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 라스베이거스(미국)=김병용 기자] LG전자가 오는 7일부터 나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5’에서 고객의 공감지능(AI) 경험을 다양한 공간으로 연결·확장하며 변화하는 일상을 제시한다고 6일 밝혔다. 2044㎡ 규모의 전시관에서는 ‘공감지능과 함께하는 일상의 라이프스 굿(Life’s Good 24/7 with Affectionate Intelligence)’을 주제로 고객과 공감하며 보다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LG만의 AI 비전과 혁신을 실체화한다. 전시관 입구에는 LED 사이니지 700여 장을 이어 붙인 가로 10.4m, 세로 5.2m 규모의 초대형 키네틱(Kinetic, 실제 움직이는 형태의 작품) LED 조형물이 관람객의 이목을 사로잡는다. 떠오르는 해를 연상시키는 반원 형태의 조형물과 영상은 AI 기술로 혁신한 LG전자의 제품과 서비스가 제안하는 고객의 새로운 일상을 다채롭게 보여준다. ◇AI 기술로 누리는 일상의 편리함, 다양한 AI홈 라이프스타일 제시 먼저 LG전자는 AI 기술로 집에서 누리는 일상의 가치와 편리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AI홈 존을 선보인다. 생성형 AI를 탑재한 ‘LG
[더구루=진유진 기자] SK하이닉스가 미국 특허관리전문회사 '어드밴스드 메모리 테크놀로지스'로부터 특허 침해 소송을 당했습니다. 2일 외신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 동부지방법원에서 어드밴스드 메모리 테크놀로지스로부터 피소됐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SK하이닉스, 美 NPE와 새해부터 법적 분쟁...메모리 특허 4건 침해 주장
[더구루 라스베이거스(미국)=김병용 기자] 삼성디스플레이가 'CES 2025'에서 OLED 산업의 새로운 먹거리인 IT 기기·차량용 OLED 신제품을 대거 선보인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오는 7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5'에서 태블릿, 노트북, 모니터 등 IT 기기·차량용 OLED 제품을 중심으로 고객사 대상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삼성디스플레이는 펼쳤을 때의 크기가 소형 모니터만 한 18.1형 폴더블 제품을 최초로 공개하는 한편 다양한 방식의 슬라이더블(slidable) 제품, 두 번 이상 접는 멀티 폴더블 제품 등을 전시해 IT 기기의 미래를 상상해보는 시간을 선사한다. 차량용 역시 디스플레이 밑에 카메라를 숨겨 안전주행을 돕는 UPC(Under Panel Camera), 대시보드 형태에 맞춰 구부러지며 인테리어 심미성을 높이는 벤더블(bendable) CID(Center Information Display), 계기판을 대체해 무게를 줄이고 공간 활용도는 높이는 대화면 HUD(Head Up Display) 등 신제품을 쏟아낼 예정이다. 눈에 띄는 제품은 이번에 최초로 공개하는 IT용 18.1형 폴더블 제품이다. 펼쳤을 때의 화
[더구루=진유진 기자] 올 상반기 출시가 예상되는 닌텐도 스위치2가 엔비디아의 인공지능 업스케일링 기술을 채택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2일 미국특허청에 따르면 닌텐도는 최근 '기계학습 이미지 변환을 위한 시스템 및 방법'이라는 제목의 특허를 출원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닌텐도 스위치2, 엔비디아 AI 업스케일링 채택 전망
[더구루=진유진 기자] 모히건 인스파이어 리조트가 채무불이행 리스크에 직면했습니다. 인스파이어 리조트 운영사 MTGA는 2일 2024 회계연도 연례보고서에서 "현재 한국 기간대출 만기를 앞두고 있어 대출 계약 위반에 직면한 상태"라며 "추가 유동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단독] 영종도 모히건 인스파이어 리조트, 부채 만기 임박…"채무불이행 가능성"
[더구루=김은비 기자] 구글 양자컴퓨팅 칩 '윌로우(Willow)'가 공개되며 암호화폐 가격이 줄줄이 하락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양자컴퓨터의 발전이 암호화폐 암호를 무력화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인데요. 구글은 아직까지 양자컴퓨터가 암호화폐 알고리즘을 풀 수 없다고 밝히고 있는 상황이지만 암호화폐 업계에서는 예의주시 할 수 밖에 없다는 입장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구글 양자컴퓨터칩 '윌로우', 비트코인 '위협' 보다는 '공존'에 무게
[더구루=김은비 기자] 테슬라가 사이버트럭 배터리를 비밀리에 교체하고 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테슬라는 지난 9월부터 사이버트럭 고전압 배터리 교체(High Voltage Battery Replacement)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배터리 셀 측면 함몰로 인한 코어 붕괴 현상이 일어날 수 있다는 이유에서입니다. 문제는 공식 리콜을 거치지 않고 다른 기능적인 문제로 입고된 차량의 배터리를 슬쩍 바꿔놓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테슬라의 이 같은 미온적인 조치로 인해 사이버트럭 구매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단독] 테슬라, 비밀리에 사이버트럭 배터리 교체…고객 불안감 급증
[더구루=김은비 기자] 양자컴퓨터 기업 아이온큐(IonQ)가 미국 에너지부 산하 '오크리지국립연구소(ORNL)'와 협력해 양자컴퓨터 구축을 위한 신규 알고리즘을 만들어냈습니다. 아이온큐는 30일(현지시간) ORNL과 '양자 허수 시간 진화(Quantum Imaginary Time Evolution, QITE)' 원리를 기반으로 하는 하이브리드 양자 알고리즘을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이온큐는 지난달에도 QITE 기반 알고리즘의 시연을 진행한 바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아이온큐, 'QITE 기반' 하이브리드 양자컴퓨터 알고리즘 개발
[더구루=김은비 기자] 창신메모리가 중국 '반도체 굴기'의 선봉장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한국 반도체 전문가를 영입하고 '반값 메모리'를 선보입니다. IT 팁스터 '주칸로스레브'는 26일 자신의 엑스에 "창신메모리는 이미 수천 명의 한국 엔지니어를 고용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기존 3대 메모리 제조사보다 10~50% 낮은 가격으로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미중 분쟁으로 뒤처졌던 산업 경쟁력을 회복하기 위해 전력을 쏟는 모습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창신메모리, 韓 엔지니어 수천명 고용…삼성전자·SK하이닉스보다 최대 50% 저렴"
[더구루=김은비 기자] 두산에너빌리티가 미국 뉴스케일파워로부터 '또' 소형모듈원자로(SMR) 핵심 부품 공급 계약을 따냈습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따르면 뉴스케일파워는 최근 두산에너빌리티에 6개의 SMR용 상부 원자로 압력 용기(Upper Reactor Pressure Vessels, URPV)에 필요한 부품 공급을 위한 작업 지시서를 발행했다고 공시했습니다. 공급 기간은 이달 20일 시작해 오는 2027년 11월 30일 종료됩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테라파워를 비롯해 글로벌 주요 SMR 업체들로부터 잇따라 수주를 확보하며 'SMR 파운드리(위탁생산)' 기업으로서 입지를 굳히고 있습 모양새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정보 [단독] 두산에너빌리티, 뉴스케일파워 SMR 핵심 부품 공급 계약…추가 '잭팟'
[더구루=김은비 기자]국내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쿠팡이 대만법인에 대한 추가 투자에 나섭니다. 대만 경제부 투자심의위원회는 26일(현지시간) 15차 회의를 열고 쿠팡의 21억1100만 대만달러(약 950억원) 규모 투자를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투자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이커머스 서비스 및 자체 물류센터 가동을 위한 것이라고 위원회 측은 설명했습니다. 앞서 투자심의위원회는 작년 12월과 올해 4월 각각 24억7500만 대만달러(약 1100억원), 60억5500만 대만달러(약 2700억원) 투자를 승인한 바 있습니다. 이로써 쿠팡의 대만 투자 금액은 110억 대만달러(약 4900억원)를 넘어서게 됐습니다. 쿠팡은 향후 현지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전망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단독] 쿠팡 김범석, 대만 로켓배송 투자 확대…'950억' 자본확충
[더구루=진유진 기자] 대만 선사 양밍해운이 8000TEU~1만5000TEU급 컨테이너선 최대 13척을 발주합니다. 양밍해운은 지난 20일(현지시간) 이사회에서 선대 최적화 계획을 의결했습니다. 양밍해운 파트너인 HD현대중공업을 비롯해 삼성중공업, 한화오션 등 국내 조선업계 수주가 기대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HD현대·삼성重 등 조선3사, 대만발 컨테이너선 13척 수주 기대감
[더구루=정예린 기자] 호주 반덤핑위원회(Anti-Dumping Commission, ADC)가 중국산 철근에 대한 반덤핑 조사 최종 보고서 제출 기한을 내년으로 연기했다. 이번 조치로 한국을 포함한 대호주 철강 수출 기업들의 전략 계획에 불확실성이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유료기사코드] 18일 호주 반덤핑위원회에 따르면 위원회는 지난 8일(현지시간) 직경 50mm 이하 중국산 열간압연 변형 철근에 대한 반덤핑 조사 최종 보고서 제출 기한을 기존 오는 10월 7일에서 2026년 2월 9일로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연장은 자료 검증 지연과 추가 정보 분석 필요에 따른 것이다. 추가 절차를 거쳐 핵심 사실 진술서(SEF)는 오는 12월 10일까지 공개된다. 공개 후 이해관계자는 20일 이내에 의견을 제출할 수 있으며, 최종 보고서는 호주 산업과학에너지자원부 장관에게 제출된다. 위원회는 호주 철강업체 '인프라빌드(InfraBuild)'의 신청을 계기로 지난 5월 5일 기존 반덤핑 조치에 대한 일몰재심을 개시했다. 인프라빌드는 호주 최대 철강 생산·유통 업체로, 건설용과 산업용 철근을 주로 공급한다. 이번 조사는 2024년 4월 1일부터 2025년 3월 31일까
[더구루=오소영 기자] 말레이시아가 중국만리장성산업공사(CGWIC)와 중거리 지대공 미사일 공급을 검토하고 있다. 말레이시아는 자국 영공 수호를 위해 글로벌 방산 기업들에게게 손을 내밀고 있다. 입찰이 시작되면 LIG넥스원과 CGWIC의 양강 구도가 전망된다. [유료기사코드] 18일 말레이시아 국방부와 디펜스 시큐리티 아시아 등 외신에 따르면 다툭 록만 하킴 알리(Datuk Lokman Hakim Ali) 사무차관은 지난 8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푸지헝(Fu Zhiheng) 회장을 비롯한 CGWIC 경영진과 만났다. 중거리 지대공 미사일인 'HQ-16(红旗-16·수출형 LY-08)'의 공급과 기술 이전을 포괄적으로 논의했다. 면담 자리에는 말레이시아 컨설팅 회사인 IDC 테크놀로지스(IDC Technologies Sdn Bhd) 임원도 참석해 현지 기업들과의 협력을 검토했다. 말레이시아는 동남아시아에서 네 번째로 많이 국방에 투자하는 국가다.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으로 긴장이 고조되며 2000년대 이후 군비 지출을 늘렸다. 코트라에 따르면 지난해 전년 대비 약 10.5% 증가한 42억 달러(약 5조8200억원)를 국방 예산으로 책정했다. 전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