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은비 기자] SK하이닉스의 미국 낸드플래시 자회사 '솔리다임(Solidigm)'이 소비자용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SSD) 시장에서 완전히 손을 뗍니다. 솔리다임에 따르면 최근 유일한 소비자용 SSD 제품 라인업인 △P41 플러스 △P44 프로 생산과 판매를 공식 중단했습니다. 공식 홈페이지 내 제품 소개 페이지에도 소비자용 SSD 제품 섹션을 없앴습니다. 수익성과 성장 잠재력이 높은 기업·서버용 SSD 분야에 사업 역량을 집중, 글로벌 시장 1위에 도전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SK하이닉스 솔리다임, 소비자용 SSD 시장 철수...기업·서버용 SSD '올인'
[더구루=김은비 기자]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 사고기에 엔진을 납품한 CFM인터내셔널이 한국과 미국이 꾸린 합동 조사단에서 제외됐습니다. 미 항공전문지 더에어큐런트(The Air Current)에 따르면 미 연방 교통안전위원회(이하 NTSB)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인터뷰에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조사단 구성에 대해 "737 기종에 엔진을 공급한 CFM인터내셔널은 포함되지 않았다"라고 밝혔습니다. 버드스트라이크(조류 충돌)에 따른 엔진 이상에 대한 의문점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정작 엔진 제조사는 빠진 것입니다. 과거 사례에 비춰볼 때 이례적이라는 분석이 미국에서도 나오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단독] 제주항공 참사 조사단, 정작 엔진제조업체 전문가는 빠져...美서도 "이례적"
[더구루=진유진 기자] SK하이닉스가 미국 특허관리전문회사 '어드밴스드 메모리 테크놀로지스'로부터 특허 침해 소송을 당했습니다. 2일 외신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 동부지방법원에서 어드밴스드 메모리 테크놀로지스로부터 피소됐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SK하이닉스, 美 NPE와 새해부터 법적 분쟁...메모리 특허 4건 침해 주장
[더구루=진유진 기자] 올 상반기 출시가 예상되는 닌텐도 스위치2가 엔비디아의 인공지능 업스케일링 기술을 채택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2일 미국특허청에 따르면 닌텐도는 최근 '기계학습 이미지 변환을 위한 시스템 및 방법'이라는 제목의 특허를 출원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닌텐도 스위치2, 엔비디아 AI 업스케일링 채택 전망
[더구루=진유진 기자] 모히건 인스파이어 리조트가 채무불이행 리스크에 직면했습니다. 인스파이어 리조트 운영사 MTGA는 2일 2024 회계연도 연례보고서에서 "현재 한국 기간대출 만기를 앞두고 있어 대출 계약 위반에 직면한 상태"라며 "추가 유동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단독] 영종도 모히건 인스파이어 리조트, 부채 만기 임박…"채무불이행 가능성"
[더구루=김은비 기자] 구글 양자컴퓨팅 칩 '윌로우(Willow)'가 공개되며 암호화폐 가격이 줄줄이 하락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양자컴퓨터의 발전이 암호화폐 암호를 무력화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인데요. 구글은 아직까지 양자컴퓨터가 암호화폐 알고리즘을 풀 수 없다고 밝히고 있는 상황이지만 암호화폐 업계에서는 예의주시 할 수 밖에 없다는 입장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구글 양자컴퓨터칩 '윌로우', 비트코인 '위협' 보다는 '공존'에 무게
[더구루=김은비 기자] 테슬라가 사이버트럭 배터리를 비밀리에 교체하고 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테슬라는 지난 9월부터 사이버트럭 고전압 배터리 교체(High Voltage Battery Replacement)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배터리 셀 측면 함몰로 인한 코어 붕괴 현상이 일어날 수 있다는 이유에서입니다. 문제는 공식 리콜을 거치지 않고 다른 기능적인 문제로 입고된 차량의 배터리를 슬쩍 바꿔놓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테슬라의 이 같은 미온적인 조치로 인해 사이버트럭 구매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단독] 테슬라, 비밀리에 사이버트럭 배터리 교체…고객 불안감 급증
[더구루=김은비 기자] 양자컴퓨터 기업 아이온큐(IonQ)가 미국 에너지부 산하 '오크리지국립연구소(ORNL)'와 협력해 양자컴퓨터 구축을 위한 신규 알고리즘을 만들어냈습니다. 아이온큐는 30일(현지시간) ORNL과 '양자 허수 시간 진화(Quantum Imaginary Time Evolution, QITE)' 원리를 기반으로 하는 하이브리드 양자 알고리즘을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이온큐는 지난달에도 QITE 기반 알고리즘의 시연을 진행한 바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아이온큐, 'QITE 기반' 하이브리드 양자컴퓨터 알고리즘 개발
[더구루=김은비 기자] 창신메모리가 중국 '반도체 굴기'의 선봉장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한국 반도체 전문가를 영입하고 '반값 메모리'를 선보입니다. IT 팁스터 '주칸로스레브'는 26일 자신의 엑스에 "창신메모리는 이미 수천 명의 한국 엔지니어를 고용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기존 3대 메모리 제조사보다 10~50% 낮은 가격으로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미중 분쟁으로 뒤처졌던 산업 경쟁력을 회복하기 위해 전력을 쏟는 모습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창신메모리, 韓 엔지니어 수천명 고용…삼성전자·SK하이닉스보다 최대 50% 저렴"
[더구루=김은비 기자] 두산에너빌리티가 미국 뉴스케일파워로부터 '또' 소형모듈원자로(SMR) 핵심 부품 공급 계약을 따냈습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따르면 뉴스케일파워는 최근 두산에너빌리티에 6개의 SMR용 상부 원자로 압력 용기(Upper Reactor Pressure Vessels, URPV)에 필요한 부품 공급을 위한 작업 지시서를 발행했다고 공시했습니다. 공급 기간은 이달 20일 시작해 오는 2027년 11월 30일 종료됩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테라파워를 비롯해 글로벌 주요 SMR 업체들로부터 잇따라 수주를 확보하며 'SMR 파운드리(위탁생산)' 기업으로서 입지를 굳히고 있습 모양새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정보 [단독] 두산에너빌리티, 뉴스케일파워 SMR 핵심 부품 공급 계약…추가 '잭팟'
[더구루=김은비 기자]국내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쿠팡이 대만법인에 대한 추가 투자에 나섭니다. 대만 경제부 투자심의위원회는 26일(현지시간) 15차 회의를 열고 쿠팡의 21억1100만 대만달러(약 950억원) 규모 투자를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투자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이커머스 서비스 및 자체 물류센터 가동을 위한 것이라고 위원회 측은 설명했습니다. 앞서 투자심의위원회는 작년 12월과 올해 4월 각각 24억7500만 대만달러(약 1100억원), 60억5500만 대만달러(약 2700억원) 투자를 승인한 바 있습니다. 이로써 쿠팡의 대만 투자 금액은 110억 대만달러(약 4900억원)를 넘어서게 됐습니다. 쿠팡은 향후 현지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전망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단독] 쿠팡 김범석, 대만 로켓배송 투자 확대…'950억' 자본확충
[더구루=진유진 기자] 대만 선사 양밍해운이 8000TEU~1만5000TEU급 컨테이너선 최대 13척을 발주합니다. 양밍해운은 지난 20일(현지시간) 이사회에서 선대 최적화 계획을 의결했습니다. 양밍해운 파트너인 HD현대중공업을 비롯해 삼성중공업, 한화오션 등 국내 조선업계 수주가 기대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HD현대·삼성重 등 조선3사, 대만발 컨테이너선 13척 수주 기대감
[더구루=정예린 기자] 카타르항공 최고경영자(CEO)가 최근 중동 지역 영공 폐쇄로 인한 운항 중단 사태 직후 공개 서한을 통해 승객들에게 사과와 설명을 전했다. 항공사로서는 극히 드문 위기 상황에서 CEO가 직접 나서 책임 있는 메시지를 전하며 승객 신뢰 회복에 무게를 실었다. [유료기사코드] 27일 카타르항공에 따르면 바드르 모하메드 알-미어 CEO는 서한에서 "이번 주에는 항공사가 거의 겪지 않을 운영상의 위기가 발생했다"며 "이는 글로벌 항공사를 운영하는 핵심의 의미에 도전하는 일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대규모 회복 속도는 카타르항공이 자랑하는 풍부한 경험과 치밀한 계획, 그리고 전 직원의 헌신을 보여준다"며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국경, 대륙, 시간대를 초월해 카타르항공을 신뢰하고 있고, 그 신뢰는 결코 가볍게 여겨지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카타르항공은 지난 23일(현지시간) 오후 6시께 이란의 미사일 공격에 따른 지정학적 긴장 고조로 카타르 영공이 전례 없이 폐쇄되자 즉시 글로벌 운항을 중단했다. 이후 바레인, 아랍에미리트(UAE), 쿠웨이트도 공역을 잇따라 차단하면서 하마드 국제공항에는 약 100대의 항공기가 도착 예정 또는 출발 대기 중이었고
[더구루=홍성일 기자] 독일 자동차 업계가 오픈소스 기반 자동차 소프트웨어(SW) 개발을 위해 힘을 합친다. 개별적으로 진행하던 소프트웨어 개발의 비효율성을 줄이고, 글로벌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한 전략적 동맹이라는 분석이다. [유료기사코드] 27일 업계에 따르면 메르세데스-벤츠, BMW 그룹을 포함한 11개 독일 완성차·부품 공급사가 오픈소스 기반 자동차 소프트웨어 공동 개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는 독일자동차산업협회(Verband der Automobilindustrie, VDA)의 지원 하에 이뤄졌다. 이번 MOU에 참여한 기업은 메르세데스-벤츠와 BMW를 비롯해 △폭스바겐 △보쉬 △ZF △콘티넨탈 △ETAS △헬라 △큐오릭스 △발레오 브레인 △벡터 인포매틱 등이다. 독일 자동차 기업들이 소프트웨어 개발을 위해 협력하기로 한 이유는 차량용 소프트웨어의 중요성이 커지는 만큼 복잡성도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복잡성의 증가는 시장 변화에 맞춰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데 많은 역량을 투입해야하는 결과로 이어졌다. MOU 참가 기업들은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모듈을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해당 소프트웨어 모듈은 높은 품질과 안전성을 보장하면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