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픽셀 엔픽셀의 멀티플랫폼 MMORPG '그랑사가'가 2일 콘텐츠 업데이트와 함께 신규 캐릭터 '미코코로'를 출시하고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텐츠 업데이트는 여명을 추격하는 감시자 '미코코로'가 신규 캐릭터로 추가되며 시공간을 넘나드는 초차원 용사 컨셉의 신규 코스튬 '초차원 기사단'도 함께 출시 됐다. 또한 7, 8 챕터에 특별 임무가 추가되고, 신규 캐릭터 출시를 기념해 풍성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신규 캐릭터 '미코코로'는 빛 속성의 원거리 물리 계열의 여전사로 6종의 SSR 그랑웨폰이 함께 등장하며, 이 중 2종의 문장 각인이 가능하다. 요마 대륙 태양꽃 가문의 셋째이자 오르타의 이복 동생이라는 배경에 걸맞게 고고함과 정의로 똘똘 뭉친 당찬 캐릭터라는 설정이 인상적이다. 한편 엔픽셀은 미코코로 출시를 기념해, 풍성한 보상과 빠른 레벨업 대폭 지원등이 담긴 특별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스페셜 선물을 비롯해 필드 이벤트와 성장 지원, 출석 및 친구 초대 이벤트 등 간단한 참여만으로도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것이 특징이다. ◇스마일게이트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자사가 서비스하고 슈퍼크리에이티브가 개발한 모바일 RPG '에픽
[더구루=홍성일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가 유럽의 클라우드 게임 플랫폼 엔웨어(Nware)와 게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두고 MS가 액티비전블리자드 인수와 관련 유럽 경쟁당국들의 승인을 얻기위한 포석이라는 평가다. 2일 업계에 따르면 브래드 스미스(Brad Smith) 마이크로소프트 사장은 지난달 28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엔웨어와 10년짜리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계약에 따라 향후 10년간 엑스박스 개발 게임은 물론 액티비전블리자드 개발 게임도 엔웨어에 공급한다. MS는 이번 계약으로 더 많은 클라우드 게임 스트리밍 서비스에 인기 타이틀을 공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MS가 엔웨어에 게임을 공급하겠다며 10년짜리 계약을 체결한 데는 액티비전블리자드 인수건이 맞물려있다. MS는 2022년 1월 액티비전 블리자드를 687억 달러(약 90조원)에 인수한다고 밝혔다. 이는 게임업계 역대 최대규모 M&A로 인수가 완료되면 MS는 콜 오브 듀티, 디아블로, 월드오브워크래프트, 스타크래프트 등 글로벌 인기 IP 다수를 확보해 게임 산업 내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게임업계 사상 최대 M&A인 만큼
◇더블유게임즈 더블유게임즈는 24일 자사 대표 소셜카지노 게임 '더블유카지노'가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더블유카지노의 역대 최대 규모로, 슬롯 게임 콘텐츠뿐 아니라 다양한 콘텐츠가 추가됐다. 특히 '드림타운'(Dream Town)과 '더블유패스'(DoubleU Pass)가 새롭게 도입됐다. 드림타운은 게임 플레이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게임 재화 '보석'으로 자신만의 마을을 꾸미는 하우징 콘텐츠다. 마을 내 건물에서 게임 재화를 얻을 수 있고, 업그레이드를 통해 건물을 강화할 때마다 더 많은 재화가 제공된다. 더블유패스는 최근 모바일 게임 시장의 핵심 비즈니스모델(BM)로 주목받고 있는 '시즌 패스'의 일종이다. 유저 누구나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보석, 코인 등 여러 게임 재화를 단계별로 획득 가능하다. 엘리트 패스, 프라임 패스를 보유한 경우 더욱 많은 보상을 얻을 수 있다. 더블유게임즈는 이번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플레이 시간을 비롯한 유저 관련 지표가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블유게임즈 관계자는 "최근 도입되고 있는 더블유게임즈만의 참신한 콘텐츠들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더욱 풍성한 게임 내 콘텐츠 개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IT 기업 넷이즈(NetEase)가 넷이즈 게임즈 산하에 신규 스튜디오를 유럽에 오픈한다. 넷이즈는 프랑스의 게임사 퀀틱 드림을 인수하는 등 유럽 내 개발역량 확대에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넷이즈 게임즈는 26일(현지시간) 신규 스튜디오인 앵커 포인트 스튜디오를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앵커 포인트 스튜디오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와 미국 시애틀에 본사를 둔다. 앵커 포인트 스튜디오 설립을 주도한 것은 컨트롤, 헤일로 등의 개발에 참여한 바 있는 레미디 출신의 폴 에흐레트(Paul Ehreth)이다. 또한 스마일게이트 바르셀로나에서 최근까지 근무했던 페레 토렌츠(Pere Torrents)가 최고운영책임자로 합류했다. 앵커 포인트 스튜디오는 콘솔·PC용 액션 어드벤처 게임을 개발하는데 집중하며 유럽과 북미 전역에서 최대 100명의 직원을 채용할 예정이며 원격 근무 시스템도 도입해 하이브리드 근무체계를 구축한다. 넷이즈는 앵커 포인트 설립으로 유럽, 북미에서의 개발역량 확대 기조를 이어나간다. 넷이즈는 지난해 9월 '디트로이트:비컴휴먼'의 개발사인 프랑스의 퀀틱 드림(Quantic Dream)을 인수했다. 퀀틱 드림은 1997년 프랑스 파리에
[더구루=홍성일 기자] 펄어비스가 검은사막 '아침의 나라'의 일본서비스 업데이트를 위한 현지화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펄어비스는 일본 유저들에 본래의 의미를 확실하고 쉽게 전달하기 위해 집중하고 있다. 일본의 게임전문매체 4게이머(4gamer)는 22일 펄어비스 재팬 운영팀과의 인터뷰를 게재했다. 펄어비스 운영팀은 최근 한국서비스에서 업데이트된 신대륙 '아침의 나라'의 현지화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펄어비스 재팬 운영팀은 아침의 나라 현지화 작업에 대해서 현재 음성 녹음 등이 진행 중이라며 등장하는 캐릭터와 총 대사량이 상당하지만 일정대로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펄어비스 재팬은 현지화 작업에 대해서 한국 펄어비스 본사와 함께 하고 있다며 '원문을 어떻게 불편함 없이 전달할 수 있을까'를 가장 염두해두며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비유나 관용구 등과 같이 현지 풍습이 반영된 단어들의 경우 보충설명을 더하거나 같은 뜻이지만 친숙한 현지 문자으로 바꾸는 등의 작업을 진행 중이다. 펄어비스 재팬은 이를통해 유저들이 더 자연스럽게, 더 알기 쉽게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도록 한다는 목표다. 한편 검은사막은 지난 2015년 일본 서비스를
[더구루=최영희 기자] 블록체인 기반 캐주얼 게임 개발사 곰블(Gomble)이 첫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웹 3.0계 유명 벤처 캐피탈인 바이낸스랩스와 스파르탄, 시마 캐피탈이 주도적으로 참여한 가운데, 알토스벤처스, 애니모카 브랜드, 크릿 벤처스, 플라네타리움 등이 참여했다. 투자금액 및 기업 가치는 비공개다. 곰블은 토큰이코노미에 기반한 블록체인 게임 개발사다. 철저한 사용자 기반, 글로벌 전문성, 빠르고 간결한 제작 역량을 바탕으로 게임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특히 상반기 출시를 앞두고 있는 럼비스타즈(Rumby Stars)를 필두로, 모든 유저가 동일하게 게임의 본질인 재미에 가치를 두는 게임을 개발에 앞장서고자 한다. 럼비스타즈는 유저들이 팀을 짜서 다양한 종류의 PVP기반 캐주얼 게임들을 함께 즐기고 대결할 수 있는 소셜 캐주얼 게임 플랫폼이다. 참여자들은 모바일 앱뿐만 아니라 디스코드 등 다양한 커뮤니티에서 유저들과 소통하며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럼비스타즈는 5월 초 모바일 버전의 동남아 소프트 런칭을 시작으로, 미주, 남미, 동아시아, 유럽 등으로 점진적인 시장 확장에 나선다. 또한 곰블은 23년 하반기 출시
[더구루=홍성일 기자] 카카오게임즈의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오딘:발할라 라이징(이하 오딘)이 일본 출시를 앞두고 미디어데이를 진행한다. 이번 미디어데이에는 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 등이 직접나서 오딘:발할라라이징을 소개한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 재팬은 오는 27일 오딘의 미디어 발표회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일본 내 언론사와 인플루언서 등이 참여한다. 카카오게임즈는 당초 이번 오딘 미디어 데이 행사를 비대면으로 진행하려고 했지만 일본 정부의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조치 등에 따라 오프라인으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조계현 대표, 개발사인 라이온하트스튜디오의 김재영 의장 등이 총출동하는 행사로 규모가 커졌다. 이날 행사에는 조 대표와 김재영 의장이 무대에 올라 서비스를 앞두고 일본 관계자들을 처음 만나게 된다. 또한 수석 프로듀서, 아트 총괄 등이 무대에 올라 개발과정에서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전한다. 일본 서비스를 담당한 카카오게임즈 재팬의 운영 프로듀서도 나서 현지화에 대한 방향성과 진행상황, 향후 서비스 일정 등을 설명한다. 카카오게임즈는 이날 참가자들이 미리 오딘을 플레이해볼 수 있도록 체험도 실시하고 미공개 트레
[더구루=홍성일 기자] 튀르키예 게임 시장이 하이퍼 캐주얼 모바일 게임 강세 속에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튀르키예 시장의 특성을 잘 파악해서 진출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분석이다. 튀르키예이스탄불무역관은 17일 '꾸준히 성장하는 튀르키예 모바일 게임 시장' 보고서를 통해 튀르키예 게임 시장을 상세히 전했다. 튀르키예 게임시장은 2022년 기준 4200만명까지 늘어났다. 2021년 3600만명 수준이었던것과 비교하면 600만 명 이상 늘어난 것으로 튀르키예 인구 8500만명 중 절반이 게임을 즐기고 있는 상황이다. 2022년 기준 튀르키예 게임시장 규모는 14억5000만 달러로 모바일게임 11억7000만 달러, PC 1억4000만 달러, 콘솔 1억4000만 달러였다. 모바일 게임 시장은 2021년보다 매출액이 58%나 늘어나며 전체적인 게임시장 성장을 이끌었다. 튀르키예는 2022년 리라화 가치 폭락으로 엄청난 인플레이션을 겪었다. 이 여파는 게임산업에도 미쳐 PC, 콘솔 등 대부분의 하드웨어의 가격이 폭등하는 결과로 이어졌다. 이로인해 모바일 게임 시장이 급성장했다. 모바일 게임 중에서도 미드코어 캐주얼, 하이퍼 캐주얼 등의 장르가 인기를 끌고 있다. 이는 지하
◇컴투스 컴투스는 자사 SNS를 통해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고 올해 상반기 새로운 버전으로 서비스될 국민 모바일게임 '미니게임천국' 귀환을 예고했다. ‘미니게임천국’은 다채로운 미니 게임 패키지와 아기자기한 캐릭터로 2000년대 출시 당시 전 시리즈 누적 19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컴투스의 대표 캐주얼 게임이다. 재미와 개성이 서로 다른 각양각색 미니 게임을 터치 하나로 쉽고 단순하게 플레이할 수 있어, 남녀노소 즐기는 국민 모바일 게임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공개된 티저 이미지에는 레트로 감성으로 향수를 자극하는 대표 BI와 함께 집토끼∙시드∙펭귄 등 원작 인기 캐릭터가 다수 등장해 '미니게임천국'의 귀환을 염원해온 유저들의 반가움과 타이틀의 새 모습에 대한 기대감을 사고 있다. 컴투스는 아기자기한 원작의 감성과 편리한 조작감, 높은 몰입감 등 인기 요소는 그대로 살리고, 게임 트렌드에 맞춘 새로운 미니 게임을 비롯한 재미 요소를 다양하게 추가해 더욱 신선하고 즐거운 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컴투스는 4월 중 사전예약 등을 통해 '미니게임천국'의 본격적인 출시를 준비하고, 올해 상반기 서비스 시작과 함께 컴투스 그룹이 주도하는 블록체인 메인넷 ‘엑스
[더구루=홍성일 기자] 오진호 전 라이엇게임즈 월드와이드 퍼블리싱 대표가 글로벌 벤처캐피탈 비트크래프트에 합류했다. 오 전 대표는 비트크래프트의 아시아 게임 시장 투자를 이끌게 된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비트크래프트는 오 전 대표를 파트너로 영입했다. 또한 테마섹 전 부대표였던 조나단 황은 대표로 영입했다. 오 전 대표는 서울에서, 조나단 황은 싱가포르에서 각각 기반을 두고 근무할 계획이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와이콤비네이터가 VR 게임 전문 개발스튜디오 '빈치게임즈(Vinci Games)'에 투자했다. 빈치게임즈는 신규 VR 게임 개발에 투자금을 투입한다. 빈치게임즈는 18일(현지시간) 메이커스 펀드가 주도한 시드 투자 라운드를 통해 510만 달러(약 68억원)를 조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펀딩에는 와이콤비네이터, 소마캐피탈, 파이어니어 펀드, 아노락 벤처스, 본앤젤스, 트위치 공동창업자 케빈 린 등이 참여했다. 빈치게임즈는 VR기기 개발회사 오큘러스에서 일했던 나다니엘 벤추라와 CD프로젝트 레드에서 위처 시리즈의 리드 디자이너였던 마세즈 슈제니크가 공동설립했다. 빈치게임즈는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첫 타이틀인 블랙탑 후프스(Blacktop Hoops) 개발에 투입할 계획이다. 블랙탑 후프스는 VR 길거리 농구 게임으로 현재 퀘스트 앱 랩, 스팀 등에서 베타서비스를 시작했다. 블랙탑 후프스는 1대1, 2대2, 3대3, 4대4 경기를 지원하며 알파 테스트 당시 스팀에서 평점 4.9, 9000개 이상의 리뷰, 90%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빈치게임즈 관계자는 "우리는 가상현실에서 경쟁력있는 차세대 스포츠를 구축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자금 지
[더구루=홍성일 기자] 일본에 이어 남아프리카 공화국 경쟁당국이 마이크로소프트(MS)의 액티비전 블리자드 인수를 승인했다. 액티비전 블리자드 등은 인수 승인의 확신을 보이고 있지만 독과점 우려, 미·중 패권 싸움 변수 등이 남아있는 상황이다. 남아프리카 경쟁위원회(Competition commission)는 17일(현지시간) 성명서를 발표하고 앵커리지 머저 서브(Anchorage Merger Sub, 이하 앵커리지)와 액티비전 블리자드의 거래를 조건 없이 승인할 것을 권고했다고 밝혔다. 앵커리지는 MS의 100% 자회사로 합병을 위한 특수목적법인이다. 남아공 경쟁위원회은 주요 우려 사항으로 합병 후 MS가 액티비전 블리자드의 대표 타이틀인 콜 오브 듀티 시리즈의 플레이를 엑스박스 콘솔로 제한해 타 콘솔 제조업체의 경쟁 능력을 약화시킬 수 있다는 점을 뽑았다. 남아공 경쟁위원회는 이에대해 제안된 거래가 소니나 닌텐도의 심각한 경쟁 능력 악화를 초래할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했다. 또한 MS와 액티비전 블리자드가 타 콘솔업체에 콜 오브 듀티 등을 계속 공급하기로 약속한 만큼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위원회는 제안된 거래가 관련 시장에서 경쟁을 실질적으로
[더구루=김예지 기자] 인텔(Intel)이 차세대 반도체 공정과 첨단 패키징의 핵심인 금속-절연체-금속(MIM) 구조용 신소재 3종을 공개하며 공정 미세화 경쟁에서 기술 우위 강화에 나섰다. 인텔은 이번 성과를 통해 온칩 디커플링 커패시터의 용량과 안정성을 동시에 끌어올려 첨단 공정에서 가장 큰 난제로 꼽히는 전력 공급 변동 문제를 정면으로 해결하겠다는 전략이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에너지그리드 전문기업인 누비(Nuvve)가 한국 전력거래소(KPX)가 발주한 1조원 규모 에너지저장장치(ESS) 입찰에 참여한다. 누비는 이번 입찰을 시작으로 한국 ESS 시장에 공식적으로 진출한다는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