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등용 기자] 현대로템이 이집트국영철도산업회사(NERIC)와 건설 중인 전동차 생산공장에 은행 자금이 수혈된다. 전동차 생산공장은 현재 1단계 건설이 진행 중인 가운데 내년 중반께 본격 가동에 들어갈 전망이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집트 산업개발부와 이집트국민은행(NBE), 이집트 상업국제은행(CIB), 아랍아프리카국제은행(AAIB)은 NERIC 공장 건설을 위한 50억 이집트파운드(약 1400억원) 규모의 신디케이트론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카멜 알 와지르 산업개발부 부총리 겸 산업교통부 장관이 주재했으며 아메드 페크리 압델 와합 NERIC 상무이사, 예히아 아부 엘 포투 NBE 부대표, 암르 엘 가나이니 CIB 부대표 겸 집행이사, 암르 투칸 AAIB 투자은행 및 구조화 금융 책임자가 참석했다. 와지르 부총리는 이번 프로젝트가 특히 철도와 지하철 제작 등 전략 산업을 현지화 하려는 압델 파타 알시시 이집트 대통령의 비전과 일치한다고 강조했다. 이스트 포트 사이드(East Port Said)의 수에즈운하 경제구역에 건설 중인 전동차 생산공장은 30만㎡(제곱미터) 규모로 42억 이집트파운드(1190억원)의 자금이 투입됐다. 현재 1단계
[더구루=홍성환 기자]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대선에서 승리한 이후 암호화폐 스타트업에 2조원에 달하는 벤처자금이 몰렸다. 트럼프 당선인이 가상자산 분야 규제를 완화할 것이란 기대감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16일 디파이(탈중앙화금융·DeFi) 정보 플랫폼 디파이라마(Defillama)에 따르면 11월과 12월 암호화폐 스타트업에 대한 벤처캐피털(VC) 자금조달은 각각 7억9641만 달러(약 1조1400억원), 5억1148만 달러(약 7300억원)로 집계됐다. 4분기 현재 암호화폐 스타트업 VC 조달액은 20억 달러(약 2조8700억원)를 웃돌고 있다. 지난 3분기 17억 달러(약 2조4400억원)를 넘어선 수치다. 이는 트럼프 당선인이 암호화폐에 대한 규제를 완화할 것이란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당선인은 대선 유세 기간 가상화폐 친화적인 입장을 거듭 표명해 왔다. 트럼프 당선인은 앞서 지난 7월 테네시주 내슈빌에서 열린 '비트코인 2024 콘퍼런스'에서 "미국이 지구의 가상화폐 수도이자 세계의 비트코인 슈퍼파워가 되도록 하겠다"면서 "가상화폐 산업을 적극 육성하는 친비트코인 대통령이 될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특히 트럼프 당
[더구루=정등용 기자] 메리츠증권과 이지스자산운용이 투자한 캐나다 더원(The-One) 빌딩 프로젝트에 추가 자금이 투입된다. 캐나다 주요 건설사 중 하나인 트라이델(Tridel)을 시행사로 선정하고 공사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16일 캐나다 온타리오 고등법원에 따르면 더원 프로젝트 법정 관리인은 트라이델을 시행사로 선정하고 프로젝트를 완공하기로 결정했다. 개발업체 입찰에는 당초 10개의 업체가 관심을 보였지만 트라이델만 입찰에 참여하면서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 더원 프로젝트 대출기관들은 트라이델과 맺은 계약에 따라 건설을 마무리하기 위해 추가 자금을 제공할 예정이다. 법정관리인은 프로젝트 구조조정을 위해 대출 기관을 대신해 캐나다의 회사 채권자 정리법에 따라 구제를 신청할 계획이다. 이지스자산운용 관계자는 “모처럼 해외 개발 투자건이 정상화 속도를 낸다는 데 의의를 둘수 있을 것 같다”고 평가했다. 지난 2017년 착공한 더원 프로젝트는 85층 높이의 주상복합 건물로 레지던스형 콘도와 호텔, 쇼핑몰 등이 들어설 예정이었다. 하지만 자금 조달 문제와 공사 지연, 공사비 증가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어왔다. 사업 비용은 지난 2019년 14억 캐나다 달러(
[더구루=홍성환 기자] 우리은행이 베트남에서 신규 네트워크 확장에 공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리테일 영업력을 강화, 현지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우리은행 베트남법인은 오는 23일(현지시간) 호찌민시 서사이공지점을 개설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우리은행의 베트남 영업점 네트워크는 28개로 늘어나게 된다. 우리은행은 올해 들어 베트남에서 서사이공지점을 포함해 하노이 미딩출장소, 롯데몰지점, 롯데센터출장소, 남빈증출장소 등 5개 영업 채널을 추가했다. 우리은행은 지난 1997년 베트남 하노이에 첫 지점을 개점하며 현지에 진출했고, 2017년 현지 법인을 설립했다. 우리은행 베트남법인은 올해 3분기 누적 420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600억원 대비 30% 줄어든 수치다. 우리은행은 2030년까지 국외에서 순이익의 25%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이에 해외 사업의 약 16%를 차지하는 베트남법인의 성장이 중요하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국민연금공단이 옛 퍼시픽가스앤드일렉트릭(PG&E) 샌프란시스코 본사 재개발 사업과 관련해 대출을 상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미국 경제매체 비즈니스저널스 등 외신에 따르면 하인즈·국민연금은 채권단과 캘리포니아주(州)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옛 PG&E 본사 건물에 대한 5억 달러(약 7200억원) 규모 대출을 상환하기로 합의했다. 다만 이와 관련해 하인즈와 국민연금, 채권단 모두 사실 확인을 하지 않았다고 비즈니스저널스 측은 설명했다. 앞서 하인즈와 국민연금은 지난 2021년 9월 이 건물을 8억 달러(약 1조1500억원)에 인수한 바 있다. 양사는 17억 달러(약 2조4400억원)를 투자해 기존 건물 두 개 동을 오피스와 주거시설로 재개발할 계획이다. <본보 2021년 9월 23일자 참고 : [단독] 국민연금, 美 샌프란시스코 PG&E 본사 인수…'3조 규모' 재개발 추진> 하인즈는 1957년 설립된 미국 부동산 투자회사다. 운용자산(AUM)은 930억 달러(약 134조원)에 이른다. 현재 31개 국가에 진출해 있다. 하인즈는 2010년부터 국민연금의 위탁자산을 운용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20년 말
[더구루=정등용 기자] KB국민카드 인도네시아 법인 KB파이낸시아멀티파이낸스가 대규모 채권을 발행했다. 지속가능채권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16일 인도네시아 증권거래소(IDX)에 따르면 KB파이낸시아멀티파이낸스는 3940억3500만 루피아(약 350억원) 규모의 지속가능채권을 발행했다. 이번 채권 발행은 지속가능채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최대 3조 루피아(약 2700억원)를 조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채권은 시리즈A와 시리즈B로 구성됐다. 시리즈A는 3260억2500만 루피아(약 290억원)로 고정금리는 연 6.70%이며 만기는 발행일로부터 370일이다. 시리즈B는 680억1000만 루피아(약 60억원)로 고정금리는 연 7%, 만기는 발행일로부터 3년이다. 채권 이자는 매 분기마다 지급되며 첫 번째 이자는 내년 3월17일로 예정돼 있다. 마지막 이자 지급과 원금 상환은 시리즈A가 내년 12월27일, 시리즈B가 오는 2027년 12월17일이다. 인도네시아 증권거래소 상장일은 오는 18일이다. 채권 발행을 통해 확보한 자금은 KB파이낸시아멀티파이낸스의 운전자본 중 특히 소비자 금융을 지원하는 데 활용될 계획이다. KB파이낸시아멀티파이낸스는 “이번 채권
[더구루=정등용 기자] JB금융그룹이 서울 중구 서소문에 신사옥을 짓는다. 이를 통해 계열사 간 시너지를 꾀한다는 계획이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JB금융은 최근 서울 중구 서소문에서 신사옥 구축을 위한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기홍 JB금융그룹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관련기관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신사옥은 지하 7층, 지상 19층으로 지어지며 대지면적 2665㎡, 연면적 3만9963㎡ 규모를 자랑한다. 사무공간 외에 공용 회의실, 구내식당, 피트니스 센터 등 다양한 복지 시설을 구성해 더욱 최적화된 업무 환경과 창의적 근무 환경을 조성한 것이 특징이다. 준공 목표 시점은 오는 2027년이다. 신사옥에는 지주를 비롯해 서울 전역에 흩어져 있던 전북은행, 광주은행, JB우리캐피탈, JB자산운용, JB인베스트먼트 등 5개 계열사가 입주할 예정이다. JB금융은 사무 공간을 집중시킴으로써 계열사 간 보다 효율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시너지 효과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김기홍 JB금융 회장은 “새로운 도약의 발판이 될 신사옥은 JB금융그룹의 미래를 이끄는 전진 기지로서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JB금융은 최근 자회사
[더구루=정등용 기자] 4대 금융지주사(KB국민·신한·하나·우리)가 비상계엄 사태 후폭풍 차단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외국 투자자들이 한국 금융 시장을 떠나지 않도록 적극적인 소통에 나서고 있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4대 금융지주는 컨퍼런스 콜(전화회의)과 대면 미팅, 서한 방식 등을 통해 국내외 투자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KB금융은 주요 해외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서한을 발송해 현 상황에 대한 설명과 지난 10월 발표한 밸류업 방안에 대해 변함없는 이행을 약속했다. KB국민은행의 경우 진출국인 캄보디아에서 캄보디아중앙은행(NBC) 감독국장과 본국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이슈 발생에 대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기로 했다. 싱가포르에서는 금융당국(MAS)의 계엄 사태 관련 질의에 즉각 대응하고 주요 기관을 대상으로 현황 설명 서신을 발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한금융은 해외 투자자 대상 컨퍼런스 콜 등을 통해 밸류업 계획의 차질 없는 이행을 약속했다. 또한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을 중심으로 경영환경 불확실성에 대비해 최악의 상황을 고려한 시나리오별 계획을 수립하고 대응 전략을 마련하는 등 시장 충격 대비에 전사적 역량을 모으고 있다. 하나금융은 함영주 회장을
[더구루=홍성환 기자] 12·3 비상계엄 사태로 은행권 대출 문턱이 더욱 높아질 것이란 우려가 확산하고 있다. 시중은행들이 연말 가계대출 총량 관리를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계엄 사태 여파로 정치·경제적 불확실성이 고조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은행권 대출 규제가 더욱 강화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상황이다. 15일 은행권에 따르면 국내 주요 시중은행은 계엄 사태에 따른 금융 시장 상황을 지속해서 모니터링하고 있다. 특히 앞으로 이어질 탄핵 정국이 국내 경제 상황에 미칠 영향을 점검하고 있다. 리스크가 커진 만큼 신규 대출을 더욱 보수적으로 심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실수요자들이 피해를 볼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이미 시중은행들은 연말을 맞아 가계대출 총량 관리에 나선 상황이다. 실제로 최근 은행권 가계대출 증가폭이 크게 꺾였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올해 11월 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은행권 가계대출 잔액은 1141조4000억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전달보다 1조9000억원 늘며 8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다만 올해 고점인 8월(9조2000억원)에 비해 5분의 1 수준에 불과했다.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지난달
[더구루=홍성환 기자] 금융당국이 생성형 인공지능(AI)를 활용한 금융 서비스 출시를 허용함에 따라 금융권 AI 경쟁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은행·보험사 등 국내 금융사들이 AI 서비스 도입을 준비 중이다. 이는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생성 AI를 활용한 9개 금융사의 10개 서비스를 혁신금융서비스로 신규 지정한 데 따른 것이다. 신한은행은 AI 은행원·AI 투자메이트 서비스를 도입한다. 신한은행은 지난달 문을 연 AI 브랜치에 외부 생성형 AI를 도입해 AI 은행원이 실제 직원처럼 자연스럽게 고객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지속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또 올해 안으로 출시할 AI 투자메이트 서비스에도 외부 생성형 AI 모델을 도입해 고객의 질문을 더 정확하게 파악하고 고객의 투자 성향에 맞는 상품을 추천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은 고객 질의시 고객 친화적 대화·상담을 제공하는 생성형AI 금융상담 에이전트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NH농협은행도 AI은행원이 외국인과 고령층 고객을 위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생성형AI 플랫폼 기반 금융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카카오뱅크는 자연어 기반 금융상품 관련
[더구루=정등용 기자] 현대캐피탈 미국 법인인 현대캐피탈 아메리카(HCA) 최고경영자(CEO)가 올해의 자동차 금융인상을 수상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의 미국 시장 판매 비중이 36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현대캐피탈 아메리카가 그룹 캡티브(전속금융사)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 결과란 평가다. 오토 파이낸스 뉴스는 12일(현지시간) 제6회 올해의 자동차 금융인상 수상자로 마르셀로 브루티 현대캐피탈 아메리카 CEO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올해의 자동차 금융인상은 경험, 리더십, 회사 성과, 비전 및 혁신을 기준으로 선정된다. 역대 수상자로는 △앨리 파이낸셜의 더그 티머만 △캐피탈 원 오토 파이낸스의 라비 라구 △포드 크레딧의 마리온 해리스 △뱅크 오브 아메리카의 파비앙 티에리 △GM 파이낸셜의 댄 베르스 등이 있다. 오토 파이낸스 뉴스는 브루티 CEO에 대해 “전세계 모빌리티 파이낸싱의 리더를 목표로 하며 캡티브의 성장, 다각화, 혁신이라는 세 가지 원칙을 지원한다”고 평가했다. 브루티 CEO는 지난 2016년부터 2019년까지 현대캐피탈 아메리카에서 최고위험관리책임자(CRO)로 근무한 후 시티 내셔널 은행으로 자리를 옮겨 3년 이상 CRO를 역임했다. 이
[더구루=정등용 기자] 세계 5위 규모를 자랑하는 인도 증시에 내년 89개 기업이 상장된다. LG전자 인도 법인을 비롯해 대어급 기업들이 줄줄이 상장을 대기하고 있어 향후 인도 증시 성장세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13일 인도 증권거래위원회(SEBI)에 따르면 내년에는 89개 기업이 IPO(기업공개)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중 34개 기업은 이미 인도 증권거래위원회로부터 IPO 승인을 받았으며, 총 4100억 루피(약 6조9250억원) 이상의 자금을 모금할 것으로 예상된다. 나머지 55개 기업은 인도 증권거래위원회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으며, 관련 규정에 따라 승인 후 1년 이내에 IPO를 시작할 수 있다. 주요 기업으로는 △LG전자 인도법인 △젭토 △플립카트 △인디라 IVF △히어로 핀코프 △HDFC 크레딜라 △NSDL △헥스웨어 테크놀로지 △아서 에너지 △JSW 시멘트 등이 있다. 인도 IPO 시장은 올해도 뜨거웠다. 지난 9월까지 267개 기업이 인도 증시에 상장해 94억4000만 달러(약 13조5250억원)를 조달했다. 상장 건수로 보면 세계 1위이며, 공모 금액 기준으로는 미국에 이어 2위다. 지난 10월에는 현대자동차 인도 법인(HMI)이 인도 IP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전기차 제조업체 루시드(Lucid Group)가 약 1조5000억원 규모로 전환사채를 발행한다. 최대 주주인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 공공투자기금(PIF)이 이를 지원할 전망이다. [유료기사코드] 루시드는 3일 최대 10억 달러(약 1조4600억원) 규모로 2030년 만기 전환선순위채권Convertible Senior Notes)을 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선순위전환채권은 약정 시점이나 투자자 전환권 행사 시점에 주식으로 전환, 원금을 상환받을 수 있는 채권이다. 다만 일반 전환사채(CB)와 달리 전환 가격이 정해져 있지 않다. 루시드의 선순위전환채권 발행과 관련해 PIF 자회사인 '아야르서드 컴퍼니'가 특정 투자자와 선불 선도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는 미래 보유 주식 매각을 담보로 미리 자금을 조달하는 방법이다. PIF는 루시드의 지분 60%를 보유한 최대 주주이다. 2022년 12월 15억 달러, 2023년 5월 18억 달러를 지원한 데 이어 작년에도 3월 10억 달러, 8월 15억 달러의 유동성을 공급했다. <본보 2024년 8월 6일자 참고 : 사우디 국부펀드, 루시드에 '2조' 자금 투입> 루시드는 또 작
[더구루=홍성일 기자] 구글이 인공지능(AI) 수요 급증에 따라 엔비디아 AI칩 추가 조달에 나섰다. 구글의 AI칩 추가 조달이 'AI반도체 수요 고점론'을 약화시킬 것이라는 분석이다. [유료기사코드] 3일 경제전문매체 디 인포메이션에 따르면 구글은 AI 데이터센터 임대기업 코어위브(CoreWeave)와 엔비디아 블랙웰(Blackwell) AI칩 임대를 위한 사전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상세한 조달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 구글이 코어위브와 협상에 나선 배경에는 AI 수요 급증이 있다는 분석이다. AI관련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데 맞춰 데이터센터 인프라를 설치하기 위해 서버 임대를 선택했다는 것. 코어위브는 미국 전역에 32개 데이터센터를 구축했으며 탑재된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는 25만 장이 넘는다. 특히 이번 계약으로 AI칩 수요 고점론이 약화될 것으로 보인다. AI칩 수요 고점론은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코어위브 기업공개(IPO) 결과가 기대에 못미치면서 고개를 들었다. 당초 코어위브는 주당 공모가를 47~55달러로 목표했지만 시장의 미온적 반응에 공모가격을 40달러 낮췄다. 지난해 매출의 62%를 담당한 마이크로소프트(MS)가 미국 내 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