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인도의 게임 플랫폼 윈조(WinZO)가 4번째 게임 개발자 펀드를 출범시켰다. 윈조는 다양한 분야의 게임 스타트업에 투자를 단행, 생태계를 확장한다. [유료기사코드] 윈조는 20일(현지시간) 글로벌 게임 스타트업에 투자하기 위해 5000만 달러(약 650억원) 규모 '게임 개발자 펀드'를 출범시켰다고 밝혔다. 윈조는 이번 펀드를 통해 게임 개발사, 퍼블리셔, 게임 경제, 콘텐츠 제작, 라이브 운영, 보안 등 모든 형태의 양방향 엔터테인먼트 스타트업 투자할 계획이다. 윈조가 이번에 조성한 펀드는 4번째로 조성된 게임 개발자 펀드다. 윈조는 2019년 150만 달러 규모 펀드 조성을 시작으로 2020년 500만 달러, 2021년 2000만 달러로 그 규모를 확대해왔다. 윈조의 투자를 받은 게임사에는 업스킬즈, 인디GG, 봄베이 플레이 등이 있다. 윈조는 이번 펀드를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해 미국 기반 스타트업에 최소 1000만 달러 이상을 투자한다. 윈조 관계자는 "게임 개발은 성공과 실패가 존재하는 사업이지만 우리는 수 년간 승자를 식별할 수 있는 강력한 프레임워크를 구축할 수 있었다"며 "100개 이상의 게임에 접속할 수 있는 윈조 플랫
[더구루=최영희 기자] 위메이드가 세계 최초 토큰 게이팅 메신저 ‘파피루스(Papyrus)’를 프리 오픈했다고 21일 밝혔다. 파피루스는 게임, DAO(탈중앙화 자율조직), NFT(대체불가능토큰), 팬 토큰, 커뮤니티 토큰 등 위믹스 생태계의 다양한 토큰을 보유한 홀더 간 유익한 정보를 공유하고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서비스다. 가장 먼저 구글 플레이에서 애플리케이션을 만나볼 수 있으며, iOS와 PC 버전은 순차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아 ▲위믹스 월렛(WEMIX Wallet) ▲플레이 월렛(PLAY Wallet) ▲메타마스크(METAMASK) 중 하나의 지갑을 연동하면 파피루스를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지원하는 네트워크는 위믹스3.0과 플레이 체인이고, 옴니체인 전략을 통해 다양한 외부 체인과 모두 연결되어 하나의 커뮤니티를 이룬다. 이용자들은 코인과 토큰, NFT를 주제로 만든 공식 채널에 참여할 수 있다. 토큰 보유 여부와 수량 등 입장 조건을 설정해 프라이빗 채널을 직접 생성하고 운영하면서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을 주도할 수도 있다. 다이렉트 메시지 기능을 통해 원하는 멤버와 1대1 대화도 가능하다. 이와 함께, 나만의 개성
[더구루=홍성일 기자] 엔씨소프트의 투자를 받은 바 있는 인도 최초 게임·인터랙티브 펀드 '루미카이 펀드'가 인도 온라인 게임 플랫폼 '바이스타즈(BuyStars)'에 투자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바이스타즈는 루미카이가 주도한 사전 시리즈A 투자 라운드를 통해 500만 달러(약 65억원)를 조달했다. 이번 펀딩에는 레오 캐피탈, 치라태 등 투자자들이 참여했다. 바이스타즈는 2021년 설립됐으며 판타지 게임, 플레이어 간 거래, 현금 기반 게임 등을 제공하고 있다. 바이스타즈는 현재 150만 명 이상의 유저를 확보하고 있으며 신작 게임을 출시, 월간 판매되는 상품의 가치를 100만 달러에서 12개월 내 10배 성장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바이스타즈는 1년 반 안에 흑자 전환에 성공하고 직원 규모도 60명으로 확장한다는 목표다. 신규 자금도 사업 확장과 신규 게임 출시에 투입할 계획이다. 루미카이 관계자는 "판타지에 초점을 맞추고 수집품과 트레이딩 카드를 활용해 유저의 참여와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바이스타즈의 방향성은 매우 높은 설득력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지난 2021년 11월 '루미카이 펀드'(Lumikai Fund I)
◇넥슨 넥슨은 슈퍼캣과 공동개발한 모바일 MMORPG '바람의나라: 연'의 첫 오프라인 쇼케이스 '천.지.창.조'를 지난 11일 넥슨 판교 사옥에서 성공적으로 마쳤다. '천.지.창.조' 쇼케이스는 '바람의나라: 연' 출시 후 처음 이용자와 만나는 자리로, 사전 신청한 150명을 초청한 가운데,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됐다. 현장에서는 다양한 이용자 참여 이벤트가 진행됐으며 '바람의나라' IP를 전통예술로 발전시킨 플레이오케스트라의 'PLAY:판소리 마당놀이' 공연을 선보이는 등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했다. 쇼케이스 발표 1부에서는 '바람의나라: 연' 김동현 디렉터가 무대에 올라 지난해 하반기를 리뷰하고 올해 더 큰 변화를 예고했다. 올해 '바람의나라: 연'은 원작고증과 플레이 스타일 변화, 두 갈래로 새로운 즐거움을 향한 근간을 다진다. 원작고증은 캐릭터, 아이템, 퀘스트 등 콘텐츠 전반에 걸쳐 진행되며, 북방, 용궁, 중국 등 지역 사냥터의 개선이 진행될 예정이다. 플레이 스타일은 장비 정책을 새롭게 도입하고, 지역 안촉비(강화안정제, 강화촉진제, 강화비급), PvE 랭킹 시스템 등을 추가해 변화를 모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오는 5월까지
[더구루=홍성일 기자] 크래프톤이 인도의 e스포츠 기업 'S8UL'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크래프톤은 드림모션에서 개발한 PVP 전략게임 로드 투 발러:엠파이어스의 인도 출시에 나선다. 크래프톤은 15일(현지시간) S8UL과 파트너십을 맺고 로드 투 발러:엠파이어스를 인도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로드 투 발러:엠파이어스는 파트너십 발표와 함께 인도 서비스를 개시했다. S8UL은 인도 e스포츠 팀과 유튜브 채널 등을 운영하고 있는 e스포츠 전문 조직이다. S8UL은 인도의 인기 유튜버들이 협업해 만들어졌으며 100만명 이상의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S8UL은 크래프톤과 협력해 향후 로드 투 발러:엠파이어스에 대한 다양한 콘텐츠 등을 제작, 인도 내 유저 확보에 협력할 것으로 보인다. 로드 투 발러:엠파이어스는 크래프톤의 독립 스튜디오인 드림모션에서 개발한 모바일 실시간 대전 전략 게임이다. 2019년 출시된 로드 투 발러:월드워2의 후속작으로 세계 각국의 고대 신화와 문명 속에 등장하는 9종의 수호신과 60여종의 유닛을 조합해 전략으로 승부를 겨룬다. 로드 투 발러:엠파이어스는 지난해 6월 글로벌 출시를 진행한 바 있다. 크래프톤은 지난해 2월 23일부
[더구루=홍성일 기자]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2023년 2월 글로벌 모바일 게임 매출 순위에서는 원신에 밀려 2위 자리를 내준 것으로 나타났다. 엔씨소프트 '리니지M'은 구글플레이 매출 톱10 자리를 유지했다. 16일 모바일 시장조사기관 센서타워 '2023년 2월 글로벌 모바일 게임 매출 순위 보고서'에 따르며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1억 4000만달러(약 1835억원) 매출을 올린 것으로 추산돼 3위에 이름을 올렸다. 1위는 2억2500만 달러 매출을 올린 텐센트의 왕자영요, 2위는 1억8600만 달러 매출을 올린 원신이었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뒤로는 캔디크러시사가, 로블록스 등이 자리 잡았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1월 조사에서 지난해 11월 원신에 뺏겼던 글로벌 모바일 게임 매출 순위 2위 자리를 3개월만 찾았었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매출 중 73.7%는 중국 iOS 시장에서 발생했으며 6.1%를 점유한 미국 시장이 그 뒤를 이었다. 중국 안드로이드 매출은 집계되지 않았다. 국내게임사가 개발한 게임 중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은 구글플레이 7위를 기록하며 지난달 조사보다 1단계 내려온 순위를 기록했다. 2023년 2월 세계 모바일 게임 시장은 61억 달
[더구루=홍성일 기자] 텐센트가 서비스하고 있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서비스명 펍지 모바일)이 하이퍼카 브랜드 부가티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15일 공지를 통해 오는 17일 업데이트를 통해 부가티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과 부가티의 콜라보레이션이 진행된다는 소식은 이전부터 있어왔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상세한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지만 공개된 이미지로 부가티 베이론 그랜드스포츠 비테세 모델 등이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배틀그라운드와 부가티 콜라보는 이전에도 진행한 바 있다. 크래프톤은 지난해 1월 부가티와 전기차 기업 리막이 합작해 만든 '부가티 리막'과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 간의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 바 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게임개발사 네시삼십삼분의 NFT게임 자회사 디랩스가 신작 게임 3종 출시가 임박했다고 밝혔다. 네시삼십삼분의 본격적인 웹3 게임 전환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권준모 디랩스 대표는 지난 14일 공개된 영상을 통해 "웹3 게임 3종이 곧 출시될 것"이라고 밝혔다. 권준모 대표는 현재 시장에 출시된 웹3 게임이 디지털 자산 소유권이 인정되는 것 외에 게임성이 떨어지는 면이 있다며 고품질 그래픽, 몰입도 높은 게임 플레이 경험 등을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디랩스는 지난해 5월 네시삼십삼분의 NFT 게임 사업 추진 부서와 외부 인력을 더해 신설된 웹3 게임 개발 전문 자회사다. 디랩스는 기존 웹3 게임의 한계를 뛰어넘기 위해 새로운 게임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의미로 '게임 3.0'을 추구한다고 밝히기도 했었다. 디랩스가 조만간 출시할 3종의 웹3 게임은 레이싱게임 1종, 롤플레잉 게임 2종 등이다. 레이싱게임은 일반 차량들의 경주가 아닌 잔디 깎는 기계를 통한 경주를 경험할 수 있는 '럼블 레이싱 스타(Rumble Racing Star:)'다. 럼블 레이싱 스타는 다양한 트랙, 독특한 아이템과 스킬, 프로필 사진 NFT와의 결합 등을 지
[더구루=홍성일 기자] 삼성전자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털(CVC) '삼성넥스트'가 투자한 웹3 전문기업 스페이스앤드타임(Space and Time)이 위메이드와 손잡고 웹3 생태계 확장에 나섰다. 위메이드는 스페이스앤드타임과 함께 블록체인 인프라 기술 등을 도입할 계획이다. 스페이스앤드타임은 15일(현지시간) 위메이드와 전략적 제휴관계를 맺었다고 밝혔다. 파트너십 체결에 따라 위믹스는 스페이스 앤드 타임의 개발자 툴 제품군을 도입, 게임 서비스를 강화한다. 스페이스앤드타임은 데이터베이스를 관리하고 상호 작용하기 위해 사용하는 쿼리 언어 프로그래밍을 참조하는 SQL 증명이라는 새로운 암호화 프로토콜을 개발하고 있다. 해당 프로토콜을 사용하면 블록체인 애플리케이션이 요청한 데이터를 저렴하고 안전한 방식으로 검증해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삼성넥스트는 지난해 7월 마감한 스페이스앤드타임의 1000만 달러(약 130억원) 규모 시드 투자 라운드에 투자자로 참여한 바 있다. 위믹스는 향후 스페이스앤드타임의 기술을 통해 복잡한 수익 지급 과정을 용이하게 하고 게임 활동에 대한 변조 방지 분석을 실행한다. 또한 데이터 웨어하우스를 통해 온체인 스토리지 비용을 절감한다. 위믹스
[더구루=홍성일 기자] 크래프톤이 인도의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 원임프레션(One Impression)에 투자했다. 크래프톤은 BGMI 금지 등에도 인도 스타트업 생태계에 대한 투자를 이어나가고 있다. 원임프레션은 15일(현지시간) 크래프톤이 주도한 시리즈A 투자 라운드를 통해 1000만 달러(130억원)를 조달했다고 밝혔다. 크래프톤의 원임프레션 투자는 지난 2월 현지매체인 라이브민트를 통해 알려진 바 있다. 원 임프레션은 2022년 설립됐으며 네슬레, 아마존, 마마어스, 조마토, 핀터레스트, 쉐어챗 등 다양한 브랜드와 협력해 인플루언서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원 임프레션의 캠페인은 현재 인도, 미국, 호주, 인도네시아 등 12개국 이상에서 진행되고 있다. 원 임프레션의 서비스를 활용하면 기업과 브랜드 등을 자사의 제품을 홍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다양한 인플루언서와 접촉할 수 있다. 원 임프레션은 2023년 연간 매출 목표를 4000만 달러로 잡고 있다. 크래프톤은 이번 투자로 인도 내 스타트업 투자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게 됐다. 원임프레션 관계자는 "우리는 기술이 크리에이터 생태계의 다음 성장을 가져올 것이라고 믿는다"며 "우리의 여정에 크래프톤과
[더구루=홍성일 기자] HP의 하이엔드 게이밍 기어 브랜드 하이퍼엑스(HyperX)와 넥슨이 콜라보레이션을 진행, 메이플스토리 캐릭터를 활용한 한정판 키캡이 드롭된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하이퍼엑스는 넥슨아메리카와 손잡고 메이플스토리 몬스터인 '주황 버섯'을 활용한 키캡 드롭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주황 버섯은 메이플스토리 유저가 게임에 접속에 가장 먼저 마주치는 몬스터 중 하나로 게임을 대표하는 몬스터 캐릭터다. '하이퍼엑스 리미티드 에디션 키캡 - 메이플스토리 오렌지 머쉬룸(HyperX Limited Edition Keycap – Maple Story Orange Mushroom)'으로 명명된 해당 키캡은 오는 17일(현지시간)부터 19일까지 3일간 미국에서만 판매된다. 또한 13일(현지시간)부터 진행된 하이퍼엑스의 글로벌 팬 감사 이벤트인 '루트 드롭3'을 통해서도 팬들에게 드롭될 예정이다. 하이퍼엑스는 향후 커스텀 키캡 등 3D 프리팅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하이퍼엑스 관계자는 "팬들과 관계를 맺고 교류하며 축하할 수 있는 새롭고 독특한 방법을 찾고 있다"며 "3년차에 들어선 하이퍼엑스 루트 드롭3는 이번에는 조금 다른 모습을 보여주며
[더구루=정등용 기자] 네오위즈 해외 계열사인 매시브 게이밍(Massive Gaming)이 블록체인 기술과 웹3 기반 플레이를 결합한 소셜 카지노 게임 ‘하우스 오브 슬롯’을 정식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하우스 오브 슬롯은 80개 이상의 다양한 소셜 카지노 슬롯머신 게임을 제공한다. 공정하고 현실적인 게임 경험 뿐만 아니라 다양한 미니 게임 이벤트를 통해 플레이어가 가치 있는 보상으로 재충전과 휴식을 취할 수 있다. 특히 하우스 오브 슬롯은 플레이 투 적립 시스템을 통해 플레이어에게 많은 기회를 제공한다. 플레이어는 게임의 탈중앙화 경제에서 보상을 잠금 해제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게임 플레이 시간에서 더 많은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 하우스 오브 슬롯은 무료로 플레이가 가능하며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USD코인(USDC)을 사용한다. 매시브게이밍은 인텔라X 플랫폼을 통해 하우스 오브 포커, 하우스 오브 블랙젝의 재화인 젬과 USDC로 교환할 수 있도록 했다. 반대로 USDC를 젬 또는 루비로 쉽게 교환할 수도 있다. 이를 통해 웹3 기반 게임의 가장 큰 이슈였던 게임 토큰의 가치 하락을 막겠다는 복안이다. 플레이어는 하우스 오브 슬롯에서 미션을 완료해
[더구루=오소영 기자] 미국 엔비디아가 차세대 중앙처리장치(CPU) 베라와 그래픽처리장치(GPU) 루빈 양산에 본격 나선다. 오는 9월께 샘플을 넘겨 내년부터 대만 TSMC에서 생산할 것으로 예상된다. 루빈에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4)를 납품하는 SK하이닉스의 수혜가 기대된다. [유료기사코드] 14일 대만 공상시보(工商時報) 등 외신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이달 베라와 루빈 테이프아웃(설계를 완료해 제조에 설계도를 넘기는 단계)을 완료한다. 이르면 9월 고객에 샘플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베라는 엔비디아가 처음으로 자체 설계한 CPU로 작년 출시된 그레이스 블랙웰의 CPU보다 2배 빠른 속도를 지녔다. 루빈은 △HBM4 △GPU간 연결장치인 'NV링크 144' △네트워크 인터페이스 카드인 커넥트X9(CX9) 등 최신 기술을 갖췄다. 추론을 하면서 동시에 블랙웰(20페타플롭(1페타플롭은 초당 10억의 100만 배))보다 2.5배 빠른 50페타플롭의 속도를 낼 수 있다. 대만 TSMC의 3나노미터(㎚·1㎚=10억 분의 1m) 공정에서 생산되며 양산 시기는 내년 초로 전망된다. 베라와 루빈의 생산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며 두 제품을 결합한 '베라 루빈'의
[더구루=홍성일 기자] 양자 컴퓨팅 기업 인플렉션(Infleqtion)이 영국 정부로부터 추가 보조금을 확보, 차세대 양자컴퓨터 개발한다. 미국과 중국이 양자 기술 개발을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영국이 자국 양자 산업 생태계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4일 업계에 따르면 인플렉션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영국 정부로부터 보조금을 받게됐다. 인플렉션은 이번에 받게 된 보조금을 토대로 영국 내 주요 연구기관과 스퀘일(Sqale) 2 양자컴퓨터 구축하기로 했다. 스퀘일2는 인플렉션과 영국 국립양자컴퓨팅센터(NQCC)가 지난해 7월 완성한 스퀘일의 성능을 대폭 개선한 차세대 양자컴퓨터다. 스퀘일2 구축 프로젝트는 12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며, 게이트 실행 속도를 기존 모델 대비 최소 10배에서 최대 100배까지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스퀘일2 기술 개발과 검증에는 프라운호퍼 응용 포토닉스 센터를 비롯해 영국 국립물리연구소(NPL), 스트래스클라이드 대학교, 에든버러 대학교 산하 NQCC 양자 소프트웨어 연구소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영국 정부는 이번 인플렉션과 협업으로 영국 내 양자컴퓨터 개발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플렉션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