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은비 기자] 구글의 생성형 인공지능(AI) 모델인 제미나이(Gemini) 1.5 프로와 1.5 플래시의 대량 데이터 처리 능력이 기대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앨런 인공지능 연구소와 프린스턴 대학교 연구진은 제미나이 1.5 프로와 1.5 플래시에 26만 단어로 구성된 소설을 입력해 정보와 줄거리를 제공했습니다. 연구진이 주장의 진실성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질문을 한 결과, 이 실험에서 1.5 플래시는 20%의 질문에 답변했으며 1.5 프로는 46.7%에만 답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구글 제미나이 대량 데이터 처리에 어려움
[더구루=김은비 기자] 가격적인 부분으로 출시가 취소된 엑스박스의 스트리밍 콘솔 '키스톤(Keystone)'의 디자인을 확인할 수 있는 특허가 확인됐습니다. 공개된 특허에 따르면 키스톤 콘솔은 엑스박스 시리즈S와 같이 원과 정사각형이 겹쳐진 상부와 옆으로는 직사각형 박스가 있는 형태를 띄고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엑스박스가 키스톤과 같은 별도 장치를 만드는 것은 포기했지만 TV앱을 통한 클라우드 게이밍 생태계 확대에 나설 것으로 보고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보기 ◇ 상세 기사 '개발 취소' 엑스박스 스트리밍 콘솔 베일 벗다
[더구루=진유진 기자] 동아에스티가 미국 자회사 뉴로보 파마슈티컬스(NeuroBo Pharmaceuticals·이하 뉴로보)에 추가 투자를 단행합니다. 지난달 28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따르면 동아에스티는 신주인수계약 체결을 통해 뉴로보의 보통주 254만4530만주를 1000만달러(약 130억원)에 취득합니다. 주당 3.93달러이며 동아에스티가 보유한 뉴로보 주식은 기존 280만3699주에서 534만8229주로 두 배 가까이 늘어나게 됐습니다. 양사는 MASH치료제(비알코올성 지방간염) 'DA-1241'와 비만치료제 후보물질 ‘DA-1726' 등 공동 연구 개발의 성과 결실을 앞두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단독] 동아에스티, 美 '뉴로보 파마' 130억 규모 추가 투자…지분 53.5% 확보
[더구루=진유진 기자] 현대차그룹이 미국 JD파워의 2024년 신차초기품질연구(Initial Quality Study·IQS) 조사에서 상위권을 차지했습니다. 27일(현지시간) JD파워에 따르면 현대차는 초기 품질 연구에서 162 PP100의 점수로 지난해보다 14단계 수직 상승한 3위를 차지했습니다. 이어 기아가 지난해 9위에서 4위(PP163)로 올랐습니다. 1위는 149 PP100의 점수로 램(Ram)이 기록했으며, 2위는 쉐보레(160 PP100)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현대차그룹, 美 JD파워 '신차초기품질' 수직 상승…현대차 '17위→3위'
[더구루=김은비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애리조나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배터리 생산라인 건설을 착공 두달여 만에 중단합니다. 투자 속도 조절에 나선 것입니다. 북미 두 번째 단독 생산시설로 관심을 모은 애리조나 공장 건설 프로젝트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LG에너지솔루션, 미국 애리조나 ESS용 배터리 공장 중단
[더구루=김은비 기자] 폭스바겐의 투자를 받으며 현금을 확보한 전기차 기업 리비안이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수익모델을 고심하고 있습니다. 리비안은 27일(현지시간) 일리노이주 노멀에서 연례 투자자의 날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이 날 행사에는 RJ 스카린지 최고경영자(CEO)과 자율주행·AI 부문 부사장인 제임스 필빈 등이 무대에 올라 자율주행 기술에 대한 리비안의 계획을 설명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폭스바겐 7조 투자 받은 리비안, 자율주행 수익모델 고민
[더구루=김은비 기자] 최근 해상 물류 운임이 급등하면서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해운 운임 파동과 공급망 위기가 재현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습니다. 운임 상승이 해운사에게는 호황이지만, 수출기업으로서는 운임 부담이 가중되고, 수입 상품 가격 인상을 통해 가계 경제에도 타격을 줄 수 있어 대응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보기 ◇ 상세 기사 [단독] 美 해상운임 반년 새 '4배' 급등…'홍해사태·컨테이너 부족·中 수요증가' 탓
[더구루=김은비 기자] 삼성전자 '갤럭시 워치7'과 '갤럭시 워치 울트라'가 '중국 3C(CCC, 중국강제인증제도)'인증을 획득했습니다. 다음달 10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삼성 갤럭시 언팩 2024' 행사를 앞두고 글로벌 시장 출시를 위한 사전 준비 작업에 한창인 모양새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보기 ◇ 상세 기사 삼성 갤럭시 워치7 '中 3C 인증' 획득…전 메르세데스 벤츠 디자이너 ‘감성’ 담아
[더구루=진유진 기자] LG에너지솔루션과 미국 제너럴모터스(GM) 간 배터리 합작사 '얼티엄셀즈'를 향한 미 군사 당국의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GM의 군수 산업 부문 자회사 'GM디펜스'와 시너지를 발휘, 차세대 무기 체계 개발에 힘을 보탭니다. 26일 GM디펜스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지향성 에너지 활성화를 위한 전기자동차 배터리 평가(EEVBEDE) 프로젝트에 합류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미국 NSWC(Naval Surface Warfare Center) 필라델피아 부문과 텍사스 알링턴 대학교(UTA) 펄스 전력·에너지 연구소(PPEL)가 국방부로부터 자금을 지원받아 추진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LG엔솔·GM 얼티엄셀즈, 美 군용 전기차 표준 배터리 모듈 개발 프로젝트 합류
[더구루=진유진 기자] 영국 반도체 설계업체 ARM이 베트남 거점 설립을 검토하는 가운데 베트남이 화력발전소를 재개합니다. 26일 베트남 기획투자부에 따르면 방미중인 응우옌 찌 중(Nguyen Chi Dung) 장관은 지난 23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ARM 사무실에서 윌 애비 ARM 최고상업책임자(CCO)와 회동했습니다. 양측은 ARM의 베트남 연구개발(R&D) 거점 설립과 인력 양성 파트너십 등을 논의했습니다. 베트남은 최근 미국 제재에 가로막혀 차세대 반도체 생산이 사실상 불가능한 중국의 대안으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베트남 정부는 송하우2 화력발전소 프로젝트로 해외기업 베트남 투자 유치를 위해 단기적으로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英 반도체 설계 회사 ARM, 베트남 거점 마련 검토 베트남, 화력발전소 폐지 합의 깨고 재개…전력 공급 안간힘
[더구루=진유진 기자] 한화엔진이 노르웨이 자동차 운송업체 호그 오토라이너스의 자동차운반선(PCTC) '엔진 부분 부하 최적화(EPLO)' 프로젝트를 마치며 추가 수주에 성공했습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엔진은 엔진 터보차저 분야 글로벌 리더 기업 엑셀러론(Accelleron)과 7850CEU(1CEU=차량 한 대를 운반할 수 있는 공간 단위) PCTC '호그 디트로이트(Höegh Detroit)'호의 EPLO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지었습니다. 호그 오토라이너스는 한화엔진과 엑셀러론의 이번 프로젝트에 큰 만족을 표하며 7척의 PCTC에 대한 EPLO 서비스를 추가 주문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단독] 한화엔진, 노르웨이 선사와 EPLO 대규모 계약…친환경 선박시장 개척
[더구루=진유진 기자] 쿠팡이 마이크로소프트(MS) AI 전문가를 사외이사로 영입했습니다. 쿠팡은 26일 아샤 샤르마 MS 부사장 겸 AI 플랫폼 제품 부문 총괄이 모기업 쿠팡Inc 이사회에 합류했다고 밝혔습니다. 인도계 미국인인 샤르마 부사장은 메타(페이스북) 프로덕트 부사장과 식료품 배송업체 인스타카트 COO(최고운영책임자)를 거쳐 MS AI 플랫폼인 애저(Azure) 프로덕트 부문을 총괄했습니다. 샤르마 부사장이 이런 경험을 토대로 커머스와 물류, AI, 머신러닝 등을 결합한 쿠팡의 기술력과 서비스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더구루=정예린 기자] 호주 반덤핑위원회(Anti-Dumping Commission, ADC)가 중국산 철근에 대한 반덤핑 조사 최종 보고서 제출 기한을 내년으로 연기했다. 이번 조치로 한국을 포함한 대호주 철강 수출 기업들의 전략 계획에 불확실성이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유료기사코드] 18일 호주 반덤핑위원회에 따르면 위원회는 지난 8일(현지시간) 직경 50mm 이하 중국산 열간압연 변형 철근에 대한 반덤핑 조사 최종 보고서 제출 기한을 기존 오는 10월 7일에서 2026년 2월 9일로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연장은 자료 검증 지연과 추가 정보 분석 필요에 따른 것이다. 추가 절차를 거쳐 핵심 사실 진술서(SEF)는 오는 12월 10일까지 공개된다. 공개 후 이해관계자는 20일 이내에 의견을 제출할 수 있으며, 최종 보고서는 호주 산업과학에너지자원부 장관에게 제출된다. 위원회는 호주 철강업체 '인프라빌드(InfraBuild)'의 신청을 계기로 지난 5월 5일 기존 반덤핑 조치에 대한 일몰재심을 개시했다. 인프라빌드는 호주 최대 철강 생산·유통 업체로, 건설용과 산업용 철근을 주로 공급한다. 이번 조사는 2024년 4월 1일부터 2025년 3월 31일까
[더구루=오소영 기자] 말레이시아가 중국만리장성산업공사(CGWIC)와 중거리 지대공 미사일 공급을 검토하고 있다. 말레이시아는 자국 영공 수호를 위해 글로벌 방산 기업들에게게 손을 내밀고 있다. 입찰이 시작되면 LIG넥스원과 CGWIC의 양강 구도가 전망된다. [유료기사코드] 18일 말레이시아 국방부와 디펜스 시큐리티 아시아 등 외신에 따르면 다툭 록만 하킴 알리(Datuk Lokman Hakim Ali) 사무차관은 지난 8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푸지헝(Fu Zhiheng) 회장을 비롯한 CGWIC 경영진과 만났다. 중거리 지대공 미사일인 'HQ-16(红旗-16·수출형 LY-08)'의 공급과 기술 이전을 포괄적으로 논의했다. 면담 자리에는 말레이시아 컨설팅 회사인 IDC 테크놀로지스(IDC Technologies Sdn Bhd) 임원도 참석해 현지 기업들과의 협력을 검토했다. 말레이시아는 동남아시아에서 네 번째로 많이 국방에 투자하는 국가다.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으로 긴장이 고조되며 2000년대 이후 군비 지출을 늘렸다. 코트라에 따르면 지난해 전년 대비 약 10.5% 증가한 42억 달러(약 5조8200억원)를 국방 예산으로 책정했다. 전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