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길소연 기자] 에뛰드하우스가 지난해 이어 올해 허쉬 초콜릿과 두 번째 달콤한 초콜릿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인다. 국내와 일본 동시 출시해 고객몰이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에뛰드하우스는 다음달 1일 일본에서 인기 초콜릿 허쉬와 콜라보레이션해 '에뛰드X허쉬 키세스' 신제품을 한정 판매한다. 허쉬의 키세스 초콜릿을 모티브로 아이섀도우 팔레트와 립 틴트를 새롭게 선보인 것. 초코향이 가득한 아이섀도우 팔레트는 4색 컬러로 키세스 초콜릿 모형을 팔레트를 구성했다. △키스 초콜릿 플레이 컬러 아이즈 밀크 △키스 초콜릿 플레이 컬러 아이즈 아몬드 △키스 초콜릿 플레이 컬러 아이즈 다크 등 3종으로 구성됐다. 키스 초콜릿 플레이 컬러 아이즈 우유는 사랑스러운 브라운과 반짝이는 핑크펄 커러로 청순한 분위기 연출이 가능하다. 기본 키세스 모양인 은색 컬러의 팔레트다. 골드 컬러 외형의 키스 초콜릿 플레이 컬러 아이즈 아몬드는 스타일리시하고 모던한 룩을 위해 향기로운 오렌지 브라운 레이어링 연출이 가능하다. 또 키스 초콜릿 플레이 컬러 아이즈 다크는 다크 브라운과 핑크 색조가 성숙한 인상을 준다. 레드 컬러 키세스 모양 팔레트다. 촉촉한 휘핑 질감의 립
[더구루=길소연 기자] 일본 카시오의 시계 브랜드인 지샥(G-SHOCK)이 포켓몬과 협업해 피카츄 시계를 선보인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카시오는 올해 창립 25주년을 맞는 포켓몬 컴퍼니와 손을 잡고 지샥의 베이비-G(BABY-G) 시계 모델에 피카츄를 입혀 '피카츄 베이비-G 워치'를 출시한다. 팬들이 좋아하는 포켓몬스터 피카츄 캐릭터를 앞세운 신제품은 지난해 BABY-G의 25주년 기념해 두 브랜드 간 콜라보레이션에 이은 협업으로 탄생했다. 아날로그 시계 페이스와 핑크색 스트랩이 부드럽고 사랑스러움을 더한다. 여기에 △충격 저항 △최대 100M 방수 △5개의 일일 알람 △카운트 다운 타이머 △풀 오토 달력 △세계시간(48개도시) △LED 라이트등 유용한 기능을 제공한다. 시계 뒷면에는 피카츄 윤곽이 새겨져 있다 특히 이 시계는 밸런타인 데이에 맞춰 다음달 2일 출시돼 고객몰이에 나선다. 판매가는 139~150 달러(약 15만2700원~16만4000원)로 지샥 웹 사이트에서 주문 가능하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명품 브랜드 크리스찬 디오르 (Christian Dior)가 300만원짜리 메이크업 가방을 출시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디오르는 남성복 라인 디자이너 숀 스투시와 함께 음력 설을 맞아 새로운 액세서리를 출시했다. 일명 코스메틱백이라 불리는 '배니티 케이스백'을 선보인 것. 주로 메이크업 제품을 보관한다. 배니티 케이스백은 코스메틱 가방이긴 하지만, 작고 아담한 사이즈라 일상에서도 활용이 가능하다. 신제품은 크리스찬 디오르 시그니처로 장식된 디올 트래블백의 미니 버전이다. 세가지 사이즈로 5종의 컬러로 출시된다. 캐니지 패턴의 △베이지색 △회색 △파란색 △빨간색 △산호색으로 구성됐다. 각각의 케이스에는 손잡이와 크로스바디 스타일링을 위한 긴 스트랩이 함께 제공된다. 가방에 선명한 디오르 로고를 넣어 고급스러운 매력을 더한다. 가방은 양방향 지퍼 형식으로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가격은 2250 달러부터 3000 달러(약 248~331만원).
[더구루=길소연 기자] 아모레퍼시픽 럭셔리 뷰티브랜드 설화수가 입점한 세계 최대 화장품 편집숍 세포라가 올해 인종차별 완화를 목표로 이니셔티브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세포라는 올해 주요 매장에서 인종 차별 관행을 완화하기 위해 흑인소유 브랜드 상품화와 마케팅, 직원 교육 등 대대적인 변화에 나선다. 세포라의 인종차별 완화 프로젝트는 지난 5월 열린 흑인 인권운동 '블랙라이브스 매터(Black Lives Matter)' 시위와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 이후 불거진 인종 차별에서 착안됐다. 여기에 세포라가 인종차별 논란에 휘말리면서 인종차별 완화에 드라이브를 건다. 앞서 흑인 미국 가수 SZA(aka Solána Imani Rowe)는 지난해 캘리포니아 칼라바스 매장에서 직원들이 인종 차별을 했다는 이유로 세포라를 고발했다. 당시 고소 사건이 SNS를 통해 널리 확산되자 세포라는 1만6000명의 임직원 전원에게 인종 평등에 대한 훈련을 진행하기 위해 미국 상점 운영을 일시적으로 중단하기도 했다. 흑인 차별은 아니지만 지난 2014년에는 중국계 등 아시안 인종 차별로 소송에 휘말리기도 했다. 데보라 예 세포라 최고 마케팅 책임자(CMO)는 "흑
[더구루=길소연 기자]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이 2021년 소띠해를 맞아 소가 그려진 스마트워치를 선보였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루이비통은 최근 소 캐릭터를 그려 넣은 스마트워치 '땅부르 호라이즌 모노그램 브라운 42'를 출시했다. 땅부르 호라이즌 워치는 루이비통이 2017년 1세대 제품을 선보인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 워치다. 스마트폰과 연동해 호텔, 항공, 기차 예약 시간을 표시하며 파리, 서울을 포함한 전 세계 도시의 관광명소를 안내하는 '루이 비통 시티 가이드' 기능이 내장됐다. 이외에 세컨드 타임 존 표시 GMT, 알람, 타이머, 안드로이드 페이(Android Pay)™ 및 알리페이(Alipay)™ 서비스 활용한 무접촉 결제 등의 기능이 탑재됐다. 배터리 지속 시간은 최대 22시간으로 완전 충전까지 하루가 걸린다. 수심 30m까지 방수가 가능하다. 블루투스 및 와이파이, NFC를 통해 연결 가능하며 안드로이드 4.4+ 버전 이상, iOS 9.3+ 스마트폰과도 호환된다. 백 케이스에는 블랙 사파이어 글래스와 핑크 골드 색상의 LV 로고가 적용됐으며, 크라운에는 PVD 코팅처리 된 스틸이 사용됐다. 특히 올해 출시된 제품에는 황소는 물론 쥐, 호랑이,…
[더구루=길소연 기자] 코스메틱 사회적기업 위베이비는 광양백운산고로쇠수액 천연미네랄 화장품 브랜드 '무꿍'이 유럽통합유기농천연화장품(COSMOS)의 원료와 제품인증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COSMOS는 영국·프랑스·독일·이탈리아 4개국 5개 기관이 통합 운영하는 인증 제도로 원물·원료화·제조공정·품질관리 등 모든 과정의 엄격한 검증을 통과해야 인증을 획득할 수 있다. 국내 예비사회적기업이 고로쇠수액 원료와 제품으로 COSMOS를 획득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무꿍의 고로쇠수액은 특허청의 지리 인증을 받은 광양백운산 국립공원내 공유림에서 1년에 한번 채취한다. 피부활력과 재생에 필요한 칼슘·칼륨·마그네슘·인·황 등 천연미네랄 12종과 아미노산·비타민 등이 함유됐다. 위비에비는 소비자 니즈도 커지고 있어 COSMOS 인증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정기룡 위베이비 공동대표는 "한국을 대표하는 작물원료이며 국제 시장에서도 경쟁력 있는 고로쇠수액을 이용해 천연미네랄 화장품을 개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아모레퍼시픽 자연주의 뷰티브랜드 이니스프리가 일본서 신제품을 내고 고객몰이에 나선다. 미국 뉴욕 매장이 코로나19 직격탄을 맞고 임대료 연체 등 매장 운영을 포기한 반면 일본의 경우 신제품 출시를 이어가며 브랜드 입지를 굳히고 있다. ◇ 신제품·캠페인으로 日 공략 드라이브 17일 아모레퍼시픽 재팬에 따르면 이니스프리는 다음달 1일 일본에서 '더마 그린티 프로바이오틱스 크림'을 공식 온라인숍에서 한정 판매한다. 더마 그린티 프로바이오틱스 크림은 녹차유산균 발효 용해 성분이 외부 자극으로 스트레스 받은 피부 장벽을 케어해 건강한 피부로 가꿔주는 밀착 보습 크림이다. 그린티 세라마이드가 연약해진 피부에 영양을 채워주고, 그린티 유산균이 약해진 피부 장벽을 잡아줘 튼튼한 장벽으로 강력하게 케어해준다. 잦은 메이크업이나 급격한 날씨 변화, 계속되는 마스크 착용 등 외부 자극에 의해 매일매일 손상되는 피부 장벽을 개선시켜준다. 파라벤, 동물성원료, 광물성오일 등 10가지 무첨가 클린 성분으로 피부자극도 덜하다. 신제품 발매외 캠페인도 진행한다. 이니스프리는 2월의 캠페인을 통해 다음달 1일부터 28일까지 '블랙티 유스 세럼'을 구입하는 고객에 한
[더구루=길소연 기자] 노스 페이스 브랜드로 유명한 미국의 VF 코퍼레이션(VFC)이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 본사를 홍콩에서 중국으로 옮겨 중국 소비자 챙기기에 나선다. 아시아 시장에서의 영향력 강화 목적으로 본사 이전부터 동남아시아에 상품 공급 허브와 공유서비스 센터 등을 구축한다. 글로벌 패션 그룹 VF 코퍼레이션은 지난 11일(현지시간) 공식 보도자료를 내고 올해 APAC 지역 본사를 상하이로 옮긴다고 밝혔다. VFC는 "APAC 지역 본사를 홍콩에서 상하이로 이전하고, 아시아 상품공급 허브는 싱가포르로 옮긴다"며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는 새로운 서비스 센터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팀버랜드, 노스페이스, 반스 등을 소유한 VFC는 그동안 핵심 소매 시장으로 홍콩을 강조했으나, 아시아 시장 영향력 강화를 위해 중국으로 눈을 돌려 상하이에 거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단계적 전환 계획을 활성화해 오는 4월 이전한다. VFC가 상하이로 본사를 옮기는 가장 큰 목적은 중국 소비자와의 더 강력하고 밀접한 관계를 형성하기 위해서다. 싱가포르 공급허브 설치 역시 기업의 글로벌 공급망을 더욱 원활하게 통합하려는 의도이다. 쿠알라룸푸르에는 추가 공
[더구루=길소연 기자] 새해 벽두부터 가격을 인상한 루이비통이 이번엔 시즌 멘즈 컬렉션 액세서리로 고객몰이 나선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루이비통은 2021 봄/여름(SS) 멘즈 컬렉션에 포함된 액세서리 제품군을 공식 판매한다. 지난 15일부터 브랜드 공식 발매처에서 공식 발매를 시작했다. 지난해 8월 중국 상하이에서 첫 공개됐던 해당 컬렉션은 원색적인 컬러와 모노그램 그래픽, 다양한 캐릭터 인형을 활용한 디자인으로 눈길을 모았다. 세계적인 디자이너 월터 반 베이렌동크가 버질 아블로의 디자인을 두고 '카피캣 논란'을 제기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버질 아블로가 디자인한 이번 작품은 '친구들과 함께하는 줌' 컨셉의 캐릭터로 특징을 살렸다. 작은 핸드백은 물론 키폴과 스피드 등 루이비통 대표 가방 스타일을 재미있게 개조했다. 루이비통 특유의 ‘LV’ 모노그램 패턴을 휘감은 가방에는 다양한 캐릭터 디자인의 패치가 부착됐으며, 일부 아이템에는 자물쇠 및 체인을 활용한 스트랩이 적용됐다. 다양한 크기의 디자인 가방 외 네온 컬러를 활용한 스니커, 아이웨어, 헤드웨어, 주얼리 등도 이번 컬렉션의 대표 아이템이다. 아이웨어의 경우 검은색과 흰색 선글라스이 나왔고, 주얼리는
[더구루=남기택 기자] 두피 케어 샴푸 브랜드 더모리스가 와디즈 1차 펀딩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5일 밝혔다. 더모리스는 동양인과 서양인의 두피 차이를 모티브로 두피 케어 제품은 '시크릿허그'를 와디즈를 통해 처음 선보였다. 시크릿허그는 손상된 모발에 영양공급을 위해 17종의 단백질 성분을 사용했다. 17종의 단백질이 모발과 반응하여 영양분을 공급하고, 촉촉하고 부드러운 모발을 유지한다. 또한 모발과 두피에 식물 추출물과 꽃 추출물이 두피와 모발에 수분을 공급한다. 자연유래 성분으로 두피와 모발에 자극은 줄이고 모발과 두피를 촉촉하게 유지한다. '시크릿허그'는 안전성도 놓치지 않았다. 시크릿허그는 PH 5.75 약산성 샴푸로 두피에 자극이 적고 정수리 냄새와 비듬을 완화시킨다. 또한 원료는 미국 환경단체 환경워킹그룹(EWG)가 제안하는 그린 등급 원료를 사용, 유해 성분을 사전에 배제했다. 더모리스 관계자는 "새롭게 개발한 시크릿허그 샴푸를 와디즈를 통해 출시했다"라며 "두피와 모발 건강을 위해 안전한 영양분을 제공하는 한편 윤기 나는 머릿결을 원하는 고객의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더모리스는 '피부 좋은 하루'라는 슬로건으로 지루성 두피 샴푸
[더구루=길소연 기자] 이탈리아 럭셔리 패션 브랜드 '일레븐티(Eleventy)'가 현대백화점 서울 코엑스점에 입점했다. 일레븐티는 지난 2007년 마르코 발다사리(Maro Baldassari)와 파울로 준티니(Paolo Zuntini)에 의해 설립된 브랜드다. 클래식과 캐주얼한 스타일의 남성 의류를 중심으로 여성 라인과 패션 잡화까지 토탈 라인으로 구성됐다. '메이드 인 이탈리아'를 브랜드 헤리티지로 삼고 뛰어난 생산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각 영역별 최고의 장인과 함께 로로피아나의 캐시미어, 에르메네질도 제냐의 원단, 까리아지(Cariaggi)의 원사 등 프리미엄 소재만 사용해 소비자들에게 최상의 퀄리티 제품을 선보인다.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백화점 리나센테, 프랑스의 쁘렝땅 등 유럽 주요 하이엔드 백화점에 입점됐으며, 국내에서는 갤러리아 명품관 EAST와 아이디룩몰에 입점했다. 여기에 현대백화점 입점으로 아시아 시장에서의 입지 강화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일레븐티그룹 설립자인 마르코 발다사리는 "아시아 시장은 이탈리아 패션에서 주요 관심 시장으로 서울 매장 오픈은 큰 성장 기회임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배우 수지와 가수 아이유, 아이돌 그룹 잇지(ITZY)가 착용해 화제가 된 액세서리 브랜드 '윙블링'이 일본 시장에 진출한다. 9일 업계에 따르면 많은 여자 연예인이 착용해 일명 '연예인 브랜드'로 불리는 윙블링(Wing Bling)이 아시아 쇼핑몰인 식스티 퍼센트(60%)에 입점한다. 일본 시장에 진출해 아시아로 진출 무대를 넓힌다는 계획이다. 뷰티 액세서리 SPA 브랜드로 탄생한 윙블링은 저렴하고 합리적인 가격의 다양하고 차별화된 고퀄리티 자체 디자인 제품군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귀걸이, 반지, 목걸이 등 다양한 제품을 SNS와 모바일에 최적화된 아름다운 콘텐츠, 유저트래킹, 리타게팅 등 디지털 마케팅의 역량을 갖춰 인지도가 높다. 여러 스토리를 바탕으로 주얼리는 탄생시키는 것 외 고양이 급식 후원 및 북금곰 멸종위기 후원 주얼리로도 유명하다. 윙블링이 입점한 식스티 퍼센트는 아시아 10개국에서 약 100개 브랜드 이상을 갖출 온라인 셀렉트 스토어다. 한국과 대만, 인도네시아 등을 비롯한 아시아 거점의 하이 엔드 스트리트 브랜드만을 갖추고 있다. 세계 각국의 컬렉션에 참가하고 있는 브랜드와 아시아 국가에서 인기를 누리는 브랜드가…
[더구루=오소영 기자] 테슬라가 독일 경제부로부터 기가팩토리 건설을 위한 사전 준비 작업 허가를 받았다. 독일 정부의 규제 문턱을 넘으며 오는 2분기 양산에 속도를 낸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독일 경제부는 지난 21일(현지시간) "테슬라 기가팩토리의 사전 준비 작업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는 공장 건설에 필요한 준비 절차를 밟도록 허용해준다는 의미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작년 11월 독일 브란덴부르크 투자 계획을 발표하며 공장 건설에 시동을 걸었다. 총투자비는 40억 유로(약 5조3656억원)로 연간 50만대 차량을 양산할 수 있는 규모로 지어진다. 올해 6~7월 가동 예정이다. 배터리 생산라인도 구축된다. 테슬라는 작년 11월 배터리 셀 공정에 투입될 인력을 모집했었다. 최근 트위터에도 채용 공고와 함께 배터리 셀 제조 영상을 개제했다. 배터리부터 완성차까지 양산 가능한 첫 유럽 공장이 독일에 들어서는 것이다. 독일 정부는 테슬라의 투자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페트 알트마이어 경제부 장관은 작년 9월 머스크 CEO와 1시간 동안 면담을 갖고 "공장 건설에 필요한 것은 무엇이든지 돕겠다"며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기가팩토리 인근에
[더구루=오소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미국 비접촉 결제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아마존과 애플, 비자 등 글로벌 기업들이 관련 투자에 나서며 '현금 없는 사회'가 현실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23일 코트라 실리콘밸리무역관에 따르면 시장조사기관 스타티스타(Statista)는 미국 비접촉 결제 시장 규모는 2020년 83억 달러(약 9조1400억원)에서 2025년 358억 달러(약 39조4300억원)로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현금이 전염의 매개체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이 퍼지며 비접촉식 결제 시스템의 선호도는 높아지고 있다. 미국 RTi 리서치가 시행한 설문조사에서 미국인 19~23%는 코로나19 이후 스마트폰을 비롯해 비접촉 결제 시스템을 사용하기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 25%는 "코로나19가 종식된 후에도 동일한 수단을 계속 이용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비접촉식 결제 시장의 성장은 신용카드 회사의 조사에서도 드러난다. 비자의 조사 결과 비접촉 결제 시스템 사용량은 작년 3월 기준 전년 동월 대비 150% 뛰었다. 마스터카드 또한 작년 4월 "전 세계 응답자 79%가 비접촉 결제 서비스를 이용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