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현일 크래프톤 인도법인 대표, 디지털 헬스 스타트업 '마이케어헬스' 엔젤 투자

마이케어헬스, 26억원 규모 시드 자금 확보

 

[더구루=홍성일 기자] 손현일 크래프톤 인도법인 대표가 인도의 디지털 헬스 케어 스타트업 '마이케어헬스(MYKARE HEALTH)'에 투자했다. 

 

20일 마이케어헬스는 시드 투자 라운드를 통해 201만 달러(약 26억원)를 조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펀딩에는 온데스크 ODX-US, 아바아나 시드, 허들, 엔듀어런스 캐피탈, 에프헬스, 베리타스엑스, 스탠포드 엔젤스, 피닉스 엔젤스 등과 함께 손현일 크래프톤 인도법인 대표, 아지트 모한 스냅 아시아태평양 회장, 바이카스 그래그 전 페이TM CFO 등 다수의 엔젤 투자자들이 참여했다. 

 

마이케어헬스는 2021년 설립됐으며 인도 중산층에 양질의 의료 경험을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에 저렴한 병원 네트워크를 구축해 양질의 병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실제 12개 이상 도시에서 200개가 넘는 병원과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 지난 1년간 8만5000명 이상의 환자가 이용했다.

 

마이케어헬스는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사용자 경험 향상과 인재 확보에 투입한다. 또한 올해 남인도 지역에서 서비스 범위를 2배 확장할 계획이다. 

 

마이케어헬스 관계자는 "중소형 병원뿐 아니라 중산층을 타깃으로 잡은 만큼 우리의 성장 잠재력을 높다"며 "품질, 접근성, 투명성을 우선시하는 마이케어헬스는 인도 전역에 진출할 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영향력을 발휘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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