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박성대 기자] 롯데건설이 목동2차우성아파트 리모델링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됐다. 최종 수주에 성공할 경우 향후 진행될 목동 재건축 사업의 교두보가 될 것으로 분석된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 양천구 신정동에 위치한 목동2차우성아파트 리모델링사업 시공사 우선협상대상자로 이달 초 롯데건설이 선정됐다. 롯데건설은 이 사업에 지난해 10월 리모델링사업 시공 단독 참여로 유찰됐다. 목동2차우성아파트 리모델링조합 측은 롯데건설은 조합 설립 전인 2년전에도 2회에 걸쳐 사업설명회를 여는 등 관심을 기울여왔다고 전했다. 많은 공을 들여온 만큼 당연한 결과라는 평가다. 롯데건설은 목동2차우성의 성공적인 리모델링 사업을 토대로 향후 진행될 목동 재건축 사업 교두보로 삼는다는 전략이다. 목동 신시가지 1~14단지는 현재 2만6629가구지만, 재건축이 완료되면 5만3000가구로 2만6371가구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목동 단지 재건축이 본격화 될 경우 서울 강남권 반포 재건축 단지 이상의 대형 사업으로 롯데건설 입장에서는 목동2차우성 리모델링을 성공, 목동지역 주민들에게 ‘눈도장’을 제대로 찍는다는 전략이다. 업계 관계자는 “목동2차우성 리모델링 사업은 그 자
[더구루=홍성환 기자] '정용진의 남자' 강희석 이마트 사장은 첫 외부 출신 최고경영자(CEO)다. 글로벌 컨설팅업체 베인앤드컴퍼니에서 소비재·유통 부문 파트너로 일했다. 지난 2009년부터 이마트의 자문을 맡으며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과 처음 인연을 맺었다. 창고형 매장 트레이더스,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편의점 이마트24, 온라인몰 SSG닷컴 등 이마트의 대표적인 신사업 대부분 과거 강 사장의 컨설팅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강 사장은 정 부회장의 전폭적인 신임을 바탕으로 지난 2019년 10월 이마트 대표에 선임됐고, 지난해 말 임원 인사에서 SSG닷컴 대표도 겸직하게 됐다. 영입 1년 만에 온·오프라인 통합 수장에 오르며 그룹 2인자 자리를 꿰찬 셈이다. 이마트는 취임 당시 강 사장에게 개인 사택을 마련해줬다. 그는 현재 강남권 대표적인 초고가 아파트인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에 거주하고 있다. 이 아파트의 전세권자는 이마트로, 지난해 1월 계약을 맺었다. 전세 보증금이 무려 18억원에 달한다. 강 사장에 대한 정 부회장의 신뢰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한강변에 위치한 반포 아크로리버파크는 신반포1차 아파트를 재건축한 단지다. 2016년 8월 입
[더구루=홍성환 기자] 작은 제빵회사를 업계 1위 기업으로 키워낸 '제빵왕' 허영인 SPC그룹 회장이 국내에서 손에 꼽힐 정도의 비싼 주택을 보유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대표적인 부촌인 서울 한남동과 청담동에 각각 고급 주택 한 채씩 보유하고 있는데, 합산 가격이 200억원을 훌쩍 넘는다. 이들 주택 모두 부인과 공동명의로 소유하고 있어 각별한(?) 아내사랑도 엿볼 수 있다. 한남동 단독주택은 직접 거주 중이고, 청담동 고급 빌라는 임대를 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허영인 회장은 현재 서울 용산구 이태원 고급주택지의 지상 2층, 지하 2층짜리 단독주택에 살고 있다. 전체 면적이 1000㎡ 이르는 대저택이다. 이 건물의 주인은 허 회장의 부인인 이미향씨다. 허 회장은 주택이 지어진 면적 968㎡ 땅의 명의를 갖고 있다. 허 회장의 한남동 자택의 공시지가는 135억원으로 전국 표준 단독주택 가운데 7번째로 비싸다. 표준 단독주택은 한국감정원이 감정가를 선정할 때 표본으로 삼는 주택으로, 지방자치단체가 개별 단독주택의 공시가격을 정할 때 기준이 된다. 토지 공시지가는 3.3㎡(1평당) 3600만원선으로, 허 회장이 소유한 땅값만 107억원
[더구루=홍성환 기자] 전국적으로 전세 매물 부족과 전셋값 상승으로 전세난이 벌어지고 있다. 수천가구 대단지조차 전세 매물이 한두개에 불과해 전세 계약을 위해 제비뽑기를 해야할 정도다. 전셋집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인 상황이다. 매물이 부족하니 전세 보증금도 천정부지로 뛰고 있다. 전셋값은 전국적으로 12개월 연속 상승했고, 새 임대차법이 새행된 7월 말이 상승폭은 더욱 커졌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10월 셋째 주 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전주보다 0.21% 올라 2015년 4월 셋째 주(0.23%) 이후 5년 6개월 만에 가장 큰 오름폭을 보였다. KB부동산 리브온이 발표한 자료에서도 서울의 아파트 전세값 상승률은 0.51%로 9년 만에 최대였다. 여승주 한화생명보험 사장은 전세대란 속에서 최근 새로운 전셋집을 구했다. 지난 9월 말 남산 SK리더스뷰에서 래미안 용산 더 센트럴로 이사했다. 여 사장이 새로 옮긴 래미안 용산 더 센트럴 전용 181㎡의 전셋값은 현재 20억원 수준이다. 기존 살던 남산 SK리더스뷰 전용 200㎡와 비교해 두 배나 웃돈다. 래미안 용산 더 센트럴은 오피스텔 782가구와 아파트 195가구, 판매시설, 업무시설 등으로 조성된 주상복합
[더구루=홍성환 기자] 서울 강남 부동산 인기로 덩달아 '뜬' 지역이 분당이다. 서울과 가까우면서도 주거환경이 좋아 돈과 사람이 모였다. 분당에서도 새로운 부촌으로 내로라하는 부자들이 모이는 동네가 있다. 이른바 '분당의 베벌리힐스'로 불리는 구미동이다. 잘 갖춰진 인프라를 누리면서도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전원생활이 가능하다는 이점을 가진 동네다. 구미동은 학교와 병원 등 각종 기반 시설을 완비했으면서, 전원생활이 가능한 지역이다. '천당 밑에 분당'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지역적 프리미엄이 있는데다, 서울과도 고속화 도로 등을 통해 연결된다. 동네 바로 뒤에는 불곡산이 있다. 자연과 조화를 이루면서도, 조용하고 유해시설이 없는 환경이 구미동이 신흥부촌이 된 비결이다. 부동산 업계에 서울의 성북, 평창, 청담동에 견줄 정도의 부자들이 구미동에 둥지를 틀고 있다는 소문이 널리 퍼질 정도다. 오래 전 구미동에 터를 잡은 인사 가운데 가장 유명한 이가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이다. 11조원이 넘는 자산으로 억만장자 반열에 오른 서 회장은 마흔둘에 맨손으로 창업해 20년 만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거대 바이오기업을 일궈냈다. 셀트리온그룹은 최근 셀트리온과 셀트리온제약
[더구루=홍성환 기자]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은 경복궁 인근에 빌딩을 보유한 건물주다. 하 부회장은 지난 2016년 3월 개인 명의로 서울 종로구 통의동에 있는 빌딩을 65억원에 사들였다. 곧바로 이를 철거하고 새로운 건물을 지었다. 현재 갤러리와 출판사, 서점, 브런치 카페 등이 입주해 있다. 올해 1월 기준 이 건물의 토지공시가격은 1㎡당 581만원으로, 부지 면적(582.40㎡)을 고려하면 땅값은 33억8000만원이다. 개별주택공시가격은 8억6100만원이다. 토지와 건물 공시가격을 감안할 때 이 빌딩 시세는 100억원을 넘어 4년여만에 35억원에 달하는 시세차익이 기대된다. 이 같은 시세차익은 하 부회장이 기존 건물을 허물고 새로 짓는 과정에서 발생한 개발이익에 따른 것이다. 통의동 일대는 문화재 발굴이 빈번한 데다 청와대와 가까운 입지적 특성 탓에 개발 제한이 많다. 건물을 신축하려면 문화재 발굴 조사 작업을 먼저 해야 한다. 또 건물 높이는 4층으로 제한되고, 청와대 방향으로 창을 내지 못한다. 이에 투자 가치가 비교적 높지 않은 곳으로 평가되고 있다. 하 부회장이 보유한 건물은 경복궁에서 불과 70m 거리에 있다. 그럼에도 건물을 매입하고 신축
[더구루=유희석 기자] 세계적인 복합리조트 운영회사이자 오는 2022년 인천 영종도에 오픈 예정인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를 개발 중인 미국 모히건게이밍앤엔터테인먼트(이하 MGE)가 미국 내 일하기 좋은 기업, 최고의 레스토랑 등으로 선정됐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최근 MGE를 올해 미국 내 최고의 고용주(America's Best Employers)에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MGE는 미국 원주민 모히건 부족이 세운 회사로 1996년 미국 코네티컷주(州)에 첫 리조트를 조성했다. 이후 뉴저지와 워싱턴, 캐나다 나이아가라폭포 등 북미 전역으로 사업을 확장했다. 그리스와 영종도에서도 사업을 진행 중이다. 특히 코네티컷 있는 MGE의 플래그십 리조트인 모히건선은 USA투데이의 '10베스트 독자선정상' 중 '최우수카지노호텔' 분야에서 3년째 영예의 1위 자리를 유지했다. '라스베가스 이외 지역 최우수 카지노', 효과적인 멤버십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베스트플레이어클럽' 부분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MGE가 운영 중인 뉴저지 애틀랜틱 시티 리조트 내 부대시설인 카프리치오 레스토랑은 '최고의 카지노 레스토랑'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모히건선은 카지노플레이
[더구루=홍성환 기자]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 실패에 따른 주택 가격 상승으로 중산층의 내 집 마련 꿈이 무너졌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계속된 규제 탓에 되레 중산층이 피해를 보고 있다는 것이다. 로이터통신은 지난 6일 "문재인 정부가 출범하고 그동안 20번 넘게 부동산 정책을 내놨지만 서울 집값은 2017년 이후 50% 이상 상승했다"며 "집값 상승으로 젊은 가정의 희망은 무너졌고, 중산층을 위한 공약은 손이 닿지 않는 곳으로 벗어났다"고 전했다. 로이터는 "지난 2017년 문재인 대통령 취임 당시, 핵심 약속 가운데 하나가 모든 국민이 가정을 꾸리고 집을 살 수 있는 사회는 만드는 것이었다"며 "하지만 주택대출 규제, 부동산세 증세 등의 정책은 전·월세 보증금, 임대료 상승으로 이어졌다"고 지적했다. 정부는 서울 집값이 계속 오르자 주택담보대출비율(LTV) 한도를 40%로 제한했다. 또 6월 23일부터 1년간 서울 강남구 삼성·대치·청담동, 송파구 잠실동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 로이터는 "이러한 정책으로 금수저 자녀들이 현금을 통해 최고급 집을 챙길 수 있게 됐다"며 "흙수저 출신은 2등 시민으로 전락한 채로 두고 불평등만 부추긴다"고 평가
[더구루=오승연 기자] 코로나19 확산 사태로 한국은행이 지난달 기준금리를 역대 최저 수준인 0.50% 인하를 시작으로시중 은행들의 주택담보대출금리 또한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며 주택시장에 군불을 달굴 것으로 예상됐지만, 6.17 부동산 대책이 더해지며 되려 주택시장이 아닌 수익형 부동산 시장에 반사이익을 가져다줄 모양이다.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 등이 발표한 이번 6.17 부동산 대책의 주요 골자 중 하나는 투기과열지구, 조정대상지역의 추가 지정으로 분양권 전매를 제한하고, 갭투자를 차단하는데 있다. 이른바 대출 규제를 통해 갭투자를 위한 자금 조달을 막고, 전면 차단하겠다고 나선 셈이다. 5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주택시장은 그동안 비규제지역을 중심으로 1순위 청약, 줍줍을 통해 단기간의 시세차익을 얻고 빠지는 일이 힘들어졌다. 이에 주택시장에서 갭투자에 나섰던 이들은 대출 규제, 전매 제한, 갭투자제한 등 이번 6.17 부동산 대책에서 벗어난 수익형 부동산 시장으로 눈을 돌릴 것으로 보인다. 이는 부동산의 경우 상품 특성에 따라 부동산대책에서부터 자유로운 것은 물론 세제 혜택 마저 더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지식산업센터의 경우 실사용자에 한해 재산세(
[더구루=홍성환 기자] 목동2차우성 리모델링 수주전에 GS건설과 롯데건설, 현대산업개발, 포스코건설 등 국내 간판 건설사가 대거 나섰다. 목동2차우성 리모델링 사업을 수주해 목동 랜드마크로 개발한 뒤 재건축이 본격화되고 있는 목동 1~14단지 사업에서 우위를 차지하겠다는 포석이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목동2차우성 아파트 리모델링 조합은 최근 서울 양천구청으로부터 조합 설립 인가를 받았다. 이 단지는 지상 최고 18층, 12개동, 1140가구(전용 84~113㎡) 규모다. 지난 2000년 준공돼 리모델링 가능 연한인 15년을 넘겼다. 조합은 수직·수평·별동 증축을 통해 1140가구에서 최대 117가구(일반분양)가 늘어난 1311가구로 짓겠다는 구상이다. 조합은 다음 절차인 시공사 선정을 오는 10월로 잡고 있다. 이미 롯데건설과 포스코건설은 지난해부터 사업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수주전에 나섰다. 이어 최근 GS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도 수주전에 가세했다. 목동2차우성은 1140가구 대단지이자 목동 학군과 지하철 2호선 양천구청역 역세권으로 입지가 우수해 대형건설사들이 관심을 갖는 단지다. 특히 목동2차우성 바로 옆 목동파크자이(356세대)의 경우 84㎡ 기준
[더구루=홍성환 기자] '증권맨 신화'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사장의 아파트 분양권 이른바 '딱지 재태크'가 주목을 끌고 있다. 정 사장은 입사 동기 가운데 대리 승진이 가장 늦었지만, 임원 승진은 제일 빨랐다. 공채 출신으로 31년 만에 국내 최고 증권사 대표이사까지 올라 서울 여의도 증권가 셀러리맨의 우상이다. 특히 차장에서 부장을 건너뛰고 바로 상무로 승진한 사례는 그의 업무 능력을 대변한다. 20년 넘게 IB(투자은행) 업무를 담당하며 보여준 뛰어난 전문성과 강력한 추진력이 그의 성공의 동력이다. 회사가 한국 최고 IB 명가로 자리 잡는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정 사장의 업무스타일은 부동산 개인투자에도 그대로 이어지고 있다. 15년 전 강남 알짜배기 재건축 단지에 투자한 것이 대표적인 사례다. 그는 지난 2005년 서울 서초구 반포동의 반포주공 3단지 재건축 '딱지(입주권)'에 투자했다. 관리처분총회가 끝나고 사업 추진이 결정된 직후였다. 정 사장이 반포자이에 투자했을 때는 IB(투자은행)부문 본부장을 역임할 때다. 차장에서 부장을 건너뛰고 바로 임원이 된 지 얼마 안 됐을 시기다. 사내에서 폭풍 승진을 거듭하며 승승장구하던 정 사장이 넘치는 자신감으로
[더구루=오승연 기자] 아파트를 중심으로 한 정부의 부동산 대책이 계속 발표됨에 따라 투자자들의 시선이 아파트에서 오피스텔로 이동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규제에서 자유롭고 대출도 폭 넓게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22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역대 최저 0.75%의 기준금리가 장기화될 것으로 예측되면서 부동산 외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유동자금까지 몰려 오피스텔은 더 큰 반사이익을 누릴 전망이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정부의 강력한 규제로 인해 아파트가 주춤하는 사이 오피스텔이 반사이익을 누리면서 인기가 크게 상승하고 있다”며 “여러 오피스텔이 공급되고 있지만 그 중에서도 입지,주변 인프라, 특화설계, 개발호재 등을 갖춰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상품에 대해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정부의 규제를 비켜간 오피스텔이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다. 부산 수영구 민락동 181-169외 11필지에 들어서는 ‘해링턴 타워 광안 디오션’은 탁 트인 조망권에 광안대교의 아름다운 야경까지 즐길 수 있어 실수요는 물론 투자수요의 관심까지 사로잡고 있다. 이 단지에는 탁 트인 광안리 바다조망이 펼쳐지는 최상층의 루프탑 힐링가든 및 포디움 옥상정원을 비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전기차 제조업체 루시드(Lucid Group)가 약 1조5000억원 규모로 전환사채를 발행한다. 최대 주주인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 공공투자기금(PIF)이 이를 지원할 전망이다. [유료기사코드] 루시드는 3일 최대 10억 달러(약 1조4600억원) 규모로 2030년 만기 전환선순위채권Convertible Senior Notes)을 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선순위전환채권은 약정 시점이나 투자자 전환권 행사 시점에 주식으로 전환, 원금을 상환받을 수 있는 채권이다. 다만 일반 전환사채(CB)와 달리 전환 가격이 정해져 있지 않다. 루시드의 선순위전환채권 발행과 관련해 PIF 자회사인 '아야르서드 컴퍼니'가 특정 투자자와 선불 선도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는 미래 보유 주식 매각을 담보로 미리 자금을 조달하는 방법이다. PIF는 루시드의 지분 60%를 보유한 최대 주주이다. 2022년 12월 15억 달러, 2023년 5월 18억 달러를 지원한 데 이어 작년에도 3월 10억 달러, 8월 15억 달러의 유동성을 공급했다. <본보 2024년 8월 6일자 참고 : 사우디 국부펀드, 루시드에 '2조' 자금 투입> 루시드는 또 작
[더구루=홍성일 기자] 구글이 인공지능(AI) 수요 급증에 따라 엔비디아 AI칩 추가 조달에 나섰다. 구글의 AI칩 추가 조달이 'AI반도체 수요 고점론'을 약화시킬 것이라는 분석이다. [유료기사코드] 3일 경제전문매체 디 인포메이션에 따르면 구글은 AI 데이터센터 임대기업 코어위브(CoreWeave)와 엔비디아 블랙웰(Blackwell) AI칩 임대를 위한 사전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상세한 조달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 구글이 코어위브와 협상에 나선 배경에는 AI 수요 급증이 있다는 분석이다. AI관련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데 맞춰 데이터센터 인프라를 설치하기 위해 서버 임대를 선택했다는 것. 코어위브는 미국 전역에 32개 데이터센터를 구축했으며 탑재된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는 25만 장이 넘는다. 특히 이번 계약으로 AI칩 수요 고점론이 약화될 것으로 보인다. AI칩 수요 고점론은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코어위브 기업공개(IPO) 결과가 기대에 못미치면서 고개를 들었다. 당초 코어위브는 주당 공모가를 47~55달러로 목표했지만 시장의 미온적 반응에 공모가격을 40달러 낮췄다. 지난해 매출의 62%를 담당한 마이크로소프트(MS)가 미국 내 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