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크래프톤의 모바일 배틀로얄게임 '펍지 뉴스테이트(PUBG: New State)'가 국내에 이어 글로벌 서비스에서도 1주년 이벤트를 진행한다. 크래프톤은 6일(현지시간) 펍지 뉴스테이트 1주년 특별이벤트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국내가 아닌 글로벌 트위터를 통해 발표됐다. 크래프톤은 1일부터 국내에서도 1주년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번 이벤트는 6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다. 이벤트에 참여하는 유저는 로그인만해도 '귀여운 댄스 이모트'를 획득할 수 있다. 그리고 이를 캐릭터에 적용, 로비에서 실행해 춤을 추는 모습을 영상 캡처나 스크린샷을 찍고 뉴스테이트1주년 기념 해시태그를 달고 SNS에 업데이트하고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크래프톤은 신청자 중 100명을 선정해 25일 발표할 예정이며 당첨자에게는 100개의 치킨 메달이 수여된다. 한편 지난해 11일 출시된 펍지:뉴스테이트는 2주간 누적 다운로드 4000만 건을 돌파하며 글로벌 흥행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미국, 멕시코, 브라질 등 미주 지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텐센트가 퍼블리싱하는 모바일 1인칭 슈팅게임(FPS) '아레나 브레이크아웃'이 공개 1년만에 비공개 베타 테스트를 진행한다. 텐센트는 베타 테스트 이후 아레나 브레이크아웃의 정식 출시를 준비한다. [유료기사코드] 8일 업계에 따르면 텐센트는 11월 말 호주, 뉴질랜드, 필리핀 안드로이드 유저를 대상으로 아레나 브레이크아웃의 비공개 베타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텐센트는 3개국 테스트를 시작한 이후 테스트 국가를 늘려갈 예정이다. 아레나 브레이크아웃은 지난 중국에서 7월 발표된 이후 4개월여만에 영어버전이 출시됐다. 아레나 브레이크아웃은 에스케이프 프롬 타르코브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오픈월드 FPS 게임이다. 아레나 브레이크아웃에는 무엇에 공격을 받았느냐에 따라 다양한 부상 유형이 구현되며 치료 방법도 다양하게 존재한다. 게임 방식은 단순히 생존만이 목적인 배틀로얄과는 다르게 보급품을 찾아 탈출하는데 목적이 있다. 유저는 오픈마켓에서 다양한 무기, 장비, 보급품을 수집할 수 있으면 700개 이상의 파츠, 10개의 수정 슬롯을 통해 개인에 특화된 무기를 만들 수 있다. 비공개 베타 테스트에 참여하기 원하는 유저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더구루=홍성일 기자] SNK의 레트로 타이틀을 묶은 '네오지오 포켓 컬러 컬렉션 볼륨2'가 출시된다. 출시에 앞서 정보 공개가 제한적으로 이뤄지면서 구성 타이틀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7일 업계에 따르면 SNK는 네오지오 포켓 컬러 컬렉션 볼륨2를 오는 9일(현지시간) 닌텐도 스위치와 스팀에서 출시한다. 네오지오 포켓 컬러 컬렉션은 지난해 볼륨1이 처음 출시됐다. SNK의 레트로 타이틀 10개를 모은 것이 특징으로 사무라이 쇼다운2, 메탈슬러그, 킹오브파이터즈 등 SNK를 대표하는 레트로 타이틀이 포함됐다. 이번에 출시되는 볼륨2도 10개의 타이틀로 구성되며 정확한 타이틀은 아직까지 공개되지 않았다. 공개된 일러스트로 포켓테니스, 네오지오컵98, 바이오모터 유니트론, 록맨 배틀 앤 파이터즈 앤 퍼즐링크 등이 포함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가격은 볼륨1과 같이 40달러 선에서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엔픽셀의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그랑사가가 일본 구글플레이 베스트 게임 후보에 선정됐다. 엔픽셀은 지난 3일(현지시간) 그랑사가가 '구글플레이 베스트 오브 2022' 유저 투표 부문 게임 카테고리에 노미네이트 됐다고 밝혔다. 구글플레이 베스트 오브 2022는 구글 플레이가 주최하며 2022년 화제의 작품을 뽑아 시상을 진행한다. 그랑사가가 포함된 카테고리는 유저 투표로 2022년 최고의 인기를 선정한다. 구글플레이 베스트 오브 2022은 1일부터 투표를 시작했으며 오는 14일까지 진행한다. 엔픽셀 측은 "그랑사가를 응원해 주시는 유저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유저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향상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랑사가는 왕국을 구하기 위한 기사단의 모험담을 그린 MMORPG로 개성 있는 캐릭터와 살아 움직이는 무기 '그랑웨폰'을 통해 수집과 성장의 재미를 극대화했다. 그랑사가는 방대한 세계관과 화려한 그래픽으로 국내와 일본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엔픽셀은 지난해 11월 18일 일본에서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사전등록자 수가 300만 명을 넘어서는 등 큰 관심을 받았다.
◇컴투스 컴투스는 11월 북미 출시 예정인 소환형 MMORPG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이하 크로니클)'의 서비스 채널을 글로벌 PC 게임 플랫폼 스팀으로 확대하고 현지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컴투스는 '크로니클'의 해외 첫 진출 지역으로 전 세계 최대 게임 시장인 북미를 확정하고 글로벌 흥행 예열에 돌입했다. 현재 '크로니클'은 미국, 캐나다 등 북미 지역 유저를 대상으로 지난 9월부터 글로벌 앱마켓과 현지 공식 브랜드 사이트를 통해 사전예약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컴투스는 모바일과 PC 등 다양한 기기에서 플레이할 수 있는 '크로니클'을 현지 유저들이 더욱 쉽고 편리하게 접할 수 있도록 전 세계가 이용하는 게임 플랫폼 스팀으로 채널을 확장하고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콘솔과 PC 비중이 비교적 높은 북미에서 스팀 탑재를 통해 현지 PC 게임 유저들을 대거 확보하고, 정교한 조작감과 향상된 그래픽 퀄리티로 풍부한 스토리텔링과 깊이감 있는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실제로 글로벌 출시에 앞서 지난 8월부터 한국에서 서비스 중인 '크로니클'은 컴투스 그룹의 하이브 크로스 플레이로 고퀄리티 PC 게임 플레이 경험을 선사하고, PC를 통한 MMORPG의
[더구루=홍성일 기자] 아시아 콘텐츠 스트리밍 플랫폼 라쿠텐 비키가 텐센트 비디오와 콘텐츠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중국 드라마 시리즈를 공급받는다. 5일 업계에 따르면 라쿠텐 비키는 텐센트 비디오와 대규모의 중국 드라마 시리즈 공급받는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라쿠텐 비키는 파트너십에 따라 지난 31일부터 비키 플랫폼 내 '텐센트 비디오 x 위TV(WeTV)'라는 브랜드를 오픈하고 약 70여편의 중국 드라마 시리즈를 서비스하기 시작했다. 라쿠텐 비키는 이번 파트너십 계약을 통해 중국 콘텐츠 유저를 추가로 확보할 수 있을 것을 기대하고 있다. 텐센트 비디오도 중국 콘텐츠에 대한 새로운 글로벌 고객을 확보, 도달 범위를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있다. 라쿠텐 비키 관계자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유저에게 인기 있는 중국 콘텐츠를 한 곳에서 제공할 수 있게됐다"고 말했다. 한편 텐센트 비디오는 1억2200만명의 유료구독자를 보유한 중국 최대 장편 콘텐츠 스트리밍 플랫폼이다. 텐센트 비디오는 중국 외 아시아 시장에서 위TV를 앞세워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현재 위TV는 태국,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크래프톤 인도지사의 개발·투자 책임자였던 아누즈 탄돈이 인도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기업 '제트신서시스(Jetsynthesys)'에 합류했다. 제트신서시스는 아누즈 탄돈을 앞세워 게임 사업의 확장을 도모한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제트신서시스는 아누즈 탄돈을 게임 사업부의 새로운 CEO로 영입했다. 제트신서시스는 중국 게임에 대한 제재가 이어지며 인도 게임 산업의 성장 속도가 빨라졌고 이에 대응할 베테랑 인재 확보를 목표로 영입작업을 벌여왔다. 아누즈 탄돈은 지난달 중순 크래프톤 인도지사에서 퇴사한 후 2주만에 새로운 회사에 합류하게 됐다. 아누즈 탄돈은 나자라 게임즈, 인포시스 등에서 게임 마케팅, 솔루션 디자이너 등으로 경력을 쌓았으면 지난해 2월 크래프톤 인도에 합류하기 전에는 유주 게임즈 인도법인 CEO를 맡아 4년여간 인도 사업을 총괄하기도 했다. 아누즈 탄돈은 지난 2021년 2월 크래프톤 인도지사에 합류했다. 아누즈 탄돈의 합류 이후 한달 여가 지난 2021년 3월 크래프톤은 인도 최대 e스포츠 기업 노드윈 게이밍에 16억4000만 루피(약 286억원)를 투자했다. 그 후 로코, 프라틸리피, FRND, 노틸러스 모바일, 쿠쿠FM
[더구루=홍성일 기자] 글로벌 게임 플랫폼 GXC(Game X Companies)의 게임 액셀러레이터 GTR(Global Top Round)이 소규모 게임 M&A(인수합병)를 지원하기 위해 자문 서비스를 출시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GTR을 M&A 전문 부서를 출범시켰다. GTR은 조르딕스에서 M&A부문 총괄이사를 맡았던 자크 벤쉬트리(Jacques Benchetrit) 영입해 신설 부서의 책임자로 임명했다. GTR은 이번에 출범한 M&A 부서를 통해 1000만 달러에서 2억5000만 달러 사이에 소규모 M&A를 지원한다. 자크 벤쉬트리 총괄로 소규모 M&A를 지원할 서비스의 필요성을 느껴와 GTR에 합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GTR의 M&A 자문 서비스는 주로 100% 지분을 거래하는 M&A를 대상으로 하며 자금 조달, 인수 자문 등을 진행한다. 자크 벤쉬트리 총괄은 "기본적으로 우리는 게임을 하는 은행가이다. 우리는 게임을 소중히 여기며 아티스트와 기업가가 나쁜 거래에 서명하지 않도록 보호하기 원한다"며 "게임 거래가 이뤄지는 방식을 바꾸고 판매자와 구매자가 목표를 달성하도록 하며 업계를 발전시키는
[더구루=홍성일 기자] 메타버스 플랫폼 로블록스가 전설적인 뮤지션 '엘튼 존'과 협업을 통해 가상현실을 통해 공연을 선보인다. 4일 업계에 따르면 로블록스는 오는 17일(현지시간) '비욘드 더 옐로우 브릭 로드(Elton John's Presents: Beyond the Yellow Brick Road)'라는 엘튼 존 테마 가상 공간을 출시한다. 또한 10분 구성의 가상 공연 시리즈도 공개해 20일까지 방송된다. 이번 콜라보는 17일부터 20일까지 LA다저스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엘튼 존의 콘서트에 맞춰 진행되는 것으로 엘튼 존과 로블록스, 유니버셜 뮤직 그룹, 로켓 엔터테인먼트가 협업했다. '비욘드 더 옐로우 브릭 로드'에 접속하는 유저는 노란 벽돌길을 따라 엘튼 존의 삶, 음악 등을 경험할 수 있다. 유저는 대화형 챌린지를 진행하며 노란색 벽돌을 획득, 수집할 수 있고 이를통해 VIP 접속 권한을 획득할 수 있다. VIP 접속 권한을 획득한 유저는 엘튼 존의 전용메시지, 20일 엘튼 존의 마지막 공연에서 무대에 등장할 수 있는 기획도 얻을 수 있다. 엘튼 존은 "로블록스에서 '비욘드 더 옐로우 브릭 로드'를 출시하게 돼 정말 기쁘다"며 "로블록스가 미래 지
[더구루=최영희 기자] 위메이드가 대작 모바일 MMORPG '미르M: 뱅가드 앤 배가본드'(이하 미르M)의 글로벌 사전예약을 3일부터 시작한다. 미르M 글로벌은 원작 '미르의 전설2'에 현대적 해석을 더해 복원한 미르 IP 정통 계승작이자, 블록체인 열풍을 일으킨 미르4 글로벌의 후속작이다. 올해 6월 한국에 먼저 출시돼 구글 플레이, 앱스토어 등 주요 마켓 매출과 인기 순위 상위권을 기록했다. 8방향 그리드와 쿼터뷰 방식을 활용해 원작의 게임성을 계승했으며, 고도화된 기술을 적용해 높은 수준의 그래픽을 구현했다. 새로운 성장 특화 시스템 ‘만다라’를 통해 전투에 편중된 게임 플레이와 성장 구조에서 벗어나 차원이 다른 플레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높은 수준의 성장 자유도도 누릴 수 있다. 미르M 글로벌은 '미르M: 뱅가드 앤 배가본드'라는 부제와 함께 출시될 예정이다. 이용자들은 자신의 선택에 따라 권력과 정치의 중심이 되어 미르대륙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전쟁형 뱅가드와, 던전 모험과 채집, 채광, 낚시 등을 중심으로 미르대륙을 누비는 성장형 배가본드의 길을 걸을 수 있다. 한편, 미르M 글로벌은 한국, 중국을 제외한 170여개국에 출시될 예정이다. 글로
[더구루=홍성일 기자] 덴마크의 AI 기반 게임 개발 플랫폼 모들닷에이아이(modl.ai)가 신규투자 유치에 성공하며 글로벌 시장으로 사업을 확대한다. [유료기사코드] 모들닷에이아이는 2일(현지시간) 시리즈A 투자 라운드를 통해 850만 유로(약 120억원)를 조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펀딩은 그리핀 게이밍 파트너스와 마이크로소프트의 벤처 펀드인 M12가 공동으로 주도했으며 렌더드.vc, 프리시드 벤처스, 트랜시스토미디어 등이 투자자로 참여했다. 모들닷에이아이는 자체 AI엔진을 이용한 봇을 구현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봇이란 게임 안에 구현되는 AI플레이어로, 유저가 필요하지만 부족한 상황에서 이를 대체하기 위해 다수의 게임에서 구현되고 있는 시스템이다. 하지만 움직임이나 판단 등이 사람들보다 떨어지기 때문에 제한적으로 사용돼 왔다. 모들닷에이아이의 시스템에서는 봇들이 기존에 하지 못했던 다양한 플레이 스타일과 역동적인 움직임, 전술을 사용할 수 있다. 특히 게임 개발과정에서 유저들을 모아야만 확인 가능했던 테스트들을 AI 봇으로 가능해져 개발 속도를 끌어올릴 수 있다. 모들닷에이아이는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기반으로 자사의 AI엔진을 전세계 개발자들이
[더구루=홍성일 기자] 영국의 게임 개발사 프론티어 디벨롭먼츠(이하 프로티어)가 캐나다의 게임 개발사 '컴플렉스게임즈'를 인수했다. 프론티어는 설립 후 첫 인수를 진행하며 게임 개발 역량을 강화한다. 프론티어는 2일(현지시간) 컴플렉스게임즈를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인수 조건은 공개하지 않았다. 프론티어는 2001년 설립됐으며 다수의 게임 개발과 프론티어 파운드리를 통한 게임 퍼블리싱을 하고 있다. 프론티어에 인수된 컴플렉스게임즈는 캐나다 매니토바주 위니펙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난 5월 턴제 전술RPG '워해머 40000: 카오스게이트-데몬헌터'를 출시하기도 했다. 이번 인수는 프론티어 설립 후 첫 인수다. 프론티어는 이번 인수를 통해 게임 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워해머 40000: 카오스게이트-데몬헌터'를 통해 타이틀 포트폴리오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 프론티어 관계자는 "2019년 프론티어 파운드리를 통한 퍼블리싱을 시작하며 개발파트너 인수 가능성이 열렸다"며 "'워해머 40000: 카오스게이트-데몬헌터'를 통해 역량을 보여준 컴플렉스게임즈를 인수하게 돼 기쁘다. 앞으로 프론티어의 자원을 컴플렉스게임즈 포트폴리오 발전과 육성에 투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미국 엔비디아가 차세대 중앙처리장치(CPU) 베라와 그래픽처리장치(GPU) 루빈 양산에 본격 나선다. 오는 9월께 샘플을 넘겨 내년부터 대만 TSMC에서 생산할 것으로 예상된다. 루빈에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4)를 납품하는 SK하이닉스의 수혜가 기대된다. [유료기사코드] 14일 대만 공상시보(工商時報) 등 외신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이달 베라와 루빈 테이프아웃(설계를 완료해 제조에 설계도를 넘기는 단계)을 완료한다. 이르면 9월 고객에 샘플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베라는 엔비디아가 처음으로 자체 설계한 CPU로 작년 출시된 그레이스 블랙웰의 CPU보다 2배 빠른 속도를 지녔다. 루빈은 △HBM4 △GPU간 연결장치인 'NV링크 144' △네트워크 인터페이스 카드인 커넥트X9(CX9) 등 최신 기술을 갖췄다. 추론을 하면서 동시에 블랙웰(20페타플롭(1페타플롭은 초당 10억의 100만 배))보다 2.5배 빠른 50페타플롭의 속도를 낼 수 있다. 대만 TSMC의 3나노미터(㎚·1㎚=10억 분의 1m) 공정에서 생산되며 양산 시기는 내년 초로 전망된다. 베라와 루빈의 생산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며 두 제품을 결합한 '베라 루빈'의
[더구루=홍성일 기자] 양자 컴퓨팅 기업 인플렉션(Infleqtion)이 영국 정부로부터 추가 보조금을 확보, 차세대 양자컴퓨터 개발한다. 미국과 중국이 양자 기술 개발을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영국이 자국 양자 산업 생태계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4일 업계에 따르면 인플렉션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영국 정부로부터 보조금을 받게됐다. 인플렉션은 이번에 받게 된 보조금을 토대로 영국 내 주요 연구기관과 스퀘일(Sqale) 2 양자컴퓨터 구축하기로 했다. 스퀘일2는 인플렉션과 영국 국립양자컴퓨팅센터(NQCC)가 지난해 7월 완성한 스퀘일의 성능을 대폭 개선한 차세대 양자컴퓨터다. 스퀘일2 구축 프로젝트는 12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며, 게이트 실행 속도를 기존 모델 대비 최소 10배에서 최대 100배까지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스퀘일2 기술 개발과 검증에는 프라운호퍼 응용 포토닉스 센터를 비롯해 영국 국립물리연구소(NPL), 스트래스클라이드 대학교, 에든버러 대학교 산하 NQCC 양자 소프트웨어 연구소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영국 정부는 이번 인플렉션과 협업으로 영국 내 양자컴퓨터 개발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플렉션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