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환 기자] '증권맨 신화'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사장의 아파트 분양권 이른바 '딱지 재태크'가 주목을 끌고 있다. 정 사장은 입사 동기 가운데 대리 승진이 가장 늦었지만, 임원 승진은 제일 빨랐다. 공채 출신으로 31년 만에 국내 최고 증권사 대표이사까지 올라 서울 여의도 증권가 셀러리맨의 우상이다. 특히 차장에서 부장을 건너뛰고 바로 상무로 승진한 사례는 그의 업무 능력을 대변한다. 20년 넘게 IB(투자은행) 업무를 담당하며 보여준 뛰어난 전문성과 강력한 추진력이 그의 성공의 동력이다. 회사가 한국 최고 IB 명가로 자리 잡는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정 사장의 업무스타일은 부동산 개인투자에도 그대로 이어지고 있다. 15년 전 강남 알짜배기 재건축 단지에 투자한 것이 대표적인 사례다. 그는 지난 2005년 서울 서초구 반포동의 반포주공 3단지 재건축 '딱지(입주권)'에 투자했다. 관리처분총회가 끝나고 사업 추진이 결정된 직후였다. 정 사장이 반포자이에 투자했을 때는 IB(투자은행)부문 본부장을 역임할 때다. 차장에서 부장을 건너뛰고 바로 임원이 된 지 얼마 안 됐을 시기다. 사내에서 폭풍 승진을 거듭하며 승승장구하던 정 사장이 넘치는 자신감으로
[더구루=오승연 기자] 아파트를 중심으로 한 정부의 부동산 대책이 계속 발표됨에 따라 투자자들의 시선이 아파트에서 오피스텔로 이동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규제에서 자유롭고 대출도 폭 넓게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22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역대 최저 0.75%의 기준금리가 장기화될 것으로 예측되면서 부동산 외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유동자금까지 몰려 오피스텔은 더 큰 반사이익을 누릴 전망이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정부의 강력한 규제로 인해 아파트가 주춤하는 사이 오피스텔이 반사이익을 누리면서 인기가 크게 상승하고 있다”며 “여러 오피스텔이 공급되고 있지만 그 중에서도 입지,주변 인프라, 특화설계, 개발호재 등을 갖춰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상품에 대해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정부의 규제를 비켜간 오피스텔이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다. 부산 수영구 민락동 181-169외 11필지에 들어서는 ‘해링턴 타워 광안 디오션’은 탁 트인 조망권에 광안대교의 아름다운 야경까지 즐길 수 있어 실수요는 물론 투자수요의 관심까지 사로잡고 있다. 이 단지에는 탁 트인 광안리 바다조망이 펼쳐지는 최상층의 루프탑 힐링가든 및 포디움 옥상정원을 비
[더구루=홍성환 기자] 박동욱 현대건설 사장은 서울 강남구 압구정 신(新)현대아파트에 산다. 등기상 본인 소유는 아니다. 국내 최고 건설사 대표가 남의 집에 세 들어 사는 이유는 무엇일까. 자세히 알 수는 없지만, 압구정 현대아파트가 현대건설에 가지는 의미를 생각하면 어느 정도 이해가 간다. 압구정 현대아파트는 현대건설이 1970년대 초중반 주택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이후 아파트 시장의 강자가 될 수 있었던 기반이 된 곳이다. 한강 변 모래밭 위에 이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대한민국 아파트 공화국의 역사가 시작됐다.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 브랜드 탄생으로도 이어졌다. 특히 압구정 현대아파트는 입지가 서울에서 손꼽을 정도로 훌륭하다. 서울 강남·북을 오가는 한남대교와 동호대교, 성수대교를 비롯해 동부간선도로와 올림픽대로, 경부고속도로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안 압구정초·중·고교가 있고, 현대백화점과 갤러리아백화점, 가로수길, 압구정동 로데오거리, 청담동 패션거리 등 유명 상권이 가깝다. 이 같은 편리함 때문일까. 박 사장에게 자리를 물려준 정수현 전 현대건설 사장도 압구정 현대아파트에 살았다. 정 전 사장도 40년 이상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
[더구루=유희석 기자] 국민연금이 미국 최대 도시 뉴욕 맨해튼에 있는 대형 오피스빌딩에 투자했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최근 부동산 운용회사 하인스와 함께 미국 부동산개발회사 SL그린으로부터 맨해튼에 있는 ‘원 메디슨 에비뉴’ 빌딩 프로젝트 지분 49.5%를 사들였다. 이 사업은 SL그린이 하인스와 등과 함께 뉴욕 메디슨 스퀘어 파크와 접한 원 메디슨 에비뉴 빌딩을 재단장하는 것으로 총 사업비는 총 23억달러(약 2조8000억원)다. 국민연금은 하인스와 약 4억9220만달러(약 6000억원)를 투자할 것으로 전해졌다 . 국민연금의 뉴욕 부동산 투자는 어느 정도 예고된 일이다. 안효준 국민연금 기금이사(CIO)가 올 초부터 미국 주요 도시를 돌며 여러 부동산투자회사와 투자 협의를 진행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안 이사는 지난달 미국 출장에서 뉴욕을 방문해 SL그린, 하인스와 만났다. 국민연금이 SL그린이 추진하는 사업에 투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국민연금은 지난 2017년에도 뉴욕 맨해튼의 랜드마크빌딩인 '원 밴더빌트' 지분 27%를 SL그린으로부터 사들였다. 이 가운데 일부를 지난해 팔아 자금을 회수하기도 했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국내 '넘버원' 금융지주사 회장님이 노인복지시설에 산다? 조금 이상하게 들리겠지만 사실이다. 물론 요양원이나 실버타운 같은 곳은 아니다. 노인복지시설로 등록된 이른바 '실버 아파트'다. 그것도 서울 시내 최고 중심지역에 들어서 있는 고급 아파트다. 22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은 서울 중구 덕수궁 인근에 있는 고급 주택 '정동 상림원'에서 살고 있다. 조 회장은 지난 2017년 말 부인의 이름으로 이 집을 샀다. 당시 매매가격은 15억원 수준이다. 눈에 띄는 건 현재 집을 매입하기 직전까지 바로 옆집에 전세로 거주했다는 점이다. 같은 동 같은 층으로 이사한 셈이다. 조 회장은 신한은행장으로 취임한 2015년 이후 줄곧 이곳에서 지냈다. 정동 상림원은 서울 정동 팝콘하우스(옛 문화체육관) 자리에 있다. 상림원은 과거 덕수궁에 딸린 정원터의 옛 이름이다. 이 주택은 등기상 노인복지시설로 등록됐다. 개발업체가 지난 2006년 당시 실버 주택으로 개발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60세 이상만 입주할 수 있다. 조용병 회장은 1956년생으로 만 64세이다. 상림원이라는 이름처럼 주변에 공원이 잘 조성돼 있다. 바로 앞 덕수궁이
[더구루=홍성환 기자] 베트남 친환경 신도시에 홍대, 가로수길을 닮은 '코리아 벨트'가 생긴다.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베트남 부동산 개발업체 에코파크는 베트남 수도 하노이 인근 흥이엔성에 들어서는 친환경 신도시 에코파크에 '코리아 벨트'를 조성한다. 이는 서울 명동, 홍대, 가로수길, 이태원 등 한국형 거리 상권을 벤치마킹한 것이다. 총 길이는 2.5㎞다. 음식점, 카페 등 식음료 매장을 비롯해 쇼핑, 엔터테인먼트 시설 등이 들어선다. 어린이들을 위한 공간도 마련된다. 에코파크 측은 거리가 완성되면 매년 수백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하노이에서 남동쪽으로 15㎞ 떨어진 흥이엔성은 '하노이의 분당'으로 불린다. 이 지역에 들어서는 에코파크는 공정률은 전체 9단계 중 4단계인 20%가 진행됐다. 모든 프로젝트가 완료되면 최대 20만명이 거주·생활하는 매머드급 신도시가 탄생하게 된다. 에코파크는 크게 구역 1부터 12까지 구분돼있다. 1구역은 에코파크 본사와 지원 시설로 사용 중이고, 2구역부터는 거주 지역과 각종 업무지구·상업지구 등이 들어선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래에셋대우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여파를 뜷고 미국 시카고에서 임대형 공동주택을 인수했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대우와 미국 부동산 투자업체 SPNA(Strategic Properties of North America)는 시카고 도심 북부에 있는 공동주택 '시티프론트 플레이스'를 1억5400만 달러(약 1880억원)에 매입했다. 양사는 합작사를 설립해 독일 도이치방크 계열사 DWS로 부터 이 건물을 인수했다. 신종 코로나 확산으로 자본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미국 상업용 부동산 회사 뉴마크 나이트 프랭크(NKF)가 1억250만 달러(약 1246억원) 규모의 대출을 주선했다. 지난 1991년 지어진 시티프론트 플레이스는 480가구로 구성돼 있다. 노스 웨스턴 메모리얼 병원이 인근에 있고, 박물관·공원·영화관·마트 등 생활 편의시설도 주변에 있다. 월 임대료는 침실 2개짜리 356㎡가 월 3357달러(약 400만원) 수준이다. 미래에셋대우는 해외 부동산 투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난 2006년 중국 상하이 푸동 오피스 타워를 시작으로 미국 워싱턴DC 1801K 스트리트 빌딩, 호주 캔버라 연방정부 교육
한강을 따라 형성된 대림산업의 아크로벨트 단지들이 각 지역의 시세를 이끄는 대장주로 자리 잡아 최고가, 최고분양가 등 시세와 관련된 타이틀을 모두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대림산업이 또 하나의 한강 아크로벨트 성공신화를 계획하고 있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대림산업이 지난 6일 신반포15차재건축 수주전에 입찰 제안서를 제출했다. 대림산업은 인접해 있는 아크로 리버파크와 국내 최대 규모의 하이엔드 브랜드 대단지를 형성할 예정이다. 신반포1차를 재건축한 아크로 리버파크는 풍수지리적으로 '부'를 상징하는 물(한강변)을 따라 용지가 길게 늘어서 있어 재물을 끌어모으는 입지여건을 갖췄다는 평가다. 여기에 국내 최고의 하이엔드 브랜드 ‘아크로’가 들어서면서 국내 최고가 아파트로 등극하게 됐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아크로리버파크 전용면적 84㎡의 실거래가는 34억원으로 3.3㎡당 1억3000만원을 넘는 수준이다. 오는 2021년 완공을 앞두고 있는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경우 2017년 분양 당시 3.3㎡당 평균 4750만원의 분양가로 공급돼 당시 역대 최고 분양가 기록을 갱신한 바 있다. 특히 최고가 분양가에 걸맞은 ‘아크로’만의 특화설계와 고품격
시중은행의 저금리 기조와 변동성이 큰 증시로 인해 수익률이 조금이라도 높고 안정적인 대체투자 기회로 해외부동산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해외부동산 자산을 기초자산으로 설정한 부동산 펀드 금액은 국내 부동산 펀드설정액을 이미 넘어섰다. 21일 금융투자협회에서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투자 지역별 부동산 펀드 설정액은 해외 52조5812억원, 국내 44조8058억원으로 집계돼 해외 부동산 펀드 설정액이 국내 부동산 펀드설정액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기획재정부에서 공개한 해외직접투자동향에서 해외직접투자 중 부동산업이 지난해 3분기 21억6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13억4000만 달러) 대비 61%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해외 부동산 투자가 빠르게 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해외부동산의 훈풍 속에서 아세안 국가들이 신흥 투자처로 뜨고 있다. 현대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아세안 국가의 경제성장률은 2010~2019년 연평균 5.3%로, 상대적으로 경제규모가 작은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베트남은 경제 개방 이후 제조업을 중심으로 FDI와 수출이 확대됨에 따라 최근 높은 경제성장률을 보였다. 이 중 라오스의 경우 우리 정부의 신남방정책의 일환으로 다
신축빌라의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중개업체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19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신축빌라 중개업체 '빌라몰'은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여 2019년 소비자가 뽑은 소비자만족대상에 서비스브랜드 주택분양부문에 선정됐다. 빌라몰은 1:1 고객 맞춤 상담서비스 및 무료빌라투어를 수요자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150여명의 지역별 신축빌라 전문가가 항시 대기하고 있어 365일 연중무휴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빌라몰은 수요자들이 신축빌라 매매로 피해를 보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서울과 수도권 신축빌라 매물들의 시세를 공개했다. 영등포구의 경우 전용면적 26~53㎡(방3욕실1~2)를 기준으로 △신길동과 영등포동 신축빌라 분양은 3억2000만원~3억6000만원 △대림동 신축빌라 분양과 양평동 신축빌라 매매는 2억7000만원~3억4000만원에 진행된다. 강서구는 전용면적 30~60㎡(방3욕실1~2)를 기준으로 △화곡동 신축빌라 매매가 2억1000만원~3억4000만원 △내발산동과 등촌동 신축빌라 분양과 염창동, 가양동 현장이 2억4000만원~3억000만원천 사이에서 거래된다. 양천구는 전용면적 30~56㎡(방3욕실1~2
신축빌라전문 중개업체 빌라정보통이 자사의 무료 중개서비스 '빌통투어'를 선보였다고 17일 밝혔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고객들이 별로의 수수료 없이 실매물을 직접 볼 수 있다 반응도 좋다. 빌라정보통 회원은 후기를 통해 빌통투어를 통해 내 집 마련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 회원은 "신축빌라 분양을 결정하고 근처 부동산에 의뢰해 집을 보러다녔는데, 사전에 재정 상황을 알렸음에도 불구하고 비싼 집만 보여줬고 안 좋은 집을 좋다고 칭찬하면서 계약을 권하길래 실망이 컸다"며 빌통투어를 하기 전의 상황을 전했다. 이어 "아내가 ‘빌라정보통을 알게 돼 무료 빌통투어를 하게 됐는데, 이곳에서는 내 재정 상황에 맞는 집들을 여러 곳 보여줬고 각 현장의 장·단점도 잘 설명해줬다"며 "빌통투어를 통해 마음에 드는 집을 당일에 계약할 수 있었고, 투어를 하면서 불편한 점은 느끼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빌라정보통은 4만여 명이 넘는 회원들의 소통과 참여로 운영되는 온라인카페를 통해 서울, 경기, 부천, 인천 신축빌라 매매의 시세 통계를 제공하고 있다. 또 빌라 전문가의 현장 검증을 거친 신축빌라 추천 매물 정보를 공개해 내 집 마련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안전하고 올바른 빌라를 중
고급 내·외장재들이 지어진 신축빌라에 수요자가 몰리면서 관련 거래량이 아파트 거래량을 넘어서고 있다. 전문가들은 비양심적인 업체도 성행하고 있는 만큼 신축빌라 전문 중개업체를 통해 거래를 진행할 것으로 조언한다. 17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신축빌라 중개업체 '빌라몰'은 150여명의 지역별 전문 담당자가 항시 대기 중에 있어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주기적으로 시세를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 수요자들이 허위매물이나 미끼매물로 피해를 입지 않도록 돕고 있다. 빌라몰이 공개한 서울시 지역의 신축빌라 시세는 영등포구의 경우 전용면적 26~53㎡(방3욕실1~2)를 기준으로 △신길동과 영등포동 신축빌라 분양은 3억2000만원~3억6000만원 △대림동 신축빌라 분양과 양평동 신축빌라 매매는 2억7000만원~3억4000만원에 진행된다. 강서구는 전용면적 30~60㎡(방3욕실1~2)를 기준으로 △화곡동 신축빌라 매매가 2억1000만원~3억4000만원 △내발산동과 등촌동 신축빌라 분양과 염창동, 가양동 현장이 2억4000만원~3억000만원천 사이에서 거래된다. 양천구는 전용면적 30~56㎡(방3욕실1~2)를 기준으로 △목동 신축빌라 분양은 2억8000만원
[더구루=홍성일 기자] 소셜커머스 플랫폼 틱톡샵(TikTok Shop)이 미국 Z세대를 중심으로 빠르게 인기를 얻고 있다. 틱톡샵은 이커머스와 온라인 마케팅 양 측면에서 모두 성공적인 결과를 만들어내며 소셜미디어 활용 방식을 한 단계 발전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23일 코트라 로스앤젤레스무역관이 작성한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에서 Z세대를 중심으로 소셜커머스(소셜미디어를 통한 쇼핑)가 급부상하고 있다. 미국 시장조사기관 이마케터(eMarketer)에 따르면 2023년 소셜커머스 시장은 670억 달러(약 87조1000억원) 규모였으며, 2027년까지 1445억 달러(약 187조5000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소셜커머스 시장에서 최근 떠오르고 있는 플랫폼이 틱톡샵이다. 틱톡샵은 숏폼(짧은 영상)과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Z세대의 눈길을 사로잡고있다. 틱톡샵의 성공 요인으로는 △숏폼, 라이브 스트리밍에 익숙한 Z세대에 최적화 △상품 정보 획득과 판매자 소통이 동시에 가능한 실시간 상호작용 △상품 탐색부터 구매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한 간편 구매 △크리에이터를 활용한 마케팅으로 구매욕구를 자극하는 어필리에이트 마케팅이 뽑히고 있다. 틱톡샵
[더구루=한아름 기자] 맥도날드(Mcdonald)의 40년 특별 인기 메뉴 '맥립 버거'가 다음달 미국에서 부활한다. 겨울철 비수기에도 매출을 유지하기 위해 맥립 버거 한정 판매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국내에서도 맥립 버거 출시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유료기사코드] 22일 업계에 따르면 맥도날드가 다음달 3일 미국에서 '맥립 버거'를 겨울 특별 메뉴로 선보인다. 맥립 버거 출시에 앞서 오는 25일부터 맥립 BBQ 소스 판매에도 돌입한다. 맥립 버거는 1980년대 추운 겨울 맥도날드 매장을 찾을 정도로 맛있는 버거를 만들자는 독특한 아이디어에서 착안해 개발된 제품이다. 지난 1981년 미국 캔자스주 캔자스시티(Kansas City)에서 처음 출시됐다. 매콤한 맥립 BBQ 소스에 스모키한 향이 나는 돼지고기와 양파, 피클을 구운 번 사이에 넣어 든든한 한끼 식사로 현지 소비자들의 인기를 끌었다. 맥립 버거는 출시 4년 만에 판매 부진으로 단종됐으나 소비자들이 꾸준히 재출시를 요청했으며, 맥도날드가 향수를 자극하는 마케팅을 전개하기 위해 맥립 버거를 특별 인기 메뉴로 부활시켰다. 그러자 맥립 버거는 소비자들의 이목을 다시 끌었다. 소비자들은 맥립 버거가 언제 어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