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오소영 기자] 이집트 국영 석유기업 와타니야 페트롤리움(Wataniya Petroleum, 이하 와타니야)가 주유소를 매각한다. 다국적 기업 쉘과 이집트 회사 등 3곳으로부터 제안서를 받았다. 이르면 내년 3월 인수자를 정해 주유소 일부를 넘기며 민영화에 급물살이 타고 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수십 억 큐비트 양자칩 제조의 돌파구를 마련한 호주의 양자컴퓨터 스타트업 디랙(Diraq)이 추가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 디랙은 추가 자금을 기반으로 추가 인재 영입 등에 나선다.
[더구루=김형수 기자] 인도네시아 정부가 유흥세 세율 인상 계획을 철회했다. 업계에서 거센 비판 여론이 일자 한발 물러선 것으로 해석된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세계 최대 광산업체 BHP가 호주 니켈 사업 철수를 고려하고 있다. 전기차 수요 부진으로 니켈 가격이 급락한 영향이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카타르는 한국 조선소가 꺼려한 초대형 Q클래스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의 건조 일감을 중국에 준다. 한국 조선소와 일반적인 선형보다 큰 큐맥스(Q-Max) 발주를 위해 협상을 진행했지만 불발돼 중국 조선소가 소화하게 됐다. 한국 조선소는 큐맥스 LNG 운반선 건조 능력은 있지만 4년치 이상의 일감을 확보하면서 건조 슬롯이 부족하다.
[더구루=한아름 기자] 싱가포르 기업 그랩(Grab)의 인도네시아 기술업체 고투(Goto) 합병론이 고개를 들었다. 인도네시아 시장을 두고 출혈 경쟁을 벌이고 있는 두 기업이 합병으로 몸집을 키우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이런 행보는 배달의 민족의 모기업인 딜리버리히어로와의 경쟁우위를 확보하겠다는 행보라는 해석도 나온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인도네시아가 카타르로부터 사들이기로 한 프랑스산 중고 전투기 '미라주2000-5' 구매를 취소했다. 대통령 선거 기간 중 중고기 거래에 대한 비난이 커지자 결국 구매하지 않기로 했다. 그동안 인니 정부는 재정부족을 이유로 구매를 연기해왔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인도 전기 스쿠터 회사 '올라일렉트릭(Ola Electric, 이하 올라)'이 현지 리튬 채굴 사업 참여를 검토하고 있다. 인도산 배터리를 생산하며 원재료 확보를 추진한다. 리튬부터 전기 스쿠터까지 수직 계열화를 강화해 인도의 전기 모빌리티 산업 육성과 발을 맞춘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일본 '파나소닉'이 호주 '노보닉스(NOVONIX)'를 북미 인조흑연 공급 업체로 낙점했다. 노보빅스의 현지 생산능력을 앞세워 대규모 흑연을 조달,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호주 광산기업 '필바라 미네랄스(Pilbara Minerals, 이하 필바라)'가 중국 청신리튬과 리튬 정광 공급 계약을 연장했다. 공급량도 총 38만5000톤(t)으로 확대했다. 고객사들의 견조한 수요를 토대로 리튬 정광 증설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더구루=한아름 기자] 일동제약 일본 파트너사 시오노기제약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조코바(성분명 엔시트렐비르)가 오미크론 대표 증상 5가지(콧물·목아픔·기침·발열·피로감)를 효과적으로 개선해준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조코바 국내 도입을 맡은 일동제약에 호재로 작용할 지 관심이 집중된다. 일동제약은 지난해 1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정식 품목 허가를 신청했으나 11개월째 답보 상태에 빠졌다. 이에 12월에는 국내 도입 전략을 전면 수정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이데자와 다케시(いでざわたけし, Idezawa Takeshi) 라인야후 최고경영자(CEO)가 44만건 개인정보 유출에 대해서 재차 사과하고 나섰다. 다케시 사장은 해킹 사고 원인으로 협력업체 컴퓨터를 지목했다.
[더구루=진유진 기자] '배달의민족' 모기업인 독일 배달 플랫폼 기업 '딜리버리히어로(Delivery Hero)'를 둘러싼 시장의 시선이 거칠다. 지난 1년간 주가는 53% 급락했다. 시가총액은 52억 유로(약 8조9800억원)로 쪼그라들었다. 지속적인 주가 폭락과 불안정한 재무 상황에 대한 투자자들의 인내심이 한계에 달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미국 광물 기업 ‘아이오닉 MT(Ionic MT)’가 유타주에서 대규모 희토류 매장지를 발견했다. 북미 지역의 새로운 핵심 광물 매장지가 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