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이연춘 기자] 김창수 F&F그룹 회장이 한국 기업의 글로벌 성공 사례 연구를 위해 50억원을 출연했다. 연세대학교는 ‘한국기업경영융합연구원'을 8일 설립하고, 한국적 기업 경영(K-Management) 연구의 세계적 씽크탱크를 만들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김 회장의 사재출연을 기반으로 설립된 이 연구원은 한국 기업의 글로벌 성공 사례를 체계적으로 연구하여 글로벌로 진출하고자 하는 모든 한국 기업의 성공적인 해외 비즈니스를 지원하겠다는 목표다. 연구원은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기업의 위상이 높아졌음에도 불구하고, 한국 기업의 경영에 대한 관심은 상대적으로 저조한 현실이라고 판단했다. 자동차나 반도체 뿐 아니라 K콘텐츠, K푸드, K코스메틱과 K패션까지 모든 산업에서 전세계에 K열풍이 불고 있으나, 한국적 기업 경영인 K-Management에 대해서는 그 존재감이 미미한 상황이다. 이에 연구원측은 한국 경영의 성공 사례에 대한 깊이 있고 체계적인 연구가 부족하다고 보고, 한국 기업의 다양한 글로벌 성공 경영 사례를 연구해 더욱 많은 글로벌 후발 주자들이 나올 수 있도록 마중물이 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사재 출연으로 연구원 설립의 초석을 놓은 김 회
[더구루=한아름 기자] LG생활건강이 메이크업 브랜드 '힌스' 론칭 5주년을 맞아 일본 홈프래그런스(방향) 시장 공략에 나선다. LG생활건강은 지난해 9월 힌스의 모회사 비바웨이브의 경영권을 인수하며 글로벌 진용을 재편한 바 있다. LG생활건강은 일본에서 높은 인지도를 형성한 힌스를 내세워 VDL, 글린트 바이 비디보브, 프레시안 사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8일 도쿄 시부야 스크램블 스퀘어에 따르면 오는 11일부터 13일간 힌스 팝업스토어를 연다. 힌스는 이 기간 론칭 5주년 기념해 센테리아 캔들 등을 단독 출시, 홈프래그런스 사업에 나선다. 아울러 메이크업 세트 판매 및 사은품 증정 이벤트도 연다. 샌테리아 캔들은 향수·핸드크림에 쓰인 '마이 얼루어 스페이스'(My Allure Space) 대표 향 3종으로 구성돼 있다. 핸드메이드 세라믹 아트 오브제와 함께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와 함께 세트 제품 '세컨스킨 메쉬 매트 쿠션 스페셜 세트'를 판매한다. 세트 제품엔 쿠션과 수정 메이크업용 미니 사이즈 쿠션이 함께 제공된다. 캔들·메이크업 제품 구매 고객에게 힌스 오리지널 에코백·달력 등을 선물로 준다. LG생활건강은 이번 팝업스토
[더구루=김형수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미국 브랜드 앰배서더인 현지 여배우 시드니 스위니(Sydney Sweene)와의 파트너십을 글로벌로 확장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시드니 스위니가 북미에서 보여준 온라인 영향력이 전 세계로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은 시드니 스위니를 라네즈 최초의 글로벌 브랜드 앰배서더로 발탁했다. 지난 2022년 4월 미국 브랜드 앰배서더로 선정했던 시드니 스위니와의 기존 계약을 확대한 것이다.<본보 2022년 4월 4일 참고 [단독] 아모레퍼시픽, 美 여배우 '시드니 스위니' 라네즈 뮤즈 발탁> 아모레퍼시픽은 시드니 스위니와 협력해 글로벌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 라네즈 홍보 활동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이달 라네즈 워터뱅크 블루 히알루로닉 모이스처라이저에 이어 올해 상반기 론칭 예정인 슬립 케어(Sleep Care), 입술 관리(Lip Treatment) 등의 제품 홍보를 위한 대대적 마케팅 캠페인을 전세계 40여개국에서 전개할 예정이다. 시드니 스위니는 보인의 SNS를 통해 "라네즈와의 파트너십을 확대해 첫 글로벌 앰배서더로 활동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차세대 라네즈 제품을 전세계
[더구루=이연춘 기자] 휠라홀딩스가 휠라 USA 사장 토드 클라인(Todd Klein)을 휠라의 글로벌 브랜드 사장(Global Brand President)으로 발탁했다. 휠라홀딩스는 휠라 5개년 전략 ‘위닝 투게더(WINNING TOGETHER)’ 아래 전 세계적으로 통일성 있고 강력한 브랜드 입지 구축을 위해 브랜드 창립 이래 처음으로 글로벌 브랜드 사장직을 신설했으며, 첫번째 글로벌 브랜드 사장직에 現 휠라 USA 사장 토드 클라인을 선임했다. 지난해 1월 휠라 USA 사장으로 합류한 이후 토드 클라인이 보여준 휠라 브랜드 방향성에 대한 예리한 통찰력과 열정적인 헌신이 이번 결정을 확고히 했다. 8일 휠라홀딩스에 따르면 토드 클라인 신임 글로벌 브랜드 사장은 휠라 중화권(중국, 홍콩, 마카오) 지역을 제외한 휠라 글로벌 브랜드 사업권을 소유하고 있는 해외 법인 ‘휠라 룩셈부르크(FILA Luxembourg S.a.r.l)’ 산하 소속으로 글로벌 브랜드 사장직과 휠라 USA 사장직을 겸직한다. 토드는 미주 시장뿐만 아니라 글로벌 전역에서 휠라 브랜드의 수장으로서 글로벌 제품과 마케팅 전략을 포함한 운영 전반을 책임지는 중추적인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토
[더구루=한아름 기자] 뉴발란스가 호주에서 향수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지난해 테니스 오스트레일리아(Tennis Australia)와 파트너십을 맺은 데 이어 이달 한정판 향수 2종을 론칭했다. 뉴발란스가 호주 마케팅을 강화하면서 국내·중국 사업권을 쥔 이랜드월드의 국내 향수 출시에도 이목이 쏠린다.
[더구루=김형수 기자] 오션코스메틱의 화장품 브랜드 바큐어 트리트(Vacure treat)가 베트남 하노이에 쇼룸을 열고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선다. 바큐어 트리트는 로컬 소비자들에게 브랜드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이를 토대로 현지 고객 니즈를 분석한다는 계획이다. 6일 업계에 따르면 바큐어 트리트는 이날 베트남 하노이에 있는 쇼핑몰 빈콤센터 바찌에우(Vincom Center Ba Trieu)에 쇼룸을 오픈한다. 바큐어 트리트가 베트남에 쇼룸을 조성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바큐어 트리트는 해당 쇼룸에서 △히알루로닉 펩타이드 세럼 △멜라 샤이닝 크림 △나이아신마이드 10% 앰플 △마일드 선 프로텍터 △BHA 2% 앰플 △포어 퓨리파잉 토너 등의 제품을 중점적으로 홍보할 전망이다. 자사 화장품이 보습, 미백, 항산화 등의 효과를 제공한다는 점을 알리는 데 주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바큐어 트리트는 쇼룸 방문객들에게 스마트 거울을 활용한 무료 피부 진단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진단 결과를 토대로 각 고객에게 적합한 화장품, 스킨케어 방법 등을 추천해준다는 계획이다. 쇼룸을 운영하며 현지 소비자 니즈를 파악해 향후 다양한 마케팅을 펼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더구루=한아름 기자] 국내 화장품 브랜드 바이유어(BYUR)가 일본에서 각종 뷰티 콘테스트에서 주요 상을 휩쓸었다. 바이유어는 지난해 1월 일본 대형 버라이어티숍 로프트(LOFT) 매장 13개에 첫 입점하고 3일 만에 완판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한 바 있다. 6일 바이유어 파트너사 하미(Hamee)에 따르면 바이유어가 지난 한 해 동안 일본 각종 뷰티 콘테스트에서 총 51개 상을 받았다. 이는 현지 뷰티 매거진 비테키컴(美的·Bitekicom) 등이 진행한 뷰티 콘테스트를 종합·분석한 결과다. 명예의 전당에 오른 제품은 △플럼프 허니 아쿠아 세럼 마스크 △비타 기빙 아쿠아 세럼 마스크 △세럼 핏 볼류밍 글로우 스틱 멜로우 △세럼 핏 루즈 페이스 파우더 △클린 리셋 멜티 클렌징밤 △클린 리셋 젤 세럼 워시다. 각 제품 모두 두 가지 이상의 상을 받았다. 대표 제품인 허니 아쿠아 세럼 마스크는 △지난해 하반기 비테키컴 전문가 추천 제품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마스크 1위에 올랐다. 마누카 꿀 추출물이 들어 있어 촉촉하고 탄력있는 피부로 만들어 준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클린 리셋 멜티 클렌징밤의 경우, 놀라운 세정력으로 △지난해 하반기 비테키컴 전문가
[더구루=한아름 기자] 트렌드메이커의 비건 뷰티 브랜드 '딘토'(Dinto)가 일본 도쿄에서 팝업스토어를 열고 글로벌 사업 확장에 나선다. 일본은 딘토의 첫 해외 진출지로, 시장 공략에 공을 들이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일본 멀티 브랜드숍 아토코스메 도쿄는 오는 10일부터 일주일간 딘토 팝업스토어를 연다. 딘토는 이번 팝업스토어에서 △블러 글로이 립 △블러 피니시 매트 쿠션 파운데이션 △블러 피니시 폼 프라이머 △블러 피니시 섀도우 찰스 디킨스 △블러 래디언스 블러셔 △셰익스피어 인 러브 글리터 △브론테 멜팅 립 버터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딘토는 팝업스토어를 계기로 일본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하고 온오프라인 채널 입점에 집중할 계획이다. 국내에 집중됐던 매출 구조를 해외까지 확대, 볼륨을 늘린다는 목표다. 특히 일본은 딘토의 첫 해외 진출지인 만큼 K-뷰티 대표 브랜드로 성장하기 위한 필수적인 전략지라는 평가다. 일본은 화장품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리라고 전망되는 곳이기 때문이다. 일본 화장품 시장 규모는 미국, 중국에 이어 세계 3위 규모로 한국 화장품 업체들의 일본 수출액은 연평균 27%가 넘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딘토는 지난해 아토코스
[더구루=한아름 기자] 이른바 '연어주사'(제품명 리쥬란)로 국내외 알려진 바이오기업 파마리서치가 일본 화장품 시장 공략에 나선다. 화장품 브랜드 리쥬란 코스메틱이 현지 오프라인 유통망을 확보했다. 6일 코스무라 운영사 L&K코퍼레이션에 따르면 리쥬란 코스메틱과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 현지 K-뷰티숍 코스무라에 제품 3개를 입점한다. 리쥬란 코스메틱의 간판 제품인 △턴오버 앰플 △턴오버 앰플 듀얼 이펙트 △힐링 마스크 세 종류가 판매된다. 코스무라는 도쿄를 포함한 일본 전역에 매장 50개를 운영 중인 뷰티숍으로, K-뷰티 브랜드 100여개와 협업하고 있다. 파마리서치는 코스무라 입점을 계기로 일본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하고 온오프라인 채널 입점에 집중할 계획이다. 국내에 집중됐던 매출 구조를 해외까지 확대, 매출 볼륨을 늘린다는 목표다. 일본은 K-뷰티 대표 브랜드로 성장하기 위한 필수적인 전략지라는 분석에서다. 일본은 화장품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리라고 전망되는 곳 중 하나다. 일본 화장품 시장 규모는 미국, 중국에 이어 세계 3위 규모로, K-뷰티 업체들의 일본 수출액은 연평균 27%가 넘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앞서 파마리서치는 지난 20
[더구루=한아름 기자] 클리오가 일본에서 할인 이벤트를 열고 열도 뷰티 시장 잡기에 박차를 가한다. 걸그룹 아이브 안유진을 글로벌 브랜드 앰버서더로 내세워 K팝 팬덤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클리오는 올해 일본 목표 매출을 400억원으로 잡았다. 5일 일본 온라인몰 라쿠텐에 따르면 클리오가 공식스토어에서 할인 쿠폰 300엔을 제공한다. 큐텐(Qoo10)에선 오는 8일까지 10%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클리오의 '킬커버 스킨 픽서 쿠션'을 홍보하기 위해서다. 기존 '픽서 쿠션'을 업그레이드한 제품으로, 밀착력을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네 가지 블러 파우더로 구성돼 요철이나 유분, 밀림, 들뜸 현상이 적고 메이크업 후 답답함이 덜 느껴진다는 설명이다. 패키지도 청량감이 가득한 투명 초록색 정사각형 쉐입으로 리뉴얼됐다. 퍼프는 육각형 모양으로 개발, 밀어 쓰거나 두드려 쓰기 좋다. 아이섀도 팔레트 라인업도 확대한다. 쿨톤용 '라벤더 신입 07' 웜톤용 '라뗴는 선임 08' 총 두 가지다. 도톰하고 반짝이는 입술을 연출해 주는 '크리스탈글램밤' 여섯 종류도 새롭게 출시한다. 클리오는 브랜드 앰버서더 안유진의 메이크업 화보를 소개하고 마케팅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아이
[더구루=한아름 기자] 국내 화장품 기업 삐아(BBIA)의 색조 브랜드 어바웃톤이 일본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팝업스토어를 열어 신규 고객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삐아가 시장 다각화 전략을 통해 밸류에이션(기업가치) 끌어올리기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삐아는 올해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5일 삐아 파트너사 신비재팬에 따르면 오는 10일까지 도쿄 시부야 스크램블 스퀘어에서 어바웃톤 팝업스토어를 연다. 어바웃톤은 이 기간 해피팩 한정판을 기존 가격보다 10% 할인 판매한다. 해피백엔 어바웃톤 간판 제품들로 구성돼 있다. △블러 파우더 팩트 △글로우 파우더 팩트 △리턴 투베이직 아이섀도 △오마이 글리터팝 등이 준비됐다. 구매 고객에겐 톤업선크림과 메이크업 파우치를 선물로 준다. 삐아 역시 이달 8일부터 일본 마케팅에 돌입한다. 온라인몰 라쿠텐·큐텐에서 리본 에디션을 공식 론칭,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삐아와 어바웃톤이 일본 사업을 본격화한 배경은 올해 코스닥 상장을 앞둔 만큼 해외 사업을 통해 밸류에이션을 끌어올리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앞서 삐아는 지난해 9월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에 상장 예비심사 신청서를 제출하며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 상장주선
[더구루=한아름 기자] 국내 스킨케어 브랜드 프랭클리가 일본 사업을 확대한다. 프랭클리는 지난해 일본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확보하며 글로벌 사업에 도전장을 던진 바 있다. 프랭클리는 지난해 CJ인베스트먼트로부터 투자받으면서 국내외 이름을 알렸다. 당시 CJ올리브영이 CJ인베스트먼트가 출자한 펀드에 참여했다. 5일 프랭클리 일본 파트너사 신비재팬에 따르면 오는 10일까지 도쿄 시부야 스크램블 스퀘어에서 프랭클리 팝업스토어를 연다. 프랭클리는 이 기간 럭키팩 한정판을 기존 가격보다 20% 할인 판매한다. 럭키백엔 프랭클리 간판 제품들로 구성돼 있다. △시카 80&히알루론산(HA) 토너 △클로저 세럼 △순수 비타민C 21 세럼 △헤이데이 세럼 △레티놀 0.1크림 등이 준비됐다. 구매 고객에겐 버터쏘머치크림과 시카해선크림, 메이크업 파우치를 선물로 준다. 프랭클리는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 강화 및 매출 활성화를 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프랭클리는 올해부터 일본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오프라인 채널을 확대해 고객층을 넓힌다는 목표를 세웠다. 앞서 프랭클리는 지난해 상반기 라쿠텐·큐텐 등 온라인몰 진출한 데 이어 마루이
[더구루=홍성일 기자] 스웨덴 전기차 제조업체 폴스타가 모회사인 지리자동차를 통해 거액의 대출을 받기로 했다. 폴스타는 대출 받은 자금을 회사 운영 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폴스타는 신규 자금으로 유동성을 확보하고 유럽 생산기지 확보에 박차를 가한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테슬라가 유럽 전력 인프라 기업 SPIE와 손잡고 유럽 배터리 에너지저장장치(BESS) 시장 공략에 나선다. 테슬라는 SPIE와 함께 메가팩 구축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표준화 작업을 진행해 시장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