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한아름 기자] 아모레퍼시픽 메디뷰티 브랜드 '에스트라'가 일본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오는 3분기부터 현지 최대 뷰티 플랫폼 '아토코스메'(@코스메)에 공식 브랜드관을 연다. 큐텐·라쿠텐·아마존재팬에 이어 아토코스메에 브랜드관을 선보이며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 평가다. 30일 아모레퍼시픽 재팬에 따르면 오는 3분기부터 아토코스메에 브랜드관을 운영한다. 브랜드관 운영에 앞서 다음달 1일부터 에스트라 일부 품목을 판매한다. △아토배리어365 △에이시카 365(A-CICA 365) 등 에스트라 인기 라인업이 출격할 예정이다. 아울러 팝업 스토어 이벤트 정보 등도 알려 고객 확보에 적극 나선다는 복안이다. 브랜드관 오픈 이벤트도 진행한다. 제품 무료 증정 이벤트를 오는 12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연다. 이벤트 신청자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500명에게 에이시카 365 퀵 마스크 패드와 흔적 진정 세럼을 제공한다. 에스트라는 제품력과 국내 성공 경험을 내세워 일본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차지하겠단 계획이다. 에스트라는 태평양제약의 전문성과 아모레퍼시픽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탄생한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로, 보습력과 피부 진정 효과가 뛰어나다는 평가다. 신뢰
[더구루=한아름 기자] 애경산업 대표 생활용품 브랜드 '케라시스'가 일본 라인업을 강화한다. 퍼퓸 샴푸 '스프링 브리즈'를 선봬 매출 확대에 나선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애경산업이 지난 24일 일본에서 케라시스 퍼퓸샴푸 스프링 브리즈를 론칭했다. 스프링 브리즈는 앞서 일본에 발매한 △러블리 데이지(Lovely Daisy) △엘레강스 앰버(Eelegance Amber) △샤르망 머스크(Charmant Musk)에 이어 네 번째 제품이다. 제품은 라쿠텐과 애경산업 공식몰 등 온오프라인에서 판매된다. 애경산업이 일본에서 케라시스 라인업을 강화하는 건 앞서 진행한 현지 조사에서 시장 가능성을 확인한 데 따른 것이다. 애경산업은 작년 11월 일본 도쿄에서 팝업스토어를 열며 퍼퓸샴푸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스프링 브리즈가 선호도 1위를 차지했다. 스프링 브리즈에 대해 현지인들은 "일본에서 찾기 어려운 향이다"며 "빨리 상용화했으면 좋겠다"고 평가했다. 이에 애경산업은 일본 생활용품 시장에서 성공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 케라시스 라인업을 확대했다는 설명이다. 스프링 브리즈 홍보에도 적극적이다. 애경산업은 미국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옐레나 제임스(Yellen
[더구루=김형수 기자] 이랜드가 중국 상하이에 추진하는 물류센터가 올해 상반기 베일을 벗는다. 이랜드는 상하이 물류센터 건설을 위해 12억위안(약 2270억원)을 투자했다. 지난 2015년 2월 착공했다. 중국 온라인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이랜드가 현지 물류 역량 제고에 힘을 쏟는 것으로 풀이된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이랜드의 중국 상하이 물류센터 막바지 건설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축구장 60개 넓이에 육박하는 36만㎡ 규모의 이곳 물류센터에는 다양한 자동화 기기 등 최첨단 시설이 도입된다. 상하이 물류센터 내에는 외부 협력업체를 위한 훈련·기술 지원센터 등의 시설도 들어선다. 100개에 달하는 라이브 스튜디오와 대형 스튜디오도 조성된다. 이랜드는 중국 시장에서 수준 높은 소비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로봇과 같은 자동화 기기를 갖춘 물류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곳 물류센터가 운영을 시작하면 연간 3억3000만개에 달하는 패션 물량을 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곳 물류센터를 통해 중국 오프라인은 물론 온라인 채널을 통해 유통되는 의류도 취급한다는 방침이다. 중국 내에 3000여개에 달하는 오프라인 매장을 보유하
[더구루=김형수 기자] 아모레퍼시픽 이너뷰티 브랜드 바이탈뷰티가 일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대형 일본 온라인 쇼핑몰에서 론칭 1주년을 앞두고 있는 메타그린 슬림업을 비롯한 여러 제품을 할인 판매하는 이벤트를 열고 소비자 유치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부진한 실적을 거둔 아시아 시장에서 반등을 노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일본 최대온라인 쇼핑몰 큐텐(Qoo100)에서 할인 이벤트를 전개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다음달 20일 출시 1주년을 맞는 대표 제품 메타그린 슬림업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30일분은 15% 할인된 3672엔(약 3만6500원), 60일분은 5%할인된 8640엔(약 8만5900원), 90일분은 15% 할인된 1만1016엔(약 10만9500원)에 팔고 있다. 메타그린 슬림업은 체지방 관리와 식이 대사 강화에 집중한 다이어트 건강기능식품이다. 누적 후기 2만건, 누적 판매 700만개를 돌파한 바이탈뷰티 메타그린 라인 신제품이다. 식사 후 체지방을 잡는 녹차추출물(카테킨)과 식이 관리에 꼭 필요한 비타민C, 판토텐산 등을 함유했다. 바이탈뷰티는 이번 큐텐 할인 이벤트에서 슈퍼콜라겐 제품도 할인가에 내
[더구루=김형수 기자] 롯데리아가 베트남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K-콘텐츠 열풍에 힘입어 K-푸드에 대한 관심과 인기가 높아지고, 프랜차이즈 사업을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현지 진출 25년 만에 몸집 키우기를 본격화하며 패스트푸드 시장 선두 자리를 공고히 하겠다는 계획이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998년 베트남에 첫 진출한 롯데리아는 현재 약 260개(지난해 연말 기준)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베트남 점포 가운데 직영점은 180개, 가맹점은 약 80개다. 전체 매장 가운데 가맹점이 차지하는 비중 30.77% 수준이다. 최근 베트남 시장에 한류 열풍이 불면서 K푸드 인기가 뜨겁다. 가맹 사업을 확장하기 더 없이 좋은 시기라는 판단에 희망자를 대상으로 한 지원책을 마련하는 등 관련 제도의 기틀을 마련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베트남 국적을 지니고 있는 사람이라면 현지에 가맹점을 열 수 있다. 가맹점 오픈을 신청하면 가맹본부와 가맹점의 권리와 의무, 가맹 수수료, 계약 조건 등에 대한 협상 과정을 거쳐 가맹 계약을 맺게 된다. 5억동(약 2800만원)가량의 비용이 소요된다. 롯데리아는 베트남 가맹점 확대와 함께 현지에서 신메뉴를 선보이며 소비자 유치에
[더구루=한아름 기자] 국내 토종 핸드백 브랜드 마르헨제이가 인도네시아에서 K패션 영토 확장에 나섰다. 현지 오프라인 대형 쇼핑몰에 매장을 운영하는 등 브랜드력 강화에 적극 힘을 싣고 있다. 올해 인도네시아 전역에 총 10개의 매장 오픈이 목표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마르헨제이는 지난 21일(현지시간) 뚠중안 플라자에 오프라인 매장을 열었다. 마르헨제이 뚠중안 플라자점은 인도네시아 매장 중 다섯 번째다. 앞서 마르헨제이는 2021년 인도네시아 이커머스 플랫폼 '아이스타일'(iStyle.id)과 현지 총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자카르타 △반둥 △욕야카르타 △세마랑에 오프라인 매장을 열었다. 마르헨제이 뚠중안 플라자점은 현지 매출을 견인할 것이란 전망이다. 뚠중안 플라자는 인도네시아 동자바주의 주도(수라바야)에 위치한 최대 쇼핑몰로, 집객 효과가 크다는 평가다. 스티븐 캘빈 빅토리(Steven Calvin Victory) 아이스타일 인도네시아 최고경영자(CEO)는 "수라바야는 동부 지역 항만 산업 및 상업의 중심도시로 소득수준이 높은 중산층이 밀집해있다"며 "신문화에 개방적이고 한류에 대한 선호도도 높아 오프라인 매장을 열기에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더구루=한아름 기자] 마스크팩으로 국내서 성공신화를 써온 메디힐이 일본으로 무게추를 옮기고 있다. 이달 일본에 마스크팩 3종을 신규 출시한 데 이어 토너 패드도 선보인다. 28일 메디힐 일본 유통도소매 업체 세키도(SEKIDO)에 따르면 현지 멀티 브랜드숍 로프트(LOFT)에서 토너 패드 2종을 선판매한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티트리 트러블 패드△마데카소이드 흔적 패드다. 판매가는 2600엔(세금 별도)다. 메디힐은 토너 패드 2종은 임상시험을 통해 제품별 효능과 피부 개선 효과를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제품 메인 성분이 피부 속 구석구석 빠르게 도달할 수 있도록 유효성분을 미세입자로 작게 쪼개는 리포좀 공법을 적용해 효능의 효과를 한층 높였다는 것. 티트리 트러블 패드는 메디힐 특허 성분 티트리 카밍 바이옴을 리포좀 공법으로 미세입자화한 티트리 성분이 메인으로 담겼다. 여드름성·민감성 피부에 집중 진정 효과를 선사한다. 여드름성(트러블) 피부 사용 적합 테스트 등을 거쳤다. 마데카소사이드 흔적 패드는 메인 성분인 마데카소사이드의 추출 함량을 2배로 높였으며 잡티 흔적을 효과적으로 개선한다. 메디힐은 토너 패드를 내세워 스킨케어 시장 점유율을 높이는 데…
[더구루=김형수 기자] 네이처리퍼블릭이 일본 공략에 본격 박차를 가한다. 라쿠텐과 큐텐(Qoo10)에 이어 아마존 재팬으로 온라인 판매 채널을 확장했다. 온라인·오프라인을 통한 현지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처리퍼블릭은 아마존 재팬에 입점해 △스네일 솔루션 △진생 로얄 실크 △블랙빈 △아르간 에센셜 등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이고 있다. 네이처리퍼블릭은 일본 내 제품군 확대에도 힘쓰고 있다. 네이처리퍼블릭 재팬은 다음달 일본에서 히아테놀 라인의 △앰플 △토너 △클렌징폼 등을 출시할 예정이다. 히아테놀 앰플은 작년 국내 뷰티플랫폼 화해에서 펼친 2022 뷰티어워드 에센스·앰플·세럼 카테고리에서 기능성 화장품부문 1위에 오른 화장품이다. <본보 2023년 3월 26일자 참고 네이처리퍼블릭, 日 뷰티시장 본격 공략…히아테놀 라인 론칭> 네이처리퍼블릭이 큐텐과 라쿠텐 등 일본 온라인 쇼핑몰에서 △그린더마 시카 △비타페어C 등이 흥행하자 일본 사업 확대에 힘을 쏟는 모습이다. 네이처리퍼블릭은 돈키호테, 로프트, 도큐핸즈 등 주요 오프라인 유통채널에도 연달아 입점하며 수출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고 전했다. 네이처리퍼블릭
[더구루=한아름 기자] 아모레퍼시픽의 앰플형 콜라겐 '슈퍼콜라겐 에센스'가 미국에서 인기다. 미국 아마존에서 평점 5점 만점 중 4.3점을 기록하며 소비자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는 평가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 이너뷰티 브랜드 바이탈뷰티의 '슈퍼콜라겐 에센스'가 미국에서 호평받고 있다. 슈퍼콜라겐 에센스는 아모레퍼시픽이 국내 최초 선보인 앰플형 콜라겐이다. 기능성 콜라겐 원료인 AP콜라겐효소분해펩타이드가 함유돼 있다. 꾸준히 섭취할 경우 피부 보습과 자외선에 의한 피부 손상으로부터 피부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평가다. 미국의 한 소비자는 "슈퍼콜라겐 에센스를 마신 다음날 피부가 너무 맑고 빛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복용을 중단하니 피부결 차이가 났다"며 "이 제품은 내 피부를 위해 가장 가치있는 소비"라고 평가했다. 다른 소비자도 "하루 한 앰플로 피부 관리를 할 수 있다"며 "맛도 좋고 휴대하기 편리하다. 꾸준히 주문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미국에서 K뷰티가 인기를 끌면서 슈퍼콜라겐 에센스 판매를 견인하고 있다는 해석도 나온다. 현지 소비자들이 K콘텐츠를 자주 접하면서 한국 여배우들의 아름다운 피부를 선망하는 경향이 늘어났다
[더구루=한아름 기자] 한국콜마와 코스맥스가 글로벌 화장품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ODM(제조업자개발생산) 시장을 이끌 주요 기업으로 선정됐다. 화장품 브랜드 다양화로 제조와 유통이 분리됨에 따라 OEM·ODM시장이 성장하면서 한국콜마·코스맥스가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전망된다. 시장 조사기관 글로벌 마켓 비전(Global Market Vision)은 27일 2021년 화장품 OEM·ODM 시장 규모를 492억5000만달러(약 63조8580억원)로 평가하며 올해부터 7년간 연평균 성장률 5.01%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2030년 화장품 OEM·ODM 시장 규모는 722억7000만달러(약 93조7050억원)로 추정된다. 글로벌 마켓 비전은 화장품 OEM·ODM 기업을 대상으로 △공급망 관리 △유통 채널 △수출 실적 △공급 및 수요 △생산 능력 등을 분석했더니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화장품 OEM·ODM 시장을 이끌 주요 기업으로 한국콜마·코스맥스와 함께 △인터코스(Intercos) △코스모뷰티(Cosmobeauty) △토요부티(Toyo Beauty) △라이프뷰티(LifeBeauty) △코스메카(Cosmecca) 등이 선정됐다. 주
[더구루=김형수 기자] 성래은 영원무역그룹 부회장이 글로벌 사업 확대에 본격 드라이브를 걸었다. 지난해 연말 부회장으로 승진한 성 부회장은 승진과 동시에 사업포트폴리오 확대 등으로 역량 강화에 집중해 글로벌 사업자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방글라데시, 베트남 등에 이어 인도를 해외 생산 거점으로 낙점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영원무역은 텔랑가나주 와랑갈에 있는 카카티야 메가 텍스타일 파크(Kakatiya Mega Textile Park·이하 KMTP)에 신규 공장을 짓는다. KMTP 내에 1단계로 5개 공장, 2단계로 3개 공장을 건설해 총 8개의 생산 시설을 설립한다는 계획이다. 상반기 내에 본격적으로 건설을 시작할 전망이다. 편직, 기술 섬유, 폴리 제품 등 다양한 제조 유닛이 공장 내에 들어설 예정이다. 영원무역이 향후 KMTP 내 생산라인을 증설할 가능성도 있다. 영원무역은 텔렝가나주 당국에 기존에 확보한 267에이커(약 108만㎡) 부지에 더해 30에이커(약 12만㎡) 규모의 부지를 추가로 요구했다. 텔렝가나주 당국은 2만개 이상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영원무역은 앞서 지난 2019년 12월 인도 텔랑가나 정부와 90억루피
[더구루=김형수 기자] 네이처리퍼블릭이 다음달 일본에서 신규 라인을 론칭한다.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며 현지 소비자 유치에 박차를 가하는 행보로 풀이된다. 26일 업계에 다르면 네이처리퍼블릭 재팬은 일본에서 히아테놀 라인의 △앰플 △토너 △클렌징폼 등을 출시한다. 플라자(Plaza), 로프트(Loft) 등 일본의 주요 버라이어티 스토어(화장품·생활용품 등 다양한 제품군을 판매하는 대형 생활잡화 매장)를 중심으로 판매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히아테놀 앰플은 지난해 국내 뷰티플랫폼 화해에서 펼친 2022 뷰티어워드 에센스·앰플·세럼 카테고리에서 기능성 화장품부문 1위로 선정되며 제품력을 인정받은 화장품이다. 2022 화해 뷰티 어워드는 사용자가 직접 작성한 리뷰 및 평점 데이터를 바탕으로 4단계의 검증 과정을 거쳐 수상 대상이 선정됐다. 소비자들의 신뢰도가 높고, 국내외 뷰티 업계에서도 가치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미백 기능성 화장품 히아테놀 앰플은 식물 유래 히알루론산과 더마 판테놀의 시너지 효과로 더욱 강력한 보습효과를 선사한다. 저분자 히알루론산이 수분을 빠르게 공급하고, 식물 유래 히알루론산(오크라·타마린드씨·캐모마일꽃) 성분이 보습감을 유지시켜 준다는
[더구루=홍성일 기자] 구글이 인도에서 인공지능(AI), 머신러닝(ML) 등의 기술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육성에 나선다. 1일 업계에 따르면 구글은 '구글 포 스타트업스 액셀러레이터(Google for Startups Accelerator, GFSA)'의 7번째 스타트업 모집을 시작했다. GFSA는 시드, 시리즈A 단계 기술 스타트업들을 대상으로 하며 3개월간의 무자본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구글은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현재까지 인도 내 130여개 스타트업들을 지원해왔다. 구글은 이번 GFSA를 통해 인공지능 기술 중점 스타트업을 육성한다. 7번째 GFSA 신청은 오는 4월 23일까지이며 대상은 인도에 기반을 두고 있는 AI, ML, 데이터 관련 스타트업들을 대상으로 한다. 선정된 스타트업은 AL/ML, 클라우드, UX, 안드로이드, 웹, 제품 전략 등에 대한 멘토링과 지원을 받게 된다. 또한 제품 디자인, 고객 확보, 리더십 개발 등에 중점을 둔 심층분석과 워크숍도 제공하며 마무리에는 인도 전역의 생태계 구축자들이 모인 데모 데이가 열린다. 구글 관계자는 "AI와 ML 혁신 기술을 활용하는데 초점을 둔 스타트업 지원을 모색하고 있다"며 "우리는 A
[더구루=정등용 기자] 글로벌 자동차 기업 포르쉐가 독일 위성 발사 서비스 기업 이자르 에어로스페이스(Isar Aerospace)에 추가 투자를 단행했다. 포르쉐의 우주 산업 진출에도 속도가 붙는 모양새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포르쉐 오토모빌 홀딩 SE는 최근 마감된 이자르 에어로스페이스의 1억6500만 달러(약 2142억 원) 규모 시리즈C 펀딩 라운드에 주요 투자자 중 하나로 참여했다. 이번 펀딩 라운드에는 포르쉐 외에 △7-인더스트리 홀딩 △바이에른 캐피탈 스케일업 펀드 △얼리버드 벤처 캐피탈 △HV 캐피탈 △레이크스타 △롬바드 오디어 인베스트먼트 매니저 △UVC 파트너스 △브이스퀘어드 벤처스 등이 이름을 올렸다. 포르쉐 SE와 HV 캐피탈은 이자르 에어로스페이스 자문위원회에 합류한다. 이자르 에어로스페이스는 총 3억3000만 달러(약 4284억 원)의 투자 자금을 확보하게 됐다. 포르쉐는 지난 2021년 7월에도 이자르 에어로스페이스에 7500만 달러(약 980억 원)를 투자하며 우주 산업 진출에 열을 올리고 있다. 미국 투자은행 모건스탠리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우주 산업 시장은 지난 2020년 3873억 달러(약 485조 원)에서 연평균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