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진유진 기자] 삼성중공업이 멕시코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설비(FLNG) 수주에 도전합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벨기에 해운사 엑스마르(Exmar)는 발주사인 미국 에너지 인프라 기업 셈프라 인프라스트럭처를 대리해 연산 340만~360만t 용량의 멕시코 비스타 파시피코(Vista Pacifico) LNG 프로젝트의 FLNG 입찰을 진행합니다. 엑스마르는 한화오션과 삼성중공업, 중국 엔지니어링 기업 위슨 뉴 에너지, 싱가포르 조선소 시트리움 등에 FLNG 입찰 참여를 위한 정보 제안서를 요청했습니다. 이후 한화오션은 탈락하고 삼성중공업과 위슨, 시트리움만 최종 단계로 넘어갔습니다. 정보 제안서를 제출한 이들 중 삼성중공업이 수주에 유리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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