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최영희 기자] 국내 최대 수출입 물류 플랫폼 트레드링스가 중소벤처기업부 ‘K-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 재택근무 분야의 수출입 물류 서비스 공급 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K-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은 중소·벤처기업의 비대면 업무환경 구축을 지원하고 공급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진행되는 사업이다. 수요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화물 가시성 솔루션 ShipGo(쉽고) 이용료의 70%, 최대 2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아울러 트레드링스는 ShipGo(쉽고)를 구매하는 중소 수출입 기업과 국제물류주선업 기업을 대상으로 추가 5%의 지원 혜택을 제공하는 단독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이에 따라 재택근무를 희망하거나 고도화된 수출입 물류 시스템 구축이 필요한 수요기업은 기업당 사용자 수와 관계없이 부담 없는 가격으로 도입할 수 있다. ShipGo(쉽고)는 빅데이터, AI를 기반으로 공급망 관리를 위한 워크플로우를 자동화해주는 솔루션이다. SaaS(Software as a Service) 형태로, 별도 시스템 구축 없이 온라인에서 즉시 사용할 수 있어 벤처∙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에 최적화된 통합 비대면 업무환경을 제공하고 디지털 전환을 돕
[더구루=홍성일 기자] 2021년 여성 창업자가 1명 이상 포함된 유니콘 회사가 2020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전체 유니콘 기업중 비중은 여전히 10%대에 머물며 정체돼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글로벌 기업 정보 플랫폼 '크런치베이스'가 21일(현지시간)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유니콘(기업가치 10억 달러 이상) 기업 반열에 오른 여성 창업 스타트업은 총 83개로 역대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는 2020년 18개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83개 업체 중 여성이 CEO를 맡고 있는 경우는 16곳에 달했다. 지난해 유니콘 기업이 된 여성 창업 스타트업 중 가장 높은 가치를 인정받은 업체는 37억 달러 가치를 인정받은 뉴욕 기반 HR 소프트웨어 기업 파파야 글로벌이었다. 2위는 김슬아 대표가 공동 창업한 마켓컬리다. 기업가치는 33억 달러. 여성 창업 유니콘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추가적인 성장이 필요한 상황이다. 지난해 유니콘 반열에 오른 기업은 전세계적으로 586개로 이중 여성 창업 스타트업은 14.2%를 점유했다. 2019년 이후 최고 점유율이지만 여전히 그 비중이 크지 않다는 분석이다. 여성 창업 유니콘
[더구루=최영희 기자] 명품 수선, 리폼 전문업체 월드리페어가 총 1000만원 상당 고객 지원 행사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명품 수선, 리폼에 들어가는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준비 됐다. 명품 가방 리폼, 수선 의뢰시 카드지갑이나 키링 중 1개를 무료 수선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기간은 3월 24일부터 시작이고 선착순 200명을 지원한다. 현금 환산시 약 총 1000만원 상당 규모다. 명품 가방 수선, 리폼 의뢰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월드리페어는 월 평균 450개의 명품 리폼, 수선을 진행 중이다. 명품은 소장자들은 나름대로 관리를 신경 쓰지만 생활 속 흠이 생기게 마련이다. 지난해 월드리페어가 리폼, 수선 서비스를 맡기는 소장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명품 소장자들이 ‘리폼, 수선 받아 본 횟수’는 ▲ 1회 (70.4%) ▲ 2회 ~ 3회 (22.2%) ▲ 4회 이상 (7.4%)로 나타났다. 이는 명품 수선, 수리에 지출이 많은 것으로 해석되는 부분이다. 이에 월드리페어는 명품 소장자들의 가벼운 통장 사정을 돕기 위해 이번 고객 지원을 준비했다. 명품 가방 리폼을 맡기면서 카드지갑, 키링 중 하나를 선택 무료 지원을 신청하면
[더구루=최영희 기자] 개인 세무 시장을 혁신하는 국내 대표 택스테크 스타트업 자비스앤빌런즈가 총 3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라운드는 시리즈B와 C사이의 브릿지 투자로 진행됐으며, HB인베스트먼트가 리드 투자자로 참여했다. HB인베스트먼트 외에도 기존 투자자인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캡스톤파트너스, 코리아오메가투자금융과 함께, 신규 투자자인 DSC인베스트먼트, 프리미어파트너스 등 업계 유수의 메이저 투자사들이 대거 참여했다. 특히, 다수의 벤처캐피털(VC)들이 연속 투자사로 함께해 자비스앤빌런즈의 성장 가능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로써 자비스앤빌런즈는 총 390억원 규모의 누적 투자액을 기록했다. 자비스앤빌런즈는 기업의 거래내역 및 영수증 관리 등 손쉬운 재무 관리를 돕는 '자비스'와 개인 세금 신고 및 환급을 도와주는 서비스 ‘삼쩜삼’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주력 서비스 삼쩜삼은 출시 23개월 만에 누적 가입자 960만명을 달성하며 대한민국 경제활동 인구 2.94명 중 1명이 쓰는 서비스로 떠올랐다. 또한 같은 기간 누적 환급액은 2359억원을 달성해 플랫폼 종사자, N잡러, 프리랜서, 아르바이트생 등 긱 워커(필요에 따
[더구루=최영희 기자] 핀테크 스타트업 페이히어는 미래에셋캐피탈로부터 투자를 유치하며 120억 원 규모의 시리즈 A 라운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2월 해시드와 소프트뱅크벤처스 투자에 이은 추가 투자로 총 누적 투자 유치액은 150억 원 이상이다. 페이히어는 휴대폰, 태블릿, 노트북, 데스크톱 등 내가 원하는 기기에 자유롭게 다운받아 이용하는 클라우드 기반의 포스(POS; Point of Sale)를 서비스한다. 별도 포스기나 바코드 스캐너 없이 스마트폰 카메라로 제로페이,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앱카드 등 모든 간편 결제 수단을 손쉽게 받을 수 있다. 2020년 2월 출시 이후 1년 만에 모바일 포스 업계 최다 가맹점을 돌파했다. 태극당, 노량진형제상회, 위드피아노 등 프랜차이즈를 포함해 전국 1만4000개 이상의 매장에서 이용 중이다. 페이히어는 이번 투자를 기반으로 전 직군에서 인재를 영입하고 통합 매장 관리 플랫폼으로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 특히 주문, 결제, 매출, 재고 등 실시간 데이터를 활용해 매장 효율화, 고객 마케팅, 금융 상품 추천 등 맞춤 서비스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지난 12월에는 금융위원회 주관 D-테스트베드
[더구루=최영희 기자] 리튬플러스는 충남 금산군 리튬생산공장 등록을 위한 인허가 접수를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회사는 향후 배터리용 초고순도 수산화리튬과 초고순도 탄산리튬을 양산한다. 인허가 접수는 공장의 구조, 건축, 전기, 소방 등 도면 확정과 함께 제작 완료된 양산설비를 설치하기 위한 마지막 절차다. 회사는 오는 6월까지 모든 설비를 설치하고 7월 3,600톤 규모의 배터리급 수산화리튬 및 탄산리튬 생산 설비를 국내 최초로 가동할 계획이다. 생산 공장은 약 4층 높이, 3,600톤 규모다. 특수기술로 제작된 50톤 규모의 대형 반응기 7기, 40톤 규모의 반응기 4기 등 10기 이상의 반응기를 보유할 예정이다. 리튬플러스 관계자는 "약 4개월에 걸쳐 전문가들과 함께 대규모 설비의 안정성에 대해 면밀하게 검토하며 긴 시간이 소요됐다"며 "현재 도면의 최종 확정을 마쳤으며 오는 6월까지 공정 구축을 마무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존에는 배터리급 수산화리튬만을 생산하는 구조로 설계했으나, 탄산리튬 수요 급증에 대응하고자 공정을 추가해 이원적 생산 체계를 구축했다"며 “수산화리튬, 초고순도 탄산리튬 등 다양하고 안정적인 리튬생산 체계를 구축해 시장
[더구루=최영희 기자]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가 추진하고 있는 ‘2022년 아기유니콘 육성 프로젝트’ 1호 스타트업이 결정되었다. 팁스(TIPS) 운영사인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가 해외박람회 부스 예약 플랫폼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마이페어’(MYFAIR)에 프리 시리즈 A 투자했다고 21일 밝혔다. 박제현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공동대표는 “코로나19로 오프라인 박람회는 축소되었으나 온라인 박람회는 급성장세다. 마이페어는 글로벌 숙박예약 플랫폼인 호텔스닷컴처럼 박람회 부스 참가를 손쉽게 할 수 있는 웹서비스다. 아직 주도하는 플레이어가 없는 블루오션 시장이다. 마이페어가 호핀(Hopin)같은 글로벌기업으로 급성장할 것으로 기대되어 투자했다”고 밝혔다. 마이페어는 박람회 참가 등 해외로 진출해 높은 성과를 내기를 원하지만 전문인력과 비용, 시간이 부족한 국내기업들의 문제 해결에 나선 업계 선두주자다. 전세계 박람회 데이터가 집약된 독보적인 마이페어 플랫폼과 차별화된 박람회 참가 솔루션이 투자를 결정하게 된 이유다. 2018년 설립한 마이페어는 해외박람회 부스 예약 플랫폼을 전문적으로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현재 국내 기업 회원 약 4,000개사가 마이페어를 이용하고
[더구루=최영희 기자] 인공지능(AI) 영상 검색 기술 스타트업 트웰브랩스가 미국 실리콘 밸리 벤처 투자사, AI 석학들로부터 60억원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시드 투자에 리드 투자자로 참여한 인덱스 벤처스는 엘라스틱(Elastic), 노션(Notion), 디스코드(Discord) 등 90곳이 넘는 유니콘 기업에 투자한 미국 및 유럽의 벤처 투자사로 한국 창업자들이 세운 스타트업으로는 트웰브랩스가 처음이다. 특히 세계적인 AI 석학 페이페이 리 교수 등이 트웰브랩스의 영상 검색 기술의 발전 가능성을 보고 투자했다. 인덱스벤처스 파트너인 켈리 툴(Kelly Toole)은 “영상은 우리의 삶을 기록하고 지식을 전달하는 기본적인 방법이 되고 있다”며 “하지만 영상 검색은 키워드, 태그 및 제목과 같은 단순한 방식에 크게 의존하고 있기에 실제 영상 내 콘텐츠의 풍부한 정보는 거의 사용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툴은 “트웰브랩스는 차세대 비디오 기반 제품에 힘을 실어줄 혁신적인 기술로 이를 변화시키고 있다”고 투자 배경을 설명했다. 전 세계 데이터의 80%는 영상이다. 이제 영상이 없는 우리의 삶은 찾아보기 힘들다. Z세대는 깨어 있는 시간 가
[더구루=남기택 기자] 출판 선스토리는 '중위권 학부모를 위한 공부·진로·진학'을 출간했다고 17일 밝혔다. 저자는 부모교육·학습법 전문가 박재원 소장이다. 박 소장은 이 책을 맹목적인 학습법 뒤에서 아파하고 힘들어하는 중위권 학부모와 학생들을 주목했다. 이 책은 우리 사회가 상위권 학생에게만 집중하고 경쟁적인 한국식 시험공부에 상위권 학생이 유리하게 작용하는 점을 예로 들었다. 박 소장은 중위권 학부모와 아이들을 만나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 '개별화 학습법'을 제시했다. 특히 '100명의 아이에게는 100가지 학습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개별화된 교육 원리를 적용한 공부, 진로, 진학 노하우를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새로운 길을 제시했다. 박 소장은 "개별화 교육에서 특히 속도의 차이를 존중해야 한다"라며 "공부하는 속도가 빠른 아이들이 있는 반면 느린 아이들도 있다"며 "그러나 우리나라 교육 현실은 느린 속도를 인정해주지 않아 결국 아이들을 공부에 지치게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책을 통해 상위권을 따라 하지 않는 중위권을 위한 성공적인 공부법을 개발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더구루=최영희 기자] 대동그룹의 모회사인 미래농업을 선도하는 국내 1위 농기계 기업 대동은 ‘글로벌 품질 혁신 체계 구축 테스크포스팀(이하 TFT) 2기’를 발족했다고 17일 밝혔다. 대동은 연결 매출기준 2017년 6101억원에서 2021년 창사 이래 최초 1조 매출을 돌파하는 퀀텀 점프를 이루고, 스마트 모빌리티 신사업에 진출해 사업 영역이 확대됨에 따라 글로벌 기업들과의 경쟁 가능한 품질력 및 품질 관리 프로세스가 필요하다 판단해 지난해부터TFT 운영 중에 있다. 21년 TFT 1기는 품질경영 성숙도를 진단하고 전사가 유기적으로 협업해 기존 관행에서 벗어나 품질 혁신을 위한 업무 기준 및 프로세스 재정립하는데 방점을 두었다. 관련해 연구개발, 생산, 품질, 구매, 서비스 부문의 임직원이 TFT 멤버로 참여해 ▲개발 품질 ▲생산 품질 ▲구매 품질 ▲고객 사용 품질 등 크게 4개 부문에 걸쳐 15개 과제를 도출해 문제점 개선 활동에 집중했다. 22년 TFT 2기는 21년 TFT의 지속 과제 및 완료 과제의 실행 상황 모니터링을 포함해 개발, 생산, 구매, 고객 사용 등 1기와 같은 4개 부문에 있어 12개 신규 과제를 수행해 지속적인 품질 개선과 실행력
[더구루=최영희 기자] 이제너두 송동진 대표가 최근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민소통특별위원에 위촉됐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는 자립적 발전을 통해 지역간의 불균형을 해소하기위한 대통령 직속기구이다. 국가균형발전에 대한 효율적 추진을 위한 주요정책에 대해 대통령에게 자문하기위한 목적으로 설치되었다. 주요업무는 국가균형발전계획과 시책에 대한 조사,분석,평가,조정등의 활동을 하며 관련사항을 심의하고 의결한다. 최근 윤석열 당선인은 지역균형발전위원장에 국민대 김병준 교수를 임명했다. 이제너두 송동진 대표는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지방이 원하는 온라인 인프라와 콘텐츠를 통해 지역의 물리적 요소와 문화격차를 해소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소외되는 지역 없이 모든 지역이 경제와 문화적으로 활력을 되찾고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제너두는 국내최초로 복지포인트와 복지카드를 개발한 선택적 복리후생의 선도기업이다. 전국 1500여개 기업과 기관등 180만 여명의 회원이 폐쇄형 이제너두에서 다양한 복지혜택을 누리고 있다. 한편, 송동진 대표는 금융과 투자분야 경영학 박사로 유통과 서
[더구루=최영희 기자] 멀티 가전제품들이 인기를 끌며 이를 활용한 요리 및 조리법을 공유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16일 인천광역시 연수구에 위치한 문화교실에서 염정필 셰프가 하우스쿡 정수조리기를 활용한 쿠킹 클래스를 진행 중이다. 하우스쿡 정수조리기는 ‘라면조리기’, ‘즉석라면조리기’로 알려져 있다. 하우스쿡 제품만이 정수 조리가 된다. 간편 조작과 편리성, ‘정수기+인덕션’ 결합이 가장 큰 장점이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우크라이나 군이 러시아 통신사에 대한 대대적인 사이버 공격을 감행했다. 이번 공격으로 핵 개발 시설이 위치한 도시의 인터넷 망도 타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유료기사코드] 러시아 통신사인 오리온 텔레콤은 12일(현지시간) 자사 네트워크와 서버 인프라가 강력한 분산 서비스 거부 공격(DDoS, 디도스)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오리온 텔레콤 외에도 MTS, 비라인, 로스텔레콤 등에서도 통신 장애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디도스 공격은 서버나 네트워크 장비를 대상으로 처리할 수 없을 정도의 트래픽을 발생시켜, 전송 장애 등을 일으키는 공격이다. 이 과정에서 서버, 네트워크 장비가 불능이 되기도 한다. 오리온 텔레콤에 따르면 이번 공격으로 일부 지역에서는 인터넷 접속이 중단됐을 뿐 아니라 전화와 TV도 먹통이 됐다. 이번 디도스 공격은 우크라이나 군과 연계된 해커집단에 의해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우크라이나 매체 RBC가 12일 군사정보국(GUR) 소속 사이버전 병력과 전문가 집단이 공동으로 오리온 텔레콤에 대한 사이버 공격을 단행했다고 보도한 것. RBC에 따르면 이번 공격으로 러시아 내 370개 서버와 500여개 네트워크 스위치
[더구루=홍성일 기자] 닌텐도 스위치2가 출시된지 일주일도 되지 않아 'R4' 칩이 등장했다. 닌텐도가 강경 대응을 선언했지만 해적판(불법·무단 복제) 게임이 확산되는 것을 막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유료기사코드] 13일 업계에 따르면 러시아 미그 플래시(Mig Flash)는 11일(현지시간) 엑스(X, 옛 트위터) 등을 통해 "미그 플래시 V2 키트가 스위치2에서도 작동된다"며 영상을 게재했다. 이어 판매 홈페이지에서도 스위치2와 호환된다는 내용을 명시했다. 미그 플래시 V2는 해적판 게임이 저장된 마이크로SD 카드를 닌텐도 공식 카트리지처럼 위장시켜주는 기능을 가진 장치다. 즉 불법적으로 다운받은 게임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것. 미그플래시 V2는 지난해 출시됐으며 스위치 판 R4칩으로 불렸다. R4 칩은 닌텐도 스위치 이전 세대 콘솔인 DS에서 사용된 게임 백업 디바이스다. R4칩은 DS에서 불법 복제 게임을 무단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 닌텐도 생태계에서는 해적판의 상징이 됐다. 닌텐도는 스위치2를 출시하며 해적판 게임 등장을 막기위한 강력한 대책을 내놨었다. 해당 대책은 확인되지 않은 카트리지를 이용할 경우 계정정지와 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