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캐주얼 게임 전문 퍼블리셔 엔스테이지가 2022년 매출을 200% 이상 끌어올리며 무서운 성장세를 보여줬다. 엔스페이지는 설립 4년 차를 맞이한 2023년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기업 가치 제고, 퍼블리싱 판로 확대를 통한 IP 포트폴리오 확장을 본격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다. 엔스테이지 3일 2022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04.5% 이상 늘어난 54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엔스테이지는 모바일 퍼즐 게임들에 대한 세컨드 퍼블리싱의 안정적인 수익 창출에 힘입은 결과라는 설명이다. 엔스테이지는 구체적으로 신규 프로젝트인 '캔디 블라스트(Candy Blast)'와 '젤리 드롭(Jelly Drops)'의 누적 다운로드 150만 돌파했으며 '버블 코코(Bubble Coco)', '버글 2(Buggle 2)' 등 기존 퍼블리싱 프로젝트들의 매출이 꾸준히 우상향했다고 전했다. 현재 서비스 중인 게임들의 월간 사용자 수(MAU)와 일일 이용자 수(DAU)도 각각 95만, 37만을 달성했다고 덧붙였다. 엔스테이지는 현재 '노션'과 '지라', '레몬 베이스' 등 협업 관리 서비스를 활용해 프로젝트의 효율화와 생산성을 높이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분기
[더구루=홍성일 기자] 크래프톤이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가 인기를 끌고 있는 태국에서 시장확대에 나선다. 크래프톤은 2023년 태국에서 자체 시리즈를 개최하는 등 생태계를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3일 업계에 따르면 크래프톤은 2023년 태국에서 2차례의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토너먼트를 개최하는 등 400만 바트(약 1억5000만원)의 상금을 투입한다. 또한 협력사들이 주관하는 대회까지 합치면 2023년 태국에서만 총 31회의 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크래프톤이 태국 시장을 적극적으로 육성하는 것은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큰 지역이기 때문이다. 태국은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대회 영상 조회수 기준 세계 3위권 시장이다. 지난해 6월 방콕에서 개최된 펍지 네이션스컵 2022에는 총 2만600만명의 관중이 몰려들었으며 12만명이 넘는 게이머들이 온라인을 통해 생중계를 시청했다. 해당 대회는 기존 e스포츠 대회가 클럽 위주의 대회인 것과 다른게 국가 대항전으로 열리는 대회로 '배틀그라운드 월드컵'으로 불리는 대회다. 크래프톤은 올해 e스포츠 로드맵에 따라 28일(현지시간)부터 PTS(PUBG Thailand Series) 2023 페이즈1을 시작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가 투자한 인도 핀테크 기업 캐시프리페이먼츠(Cashfree Payments, 이하 캐시프리)가 D2C(direct-to-consumer) 영역 강화를 목적으로 핀테크 스타트업을 인수했다. [유료기사코드] 캐시프리는 2월 28일(현지시간) 핀테크 스타트업 'Zecpe'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인수조건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Zecpe은 향후 캐시프리의 전액 출자 자회사로 운영된다. Zecpe 창립자인 라이데이 아가왈과 그 팀은 캐시프리팀에 합류한다. 캐시프리는 Zecpe 인수를 통해 D2C 결제 기능 등을 강화해 판매자들에게 더 나은 종단 간 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표다. 캐시프리는 Zecpe 인수로 반송 축소, 사기 적발, 주소 사전 입력과 같은 부가 기능도 추가한다. 이를 통해 판매자가 전환율을 높이고 점진적으로 수익 창출, 사업 확장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캐시프리 관계자는 "이번 인수로 D2C 원클릭 체크아웃 기능을 강화하고 전자상거래 공간에서 우리의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15년 설립한 캐시프리는 지급결제, 자동 수금, 시장 결제 등의 서비스를 통해 5만
[더구루=홍성일 기자] 블록체인 생태계 전문 투자사 해시드와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가상현실 게임 전문 개발사 아발론(Avalon)에 투자했다. 아발론은 사업확장에 속도를 낸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아발론은 해시드, 비트크래프트 벤처스, 델파이 디지털, 메커니즘 캐피탈 등이 주도한 투자 라운드를 통해 1300만 달러(약 170억원)를 조달했다. 펀딩에는 코인베이스 벤처스, 일드 길드 게임즈, 메리트 서클, 아보카도 길드, 모닝 스타 벤처스, 다수의 앤젤투자자들이 참여했다. 아발론은 일렉트로닉 아츠, 마이크로소프트, 블리자드, 소니 등에서 경력을 쌓은 베테랑 게임 개발자들이 설립한 게임 개발사다. 아발론은 언리얼 엔진5를 기반으로 AAA급 게임을 개발한다. 아발론의 첫 게임은 멀티플레이, 메타버스 요소가 포함될 예정이며 폴리곤, 이뮤터블X 등 이더리움 레이어2 프로토콜에 대한 관심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아발론은 자신들의 게임을 메타버스라고 칭하지는 않고 있다. 아발론 관계자는 "모두가 뛰어들어 단어를 죽이고 있다"고 표현했다. 그러면서 아발론은 상호 운용 가능한 세계를 만들고 있고 시간이 지나면 영화 '레디 플레이어 원'에서 나오는 오아시스 같은
[더구루=홍성일 기자] 피트니스 게임 스튜디오 큐엘(Quell)이 텐센트 등으로부터 추가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큐엘은 2023년 피트니스 게임 하드웨어 등의 글로벌 출시에 나선다는 목표다. [유료기사코드] 1일 업계에 따르면 큐엘은 텐센트가 주도한 시리즈A 투자 라운드를 통해 1000만 달러(약 130억원)를 조달했다. 이번 펀딩에는 코슬라 벤처스, 하트코어 캐피탈, 소셜 임팩트 캐피달 등이 투자자로 참여했다. 큐엘은 2027년 100억 달러 이상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피트니스 앱 부문을 공략하고 있다. 큐엘은 햅틱 센서, 모션·생체 인식 추적 기술인 '임팩트' 시스템 등을 대량 생산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결합된 개인형 피트니스 게임 서비스를 제공한다. 임팩트 시스템은 사전 주문을 통해 엄청난 관심을 받고 있으며 2023년 하반기에는 글로벌 출시를 예정하고 있다. 큐엘은 이번에 확보한 자금으로 임팩트 시스템의 출시는 물론 이미 출시한 '샤드풀' 게임를 확장하고 비디오 게임 라이브러리도 지속적으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큐엘 관계자는 "임팩트는 플레이어가 컨트롤러가 되는 고강도 운동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계된 최초의 게임 플랫폼"이라며 "우리는
[더구루=홍성일 기자] 네오위즈가 개발중인 소울라이크 싱글플레이 액션RPG 'P의 거짓(Lies of P)'의 북미, 유럽 등에서 출시될 콘솔 패키지판 제작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네오위즈는 8월 출시를 앞두고 P의 거짓의 완성도를 높이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파이어샤인 게임즈(Fireshine Games, 이하 파이어샤인)은 네오위즈와 P의 거짓 콘솔 패키지판 출시를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콘솔 패키지판은 디지털 스토어를 통해 다운로드하는 형태가 아닌 타이틀이 담긴 CD 등 포함된 패키지다. P의 거짓의 콘솔 패키지판은 오는 8월 디지털 버전과 함께 출시되며 플레이스테이션 5와 4, 엑스박스 시리즈 X|S, 엑스박스 원 콘솔에서 사용할 수 있다. 네오위즈와 손잡은 파이어샤인 게임즈는 2014년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두고 설립됐으며 비디오 게임 글로벌 퍼블리싱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특히 다수의 게임사들과 협력해 콘솔 패키지판 출시 등도 지원하고 있다. 파이어샤인 게임즈 관계자는 "네오위즈와 협력해 P의 거짓의 콘솔 패키지판을 올해 서양 시장에 출시하게 돼 기쁘다"며 "2023년 가장 기대되는 게임 중 하나로서, 플레이어들이 고전
[더구루=홍성일 기자] 넥슨이 개발하고 있는 메이플스토리M 중국 현지화 버전 서비스에 텐센트가 공동으로 참여한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넥슨은 메이플스토리M의 중국 현지화 버전인 '메이플스토리: 더 레전드 오브 메이플(MapleStory: The Legends of Maple)'을 개발 중이다. 넥슨의 메이플스토리M은 지난해 12월 중국 정부의 판호 발급을 완료하기도 했다. 넥슨은 '메이플스토리: 더 레전드 오브 메이플'의 중국 내 퍼블리싱은 관계사인 '세기천성(世紀天成, Tiancity)'가 맡고 텐센트게임즈가 공동 운영자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메이플스토리: 더 레전드 오브 메이플'은 기존 메이플스토리M의 세계관과 특징적인 캐릭터를 기반으로 현지화된 게임을 만들고 있다. 넥슨 측은 "플레이어에게 친숙하면서도 신선하고 뛰어난 모바일 경험을 만들기 위해 신중하게 최적화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넥슨은 '메이플스토리: 더 레전드 오브 메이플'의 정확한 출시 일정 등은 추후에 공개할 계획이다.
[더구루=최영희 기자] 넵튠의 개발 자회사 트리플라㈜의 신작 모바일 게임 ‘고양이스낵바’가 출시 6주 만에 구글플레이 누적 다운로드 500만, 누적 매출 30억원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고양이스낵바는 올해 초 글로벌 출시한 촉촉한 감성의 힐링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게이머는 작은 스낵바에서 고양이 손님들을 상대로 주문 받고, 요리하고, 맛있는 음식을 제공하며 사세를 확장해 규모가 큰 레스토랑을 오픈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고양이스낵바를 즐기는 일간활성이용자수(DAU)는 60만명을 넘어섰으며 신규 유저 유입도 하루에 9만명에 육박한다. 이러한 성장세는 타이쿤(경영 시뮬레이션) 장르 게임으로는 상당히 높은 수치다. 트리플라 강석 PD는 “출시 2개월이 채 되기도 전에 구글플레이에서만 500만 다운로드를 넘기게 되어 너무 기쁘다.”며 “팀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유저분들에게 더 좋은 컨텐츠를 보여드리기 위해 집중하고 있으며 꾸준한 업데이트로 오랜 기간 사랑 받는 게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트리플라는 3월 중 ‘시끌벅적 야시장’ 콘셉트의 이벤트와 고양이 상점 업데이트를 통해 초반 상승세를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타이쿤 장르에 강점을 가
◇네오위즈 네오위즈는 자사가 개발 중인 'P의 거짓'의 출시 월을 밝힌 트레일러 영상(Lies of P - Official Release Month Trailer)을 'IGN 팬페스트 2023(IGN Fanfest 2023)'에서 공개했다. 'IGN 팬페스트 2023'은 글로벌 게임 웹진 IGN이 2월 17일, 18일(현지 시각) 양일간 진행한 행사로, IGN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전 10시부터 12시30분까지 2시간 반 동안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네오위즈는 현지 시각 기준 지난 18일 'P의 거짓'의 신규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하고, 게임의 출시 월을 밝혔다. 영상 말미에 담긴 'P의거짓'의 출시 일정은 오는 8월이다. 콘솔 및 PC 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동시 출시되며, 구체적인 일자는 추후 공개 예정이다. 해당 영상에는 새로운 인물 '시몬(Simon)'이 등장, 그가 꾸미는 비밀스러운 이야기가 담겼다. 게임 속 폐허가 된 도시와 찬란히 빛나는 에르고의 대비가시각적인 강렬함을 주며, 점차 기괴해지는 괴물의 모습을 통해 '시몬'에 대한 호기심과 화려한 전투씬, 그리고 게임의 스토리에 대한 기대 심리를 자극한다. 보다 자세한 영상은 'P의 거짓'
[더구루=홍성일 기자] 일본 게임사 세가가 직원들의 급여를 30% 인상하기로 했다. 세가는 급여인상에 대해 글로벌 경쟁력 강화 목적이라고 전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세가는 7월 1일부로 일본 내 기존 직원의 급여를 30% 인상한다. 신규 직원의 경우에는 기존보다 35% 가량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세가는 이번 급여 인상에 대해 직원들의 소득을 높여 생활을 안정시키고 편안한 작업환경을 조성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세가는 급여인상 뿐 아니라 전반적인 인사제도의 개혁에도 속도를 낸다. 세가는 직원의 역할, 기여도에 따른 보상체계를 발전시키고 직원 개개인의 삶의 방식 지원, 교육 프로그램 등에 투자한다. 세가는 이번 조치를 통해 향후 일본 내 뿌리깊은 연공서열제(연차가 늘수록 연봉이 오르는 제도)를 타파하고 성과연봉제 중심의 체제로 전환할 것으로 전망된다. 세가 외에도 일본 게임업계의 임금인상 도미노는 지난해부터 이어졌다. 지난해 3월에는 반다이남코가 전체 직원의 월급여를 5만엔 인상하기로 했다. 4월에는 캡콤이 기본급을 30%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5월에는 코에이 테크모가 직원들의 직무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
[더구루=홍성일 기자] 네오위즈 해외 계열사인 '매시브 게이밍(Massive Gaming)'이 내달 소셜카지노 게임의 PnE 업데이트를 진행하는 등 블록체인 게임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낸다. 23일 매시브 게이밍은 3월 하우스 오브 슬롯의 PnE 업데이트를 시작으로 홀덤 게임인 '하우스 오브 포커'의 업데이트가 이어진다고 밝혔다. 메시브 게이밍은 이 달 초 공개한 로드맵을 통해 1분기 중으로 두 게임의 PnE 업데이트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블록체인 업데이트가 되는 하우스 오브 슬롯은 80개 이상의 다양한 소셜 카지노 슬롯머신 게임을 제공해 유저에게 현실적이면서도 공정한 게임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웹3 기반 플레이가 가능해지면 다양한 보상을 획득, 더 많은 가치를 소유할 수 있어진다. 매시브 게이밍은 하우스 오브 슬롯 PnE 런칭 전 1회의 에어드랍 이벤트를 진행하며 런칭 후에도 유저 리워드 이벤트가 계속된다. 하우스 오브 슬롯 토큰 에어드랍 이벤트는 내달 13일 진행되며 6000USDC 규모로 진행된다. 매시브게이밍은 인텔라X 플랫폼을 통해 하우스 오브 포커, 하우스 오브 블랙젝의 재화인 젬과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USDC'로 교환할 수
[더구루=최영희 기자] 카카오게임즈가 엑스엘게임즈에서 개발 중인 신작 MMORPG ‘아키에이지 워’의 쇼케이스 및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 날짜를 오는 28일로 확정한 가운데 성공 가능성에 관심이 모인다. 23일 카카오게임즈에 따르면 이번 쇼케이스는 온라인 방식으로 오는 28일 오전 11시에 카카오게임즈 공식 유튜브 채널과 인챈트 트위치 채널을 통해 송출되며,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는 같은 날 정오부터 시작된다. 엑스엘게임즈에선 송재경 대표 및 개발 총괄을 맡은 박영성 PD를 포함한 주요 개발진이 직접 ‘아키에이지 워’의 주요 특징을 소개하고, 카카오게임즈 조계현 대표와 김상구 본부장도 발표자로 나서 출시를 앞둔 각오와 향후 서비스 방향성에 대해 설명한다. ‘아키에이지 워’는 PC MMORPG 원작 ‘아키에이지’의 IP를 활용한 PC·모바일 크로스플랫폼 MMORPG다. 모험과 생활 콘텐츠 중심인 원작과 달리, 속도감 넘치는 전투와 대규모 전쟁 콘텐츠를 강조했고, 심리스 오픈월드를 기반으로 한 필드전과 광활한 바다에서 펼쳐지는 해상전이 대표적인 특징이다. 지난달 11일 사전등록을 시작한 ‘아키에이지 워’는 닷새 만에 예약자 수 100만 명을 돌파한 데 이어 최근 1
[더구루=홍성일 기자] 테슬라가 중국 시장 전용 6인승 전기 SUV '모델 Y L'을 출시했다. 테슬라는 모델Y L을 앞세워 중국 로컬 브랜드에 맞서 경쟁력을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유료기사코드] 테슬라는 19일(현지시간) 모델Y L을 출시하고 판매에 돌입했다. 모델YL의 배송은 다음달 시작될 예정이다. 모델Y L은 중국 시장 최고 인기 모델인 모델Y의 롱바디 모델이다. 이를 통해 좌석을 3열까지 배치해, 탑승인원을 6명으로 늘린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테슬라 중국법인 측은 "휠베이스를 늘려 각 좌석마다 넉넉한 레그룸을 갖추고 있다"며 "좌석마다 전동 조절 시트와 열선 기능이 장착됐고, 2열 시트에는 전동 암레스트도 탑재됐다"고 소개했다. 또한 2열과 3열은 평평하게 접혀, 필요에 따라 넓은 공간을 확보할 수도 있다. 테슬라 모델Y L의 1회 충전시 751km(CLTC 기준) 주행할 수 있으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데는 4.5초가 소요된다. 최고 속도는 시속 210km에 달한다. 중국 전기차 전문매체 CNEV포스트는 모델YL에 LG에너지솔루션에서 개발한 82kWh 삼원계 배터리(NMC)가 장착됐다고 전했다. 테슬라는 모델YL을 33만90
[더구루=정예린 기자] 엔비디아가 오는 2027년부터 고대역폭메모리(HBM) 핵심 부품인 '베이스 다이'의 자체 생산을 추진한다. 기존 공급망 의존도가 줄어들면서 HBM 시장과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기업들에 상당한 파장이 예상된다. [유료기사코드] 19일 대만 공상시보(CTEE)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7세대 HBM인 HBM4E부터 자체 설계한 베이스 다이를 탑재할 계획이다. 초기에는 TSMC 3나노미터(nm) 공정을 적용해 소량 시험 생산을 진행하고, 점차 생산 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다. 현재는 SK하이닉스, 마이크론 등 HBM 생산 기업들이 설계부터 생산까지 모든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2027년 하반기부터는 엔비디아가 자체 맞춤형으로 설계한 베이스다이를 적용할 전망이다. 구체적으로, 2027년 하반기부터 어느 메모리 업체의 HBM 제품과 결합하더라도 엔비디아가 자체 설계한 베이스 다이를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계획대로 진행되면 HBM 생산 기업 등 공급망 내 기업들의 일부 역할이 전환될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서는 이번 전략 변화가 GPU와 HBM 시스템 통합 성능을 높이기 위한 결정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HBM4E부터는 단순 메모리 적층을 넘어, 최하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