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이사장 이수성)가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이 달의 좋은 기사’로 6월에는 한국일보 한소범 기자의 <“어떤 장애인인지 아니라 어떤 사람인지 물어봐 주세요”>를, 7월에는 경향신문 허진무 기자의 <월급 통장에 찍힌 ‘3만원’… 어느 1급 장애인의 ‘기막힌 임금’>을, 8월에는 동아일보 김자현 기자의 <장애인 주차 못하게 전용칸 좁힌 주민들>을, 9월에는 한국일보 손영하 기자의 <장애인 울리는 놀이공원 ‘보호자 규정’>을, 10월에는 동아일보 박은서·조유라 기자의 <개와 교감하고 VR로 직업체험… 교실서 세상과 소통하는 법 배운다>를 각각 선정하여 발표하였다. 6월 ‘이 달의 좋은 기사’로 선정된 한국일보 한소범 기자의 <“어떤 장애인인지 아니라 어떤 사람인지 물어봐 주세요”>는 장애인도 ‘일상’이 있고 ‘장애’라는 특성을 제외하고도 다른 정체성이 있는 존재임을 알리기 위해 제작된 다큐멘터리 ‘어른이 되면’의 제작자를 소개하는 기사로 방귀희(한국장애예술인협회 회장) 심사위원은 “장애인 이전에 사람이라는 접근이 매우 돋보이는 기사로 장애인 문제의 본질이 무엇인지를 살펴볼 필요가 있
에스토니아에 본사를 두고 있는 국제기업 미덱스(Midex)가 암호화폐 거래소 출범을 27일 발표했다. 이 거래소는 세계 최초로 유럽연합(EU)이 통제하는 거래소이다. 초당 수백만 건의 거래 처리, 카드나 계좌이체와 같은 광범위한 예금 및 인출, 상위급 페어 지원, 강력한 보안 시스템 등을 갖춘 이 거래 플랫폼은 암호화폐 전문가들은 물론 친숙하지 않은 초보자 또한 배려해 설계됐다. 미덱스 거래소의 핵심 요소는 합법성과 안전성이다. 미덱스는 FVR000001 라이센스를 취득해 암호화폐와 명목화폐의 자연스러운 환전이 가능하다. 또한 주요 자산이 콜드월렛에 저장돼 있는 고급 보안 시스템을 개발했는데, 여기에는 멀티시그로 표시되는 개인키가 있으므로 그 누구도 타인의 월렛에 액세스할 수 없다. 이 키는 특정 장치나 웹 등 중앙집권 시스템에 의해 절대 통제 받지 않으며 분산된 위치에 저장된다. 미덱스 알림 시스템은 데이터베이스의 무결성 위반 또는 무단 변경 시 모든 작업을 자동으로 차단해 보안성을 한 층 더했다. 최근 거래소들은 원화 거래에 대한 많은 어려움을 가지고 있는데, 특히 자금을 쉽게 예금하고 인출할 수 있는 기능 결여가 심각하다. 미덱스는 이러한 문제
11월 22일 오전 광주천 광암교 인근 둔치에서 광주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등 26개 기관·단체가 참여하여 ‘시민참여형 광주천 가꾸기’ 발대식이 개최되었다. ‘시민참여형 광주천가꾸기’는 12.2Km 구간을 300m 내외로 구간을 나눠 직접 시민이 관리한다. 이번 ‘시민참여형 광주천 가꾸기’ 행사는 이용섭 광주시장과 26개 기관·단체 대표들이 참석하였고 중증장애인을 포함한 장애인 13여명을 특별 초청하였으며, 몸이 불편한 장애인들을 위해 광주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이하 새빛콜)에서 차량을 지원하였다. 이날 행사 주요 내용은 비전선포, MOM체결, 기념행사, 환경정화활동 등을 실시하였으며, 참석자 전원은 ‘시민참여형 광주천 가꾸기 사업’의 성공을 위한 결의대회도 가졌다. ‘새빛콜’은 교통약자이동편의증진을 위해 시비 및 복권기금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으며 초청된 장애인 13여명은 ‘새빛콜’의 전용차량을 통해 광주천 광암교 인근 둔치에서 ‘새빛콜과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 아리랑물길에서도 계속됩니다&rsquo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직무대행 박민수, 이하 인력개발원)이 29일(목) 오후 2시부터 30일(금) 오후 12시까지 제주 신화월드에서 ‘2018년 지자체 아동복지정책 업무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한다. 전국 시·도 및 시·군·구 아동복지정책 업무 담당 공무원 64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워크숍은 아동복지정책 현황 파악 및 발전 방향에 대하여 보건복지부가 지역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함께 논의하는 ‘열띤 대화의 장’의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특히 아동복지서비스 발전에 대한 대국민 체감도 향상을 위한, 대민 직접 접점에 있는 시·도 및 시·군·구 아동복지정책 담당자의 전문역량향상교육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먼저 보건복지부에서 아동복지정책에 대한 현황과 추진 방향을 설명하고 인력개발원은 전문역량향상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1일차에는 우리나라 아동복지정책의 변화를 이해하는 시간과 함께 정책 현황·방향 설명 및 지자체 현장의견 수렴, ‘포용국가’의 비전과 전략 공유 순으로 진행된다.
서울시는 2018년부터 서울지역 정신건강증진기관 실무자 대상의 인권교육 프로그램 ‘인권식탁’을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정신건강증진기관은 정신건강에 어려움이 있는 사람들에게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으로, 이곳에서 일하고 있는 실무자에 대한 인권교육은 시의 지원을 받는 각종 기관의 직원 인권교육을 의무화한 ‘서울특별시 인권 기본조례’에 따른 것이다. 특히 정신건강증진시설의 종사자들은 정신장애인과 가장 가까운 접점에 있기 때문에 정신장애인의 치료환경 및 일상생활에서의 인권경험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며, 정신장애인의 권리를 보호하고 옹호자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종사자들의 인식과 실천이 매우 중요하다.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09년 인권교육 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되어 서울지역 정신건강증진 시설 종사자들의 인권에 대한 이해 및 일상에서의 인권실천력을 높이고자 특성화된 인권교육 프로그램 ‘인권식탁’을 운영하고 있다. 인권교육 프로그램 ‘인권식탁’은 밥과 식탁을 인권에 비유하여 소개한다. 사람이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하고 인간답게 살기 위한 최소한의 도구인 밥을 인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하 양평원, 원장 나윤경)은 오는 27일 페럼타워 페럼홀(서울시 중구 소재)에서 ‘평등을 향한 외침, 스쿨미투에 응답한다’를 주제로 ‘2018년 성폭력·가정폭력 추방주간 기념 정책세미나’를 개최한다. 2018년 성폭력·가정폭력 추방주간을 기념하여 개최되는 이번 세미나는 올 한해 발생한 #스쿨미투 운동의 의미를 되새기고 향후 성평등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논의의 장이 될 전망이다. 세미나에서는 스쿨 미투가 발생하게 된 원인을 통해 ‘스쿨 미투’의 의미를 살펴보고, 스쿨 미투 없는 학교를 만들기 위한 방안을 학교의 대응, 정책, 입법 과제 측면으로 나누어 살필 전망이다. 또 스쿨 미투 지원 과정에서 접한 경험을 통해, 학교에서의 문제점과 스쿨 미투 과정에서 학교 구성원들이 겪게 되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알아봄과 더불어 향후 학내 성폭력 재발 방지 및 사건 발생 이후 학교 공동체 회복을 위한 방안을 제안할 예정이다. 양평원 나윤경 원장은 “청소년들의 삶의 맥락을 건강하게 구성할 의무를 갖는 성숙한 어른이라면, 그 어떤 문제보다도 그들이 가까스로 용기를 낸 #스쿨미투의 외침에 대해서만큼은 반드시 응답
골프존뉴딘그룹(회장 김영찬)은 23일(금) 강남구 수서동 일대에서 '나눔과 배려'의 경영철학을 실천하기 위해 '2018 사랑의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골프존뉴딘홀딩스•골프존 박기원 대표이사를 비롯한 골프존뉴딘그룹 9개 계열사 임직원 550여 명이 참여해 이웃사랑을 위한 봉사의 손길을 보탰다. 해당 행사는 강남구 지역사회 내 소외계층 및 저소득층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올해로 3년째 마련됐다. 특히 봉사활동이 펼쳐진 강남구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기초생활 보장 수급자 비율이 상위권에 속하며 전국에서 2번째로 큰 임대아파트가 밀집된 지역이어서 지역사회 내 소외된 이웃을 향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골프존뉴딘그룹은 김치 및 생필품 등 3,000만 원 상당의 해피박스를 강남구 수서동의 소외계층 약 1,320여 세대에 방문해 전달했다. 또 수서명화종합사회복지관과 수서종합사회복지관 등 복지관에서 실시하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다채로운 활동을 펼쳤다. 골프존 박기원 대표이사는 “연말을 맞아 그룹사 전 직원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실시해 따뜻한 이웃사랑의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먼
11월 30일(금)부터 12월 1일(토)까지 양일간 홍대·합정 지역의 창업가, 예술가, 소상공인이 어우러져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내기 위한 ‘홍합밸리 페스티벌 2018’이 개최된다. 재단법인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한정수)와 재단법인 홍합밸리(이사장 고경환)가 함께 진행하는 이번 ‘홍합밸리 페스티벌 2018’은 젊은이들의 핫플레이스로 각광받고 있는 홍대·합정 지역의 창업가와 예술가, 소상공인이 함께 소통하고 협업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번 페스티벌은 홍대·합정 지역의 주요 고객층인 대학생과 직장인, 창업가, 창작가들을 겨냥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대학가를 중심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그룹 ‘소란(SORAN)’의 오프닝 공연과 스타트업 대표 및 업계 전문가들과의 런치 토크로 진행되는 창업가 멘토링, 젊은 예술가들이 펼치는 매장 갤러리화, 지역 소상공인들이 참여하는 플리마켓 등이 열린다. 뿐만 아니라 페스티벌 기간 동안 다양한 장소에서 인디밴드들의 공연 또한 펼쳐질 예정이다. 폐막식에는 세계문화전문가인 조승연 작가의 강연이
인천광역시가 설립하고 인천광역시도서관발전진흥원이 운영하는 수봉도서관이 ‘함께 읽는 2018 책의 해’ 공모사업에 선정돼8월부터 지역 내 독서 관련 기관들과 미추홀구 지역 주민의 독서 생활 진작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했다고 22일 밝혔다. 수봉도서관은 미추홀구 독서 관련 기관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12개 미추홀구립도서관과 업무 협약을 체결, 지역 내 구립도서관과 긴밀한 관계를 맺었으며 작은도서관, 서점, 북카페 등 다양한 풀뿌리 독서 단체들과도 협력을 추진했다. 그 결과 약 20개 기관이 참여하는 ‘미추홀구 책+네트워크’가 구성됐다. 수봉도서관은 ‘책+ 네트워크’에 대한 지역주민의 관심을 유발하기 위해독서저금통을 제작해 배포했다. 또한 이용자들이 도서관서 배포한 독서저금통으로 미추홀구 지역서점에서 책을 구입할 경우 책 가방을 받을 수 있도록 기획하여 지역 서점 활성화에 기여했다. 더 나아가 각 기관에서 추천한 50여 권의 도서를 다시 일반 주민이 읽고 감상평을 남기는 ‘함께 읽는 책’을 제작해 다양한 감상을 공유하고 공감과 차이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보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수봉도서관은 28일 오후 2시부터 미추홀구 북카페 ‘마음여행자’에서
선학평화상위원회는 23일(한국시간)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 ‘Cape Town International Convention Center’에서 제3회 선학평화상 수상자로 와리스 디리(53세, 슈퍼 모델 겸 여성 할례 철폐 인권운동가)와 아킨우미 아데시나(58세, 아프리카개발은행 총재) 박사를 공동 선정했다고 밝혔다. 와리스 디리는 수천 년간 지속된 '여성 할례'의 폭력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 이 악습을 철폐하기 위한 국제법 제정에 앞장서 할례 위기에 처한 수억 명의 어린 소녀들을 구한 공로를높게 평가받았다. 아킨우미 아데시나 박사는 농업경제학자로서 지난 30년간 아프리카 농업을 혁신하여 대륙 전역 수억 명의 식량안보를 개선했으며, 굿거버넌스로 아프리카 대륙의 경제발전을 촉진한 공적을크게 인정받았다. 위원회는 두 수상자는 세계에서 가장 취약한 아프리카의 이웃들을 위해 인권의 가치를 드높이고 삶의 질을 향상하는 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며 아프리카는 미래세대가 직면할 위기들이 집약적으로 나타나는 곳으로서 이 문제를 해결해야 인류의 미래 평화가 보장된다고 밝혔다. 디리는 ‘여성 할례’를 전 세계에 공론화한 첫 인물이다. 소말리아 유목민의 딸로 태어나 5세 때
유원인터내셔널(이하 U1)은 11월 24일 서울 인터콘티넨탈 호텔 코엑스 B1 비바체홀에서 말레이시아 투자 이민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과 말레이시아 유일의 MM2H 비자 정식 라이선스 회사이며 말레이시아 정부의 5년 연속 서포트 레터를 받고 있는 전문기업 U1이 말레이시아 이민과 투자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17년 경험을 토대로 마련한 행사다. 세미나 프로그램은 말레이시아 장기 체류비자 MM2H 소개, 쌍용건설이 짓는 소 소피텔 레지던스(SO Sofitel Residence) 투자, 최근 관심이 높아진 말레이시아 한 달 살기 프로젝트 안내 등이다. 각각의 프로그램은 U1 이주공사 알버트(albert) 조 대표와 싱가포르 옥슬리 홀딩스 임원, 22년 간 현지에서 거주한 안혜성 이사가 맡아 발표할 예정이다. U1은 말레이시아 정부의 MM2H 비자 공식 대행사로 삼성물산의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프로젝트를 성공리에 분양한데 이어 이번 세미나를 통해 쌍용건설이 지은 ‘소 소피텔 레지던스’에 대한 분양 정보를 국내 최초로 소개할 예정이다. 소 소피텔 레지던스는 싱가폴 랜드마크 ‘마리나베이샌즈’의 시공을 맡은 쌍용건설이 시공을
리얼트루가 스마트 헬스케어 디바이스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자사 연구팀을 통해 개발한 대전의 스마트 헬스케어 디바이스 기업이 창업 2년 만에 두바이와 싱가포르 기업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리얼트루는 국내 외 박람회 및 전시회의 비즈니스 미팅에서 만난 싱가포르 및 두바이 업체 10여개 사와 올 12월 수출을 위한 현지 미팅을 계획 중에 있다. 2016년 창립한 주식회사 리얼트루는 스마트 헬스케어 디바이스 시스템을 개발하고 제공하는 회사다. 자사 연구팀을 통해 지속해서 인체를 연구하고 제품을 디자인하고 있으며 연구로 발생한 콘텐츠(도서, 학술강의 등)를 통해 연간 약 2억의 평균 매출을 올리고 있다. 2016년 베트남 국제기술교류컨퍼런스, 2016년 코엑스 S.P미코관리 컨퍼런스, 2017년 반얀트리 뷰티 미라클 쇼 등을 주최 및 주관하였으며 2017년 ATPC CTF에 출품하였고 2018년 전국 하드웨어 혁신 창업대전에 선정되어 제품 생산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올해 5월 싱가포르 투자 미팅에 참여하여 현지 투자자 및 바이어에게 제품 개발에 대한 진척 상황 및 개발 완료 시기에 대한 긍정적인 요청들을 받아 제품 개발 완료 시기에 맞추어 동남아시
[더구루=길소연 기자] 독일 티센크루프 마린 시스템즈(ThyssenKrupp Marine Systems, TKMS)가 인도 마자가온 조선소(Mazagaon Dock, MDL))와 협력해 80억 달러(약 11조원) 규모의 잠수함 6척 건조를 추진한다. 인도 해군의 차세대 재래식 잠수함 프로젝트 75I(Project 75I)에 MDL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수주한 것으로 TKMS의 참여가 인도 해군의 전력 강화와 인도와 독일 간 국방 협력이 확대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양자컴퓨팅 기술기업 퀀텀컴퓨팅(Quantum Computing)이 자율주행차용 라이다 전문기업 루미나 테크놀로지스(Luminar Technologies)로부터 포토닉스(광자) 제품 제조사를 인수했다. 포토닉스 기반 양자컴퓨팅 기술 상용화에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