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길소연 기자] 한화오션이 건조한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저장설비 'LNG-FSU'가 러시아 그림자 함대(암흑선단)에서 활약하고 있다. 그림자 함대는 러시아가 서방의 제재를 회피하기 위해 사용하는 선박들이다. 보험없이 항해하거나 송신기를 끄고, 문서를 위조해 항해하는 중고 유조선이다. 3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오션이 건조한 36만㎥급 LNG-FSU 사암(Saam)은 러시아 그림자 함대의 LNG 환적에 이용되기 시작했다. 서방의 제재대상에 이름을 올린 LNG 운반선 '에버레스트 에너지(Everest Energy)호'가 '북극(Arctic) LNG-2 프로젝트'에서 LNG를 선적한 뒤 사암 FSU 바로 옆에 자리했다. LNG 운반선으로 화물을 적재해 사암 FSU에 환적하기 위함이다. 러시아는 지난달부터 노후화된 LNG 운반선의 증가하는 그림자 함대를 사용해 북극 LNG 2 프로젝트에서 화물을 적재하기 시작했다. 이후로 최소 3척의 선박이 시설에서 LNG를 픽업했으며, 매주 추가 적재가 예상된다. 사암 FSU는 지난해 6월 무르만스크에서 북서쪽으로 50km 떨어진 우라구바 만의 위치로 견인됐었다. 그동안은 미국의 제재로 인해 가동이 중단되다 최근에 가동되고 있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일본제철(Nippon Steel)이 중국 수출에 대한 일본 관세 부과를 촉구했다. 한국을 포함한 유럽, 미국 등이 방어적 조치를 도입했는데, 일본만이 방어적 조치를 취하지 않아 중국 수출 물량이 일본으로 쏟아질 것을 우려해서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미국 상무부가 한국산 알루미늄 압출재에 최대 2.42%의 반덤핑 관세를 부과한 가운데 최종 판정이 이달에 나온다. 지난 5월에 내린 한국산 등 14개국 알루미늄 압출재 반덤핑 조사에 대한 예비판정의 최종 결과이다. 1일 업계에 따르면 미 상무부는 이달 내 한국, 중국, 멕시코, 인도네시아 등을 포함한 14개국의 알루미늄 압출재 관련 반덤핑 조사의 최종 판정을 내린다. 미국국제무역위원회(ITC)의 산업피해 최종 판정은 오는 11월에 이뤄질 예정이다. 미국 상무부는 지난 5월 14개국의 알루미늄 압출재 관련 반덤핑 조사 예비 판정 결과를 발표했다. 14개국은 한국, 중국, 콜롬비아, 에콰도르, 인도, 인도네시아, 이탈리아, 말레이시아, 멕시코, 대만, 태국, 터키, UAE, 베트남 등이다. 미국 상무부는 작년 10월부터 미국알루미늄협회(The U.S. Aluminum Extruders Coalition)의 청원에 따라 알루미늄 압출재(Aluminum Extrusions)에 대한 덤핑과 보조금 여부를 조사했다. 판정 결과 국내업체 2개사인 알멕(0%)과 신양(2.42%)의 덤핑마진을 산정했다. 또한 상무부 조사 질의에 답하지 않은 국내기업
[더구루=길소연 기자] HD현대미포가 이탈리아 그리말디 그룹에 G5클래스 컨테이너-로로 겸용선(Con-Ro, 이하 컨로선)을 1척을 인도했다. 수주 물량 여섯 척 중 다섯 번째 납품이다. 네 번째 선박 '그레이트 아비장(Great Abidjan)은 지난 4월에 인도됐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HD현대미포는 최근 울산사업장에서 G5클래스 컨로선 '그레이트 카사블랑카(Great Casablanca)'의 명명식을 열고 선박을 그라말디에 인도했다. 그레이트 카사블랑카는 인도 후 자매선과 같이 북유럽과 서아프리카 간 화물과 컨테이너를 운송하게 된다. 선박은 길이 250m, 빔 38m, 재화중량 4만5684톤(t)의 제원을 갖췄다. 직선형 4700미터의 롤링 화물(차량 3000대, 20피트 컨테이너 2000개)를 운송할 수 있다. 기존 G4급 선박과 비교해 화물 운송 용량은 동일하고 컨테이너 용량은 2배 증가했다. 적재 용량 외에도 에너지 효율성이 높고 환경 영향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 기술 솔루션이 돋보인다. 선박에는 첨단 기술 솔루션 냉간 다림질, 하이브리드 배기가스 정화 시스템 등을 장착했다. 이로 인해 다른 그라말디 컨로선에 비해 운송 톤당 이산화탄소(CO2)
[더구루=길소연 기자] HD현대중공업이 페루 국영 시마(SIMA)조선소의 '포스트 파나막스형 선박(post panamax type vessel)'을 위한 드라이 도크(drydock) 건설 프로젝트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시마조선소가 현대화 작업으로 함정 건조와 드라이 도크를 건설하는데 한국 업체와 협력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HD현대중공업이 덴마크 금융기관 유럽해사금융(European Maritime Finance, EMF)에서 그리스에서 수주한 초대형 암모니아 운반선(VLAC) 3척에 대한 자금을 조달받는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삼성중공업이 덴마크 선사 셀시우스(Celsius Shipping)로부터 수주한 10척의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중 1척을 인도한다. 지난 5월에 이어 다섯 번째 선박 납품이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은 거제조선소에서 셀시우스 탱커스를 위해 건조한 18만㎥ LNG 운반선 '셀시우스 그리니치'(Celsius Greenwich)호의 명명식을 최근 개최했다. 선박은 셀시우스와 플릿 매니지먼트(Fleet Management)의 합작사인 셀시우스 테크(Celsius Tech)가 관리한다. 신조선에는 만에너지솔루션의 차세대 LNG 이중연료엔진(ME-GA) 추진 시스템이 장착됐다. 메탄 슬립(Methane slip)을 감소시키고 연비가 대폭 향상된다. 메탄 슬립은 LNG 주성분이자 온실가스 중 하나인 메탄이 불완전 연소돼 대기 중으로 방출되는 현상을 말한다. 선내에는 GTT의 마크 III 플렉스 멤브레인이 설치됐다. 선박과 바닷물 사이의 마찰저항을 줄여 연비를 높이는 삼성중공업의 공기윤활시스템인 세이버 에어Ⅱ(SAVER Air Ⅱ)와 경제·안전 운항 스마트십 솔루션 에스베슬(SVESSEL)도 적용된다. 셀시우스 그리니치호는 인도 후 영
[더구루=길소연 기자] 독일 하팍로이드가 54억 달러(약 7조원) 규모의 LNG 이중 연료 컨테이너선 30척을 발주를 위한 최종 건조 조선소 후보 명단이 추려졌다. 한국과 중국 조선소가 물망에 올랐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HD현대미포가 최근 수주한 액화석유가스(LPG) 운반선 2척의 발주처가 영국 선주사 퓨러스 마린으로 확인됐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HD현대미포는 퓨러스 마린과 4만5000㎥급 이중연료가 적용된 LPG 운반선 2척의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규모는 1973억원이다. 최근 매출액 대비 4.88% 규모이다. 신조선은 HD현대미포에서 건조해 2027년 5월 31일까지 인도될 예정이다. 신조선은 인도 후 미국 코흐 비료(Koch Fertilizer)에 용선된다. 용선료와 전세 기간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이번 주문으로 퓨러스 마린이 HD현대미포에 발주한 중형가스선(MGC)의 수는 6척으로 늘어나게 된다. 4척은 지난해 척당 6900만 달러(약 922억원)에 주문했다. 작년 수주 물량은 2025년에 2척, 2026년에 2척을 인도할 예정이다. 퓨러스마린은 HD현대중공업에 초대형 에탄운반선(VLEC)을 주문한 바 있다. HD현대중공업과 9만8000입방미터(㎥)급 초대형 에탄운반선(VLEC) 3척의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 신조선은 지난해 2척과 올해 1척으로 나눠서 주문했다. <본보 2024년 1월 29일 참고 英 퓨러스마린, HD현대중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화오션이 독일 해운사 하팍로이드로부터 수주한 초대형 컨테이너선을 인도했다. 총 2조2000억원에 수주한 12척의 선박을 순차적으로 납품해 건조 기술력을 입증하고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오션은 하팍로이드에 2만40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 '함부르크 익스프레스(Hamburg Express)'호를 인도했다. 명명식은 오는 11월 4일 함부르크에서 개최된다. 신조선은 길이 399m, 넓이 61m, 총톤수 2만3660톤으로 건조됐다. 선박에는 한화오션과 포스코가 공동 개발한 고망간강 기반 LNG 연료 탱크 '맥티브(MCTIB·High Manganese steel Cargo Tank Independent Type-B)'가 적용됐다. 맥티브는 니켈보다 약 열 배 정도 저렴한 망간을 소재로 사용해 연료 탱크 제작에 필요한 비용을 대폭 줄였다. 고망간강은 가공도 용이해 기존 소재 대비 생산성도 높다. 선박에는 초저유황 연료유(VLSFO)와 액화천연가스(LNG)를 모두 사용할 수 있도록 'MAN B&W11G95ME-C10.5-GI' 이중 연료 주 엔진이 탑재되고, 보조 엔진과 보일러 또한 VLSFO와 LNG를 모두 사용할 수 있게
[더구루=길소연 기자] HD현대미포의 베트남법인인 HD현대베트남조선이 우수 노동자를 선발한다. 사내 숙련 기술 인력을 선발하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을 수립하기 위함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HD현대베트남조선은 17일(현지시간)에 '제7회 기능인대회' 본선을 진행했다. 본선에는 48명의 참가자가 올랐다. 이들은 89명이 참여한 예선을 통과한 참가자들이다. 본선에서는 △쉘 용접 △쉘 조립 △파이프 용접 △파이프 조립 △도장 등 5개 과목의 이론과 실기시험을 실시됐다. 조직위원회는 다음 달 11일에 우수자를 선발해 시상한다. HD현대베트남조선은 매년 사내 숙련 기술 인력들이 자신의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기능대회를 개최한다. 동시에 부서에는 근로자의 기술 수준을 재평가해 전략을 세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HD현대베트남조선은 1996년 현대미포조선과 베트남국영조선공사간 합작회사 형태로 설립됐다. 베트남 중부 카인호아성에 있는 사업장은 99만2000㎡(약 30만 평) 부지에 40만t급 도크 1기와 10만t급 도크 1기, 1.4Km의 안벽을 보유하고 있다. <본보 2024년 3월 27일 참고 현대베트남 조선소도 'HD현대'로 사명 통합> 조선소
[더구루=길소연 기자] 영국의 클락슨 오프쇼어 앤 리뉴어블(Clarksons Offshore & Renewables, 이하 클락슨)이 신임 한국 매니저를 선임했다. 클락슨은 한국에서의 해양풍력산업 입지를 확대하기 위해 한국인 매니저를 영입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클락슨은 부산 영도구 소재 케이알준설㈜ 출신 류신(Steve Shin Ryoo)을 한국 매니저로 임명했다. 클락슨은 성명을 내고 "선박 인양과 준설, 해상풍력 부문에서 10년 이상의 경력을 쌓은 스티브가 회사에 귀중한 전문지식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선임 배경을 밝혔다. 류신 신임 매니저는 싱가포르와 태국에서 정부와 국제 준설 프로젝트를 주도한 해양 인양 및 준설 회사인 케이알준설(The KR Dredging Co)에서 상무이사를 역임한 후 클락슨에 합류했다. 이보다 앞서 2007년에 부산에 위치한 코리아샐비지(주)에서 선박 용선, 인양 장비 조달, 야드 관리 등 예인 및 인양 팀의 프로젝트를 관리하며 경력을 쌓았다. 그는 미네소타 대학교에서 언론학과 사회학 학사 학위를, 아베 마리아 법대에서 법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클락슨은 류 매니저가 뉴욕주 변호사협회 회원이자 변호사 면허를 소
[더구루=정예린 기자] 중국 낸드플래시 업체 '양쯔메모리테크놀로지(YMTC)'가 PCIe(PCI 익스프레스) 5.0 기반 소비자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를 처음으로 출시했다. 미국의 대중 반도체 규제 속에서도 중국 기업이 차세대 인터페이스 스토리지 제품을 시장에 선보이며 글로벌 공급망과 메모리 산업 경쟁 구도에 변화가 있을지 주목된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글로벌 반도체 기업 텍사스 인스트루먼트(Texas Instruments, 이하 TI)와 인피니언 테크놀로지(Infineon Technologies, 이하 인피니언)가 전력 관리용 직접회로(IC) 제품군의 가격을 대폭 인상하기로 했다. 인공지능(AI) 인프라 확장으로 촉발된 반도체 가격 급등 현상이 메모리에 이어 전력 관리 부문으로 확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