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이사관 승진 △국세청 감사담당관 박해영 △국세청 조사1과장 김진호 △성 동 세무서장 이성진 △광주지방국세청 조사1국장 이현규
서울시가 교통안전 개선 효과가 입증된 ‘주행유도선’을 9월부터 48개소에 추가 설치한다고 밝혔다.서울 시내 ‘주행유도선’은 현재 23개소에서 71개소로 3배로 확대된다. 주행방향이 여러 갈래이거나 혼동하기 쉬운 교차로와 도시고속도로 분기점에서 운전자가 가야 할 방향을 분홍색 바닥선으로 알려주는 ‘주행유도선(노면색깔유도선)’. 서울시가 ‘주행유도선’이 그려진 교차로의 전·후 교통안전을 비교한 결과, 사고위험도와 차로변경 건수 모두 절반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 3개소 시범설치 이후에는 교차로 내부 차로 변경 건수가 21%, 사고위험도가 1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 설치 지점 확대와(20개소 추가) 지속적인 홍보로 운전자의 인식에 대표적인 주행방향 안내시설물로 자리 잡으면서 차로변경건수 50% 감소, 사고위험도 45% 감소 등 명확한 교통안전 개선 효과가 나타났다. 48개소(교차로 32개소, 도시고속도로 분기점 16개소)는 올림픽대로 수서IC, 강남대로 한남IC(압구정역 방향), 원남사거리, 한국은행 앞 교차로 등이다. 시는 교차로뿐만 아니라 도시고속도로 분기점까지 설치 범위를 전수조사하고 현장조사 및 타당성 평가를 거쳐 대상지
서울시가 서울시교육청, 고용노동청과 ‘특성화고 졸업생’을 위한 사회적 보호망 구축에 공동으로 나선다. 장시간 노동, 차별대우, 임금체불 같은 열악한 근로환경에 처하더라도 학교의 보호 밖에 있어 새로운 노동 사각지대로 떠오른 특성화고 졸업생들의 노동인권 보호를 위한 대책을 하반기 중으로 수립·시행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특성화고 졸업생들이 근무하는 사업장 정보를 관리하는 서울시교육청, 사업장에 대한 근로감독권한을 갖고 있는 고용노동청과의 협업으로 대책의 실효성을 높인다는 목표다. 서울시가 수립 중인 대책은 △질 좋은 일자리 만들기를 위한 근로환경 개선(사업장)과 △부당 노동행위에 대한 원스톱 권리구제(노동자) 두 가지가 핵심이다. 우선 사업장에 대해서는 시가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특성화고 졸업생 근로 사업장 리스트를 확보하고 이들 사업장을 대상으로 노동 현장에서 반드시 필요한 노동법 상식과 안전지식 교육을 실시한다. 임금체불 같은 부당 노동행위가 적발된 사업장에는 서울시 마을노무사를 통해 무료 노무 컨설팅도 실시한다. 사후 이행점검을 통해 개선되지 않은 사업장에는 고용노동청을 통해 추가 근로감독이 이뤄지게 된다. 노동자들에게는 부
미국투자이민법이 조만간 변경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관련 미국투자이민 세미나가 열릴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외교부 허가1호, 30년 전통 투자이민 전문기업 국제이주공사가 8월 11일(토) 오후 1시부터 역삼동 본사 세미나실에서 미국투자이민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9월 30일 개정될 미국투자이민법의 내용과 함께 국제이주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미국투자이민 프로그램인 뉴욕 엑스텔사의 뉴욕 맨해튼 131층 세계 최고층 주상복합타워(CPT) 건설 프로젝트에 대한 설명이 있을 예정이다. 국제이주공사에 따르면 9월 30일 미의회가 이민법을 개정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그 전에 투자이민을 미리 신청해 두는 것이 투자금을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이다. 미국투자이민법과 관련 주요 개정 내용 중에 현행 최소 투자금액 50만불을 80~100만불로 상향조정하는 안이 포함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것이 국제이주공사 측의 설명이다. 미국투자이민을 떠나고 싶어하는 이들의 대부분은 자녀교육을 목적으로 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자녀유학을 위한 미국 영주권 획득에 가장 빠르고 손쉬운 방법으로 미국투자이민이 꼽힌다. 미국투자이민(EB-5)은 보통 리저널 센터를 통한 최소
벼룩시장구인구직이 직장인 10명 중 6명은 본인의 직업에 만족을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8일 밝혔다. 미디어윌(대표 장영보)이 운영하는 벼룩시장구인구직이 직장인 694명을 대상으로 직업 만족도에 대해 설문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62.5%가 본인의 직업에 ‘만족한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만족하지 못한다’고 답한 직장인은 37.5%였다. 자신의 직업에 만족을 한다고 답한 응답자들은 그 이유로 ‘내 능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어서(31%)‘를 1위로 꼽았다. 이어 ‘일을 통해 자아실현을 할 수 있어서(22.7%)’, ‘주위에서 인정받는 직업이라서(16.3%)’, ‘열심히 한 만큼 보상(연봉, 성과급, 승진 등) 받을 수 있어서(16.3%)‘,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직업이라서(13.8%)’ 순이었다. 반면 직업에 만족하지 못한다고 답한 직장인의 가장 큰 이유는 ‘열심히 해도 돌아오는 것이 없어서(연봉, 성과급, 승진) (36.9%)‘였다. 다음으로 ‘하고 싶었던 일이
조계종사회복지재단은 광동제약과 함께 하는 얼음음료 나눔을 8월 20일까지 지속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조계종사회복지재단은 인사동사거리에 위치한 전법회관 1층에 무인 냉동고를 설치하고 얼음 음료를 무료로 제공하는 시원한 나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시원한 나눔 프로젝트는 교통경찰 환경미화원, 택배기사 등 시민의 편의를 위해 폭염 속에서도 거리를 누비는 고마운 이들에게 시원한 음료수를 통해서나마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는 취지로 2017년에 시작했다. 상승하는 기온과 함께 이용빈도도 급격히 증가해 하루 평균 100병 이상의 얼음 음료가 전해지고 있다. 시원한 나눔 프로젝트의 이용자들은 더위가 한창인 요즘 폭염에 몸과 마음에 훌륭한 청량수가 되었다며 감사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광동V라인 옥수수 수염차와 야관문차 야왕 총 2000병을 후원한 광동제약은 갈증해소뿐만 아니라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이 얼음 음료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계종사회복지재단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인냉동고가 운영되니 바쁜 업무 중에 잠깐이라도 들려서 편하게 이용하길 바란다며, 시원한 나눔이 매년 지속되고 확산 될
패션&뷰티 기업 부건에프엔씨㈜의 임블리·블리블리가 대한사회복지회에 ‘임블리 고객’ 이름으로 기부금 전달식을 3일 진행하였다. 이날 브랜드를 대표하여 부건에프엔씨 임지현 상무가 대한사회복지회 산하 기관인 미혼모자 공동 생활 가정 ‘열린집’과 ‘서울영아일시보호소’를 방문했다. 이번 기부는 블리블리 럭키데이 나눔 캠페인으로 판매 수익금 중 일부를 열린집 1000만원, 서울영아일시보호소에 2000만원, 총 3000만원을 ‘임블리 고객’ 이름으로 전달했다. 부건에프엔씨 임지현 상무는 “기부 기관을 선정하는 데에도 많은 시간이 걸렸고 그만큼 신중했다”며 “필요 물품 기부와 전액 현금 기부 중 어떤 것이 더 좋을지 내부적으로 고민하던 중 소외된 유·아동들을 위한 아동 교육 및 심리 치료비 또는 병원비 등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라는 기관의 이야기를 접해 물품 지원 대신 조금이나마 실질적인 도움으로 아이들의 성장을 돕고자 전액 현금 기부를 결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임 상무는 “앞으로도 기업 차원에
세계 최다 취항 국가 수를 자랑하는 터키항공이 전 세계인들에게 사랑 받는 레고® 무비 시리즈의 미니 피규어들이 등장하는 새로운 기내 안전 영상을 공개했다. 터키항공을 위해 특별히 제작된 이번 영상은 레고 무비 시리즈인 ‘레고 무비(The LEGO Movie)’, ‘레고 배트맨 무비(The LEGO Batman Movie)’, ‘레고 닌자고 무비(The LEGO NINJAGO® Movie)’ 그리고 2019년 상반기 개봉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레고 무비 2(The LEGO Movie 2)’의 제작진이 맡았다. 세계 최초로 레고 시리즈가 등장하는 이번 기내 안전 영상은 기내 안전 절차에 대해 재미있고 참신하게 보여주고, 유명인사의 카메오 출연과 중독성 있는 노래 및 댄스로 유머러스함을 뽐낸다. 터키항공은 세계에서 보유 기령이 가장 낮은 항공사 중 하나로, 항공 안전 기준을 준수하기 위해 엄격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터키항공은 기존 고객과 새로운 고객 모두에게 다양한 언어로 제공되는 폭넓은 영화, TV 프로그램, 음악 및 게임과 함께 이번 새로운 기내 안전 영상을
기록적인 폭염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건설현장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휴식 보장, 작업 중지와 일일 임금 보전과 같은 방안을 마련해 7일부터 즉각적인 시행에 들어갔다. 건설현장은 대부분 실외 작업이 불가피하고 근로자는 일일수당에 대한 부담으로 폭염 시에도 계속 작업을 하려는 경향이 있어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관리를 위한 각별한 대책이 필요하다. 우선 서울시는 폭염경보 발령 시 시·자치구·투자출연기관 발주 공사현장 근로자들의 오후시간 실외작업을 중지하되, 온전한 임금이 지급되도록 조치하기로 했다. 폭염경보는 일 최고 기온이 35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된다. 폭염경보 발령이 예상되는 경우 작업시간을 1~2시간 앞당겨 착수하고 경보발령 시 오후에는 작업을 중단하되 이에 따른 임금을 보전해 주기로 하였다. 근로자 건강보호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공사작업을 중지시키고 그에 귀책사유를 발주청인 시 자치구, 투자출연기관으로 적극적으로 해석한 것이다. 또한 폭염주의보 발령 시엔 필수공정 등 예외적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실외작업을 최대한 자제하고 1시간당 15분 이상의 휴식시간을 보장한다. 관련
환경부가 미세먼지 저감 대책의 법적 기반이 되는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미세먼지 특별법’)’ 제정·공포안이 7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됨에 따라 이 법이 내년 2월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미세먼지 특별법’은 지난해 신창현, 강병원 의원이 각각 대표 발의한 법안을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대안으로 통합·조정한 후 7월 26일 국회 본회의를 거쳐 오늘(8월 7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 ‘미세먼지 특별법’은 그간 수도권 공공·행정기관을 대상으로 시범시행 중이던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의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시·도지사는 비상저감조치 요건에 해당할 경우 관련 조례 등에 따라 자동차의 운행제한 또는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의 가동시간 변경이나 가동률 조정, 대기오염방지시설의 효율 개선 등의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할 수 있다.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할 때 휴업, 탄력적 근무제도 등을 관련 기관또는 사업자에게 권고할 수 있도록 했다.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와 별도로 계절적·비상시적 요인 등으로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환경부 장관은 관계 중앙행정기관의 장, 지방자치단체의 장 또는 시설운영자에게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에
국무총리 산하 국책연구기관인 한국직업능력개발원(원장 나영선)은 2018년도 제3차 정규직 채용 절차를 통해 8월 6일 다음과 같이 신규 임용을 발령했다. ◇부연구위원 △남재욱 △백원영 △안우진 △정은진 △한동숙
서울과학기술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과기여성새일센터)가 미취업·경력단절 이공계 여성 20명을 대상으로 6월 21일부터 8월 6일까지 총 196시간 동안 ‘제약·바이오 분자진단 전문 인력 양성과정’ 교육을 통해 종근당, 하나제약, 한미약품, BC월드제약 QC/QA로 조기취업자 4명 포함, 총 20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였다. 이 과정은 2016년부터 운영하여 전국 155개 새일센터 중 유일한 고부가가치 직업교육훈련 커리큘럼으로서, 분자진단 전문인력으로서 갖춰야 할 △세포주 배양 관리 및 유전자 Cloning △PCR, RT-PCR, FPLC 등 분자진단 기기분석 △동물세포배양실험 및 엘라이저 △진단용 샘플처리 △HPLC, LC-MS, GC, ICP-MS 등 제약분석기기 실무중심의 실습교육을 융합기술교육원, 퍼킨엘머, 애질런트사와 공동으로 운영하여 2017년 85% 높은 유관취업률을 달성한 바 있다. 또한 현장에 바로 투입될 수 있는 수준의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현직 전문가 및 재직자와의 개별 멘토링으로 직무이해도를 높였으며 실질적인 취업률 제고를 위해서 제약바이오 인사 담당자의 이력서 및 자소서, 면접 클리닉 등 직무
[더구루=홍성환 기자] 중국 동박 제조업체 더푸커지(德福科技·지우장더푸테크놀로지)가 솔루스첨단소재의 유럽 룩셈부르크 동박 공장을 인수하기로 했다. [유료기사코드] 더푸커지는 30일 솔루스첨단소재 종속회사인 볼타 에너지 솔루션(Volta Energy Solutions)과 '서킷 포일 룩셈부르크(CFL)' 지분 100%를 1억7400만 유로(약 2800억원)에 인수하는 주식 매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CFL은 정보통신기술(ICT)용 동박을 제조하는 공장으로 1965년 완공됐다. 솔루스첨단소재의 전신인 두산솔루스가 2014년 인수한 공장으로, 11년 만에 매각 결정을 내렸다. 더푸커지는 "우리는 초극저조도(HVLP) 동박과 초극박(DTH) 등 최첨단 IT용 동박 제품 개발을 장기 전략으로 항상 최우선 순위에 뒀다"면서 "이번 거래가 완료되면 IT용 동박 부문에서 세계적인 선도 기업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전했다. 더푸커지는 중국 3대 동박 제조기업이다. 동박은 두께 10㎛(마이크로미터, 1㎛=100만분의 1m) 내외의 얇은 구리 박막으로 전기차용 이차전지 핵심 소재로 주목받았다. 특히 최근에는 AI 반도체에 들어가는 주요 소재로 부각되고 있다. HVLP 동박
[더구루=홍성일 기자] TSMC를 세계 1위 파운드리 기업으로 만든 '역전의 용사'들이 연이어 퇴장하고 있다. TSMC는 차세대 리더를 발굴하며, 승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30일 업계에 따르면 웨이젠 로(Wei-Jen Lo) TSMC 기업전략개발 부사장이 지난 27일 은퇴했다. UC버클리에서 고체물리학·화학 박사를 학위를 취득한 웨이젠 로 부사장은 인텔과 모토로라, 제록스 등에서 경력을 쌓고 2004년 운영 조직 2부 총괄로 TSMC에 입사했으며, 2006년부터 2009년까지 샹이 치앙(Shang-Yi Chiang) 부사장에 이어 연구개발(R&D) 부문 부사장으로 근무했다. 2009년부터는 제조 기술 부문 부사장으로 활동했다. 웨이젠 로는 21년간 TSMC에서 기술 연구를 이끌며 1000개에 달하는 미국 특허를 포함해, 총 1500개 이상의 특허를 확보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TSMC는 웨이젠 로 부사장의 후임으로 로라 호(Lora Ho) 인사부문 부사장을 임명했다. 로라 호는 과학자 출신인 웨이젠 로와 다르게 회계, 재무 부문 전문가로 활동해왔다. 로라 호는 1999년 회계 담당자로 TSMC에 입사한 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