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한아름 기자] 홍콩에 상장한 패션 기업 에스프리(Esprit)가 유럽 사업을 접는다. 실적 부진에 경기 침체까지 번지면서 수익성이 없다는 판단에서다. 한국 파트너 폰드그룹(옛 코웰패션)은 오는 하반기 에스프리 의류 판매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유럽 내 전기차 충전소의 약 3분의 2가 네덜란드, 프랑스, 독일에 설치된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국가에 편중되는 현상을 보이며 전기차 인프라 격차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폴란드가 현대로템 K2전차의 폴란드 수출형 모델인 K2PL(K2 Poland)과 풍산의 다구경 탄약을 현지에서 생산해 폴란드 방위 산업이 자국 군 현대화에 기여할 수 있게 한다는 방침이다. 전 정권 때부터 논의됐던 한국의 기술 전수와 현지 생산을 다시 한번 강조한 것으로, 군사 장비 획득 과정에서부터 관여해 폴란드 군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여기에 더해 한국이 폴란드에서 제조된 다양한 시스템을 획득해 군사 장비를 통합해주길 바라고 있다. 이를 위해 한국에 레이더, 락 박격포 체계, ZSSW-30 포탑, 휴대용 방공시스템 피오런 맨패즈(Piorun MANPAD) 등의 무기 수출을 제안했다.
[더구루=한아름 기자] 이케아가 2040년까지 온실가스 순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탄소중립(넷제로)을 추진하며 글로벌 기후 위기 대응에 동참한다. 독일 최대 해운사 하팍로이드(Hapag-Lloyd)와 손잡고 석유 대신 친환경 연료를 사용해 화물을 나른다는 계획이다.
[더구루=한아름 기자] 종근당 이스라엘 파트너사 캔파이트 바이오파마가 유럽에서 발기부전 치료제 신약 후보물질 'CF602'에 대한 특허를 취득, 개발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캔파이트와 종근당의 협업이 확대될지 관심이 커진다. 캔파이트는 종근당과 대사 이상 관련 지방간염(MASH) 치료제 나모데노손 관련 국내 판매 계약을 체결하면서 국내에 알려진 바 있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세계 최대 규모 시추선사인 노르웨이 시드릴(Seadrill)이 드릴십(원유 시추선) 두 척의 신규 계약을 맺었다. 이중 한 척의 드릴십은 한국 업체와 시추 작업을 수행한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삼성생명이 투자한 프랑스 자산운용사 메리디암(Meridiam)이 미국 네바다주 리노에 위치한 리노-타호 국제공항(RNO) 현대화 사업에 참여한다. 총 사업비 규모는 2억9900만 달러(약 4100억원)에 달한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이탈리아 그리말디(Grimaldi)그룹이 10억 유로를 훌쩍 넘는 규모의 로팩스(RoPax, 화물·승객 겸용 운반선) 주문을 계획하고 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애플이 유럽에서 출시할 신형 아이패드 프로와 아이패드 에어 제품에 충전기를 제공하지 않기로 했다. 아이폰에만 적용됐던 충전기 미포함 정책을 태블릿 라인업으로 확대 적용한 것이다. 애플은 내주부터 신형 아이패드의 배송을 시작한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미국의 방위산업체 록히드마틴이 폴란드를 통해 패트리어트(Patriot) 지대공 미사일(PAC-3)과 F-16 전투기 공급망을 강화한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영국 금광개발 업체 블루버드머천트(Bluebird Merchant)가 충남 청양 구봉금광 개발 사업과 관련해 한국 투자자와 조인트벤처(JV)를 구성했다. 금광 개발 사업에 속도를 높일 방침이다.
[더구루=윤진웅 기자] 독일 다임러그룹(Daimler AG) 자회사 다임러트럭(Daimler Truck)이 자율주행 트럭 양산형 모델을 공개했다. 오는 2027년 본격 출시를 목표로, 지속해서 기능을 업그레이드하고 미국 물류 허브가 몰려 있는 남서부 지역에 투입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일본 모바일 게임 시장이 다운로드 수 정체에도 불구하고 높은 사용자당 평균 수익(ARPU)을 기반으로 아시아 2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충성도 높은 이용자 기반과 효과적인 수익화 전략이 일본 시장의 강점이자 한계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항공우주국(NASA, 나사) 연구진이 슈퍼컴퓨터를 통해 지구 생명체의 '종말 시점'을 예측했다. 나사는 인류가 다른 생명체보다 훨씬 이른 시점에 생존 위기를 맞을 것으로 전망하며 대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