다.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재단중앙회, 전국 17개 지역신용보증재단 등과 협약을 통한 1050억원의 특별 출연을 바탕으로 2조7000억원의 신규 자금도 선제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신한은행도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설 자금 15조1000억원(신규 대출 6조1000억원·만기 연장 9조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업체당 소요자금 범위 내 10억원까지의 신규 대출 지원과 대출만기시 원금 일부상환 조건없는 만기연장, 분할상환금 납입 유예 등이다. 하나은행도 같은 기간 신규 대출 6조1000억원과 만기 연장 9조원을 더해 총 15조1000억원 규모의 설 특별 자금을 중소기업(개인사업자 포함)에 지원한다. 최대 1.50%p의 금리 우대
[더구루=정등용 기자] GS그룹 산하 기업형벤처캐피털(CVC)인 GS퓨처스가 바이오리액터(생물반응장치) 개발 스타트업 바이오스피어(Biosphere)에 투자했다. 바이오스피어의 비용 효율적인 기술력에 주목한 결정으로 해석된다. 바이오스피어는 10일 로워카본 캐피털과 VXI 캐피털이 주도한 시드 펀딩 라운드를 통해 880만 달러(약 130억원)를 모금했다고 밝혔다. GS퓨처스는 파운더스 펀드, 카페인 캐피털, B37 벤처스 등과 함께 이번 시드 펀딩 라운드에 주요 투자자 중 하나로 참여했다. GS퓨처스의 이번 투자는 바이오스피어의 기술력을 높게 평가한 데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현재 바이오 제품 산업은 여전히 값비싼 증기 멸균 원자로에 의존하고 있어 신생 업체들에게 막대한 초기 비용을 요구하는 상황이다. 하지만 바이오스피어의 독점적인 UV(자외선) 지원 설계는 바이오리액터 하드웨어를 단순화해 고가의 복잡한 인프라가 필요하지 않다. 또한 동일한 전체 투자로 10배의 생산 능력을 제공한다. 더불어 바이오스피어는 업계의 자본 집약도를 줄임으로써 중요한 화학물질과 첨단 치료제부터 생분해성 포장재와 혁신적인 식품 원료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을 현지에서 제조할 수 있도
[더구루=정등용 기자] 국민연금공단이 영국 단독주택 투자펀드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한다. 영국 단독주택 시장은 최근 몇 년 동안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어 투자 가치가 높은 곳으로 평가 받는다. 영국 주거 전문기업 롱 하버(Long Harbour)는 10일 국민연금으로부터 3억 파운드(약 5400억원) 규모로 단독주택 투자펀드의 시드 투자를 받았다고 밝혔다. 국민연금공단이 투자한 금액은 레버리지를 포함해 최대 6억 파운드(약 1조800억원)까지 영국 전역의 단독주택에 투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롱 하버는 펀드 전체 투자 목표액을 16억 파운드(약 2조8800억원)로 설정했다. 잭 스피어먼 롱 하버 전무이사는 이 펀드에 총 8억~12억 파운드(약 1조4400억~2조1580억원)의 약정을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안에 펀드를 두 번째로 마감하고 오는 2027년 최종 마감할 것으로 보고 있다. 영국 부동산전문매체 PERE에 따르면 이번 투자는 영국 단독주택에 대한 국민연금의 첫 번째 펀드 투자다. 최근 5년 동안 국민연금이 민간 부동산 펀드에 약정한 금액 중 가장 큰 규모이기도 하다. 국민연금은 부동산 플랫폼 투자 전담팀을 통해 이번 작업을 진행했다. 데이
[더구루=정등용 기자] 베트남투자개발은행(BIDV)이 지난해 우수한 경영 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BIDV에 투자한 하나은행에도 호재가 될 전망이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BIDV는 지난해 31조 동(약 1조8000억원)의 세전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보다 12.4% 증가한 수치이며 베트남 은행 중 비엣콤뱅크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규모다. 총자산순이익률(ROA)은 1.02%,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9.09%, 자본적정성비율(CAR)은 8.6%로 각각 집계됐다. 총 자본 규모는 13조6320억 동(약 7840억원)으로 전년 대비 18.4% 증가했으며, 시가총액은 259조 동(약 14조9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4.6% 성장했다. 시가총액은 베트남 주식시장에서 상위 3개 기업 중 하나에 포함되는 수준이다. BIDV 상업은행 부문 총 자산은 270억 동(약 15억원)에 이르렀다. 전년보다 19.4% 성장한 수준이다. 총 미결제 신용 잔액은 20억1000만 동을 돌파해 15.3% 증가했으며, 신용시장 점유율은 13.1%로 확인됐다. BIDV는 지난해 그린 금융 분야에서의 선도적인 역할도 지속적으로 강화했다. 베트남 최대 규모인 5조5000억 동(약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전기차 제조업체 루시드(Lucid Group)가 약 1조5000억원 규모로 전환사채를 발행한다. 최대 주주인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 공공투자기금(PIF)이 이를 지원할 전망이다. [유료기사코드] 루시드는 3일 최대 10억 달러(약 1조4600억원) 규모로 2030년 만기 전환선순위채권Convertible Senior Notes)을 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선순위전환채권은 약정 시점이나 투자자 전환권 행사 시점에 주식으로 전환, 원금을 상환받을 수 있는 채권이다. 다만 일반 전환사채(CB)와 달리 전환 가격이 정해져 있지 않다. 루시드의 선순위전환채권 발행과 관련해 PIF 자회사인 '아야르서드 컴퍼니'가 특정 투자자와 선불 선도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는 미래 보유 주식 매각을 담보로 미리 자금을 조달하는 방법이다. PIF는 루시드의 지분 60%를 보유한 최대 주주이다. 2022년 12월 15억 달러, 2023년 5월 18억 달러를 지원한 데 이어 작년에도 3월 10억 달러, 8월 15억 달러의 유동성을 공급했다. <본보 2024년 8월 6일자 참고 : 사우디 국부펀드, 루시드에 '2조' 자금 투입> 루시드는 또 작
[더구루=홍성일 기자] 구글이 인공지능(AI) 수요 급증에 따라 엔비디아 AI칩 추가 조달에 나섰다. 구글의 AI칩 추가 조달이 'AI반도체 수요 고점론'을 약화시킬 것이라는 분석이다. [유료기사코드] 3일 경제전문매체 디 인포메이션에 따르면 구글은 AI 데이터센터 임대기업 코어위브(CoreWeave)와 엔비디아 블랙웰(Blackwell) AI칩 임대를 위한 사전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상세한 조달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 구글이 코어위브와 협상에 나선 배경에는 AI 수요 급증이 있다는 분석이다. AI관련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데 맞춰 데이터센터 인프라를 설치하기 위해 서버 임대를 선택했다는 것. 코어위브는 미국 전역에 32개 데이터센터를 구축했으며 탑재된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는 25만 장이 넘는다. 특히 이번 계약으로 AI칩 수요 고점론이 약화될 것으로 보인다. AI칩 수요 고점론은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코어위브 기업공개(IPO) 결과가 기대에 못미치면서 고개를 들었다. 당초 코어위브는 주당 공모가를 47~55달러로 목표했지만 시장의 미온적 반응에 공모가격을 40달러 낮췄다. 지난해 매출의 62%를 담당한 마이크로소프트(MS)가 미국 내 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