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이연춘 기자] 픽플레이는 자사 인사관리(HRM) 애플리케이션(앱) '가치업'을 통한 근로계약서 체결 수가 5000건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가치업은 근로계약서 작성, 출퇴근 기록관리를 핵심 기능으로 제공하는 식음료 매장 HRM 앱이다. 최근 카페, 음식점 등을 중심으로 근로계약서 체결 누적 건수가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가치업은 △근로시간 관리 △근로계약서 체결 및 보관 △근로기준법 준수 등 복잡한 인사관리 업무를 쉽게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서비스 이용 편의성도 극대화했다. 급여 계산이 수월하도록 근무기록을 엑셀 자료로 제공한다. 근로계약서를 매장에서 작성, 출력해 보관하는 번거로움을 줄이기 위해 전자계약 기능도 도입했다. 이를 통해 근로계약서와 관련한 법률 준수 의무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근로기준법 17조는 근로계약서 작성·교부 의무를 규정하고 있다. 근로계약서 작성을 미루거나 거부하면 근로기준법에 따라 5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다수 매장 점주들은 인력 부족으로 노무 이슈 대응에 취약한 상황이다. 실제 근로계약서 미작성과 관련한 '위반 건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다. 고용노동부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근
[더구루=김명은 기자] 한세엠케이의 유아동복 브랜드 모이몰른이 일본 전용 모바일앱을 출시하며 현지 시장 공략에 한층 속도를 내고 있다. 오프라인 유통망 확대에 이어 온라인 채널까지 강화하며 'K-유아동패션'의 입지를 본격적으로 다진다는 전략이다. 모이몰른의 일본 사업을 운영하는 한세드림 재팬은 지난 5일(현지시간) 일본 현지 전용 모바일앱을 공식 론칭했다. 이번 앱은 제품 검색 및 구매 기능은 물론, 회원 전용 이벤트와 적립금 혜택, 주변 매장 정보 등 다양한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일본 소비자와의 접점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공식 앱 출시를 기념해 오는 26일까지 다운로드 캠페인도 진행된다. 모이몰른은 현재 도쿄, 오사카, 나고야 등 일본 주요 도시를 포함해 총 21개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 중이다. 지난 4월에는 고베산다프리미엄아울렛에 신규 매장을 열며 오프라인 유통망을 확대했다. 여기에 더해 이번 모바일앱 출시로 온라인 채널까지 강화하며 소비자들과 접점을 일본 전역으로 넓히고 있다. 모이몰른은 북유럽 감성을 담은 실용적이고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는 브랜드다. 한세엠케이는 지난 2022년 유아동복 전문기업 한세드림을
[더구루=김명은 기자] CJ제일제당이 글로벌 한식 브랜드 '비비고'의 미국 앰버서더(홍보 대사)로 할리우드 배우 '랜달 박'(Randall Park)을 발탁했다. 비비고는 한국계 미국인을 대표하는 스타와의 협업을 통해 현지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북미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CJ제일제당은 미국 시장 내 비비고 브랜드의 새로운 캠페인 '비비고 포 잇'(bibigo for it)을 통해 배우 랜달 박과의 파트너십을 공식화하고, 새로운 단품식(싱글 서브 보울) 라인을 출시한다고 6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미국 소비자들에게 한국 음식의 매력을 더욱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비비고는 이를 통해 K-푸드의 대중화와 시장 확대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랜달 박은 미국 내에서 가장 잘 알려진 한국계 배우 중 한 명으로, 유쾌한 코미디 연기부터 사회적 메시지를 담은 작품까지 폭넓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지난 2014년 개봉한 영화 '디 인터뷰'(The Interview)에서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 역할을 맡아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미국 ABC 방송의 시트콤 '프레시 오프 더 보트'(Fresh Off
[더구루=김명은 기자] hy의 간편식 브랜드 잇츠온이 출시한 하루곡물 스낵 '크리스피롤'이 홍콩 세븐일레븐에 정식 입점했다. 특히 이번 제품은 K팝 인기 그룹 세븐틴과 협업한 '세븐틴 에디션'으로, 글로벌 팬덤 '캐럿'의 높은 관심과 함께 현지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세븐틴의 인기를 활용한 이른바 'K팝 마케팅'으로 한류 열풍이 짙은 홍콩 편의점 시장 공략에 나선 것이다. 9일 홍콩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이달 신제품 안내문을 통해 hy의 하루곡물 '크리스피롤' 딸기맛과 초콜릿맛 두 가지 버전이 홍콩 현지에서 출시됐다. 해당 제품은 튀기지 않고 구워낸 스낵으로, 21가지 국산 곡물에 부드러운 크림을 더해 담백하면서도 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특히, 세븐틴 멤버의 이미지가 들어간 특별 패키지 디자인으로 K팝 팬층을 겨냥한 점이 눈에 띈다. 홍콩 세븐일레븐 측은 '세븐틴이 추천하는 한국식 스낵'이라는 홍보 문구와 함께 '크리스피롤'을 메인 신제품으로 소개했다. 판매가는 개당 15홍콩달러(약 2600원)로, 합리적인 가격에 프리미엄 한류 스낵을 즐길 수 있다는 점도 강조됐다. hy는 이번 홍콩 편의점 입점을 통해 크리스피롤의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아시
[더구루=이연춘 기자] 시지바이오가 중국 정형외과 의료기기 전문기업 상하이 산유 메디칼(SHANGHAI SANYOU MEDICAL)과 함께 중국 현지에 합작법인(JV, Joint Venture) ‘려천바이오텍유한공사(丽天生物科技有限公司)’를 설립하고 중국 재생의료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9일 시지바이오에 따르면 상하이 산유 메디칼은 상해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회사로 글로벌 의료기기 회사인 메드트로닉(Medtronic)의 미국 본사 및 유럽 본사에서 근무했던 중국계 임직원들이 설립한 중국의 대표적인 척추·외상 전문 의료기기 기업 중 하나다. 이번 합작법인은 단순한 제품 판매가 아닌, 시지바이오 및 자회사 시지메드텍의 주요 기술을 기반으로 한 중국 내 현지 생산을 목표로 한다. 뼈·피부·건·인대 이식재를 포함한 인체조직 제품은 물론, 지방 및 골수 유래 줄기세포 분리 시스템 등 재생의료 관련 의료기기까지 생산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중국 현지에서 집중 구매 제도(VBP, Volume-Based Procurement) 등 빠른 시장 대응과 안정적인 공급망을 동시에 구축할 계획이다. 우선 생산될 품목은 동종 골이식재(DBM), 무세포 동종진피(ADM) 등 인체조직
[더구루=김명은 기자] 글로벌세아가 이집트 공공사업부 장관과 만나 섬유 분야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집트 정부가 섬유 산업 전반을 현대화하려는 전략을 구상 중인 가운데 한국 굴지의 섬유·패션 기업인 글로벌세아의 참여 여부가 주목된다. 글로벌세아(SAE-A)그룹 대표단은 지난 3일(현지시간) 모하메드 시미 이집트 공공사업부 장관과 회동을 가졌다. 이집트 공공사업부의 산업 현대화 프로젝트와 외국인 직접 투자 유치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시미 장관은 이 자리에서 "방적 및 제직 산업은 이집트 경제의 초석 중 하나"라며 "현재 섬유 인프라와 생산 기술 현대화를 위한 국가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집트 정부는 신규 공장 관리 및 운영을 위해 국내외 민간 부문과의 파트너십을 적극적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글로벌세아 대표단은 이집트 시장에 대한 높은 관심을 표명하고, 자사의 글로벌 사업 활동과 섬유 산업의 전문성을 소개했다. 특히 기성복 제조를 주력으로 하는 세아상역을 비롯해 방적(세아스피닝), 직물(윈텍스), 패션(인디에프), 건설(쌍용건설) 등 계열사의 역량을 바탕으로 이집트의 산업 현대화와 수출 확대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글로벌
[더구루=이연춘 기자] 롯데GRS가 태국에서 개최한 식품 박람회 타이펙스(THAIFEX - Anuga Asia 2025)에 참석해 ‘불고기버거’, ‘전주비빔라이스’ 등 롯데리아 대표 메뉴를 알리며 동남아 시장 신규 진출 확대를 위한 활동을 강화했다. 9일 롯데GRS는 타이펙스에서 롯데리아 대표 메뉴인 ‘리아 불고기’와 한식의 맛을 살린 K-버거 ‘전주비빔라이스버거’와 함께 ‘강정치킨’을 소개하고 시식회를 운영했다. 타이펙스는 세계 최대 식품 박람회인 ANUGA(독일 퀼른식품박람회)를 주최하는 글로벌 전시 기획사 퀼른메쎄와 태국 정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아시아 최대 식품 박람회다. 올해는 전 세계 52개 국에서 3000여 개 업체와 9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모였으며 롯데GRS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참가했다. K-프랜차이즈의 위력을 알리며 제품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100여건의 마스터 프랜차이즈 상담 운영과 함께 롯데GRS 부스에 약 1만2000명이 방문했다. 지난해 대비 방문객이 20%가량 증가한 수치이며 롯데리아에 대한 큰 관심을 이끌었다. 방문객들은 시식회에서 선보인 제품에 대해 ‘한국의 맛이 담긴 독보적인 버거’, ‘차별화된 K-푸드’ 등의 반응이
[더구루=이연춘 기자] 삼양사 숙취해소 브랜드 상쾌환은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나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서울푸드 2025’에 참가해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 일본 등 주요 거래처를 대상으로 현지 유통 전략 및 판매 아이디어를 논의하며 파트너십을 강화할 계획이다. ‘서울푸드’는 국내외 식품산업의 비즈니스 네트워크 구축과 업계 트렌드 및 인사이트 공유를 위해 매년 열리는 국제식품전시회로, 올해는 52개국에서 1600여개사가 참여한다. 상쾌환은 해외 시장에서의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잠재고객 발굴을 위해 이번 전시회에 처음 참가했다. 과학적으로 입증된 숙취해소 효과와 제품 안전성을 비롯해 다양한 제형과 맛, 편리한 휴대성과 섭취 방식 등 상쾌환만의 강점을 내세워 해외 판로를 넓히겠다는 구상이다. 상쾌환은 행사에 앞서 국내 식품∙무역기관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주요 국가의 수입처를 사전 초청하는 한편, 기존 고객과의 유대 강화에 나선다. 현재 상쾌환은 일본 편의점 ‘로손’과 종합 할인점 ‘돈키호테’를 비롯해 미국, 중국, 태국, 호주 등 10여개국에 진출해 있다. 특히 로손 입점을 시작으로 국가별 대형 유통사 입점과 제휴를 타진하며 음주 전후에 숙취해소
[더구루=이연춘 기자] 라이프스타일 기반 필링웨어(Feeling Wear) 브랜드 '베리시(Verish)’가 브랜드의 첫번째 오프라인 매장인 도산 플래그십 스토어를 리뉴얼 오픈하며 본격적인 오프라인 확장에 나선다. 오프라인 공간 확장에 힘쓰고 편안한 착용감과 세련된 디자인으로 여성 속옷에 대한 인식 변환을 이끄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9일 베리시에 따르면 도산 플래그십 스토어의 리뉴얼을 마쳤다. 베리시만의 고객 맞춤 피팅 서비스인 ‘필랩(Feel Lab)’의 확장과 고객의 체형 분석과 취향을 기반으로 1:1 맞춤 상담을 통해 최적의 핏과 제품을 찾아주는 필랩과 피팅룸을 확대 운영한다. 도산 플래그십 스토어는 2개의 필랩 공간과 기존 3개에서 7개로 대폭 확대된 피팅룸을 보유하며 더욱 정교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피팅룸 중 1개는 자연광이 드는 초대형 프라이빗 피팅룸으로 설계되어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오롯이 ‘나의 감각’에 집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베리시는 플래그십 스토어 외에도 다양한 방식을 통한 경험을 전달하며 고객들과의 접점을 확대한 나간다는 계획이다. 베리시 관계자는 “도산 플래그십 스토어 리뉴얼은 단순히 매장의 규모만을 키운
[더구루=이연춘 기자]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엔에스이엔엠이 중국 시장 진출에 본격 시동을 건다. 엔에스이엔엠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중국 충칭시를 방문해 현지 정부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행사는 한한령 이후 양국 간 공식 협력이 재개되는 첫 사례로, 중국 미디어·콘텐츠 시장 진출의 교두보 확보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칭시는 인구 3500만명의 중국 내 대표적인 대도시로 최근 대규모 생명과학기술도시 프로젝트와 함께 해외 기업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실제 충칭시 문화여유(관광)위원회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기준 충칭시의 문화산업 부가가치는 851억 위안(한화 약 16조1162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7% 가까이 증가했다. 같은 기간 관광산업도 856억 위안(한화 약 16조2000억원)으로 11% 이상 늘었다. 여기에 더해 충칭시는 550억 위안 규모의 84개 문화산업 투자유치 프로젝트를 체결하며 6개 시립 문화산업 시범단지를 신설해 총 2만3700여 기업이 입주해 있다. 665억 위안의 운영 수입을 기록하는 등 중국 서부지역 문화산업의 핵심 거점으로도 부상하고 있다. 이와 관련, 엔에
[더구루=김명은 기자] CJ제일제당의 바이오 사업이 인도네시아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내고 있다. 인도네이시아에서 생산된 사료용 아미노산 '트립토판'의 누적 수출량이 35만 톤을 넘어서며 이 지역이 글로벌 공급망의 핵심 기지로 떠오르고 있다. 인도네시아 정부도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밝혔다. 9일 CJ제일제당의 바이오 사업 부문인 CJ바이오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파수루안 사업장에서 생산한 트립토판의 누적 수출량이 35만 톤을 돌파했다. 지난 3일(현지시간) 파수루안 현지에서 이를 기념하는 행사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부디 산토소 인도네시아 무역부 장관을 비롯해 정부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CJ바이오의 생산 시스템과 참과 기술력에 극찬을 아까지 않았다. 부디 산토소 무역부 장관은 "CJ바이오와 같은 수출 선도 기업의 사업 확대를 정부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동부자바주 에밀 부주지사 역시 "CJ는 인도네시아 수출에 기여하는 대표적인 기업"이라며 "특히 안정적인 원재료 수급이 가능하도록 무역부의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CJ바이오의 지난해 식품 및 사료 첨가제 전체 매출은 약 4조2000억원에 달한다. 이 중 95%는 수출을 통해 달성됐다
[더구루=이연춘 기자] CJ온스타일이 셀럽 IP 기반의 새로운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이하 라방)를 선보이며, 라방 선두 플랫폼 입지 굳히기에 나선다. CJ온스타일은 9일부터 19일까지 모바일 라방에서 이사배, 하지원, 최시원, 심으뜸 등 셀럽 CEO들이 직접 출연해 자신이 론칭한 브랜드의 철학과 라이프스타일을 소개하는 ‘뉴 셀럽 쇼케이스’를 진행한다. ‘뉴 셀럽 쇼케이스’는 제품 판매를 넘어, 브랜드 세계관과 메시지를 팬덤과 함께 소비하는 새로운 콘셉트의 라방이다. CJ온스타일은 예능형 콘텐츠 라방으로 시장을 선도해온 것을 발판으로, 이제 셀럽IP가 직접 브랜드 주체로 나서는 콘텐츠 라방을 통해 또 한번 혁신에 나선다. 첫 주자는 뷰티 크리에이터이자 메이크업 아티스트인 이사배다. 이사배는 9일 밤 9시 CJ온스타일 모바일 라방에 출연해 직접 론칭한 메이크업 브랜드 ‘투슬래시포(TWO SLASH FOUR)’를 소개한다. 단순 제품 소개를 넘어, 브랜드의 세계관을 반영한 메이크오버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11일에는 운동 크리에이터 심으뜸이 다이어트 푸드 브랜드 ‘비브리브’를 ▲12일에는 뷰티 크리에이터 회사원A가 바디케어 브랜드 ‘미차이’를 ▲15일에
[더구루=김은비 기자] 자동차 가격 급등으로 인해 ‘초장기 대출’이 자동차 금융의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 차량 평균 가격이 5만 달러에 육박하면서, 소비자들이 월 납입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장기 대출을 택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30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미국 신규 자동차 대출 가운데 21.6%가 84개월로 집계됐다. 이는 60개월 대출(36.1%)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비중이다. 일부 금융사에서는 8년(96개월)짜리 초장기 상품까지 부활시키기도 했다. 이처럼 장기 대출이 등장한 이유는 고가의 자동차 가격 때문이다. 콕스 오토모티브(Cox Automotive)에 따르면 미국 내 자동차 평균 거래가격은 5년 전과 비교해 급등했다. 지난 6월 기준 신차는 5만 달러, 전기차는 5만6910달러까지 치솟았다. 높아진 자동차 가격에 장기 대출일 수록 이자와 상환액은 더 늘어나지만 소비자들은 월 납입금 인하에 더 높은 가치를 두고 있는 모습이다. 이처럼 가격이 높아진 데에는 트럼프 행정부의 글로벌 상호 관세가 자리잡았다. 미국은 지난 4월 수입 자동차·부품에 25% 관세를 부과했으며 한국과는 최근 미국산 에너지 구매 등을 조건으로
[더구루=진유진 기자] 중국이 니코틴 파우치 제품의 자국 내 출시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국내 기업들이 관심을 보여온 차세대 담배 시장이 국가 주도로 열리는 셈으로, 중국 내 새로운 성장 기회를 노린 전략이라는 분석이다. [유료기사코드] 30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 국가담배독점관리국(STMA)이 관련 기관에 니코틴 파우치 제품 개발과 국내 시장 출시 준비를 지시했다. 니코틴 파우치는 가열식 담배보다 기술적·지적 재산권 위험이 낮아 승인 과정이 비교적 용이하다는 내부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제품 출시 시점도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중국 국영 기업들은 이미 해외 시장에서 가열식 담배를 판매하고 있으나, 주요 특허가 국제 담배 기업에 집중돼 있어 국내 판매 승인은 제한적이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니코틴 파우치는 국가 체계 내에서 공식 개발되는 첫 차세대 담배 제품이 될 전망이다. STMA 산하 일부 계열사는 니코틴 파우치에 대한 소비자 관심과 유통 준비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담배 소매업체를 대상으로 시장 조사에 착수했다. 이 데이터는 향후 출시 전략과 가격 정책 등 세부 계획을 수립하는 데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