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환 기자] GS건설의 자회사이자 세계적인 수처리 기업 GS이니마가 스페인 세고비아 지역 폐수처리시설(WWTP)의 운영권을 따냈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스페인 수자원 공기업 ACUAES(Aguas de las Cuencas de Espana)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GS이니마와 세고비아 폐수처리시설 운영 계약을 맺었다. 계약 기간은 최소 2년에서 최대 4년까지로, 2년 이후 6개월씩 연장할 수 있다. 운영에 따른 수익은 최소 276만 유로(약 37억원)이고, 4년을 모두 채우면 534만 유로(약 71억원)다. 이 시설은 세고비아 지역 주거지와 산업단지에서 배출되는 폐수를 처리하는 시설이다. ACUAES는 2200만 유로(약 290억원)를 투자해 이 시설을 건설했다. GS이니마는 GS건설 자회사로 해수담수화 기술, 하·폐수 정화시설 등을 갖췄다. GS건설은 신성장 동력 확보 차원에서 지난 2011년 인수했고, 지난 2019년 잔여지분은 모두 매입하며 완전 자회사로 편입했다. GS건설은 현재 GS이니마의 국내 증시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달 26일 GS이니마의 주식 전액을 글로벌워터솔루션에 현물출자하고, 해당회사의 신규발행 주식을 취득하는
[더구루=홍성환 기자] 태광실업이 베트남에서 추진 중인 신도시 개발 사업에 대우건설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참여를 추진한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태광실업 베트남법인 태광비나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베트남 동나이성 년짝 지방인민위원회와 롱탄-푸호이 지역 주택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이 사업은 56만㎡ 부지에 아파트와 타운하우스, 임대주택, 상업시설, 학교 등을 건설하는 것이다. 지난 2007년 투자증명서를 받았고, 2011년 사업을 위한 토지를 양도받았다. 애초 2017년 완공이 목표였는데 투자가 지연되면서 2022년 말로 연기됐다. 현재 교통, 수도, 전기 등 인프라 공사가 진행 중이다. 태광비나는 이 자리에서 인민위원회 측에 대우건설과 LH가 사업에 참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공사 진행에 애로 사항을 전달하며 조속한 해결을 요청했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폴란드 공사 현장 인근의 강 복원 작업을 개시한다. 31일 폴란드 시민단체 'SKRL(Społeczny komitet ratowania Łarpi)'와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현대엔지니어링은 내달 초 폴리체 프로필렌·폴리프로필렌(PDH·PP) 플랜트 건설 현장 인근 라피아강의 준설 작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현재 이를 위해 준비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는 작년 말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토사가 라피아강으로 흘러들어 강의 흐름이 막힌 데 따른 것. 이 사업은 폴란드 수도 바르샤바에서 북서쪽으로 460㎞ 떨어진 폴리체 지역에 연 40만t 규모 폴리프로필렌 생산 시설과 항만 등 부대 시설을 건설하는 공사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019년 5월 이 사업을 수주했다. 수주 금액은 11억2000만 달러(약 1조2700억원)다. 국내 건설사가 유럽연합(EU)에서 수주한 사업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와 함께 지분 투자를 통해 운영 단계에도 참여한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이라크 정부가 40억 달러(약 4조5400억원) 규모 해수공급사업(CSSP)의 주요 패키지 공사에 대한 상업입찰을 연기했다. 지난 2019년 해수처리·송수설비 공사를 수주한 현대건설이 후속 공사에도 도전할 지 주목된다. 3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라크 석유부 산하 바스라석유회사(BOC)는 CSSP 사업 가운데 파이프라인 공사의 상업입찰 마감일을 기존 내달 1일(현지시간)에서 29일로 연장했다. 이는 해수공급사업의 파이프라인 설비를 건설하는 것으로, 사업비는 15억 달러(약 1조7000억원) 규모다. 앞서 현대건설은 지난 2019년 이탈리아 사이펨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 공사의 기술입찰에 참여한 바 있다. 이에 상업입찰에도 참여할 가능성이 나온다. 기술입찰에 참여했던 기업들 중 중국 CPPE과 터키 테크펜이 입찰에 참여할 예정이고, 현대건설과 영국 패트로팩은 참여 여부를 결정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현대건설은 지난 2019년 5월 24억5000만 달러(약 2조8000억원) 규모 CSSP 사업의 유전 지대의 해수처리 및 송수 설비를 건설하는 공사의 낙찰의향서(LOI)를 접수한 바 있다. 이는 하루에 바닷물 500만 배럴을 이라
[더구루=홍성환 기자] GS건설의 자회사 GS이니마가 브라질에서 수도요금 인하 압력을 받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산으로 경기가 위축된 상황에서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줘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브라질 상파울루주(州) 아라사투바 의회는 이 지역에서 상·하수도 사업을 하는 GS이니마 사마르 측에 수도요금 인하를 요구하고 있다. 아라사투바 의회 에반드로 몰리나 의원은 "GS이니마 사마르의 수도요금 재조정에 대한 시민들의 불만이 크다"며 "전염병 사태에 따른 경제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도요금 재인하를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질베르투 바타타 만토바니 의원도 "사회적 거리두기로 물 소비량이 증가한 상황에서 새로운 수도요금 도입은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GS이니마 사마르는 지난 2015년 GS이니마가 인수한 업체로, 상파울루주(州) 아라사투바의 상·하수처리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대우건설이 최근 수주한 이라크 알포 신항만 사업에 착수하기 위해 인력과 장비를 배치하고 공사를 본격화한다. 29일 관련 업계에 대우건설은 조만간 200여명의 전문 인력과 장비를 알포 신항만 현장에 투입할 예정이다. 이라크 항만공사는 "대우건설이 인력와 장비를 배치하고 기초 공사를 위한 준비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공사는 이라크 남부 바스라주(州) 알포 지역에 조성되는 신항만 사업의 일부로 대우건설이 기존에 수행하고 있던 공사의 후속 공사다. △컨테이너터미널 안벽공사 △컨테이너터미널 준설⋅매립공사 △알포-움카스르 연결도로 △신항만 주운수로 △코르 알 주바이르 침매터널 본공사 등 5건의 공사가 포함됐다. 총수주액은 26억2500만 달러(약 2조9700억원)다. 이번 후속공사 계약을 통해 대우건설은 알포 신항만에서만 총 10건의 공사, 약 4조1000억원의 수주 누계액을 기록하게 됐다. 대우건설은 2013년부터 알포 신항만 사업에 진출해 작년 6월 서측 방파제를 준공하고 △방파제 호안 추가 공사 △컨테이너터미널 호안공사 △알포 접속도로 △코르 알 주바이르 침매터널 제작장 조성공사 등에 참여했다. 대우건설은 앞으로 발주 예상되는
[더구루=오소영 기자] DL이앤씨(옛 대림산업)가 포기한 미국 석유화학단지 건설 사업이 리스크가 크다는 분석이 나왔다. 공급 과잉과 기후변화 대응으로 에탄크래커(ECC) 투자가 경쟁력을 상실해서다. 에너지 컨설팅 회사 우드 맥킨지의 안네 켈러(Anne Keller) 연구원은 지난 27일(현지시간) 미국 비영리단체 네이션 오브 체인지(Nation of change)에서 "태국 석유화학 회사 'PTT 글로벌 케미칼(PTTGC)'이 오하이오 크래커에 대한 결정을 계속 미루는 건 놀라운 일이 아니다"라며 "5년 전 처음 시작할 때와 비교해 불확실성이 매우 높다"고 분석했다. PTTGC는 2018년 DL이앤씨와 투자 약정을 맺고 석유화학단지 건설을 추진했다. 연간 150만t 규모의 에틸렌을 생산하는 ECC와 이를 활용한 폴리에틸렌 제조 공장을 짓기로 했다. 지난해 공사에 착수해 2026년 상업 가동을 목표로 했으나 대림이 발을 뺐다. DL이앤씨는 작년 7월 오하이오주 당국에 석유화학단지 개발 사업 철수를 통보했다. 켈러 연구원은 "글로벌 (석유화학) 시장은 걸프만 연안에서도 브레이크를 밟을 정도로 악화됐다"고 밝혔다. 공급 과잉으로 석유화학 투자가 지연되고 있다는 지
[더구루=홍성환 기자] 포스코건설이 시공하는 말레이시아 가스복합발전소 개발 사업에 미국 제너럴일렉트릭(GE)의 제품이 사용된다.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건설·미쓰비시상사 컨소시엄과 GE는 말레이시아 풀라우인다섬 가스복합발전소 장비 공급 계약을 맺었다. 이 계약에 따라 GE는 가스터빈과 증기터빈, 발전기, 열회수 증기발생기 등을 공급한다. 이 사업은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에서 약 50㎞ 떨어진 풀라우인다섬에 1200㎿(메가와트)급 가스복합발전소를 건설하는 것이다. 현지 부동산 개발사인 타드맥스와 셀랑고르주(州) 정부 산하 투자사 월드와이드, 우리나라의 한국전력이 공동 투자자로 참여했다. 오는 2024년 상업 운전이 목표다. 포스코건설은 지난해 일본 미쓰비시상사와 컨소시엄(포스코건설 60%·미쓰비시 상사 40%)을 구성해 이 사업을 수주했다. 총공사비는 6000억원이다. 이 발전소가 준공되면 쿠알라룸푸르 지역 50만 가구에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가능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현대건설이 참여하는 베트남 나트랑 복합단지 개발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국내외 주요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구축하며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는 모습이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베가시티 나트랑' 사업을 추진하는 베트남 KDI홀딩스는 지난 16일(현지시간) 베트남 사콤은행과 금융 분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또 세계적인 호텔업체인 스페인 멜리아호텔인터내셔널, 미국 로즈우드호텔그룹과도 파트너십을 맺었다. 베가시티는 베트남 중부 지역 최대 관광도시인 나트랑에 들어서는 복합단지다. 약 33만7190㎡ 부지에 고급 호텔과 리조트 빌라 단지, 해변 상점가 등을 조성한다. 총사업비는 13조동(약 6400억원)이다. 현재 1단계 사업이 진행 중으로, 최근 기반 공사를 마무리했다. 내년 일부 시설을 오픈하고, 2023년 1단계 사업을 모두 완료할 계획이다. 현대건설이 시공을 맡았다. 수주액은 2억5000만 달러(약 2800억원)다. KDI홀딩스는 "계획에 맞춰 프로젝트를 차질 없이 진행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모든 세대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복합단지로 개발할 것"이라고 전했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지난해 SK건설이 짓던 라오스 수력발전소 보조댐 붕괴 사고에 대한 보상·복구비가 결정된 이후 마을 복구 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보상금 지급 합의에 따라 작년 7월 이재민을 위한 주택 700개 건설 작업을 시작한 이후 올해 1월 말 기준 500여채가 완공됐다. 올해 안에 60여채가 추가로 지어질 예정이다. 앞서 라오스 아타프주(州)와 세피안-세남노이 수력발전 프로젝트 사업자인 PNPC는 수력발전소 보조댐 붕괴 사고에 대한 보상·복구비로 9170만 달러(약 1040억원)에 합의한 바 있다. 이 가운데 5260만 달러(약 600억원)는 희생자와 재산 피해에 대한 보상금으로 지급되고, 3910만 달러(약 440억원)는 교통 시설 등 인프라 복구 비용으로 쓰이게 된다. <본보 2020년 7월 9일자 참고 : SK건설, 라오스댐 붕괴 2년 만에 보상 진행…1100억원 규모> 지난 2018년 7월23일 SK건설이 시공한 세피안-세남노이 수력발전소의 보조댐이 무너지면서 인근 주민 70여명이 사망하고 수재민 6000여명이 발생했다. 세피안-세남노이 수력발전 프로젝트는 SK건설이 2012년 한국서부발전, 라오스
[더구루=홍성환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러시아 우드무르트 공화국의 정유플랜트 공사 수주를 추진한다. 신(新)북방 지역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3일(현지시간) 우드무르트 정부 관계자와 만나 캄바르카 지역에 건설할 계획인 정유플랜트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빅토르 라시카레프 우르무르트 산업통상부 장관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통해 이 같은 사실을 공개했다. 이 사업은 러시아 수도 모스코바에서 동쪽으로 약 1200㎞ 떨어진 곳에 있는 캄바르카에 원유 정재 및 폴리에틸렌·폴리플로필렌·탄화수소 등의 석유 제품 생산 시설을 건설하는 것이다. 총투자비는 1880억 루블(약 2조7000억원)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이 공사를 수행할 예정이다. 오는 2023년 착공이 목표다. 실제 수주로 이어지면 현대엔지니어링의 신북방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우즈베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등 중앙아시아에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러시아와 인근 독립국가연합에서 수주 기회를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하림그룹의 미국 계열사 앨런하림푸드가 지난해 미국 델라웨어주(州) 시포트에 있는 옛 본사 단지의 부동산 매각을 완료했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앨런하림푸드는 지난해 시포트 옛 본사 단지의 마지막 구획을 판매했다. 이에 따라 옛 본사 부동산이 모두 매각됐다. 이는 지난 2018년 2월 인근 밀스보로로 본사를 확장 이전한 지 3년 만이다. 전체 단지의 매각금액은 148만 달러로 추정된다. 현지 부동산 업체 SVN-밀러 커머셜 리얼에스테이트(SVN-Miller Commercial Real Estate)는 앨런하림푸드를 대신해 옛 본사 부지를 여러 개로 쪼개서 매각을 진행해왔다. 앞서 하림은 지난 2011년 현지 닭고기 가공업체 앨런패밀리푸드(현 앨런하림푸드)를 4800만 달러(약 550억원)에 인수한 바 있다. 이 회사는 100년이 넘는 전통을 가진 미국 내 19위 닭고기 가공업체로,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재정이 악화되면서 하림에 넘어갔다. 한편, 지난해 하림 미국 사업의 적자폭이 확대됐다. 지난해 하림USA와 그 종속기업의 순손실은 1370억원을 기록, 지난 2019년(순손실 390억원)과 비교해 적자폭이 4배 이상 커졌다. 매출
[더구루=오소영 기자] 베트남 철강업체 호아팟 그룹의 쩐 딘 롱(Trần Đình Long) 회장이 포스코와 같은 대형 기업을 키우려면 현지 정부의 지원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항만 인프라와 같은 회사 운영을 위한 필수 인프라를 신속히 조성하고, 구체적인 정책으로 불확실성을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료기사코드] 29일 베트남파이낸스와 베트남 관보 'VGP'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롱 회장은 지난 21일(현지시간) 정부 상임위원회 회의에서 "한국의 포스코와 같은 대형 철강 기업을 육성하려면 정부의 특별한 정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롱 회장은 세 가지를 제안했다. 먼저 베트남 기업의 발전에 유리한 환경을 신속히 조성해야 한다. 롱 회장은 "가령 항구 계획은 많은 산업에 영향을 미친다"며 "호아팟의 경우 항구를 통해 들여오는 원자재 총량이 연간 약 7000만 톤(t)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계획된 항구가 완공되지 않으면 엄청난 양의 상품을 처리할 수 없고 기업은 생산 차질을 겪을 수 있다"고 부연했다. 두 번째로 국내 생산을 지원하고 보호하는 정책을 문서화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구체화된 정책을 명시해 투자 기업에 안정감을 줄 수 있어야 한다. 셋째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화웨이가 스마트폰에 이어 개인용 컴퓨터(PC) 부문에서도 '탈'미국 행보를 이어간다. 화웨이는 자체 운영체제(OS)를 앞세워 관련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지만 생태계 확장에는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유료기사코드] 29일 업계에 따르면 화웨이는 현재까지 출시된 PC 제품에만 마이크로소프트(MS)의 윈도우를 적용한다. 이후 출시되는 제품에는 자체 개발한 OS인 '하모니OS'가 적용된다. 화웨이가 PC용 하모니OS를 개발할 것이라고 알려진 것은 지난해 9월이다. 하모니 OS 개발을 주도했던 선전카이훙디지털산업발전 왕청뤼 최고경영자(CEO)는 웨이보를 통해 화웨이가 PC용 하모니OS를 2024년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화웨이가 장착할 OS는 9월 말 출시되는 자체 개발 OS '하모니OS 넥스트'다. 화웨이는 이전부터 하모니OS 넥스트의 홍보 이미지에 PC를 포함시켜왔다. 하모니OS 넥스트는 화웨이가 모든 것을 자체적으로 개발한 최초의 OS다. 화웨이는 통상적으로 자체 OS 개발에 사용하는 리눅스 코드로 활용하지 않았다. 또한 기존 하모니OS 개발에 사용했던 안드로이드 소스도 사용하지 않아 생태계간 완전한 단절에 성공했다. 화웨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