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가 설립하고 인천광역시도서관발전진흥원이 운영하는 수봉도서관이 ‘함께 읽는 2018 책의 해’ 공모사업에 선정돼8월부터 지역 내 독서 관련 기관들과 미추홀구 지역 주민의 독서 생활 진작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했다고 22일 밝혔다. 수봉도서관은 미추홀구 독서 관련 기관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12개 미추홀구립도서관과 업무 협약을 체결, 지역 내 구립도서관과 긴밀한 관계를 맺었으며 작은도서관, 서점, 북카페 등 다양한 풀뿌리 독서 단체들과도 협력을 추진했다. 그 결과 약 20개 기관이 참여하는 ‘미추홀구 책+네트워크’가 구성됐다. 수봉도서관은 ‘책+ 네트워크’에 대한 지역주민의 관심을 유발하기 위해독서저금통을 제작해 배포했다. 또한 이용자들이 도서관서 배포한 독서저금통으로 미추홀구 지역서점에서 책을 구입할 경우 책 가방을 받을 수 있도록 기획하여 지역 서점 활성화에 기여했다. 더 나아가 각 기관에서 추천한 50여 권의 도서를 다시 일반 주민이 읽고 감상평을 남기는 ‘함께 읽는 책’을 제작해 다양한 감상을 공유하고 공감과 차이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보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수봉도서관은 28일 오후 2시부터 미추홀구 북카페 ‘마음여행자’에서
선학평화상위원회는 23일(한국시간)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 ‘Cape Town International Convention Center’에서 제3회 선학평화상 수상자로 와리스 디리(53세, 슈퍼 모델 겸 여성 할례 철폐 인권운동가)와 아킨우미 아데시나(58세, 아프리카개발은행 총재) 박사를 공동 선정했다고 밝혔다. 와리스 디리는 수천 년간 지속된 '여성 할례'의 폭력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 이 악습을 철폐하기 위한 국제법 제정에 앞장서 할례 위기에 처한 수억 명의 어린 소녀들을 구한 공로를높게 평가받았다. 아킨우미 아데시나 박사는 농업경제학자로서 지난 30년간 아프리카 농업을 혁신하여 대륙 전역 수억 명의 식량안보를 개선했으며, 굿거버넌스로 아프리카 대륙의 경제발전을 촉진한 공적을크게 인정받았다. 위원회는 두 수상자는 세계에서 가장 취약한 아프리카의 이웃들을 위해 인권의 가치를 드높이고 삶의 질을 향상하는 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며 아프리카는 미래세대가 직면할 위기들이 집약적으로 나타나는 곳으로서 이 문제를 해결해야 인류의 미래 평화가 보장된다고 밝혔다. 디리는 ‘여성 할례’를 전 세계에 공론화한 첫 인물이다. 소말리아 유목민의 딸로 태어나 5세 때
유원인터내셔널(이하 U1)은 11월 24일 서울 인터콘티넨탈 호텔 코엑스 B1 비바체홀에서 말레이시아 투자 이민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과 말레이시아 유일의 MM2H 비자 정식 라이선스 회사이며 말레이시아 정부의 5년 연속 서포트 레터를 받고 있는 전문기업 U1이 말레이시아 이민과 투자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17년 경험을 토대로 마련한 행사다. 세미나 프로그램은 말레이시아 장기 체류비자 MM2H 소개, 쌍용건설이 짓는 소 소피텔 레지던스(SO Sofitel Residence) 투자, 최근 관심이 높아진 말레이시아 한 달 살기 프로젝트 안내 등이다. 각각의 프로그램은 U1 이주공사 알버트(albert) 조 대표와 싱가포르 옥슬리 홀딩스 임원, 22년 간 현지에서 거주한 안혜성 이사가 맡아 발표할 예정이다. U1은 말레이시아 정부의 MM2H 비자 공식 대행사로 삼성물산의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프로젝트를 성공리에 분양한데 이어 이번 세미나를 통해 쌍용건설이 지은 ‘소 소피텔 레지던스’에 대한 분양 정보를 국내 최초로 소개할 예정이다. 소 소피텔 레지던스는 싱가폴 랜드마크 ‘마리나베이샌즈’의 시공을 맡은 쌍용건설이 시공을
리얼트루가 스마트 헬스케어 디바이스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자사 연구팀을 통해 개발한 대전의 스마트 헬스케어 디바이스 기업이 창업 2년 만에 두바이와 싱가포르 기업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리얼트루는 국내 외 박람회 및 전시회의 비즈니스 미팅에서 만난 싱가포르 및 두바이 업체 10여개 사와 올 12월 수출을 위한 현지 미팅을 계획 중에 있다. 2016년 창립한 주식회사 리얼트루는 스마트 헬스케어 디바이스 시스템을 개발하고 제공하는 회사다. 자사 연구팀을 통해 지속해서 인체를 연구하고 제품을 디자인하고 있으며 연구로 발생한 콘텐츠(도서, 학술강의 등)를 통해 연간 약 2억의 평균 매출을 올리고 있다. 2016년 베트남 국제기술교류컨퍼런스, 2016년 코엑스 S.P미코관리 컨퍼런스, 2017년 반얀트리 뷰티 미라클 쇼 등을 주최 및 주관하였으며 2017년 ATPC CTF에 출품하였고 2018년 전국 하드웨어 혁신 창업대전에 선정되어 제품 생산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올해 5월 싱가포르 투자 미팅에 참여하여 현지 투자자 및 바이어에게 제품 개발에 대한 진척 상황 및 개발 완료 시기에 대한 긍정적인 요청들을 받아 제품 개발 완료 시기에 맞추어 동남아시
충남연구원이 30일오후 3시 연구원에서 내포혁신도시 육성 및 추진 방향을 모색하는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분권형 균형발전을 위한 충남의 역할과 과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문재인 정부의 분권형 균형발전정책을 살펴보고 내포혁신도시 추진 등 충남도의 균형발전전략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송재호 위원장의 ‘국가균형발전의 비전과 전략’ 특강을 시작으로, 충남연구원 송두범 미래전략연구단장이 ‘충남의 발전 계획(2018-2022)’을, 오용준 선임연구위원이 ‘내포혁신도시 육성 방향’을 발표한다. 이어 윤황 충남연구원장을 좌장으로 △공주대 진종헌 교수△공주교대 박찬석 교수 △한밭대 이상호 교수 △백석대 박종선 교수 △선문대 김원미 교수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고남령 정책보좌관 등이 참석해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양승조 충남도지사,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송재호 위원장, 충남연구원 윤황 원장 등을 비롯한 연구진, 충남도 정석완 국토교통국장과 관계공무원, 학계 전문가 등 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동작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 9월 초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과 한국 마사회 사회공헌기관 렛츠런 재단의 ‘학교 밖 청소년 자유공간’ 공모사업을 진행하여 9월 말 ‘靑담’이 최종 선정되었다. 공간 리모델링 기간은 10월 초~11월 초로 약 한 달간 새롭게 단장하였다. 자유공간 ‘靑담’은 메이커활동 교육실 및 프로그램실으로 리모델링하였으며 메이커활동을 위한 관련 장비 등을 구입하여 배치하였다. 자유공간 ‘靑담’의 리모델링을 위해 센터 이용 청소년 7명을 대상으로 ‘자유공간 기획단’을 운영하여 자유공간 컨셉 및 인테리어 등 공간구성에 있어 청소년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진행하였다. 자유공간 ‘靑담’은 청소년을 위한 열린 공간, 청소년의 꿈을 키우는 공간, 청소년의 참여로 만들어 가는 공간으로서 청소년의 이야기를 담고 울타리가 되어주는 곳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자유공간 ‘靑담’은 학습공간 ‘가담’과 활동공간 ‘소담’, ‘아담’으로 구성하여 학교 밖 청
SK텔레콤이 5G 상용화 후에도 독보적인 고품질의 5G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삼성전자와 협력을 강화한다.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은 삼성전자와 ‘5G 차별화 기술 공동 R&D 추진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양사는 △3.5GHz와 28GHz대역의 ‘모빌리티 증진(Mobility Enhancement)’ 기술 개발 △28GHz 대역 커버리지 확대 솔루션 개발 △5G Use Case 발굴 등에서 힘을 합치기로 했다. 우선 모빌리티 증진(Mobility Enhancement) 기술은 3.5GHz·28GHz의 5G 이종 주파수 운용 환경에서 고객 체감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 28GHz 주파수 대역은 대역폭이 넓지만 전파 도달거리가 짧다. 또한 대용량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지만 기지국당 서비스할 수 있는 지역이 제한적이다. 반면 3.5GHz 대역은 전파 도달 범위가 넓어 전국망 구축에 우선 사용된다. 양 주파수를 모두 활용하면 넓은 지역에서 대용량 데이터 전송을 할 수 있다. 이미 10월 SK텔레콤은 국제이동통신표준화 기구(3GPP) 회의에서 5G로 활용될 3.5GHz·28GHz 대역은 물론 LTE 주파수까지 동시에 데이터 전송에 활용할 수
농촌마을 주민들의 공동체 회복과 가사 부담 경감 등을 위해 ‘마을 공동 급식’이 활성화되어야 한다는 전문가의 제안이 나왔다. 21일 충남연구원 박경철 책임연구원이 농촌 주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마을 공동식사(급식) 정책 방안(충남리포트 331호)에서 “농촌마을 공동급식은 주민의 건강 증진, 공동체 회복, 여성농민 가사 부담 경감, 식비·난방비 절약 등 많은 장점을 지니고 있다”며 “지자체에서 지원중인 공동급식 사업 확대는 물론 로컬푸드 연계 등 활성화 정책을 펼쳐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책임연구원이 4월부터 5월까지 실시한 충남 도내 농촌마을 공동급식 실태와 개선 방안을 위한 설문조사에서 전체 320명 중 응답자 246명이 공동급식 사업이나 자체적인 공동 취사에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76.9%에 해당하는 수치다. 이 마을공동급식의 좋은 점으로 ‘공동체 회복’라는 응답이 102명(31.9%)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혼자 밥 먹는 외로움 해소’ 84명(26.3%), ‘가사부담 경감’ 70명(21.9%) 등의
글로벌 아웃도어 스포츠 브랜드 컬럼비아가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과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 ‘위시베어 만들기’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위시베어 만들기’는 난치병으로 투병 중인 아이들을 위해 소원을 이뤄주는 곰인형을 만들어 선물하는 활동이다. 컬럼비아 전 직원이 동참해 만들어진 90여개의 위시베어는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을 통해 아이들에게 전달된다. 또한 난치병 아동들의 소원 성취 기금 마련을 위한 ‘2018 메이크어위시 바자회’에서 컬럼비아 다운 재킷과 가방, 장갑 등을 판매하고, 판매 수익금을 후원해 따뜻한 마음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컬럼비아는 "곰인형을 만드는 이색적인 봉사활동에 전 직원이 적극적이고 즐겁게 동참했다"며 "직원들의 정성이 담긴 ‘위시베어’가 난치병 아동들에게 기쁨과 희망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서울시가 올해 모집한 103명의 학교 밖 청소년들이 25개 사회적 기업 등에서의 ‘맞춤형 인턴십’ 경험담을 나누는 자리가 마련된다. 23일(금) 오후1시~3시 역삼1동 문화센터에서 열리는 ‘학교 밖 청소년 맞춤형 인턴십 결과발표회’가 열린다. 이 자리에 청소년 및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담당자, 교사 등 150여명이 참석해 인턴십 결과를 공유한다. 시는 올해 상·하반기 2차례에 걸쳐 ‘맞춤형 인턴십’을 원하는 103명의 학교 밖 청소년들을 모집했으며, 모두 3개월간 월 30만원 이내의 활동비를 지원받아 자신이 원하는 직업과 관련된 인턴십 기회를 얻었다. 올해 처음 서울시내 취약계층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11월 발표한 ‘청소년 희망도시 서울’ 기본계획의 일환으로 학교 밖 청소년들이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학업을 중단하는 일이 없도록 마련된 지원책이다. 인턴십 대상자 선정을 위해 학교 밖 청소년 중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올해 3월, 6월 심의위원회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했다. 이번 맞춤형 인턴십
‘제주4·3제70주년범국민위원회’와 ‘제주4·3평화재단’이 주최하고 ‘노무현재단제주위원회’가 주관하는 제주4·3 전시회가 11월 16일(금)부터 21일(목)까지 오사카 한국기독교회관에서 진행된다. 제주4·3의 진실을 알리고, 이를 통해 일본 4·3유가족들을 만나 위로하고자 하는 취지로 열린 이번 전시회는 대한민국 대통령의 4·3과 관련한 정책 및 발언을 아카이브 형식으로 기록한 기록전이다. 전시회는 “대한민국 대통령이 제주4·3의 진실을 말하다”를 주제로 하기, 6개의 세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1948년 이승만 대통령 계엄령 서명과 1949년 유시의 국무회의록 △김대중 대통령 4·3관련 발언과 4·3특별법 공포 선언 △노무현 대통령 4·3현장 첫 방문 및 4·3 위령제 참석과 발언 △이명박 대통령 4·3평화공원 헌화 및 방명 △박근혜 대통령 유세 발언과 4·3평화공원 헌화 △문재인 대통령 4·3 현장 방문 및 관련 발언과 영상 등이 전시된다. 양조훈 이사장(제주4·3평화재단)은 “일본에 거주하는 4·3유족들이 과거의 아픔을 이겨낼 수 있게 돕고, 4·3의 해결을 위해 노력한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희생자 및 유가족 신청을 하지 못한 분들에게
현대자동차가 환경을 생각하는 아이오닉 롱기스트런 참가자들과 나무 심기 행사를 통해 미세먼지를 막아줄 친환경 숲 ‘아이오닉 포레스트’ 조성에 나섰다. 현대자동차는 17일 미세먼지 절감을 위해 숲 조성에 동참하는 친환경 러닝 캠페인 ‘아이오닉 롱기스트 런 3.0’ 참가자 중 200여명을 모집해 인천광역시 서구 소재의 수도권 매립지 제2 매립장에서 참가자들이 직접 나무를 심고 본인이 심은 나무에 이름을 달 수 있는 ‘아이오닉 포레스트 나무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미세먼지 절감을 위해 올해 3회째 진행된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 롱기스트 런 3.0은 8월 27일부터 80일간 3만여명이 참여해 77만km 이상의 거리를 달렸다. 이 행사로 7000그루의 나무가 기부됐으며 친환경 숲 아이오닉 포레스트를 조성하는 데 기여했다. 그뿐만 아니라 현대자동차는 아이오닉 롱기스트런 3.0 캠페인 참가자 3만여명에게 ‘아이오닉 포레스트 조성 인증서’를 제공했다. 이는 디지털 기부 인증서로 캠페인 기간 동안 아이오닉 롱기스트런 3.0 앱을 통해 달린 누적 거리를 친환경 숲 아이오닉 포레스트 조성하는 데 사용하고 참여했음을 증명하는 인증서이다. 이날 참가자들은 미세먼지를 흡수해 없
[더구루=홍성일 기자] 일본 모바일 게임 시장이 다운로드 수 정체에도 불구하고 높은 사용자당 평균 수익(ARPU)을 기반으로 아시아 2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충성도 높은 이용자 기반과 효과적인 수익화 전략이 일본 시장의 강점이자 한계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항공우주국(NASA, 나사) 연구진이 슈퍼컴퓨터를 통해 지구 생명체의 '종말 시점'을 예측했다. 나사는 인류가 다른 생명체보다 훨씬 이른 시점에 생존 위기를 맞을 것으로 전망하며 대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