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유럽 내 액티비전 블리자드 출신들이 모여 신규 게임사인 뉴테일즈(New Tales)를 설립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신규 게임사인 뉴테일즈가 프랑스 파리에 설립됐다. 뉴테일즈의 CEO는 액티비전 블리자드 글로벌 수석 부사장을 역임한 세드릭 마레샬(Cédric Maréchal)이 맡았다. 세드릭 마레샬 외에도 글로벌 비즈니스 운영 부사장을 맡았던 브누아 뒤푸르(Benoit Dufour)가 COO(최고운영책임)에 위치했다. 블리자드 EMEA 수석 총괄 엠마누엘 오버트(Emmanuel Obert)도 합류했다. 이외에도 유럽 내 액티비전 블리자드 출신 베테랑들이 대거 합류했다. 또한 수석고문으로 킴 그레스코, 레이 그레스코, 줄리아 험프리스를 임명, 게임 개발에 도움을 받을 예정이다. 액티비전 블리자드 출신 인사들이 대거 뉴테일즈로 집결하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액티비전 블리자드는 2020년 10월 폐쇄 결정된 프랑스 베르사유 지사를 폐쇄한 바 있다. 뉴테일즈는 자체 IP를 구축하면서 타 스튜디오의 게임을 퍼블리싱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뉴테일즈 관계자는 "우리는 거대한 IP와 플레이어 커뮤니티를 성장시킨 경험을 가진 팀을 구성했다"며 "뉴
[더구루=홍성일 기자] ◇크래프톤 크래프톤의 'PUBG: 배틀그라운드(PUBG: BATTLEGROUNDS, 이하 배틀그라운드)'가 무료 플레이 서비스 시작 후 집계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이용자 게임 플레이 트렌드를 공개했다. 무료화를 통해 진입장벽을 낮추고 접근성을 강화하면서 배틀그라운드는 배틀로얄 흥행 바람을 불러온 2017년 출시 시점과 견줄 만한 지표들을 다시 한번 기록해 나가고 있다. 가장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는 것은 신규 이용자 수다. 지난 일주일간 역대 서비스 기간 중 가장 많은 신규 이용자가 게임에 유입됐다. 배틀그라운드 첫 출시 후 신규 이용자 수를 매일 경신했던 시기와 비교했을 경우에도 486%가 증가했다. 지역별로 보면, 글로벌 모든 국가에서 전체적으로 이용자가 늘어나고 있지만 특히 CIS(독립국가연합), 동남아, 남미 지역에서 537%의 큰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이용자 수가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해당 지역의 경우, 게임 매칭 건수가 3배 이상 늘어나기도 했다. 개별 국가로 보면 루마니아, 우크라이나, 인도, 칠레에서 눈에 띄는 규모의 신규 이용자가 유입되고 있다. 이용자가 게임에 얼마나 머무르는지 몰입도를 엿볼 수 있는 플레이타임은 무료
[더구루=홍성일 기자] 크래프톤의 모바일 배틀로얄 게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람보르기니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팁스터인 '럭키맨(LuckyMan)'은 26일(현지시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과 람보르기니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람보르기니는 지난해 6월 중국 텐센트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배틀로얄 '화평정영(和平精英)'과 콜라보를 진행한 바 있다. 람보르기니와 콜라보레이션이 진행되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맥라렌, 테슬라, 코닉세그에 이어 자동차 브랜드와 4번째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게 된다. 럭키맨은 콜라보레이션 진행에 따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내 아벤타도르, 우루스 등 람보르기니의 차량이 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2021년 12월 전세계에서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한 모바일 게임 자리를 지켰다. 모바일 시장조사기관 센서타워가 공개한 2021년 12월 전세계 최고 매출 모바일 게임 자료에 따르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12월 한 달동안 총 2억4400만 달러(약 2904억원) 매출을 기록, 전년동기 대비 36.7% 증가했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매출 중 약 68.3%는 중국에서
[더구루=홍성일 기자] 넷마블의 미국 자회사인 쿵푸팩토리가 미국의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갈라게임즈와 손잡고 P2E 게임을 출시한다. 27일 더구루 취재 결과 갈라게임즈는 신작 TCG(턴제카드게임) '레전드 리본(Legends Reborn)'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갈라게임즈가 이번에 공개한 레전드 리본은 넷마블의 미국 자회사 쿵푸팩토리가 개발하고 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판타지 세계관 속 외눈박이 거인 괴물이 그려진 카드가 등장하며 그 카드를 게임 테이블 위에 올려두자 외눈박이 거인 괴물이 방망이를 휘두르며 포효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끝에는 쿵푸팩토리와 갈라게임의 로고가 함께 등장한다. 레전드 리본은 갈라게임즈의 전용 토큰인 '갈라'와 연동돼 P2E 게임으로 운영될 것으로 보이며 수집형 요소가 있는 만큼 NFT(대체불가토큰)도 등장할 것으로 분석된다. 쿵푸팩토리가 갈라게임즈와 손잡고 P2E 게임 개발에 나서면서 넷마블의 P2E 게임시장 움직임에도 눈길이 쏠리고 있다. 넷마블은 미국 자회사들을 중심으로 P2E 게임을 모색하고 있다. 넷마블의 또다른 미국 자회사인 잼시티는 지난해 12월 블록체인 부문을 출범시켰으며 웹3 전용으로 개발된 첫 블록체인 게임
[더구루=최영희 기자] 세원이앤씨가 게임사업 데뷔작 ‘창공아레나’를 애플 앱스토어 및 원스토어 원게임루프에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창공아레나’는 지난 6일 구글 플레이스토어 및 원스토어 출시 이후 이번 애플 앱스토어 및 원스토어 원게임루프 까지 주요 소프트웨어 유통망(ESD)에 모두 출시됐다. 원게임루프(ONE GameLoop)는 원스토어가 PC와 모바일간 연동으로 크로스 플레이가 가능한 플랫폼이다. ‘창공아레나’는 세원이앤씨가 게임 퍼블리싱 사업 진출 이후 처음으로 선보인 RPG 신작이다. 지난 10일에는 구글 플레이스토어 인기 게임 차트 1위에도 이름을 올리며 주목 받았다. 세원이앤씨는 이번 애플 앱스토어 및 원게임루프 동시 출시를 기념해 업데이트 및 이벤트를 진행한다. ‘설날에도 2배속으로’ 이벤트와 함께 신규 캐릭터 ‘아카샤’를 기간 한정 픽업 캐릭터로 출시한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새로운 플랫폼으로 자리잡고 있는 원게임루프 출시를 통해 유저들이 PC에서도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편의성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또한 사용자 수가 많은 애플 앱스토어 출시를 통해 매출 성장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더구루=최영희 기자] 게임베리가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2021년 4분기 영업이익이 100억 원을 돌파했다고 27일 알렸다. 게임베리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달성한 영업이익 100억은 자사 창립 이내 최대 실적이다. 현재 게임베리는 2017년 출시한 AI 및 데이터 기반 광고 네트워크 ‘정글엑스’와 애드 익스체인지 플랫폼 ‘레브리프트’로 전세계 50여개 지역에서 2,000여개가 넘는 클라이언트를 확보하고 있다. 지난해 게임베리는 자사 게임 개발팀을 ‘게임베리 스튜디오’로 독립시켰다. 게임베리 스튜디오 내에는 다섯 개 개발팀이 별도 운영되고 있다. ‘무림백수’는 컴투스홀딩스와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으며, ‘드래곤 히어로즈’는 글로벌 유저 270만 명을 확보했다. ‘그란젠카’는 구글 플레이스토어 기준 ‘신규 시뮬레이션 1위’와 ‘전체 인기 6위’를 기록한 바 있다. 나아가 올해 3분기에는 게임베리 관계사인 블로코어(Blocore)와 협업한 NFT 게임을 출시할 예정이다. 블로코어는 애니모카 브랜즈, 더 샌드박스, 위믹스 등 글로벌 주요 블록체인 게임사의 투자사이다. 한편 지난해 게임베리의 반려동물 사업 부문에서는 반려동물 산책앱인
[더구루=최영희 기자] 블록체인 게임과 메타버스 기반 디지털 자산을 만드는 '브리더다오(BreederDAO)'가 1000만 달러 규모의 시리즈A 투자 유치를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투자엔 글로벌 벤처캐피털(VC) 앤드리슨호로위츠(a16z)와 NFT 연구 및 벤처투자사 델피 디지털이 주도했으며, 해시드, 컴투스, 모닝스타벤처스 등이 함께했다. 브리더다오는 블록체인 게임과 메타버스 플랫폼 내 디지털 자산을 전문적으로 제작하고 공급하는 탈중앙화자율조직체(DAO)이다. 각 게임과 서비스별 이용자 집단이 선호하는 대체불가능토큰(NFT) 등 주요 자산을 제작해 판매하거나, 게임 길드에게 공급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또 게임에 대한 이해도와 자동화 기술 기반으로 게임 참여자들에게 P2E(Play to Earn, 돈 버는 게임)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 브리더다오는 글로벌 최대 P2E 이용자 길드이자 세계에서 가장 많은 NFT를 소유하고 있는 YGG(Yield Guild Games) 등과 협업, 생태계 전반의 규모를 확장하는 마켓메이커로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에는 글로벌 블록체인 게임인 ‘엑시 인피니티(Axie Infinity)’를 비롯한 다양한 블록체인 게임
[더구루=홍성일 기자] 이더리움 기반 P2E(Play To Earn) 게임 히어로즈 오브 마비아(Heroes of Mavia)가 시드 투자 라운드를 통해 투자금을 조달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메타버스 플랫폼 로블록스에서 인종차별 발언 등을 일삼고 테러위협을 가했던 유튜버가 법원으로부터 배상 처벌을 받았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월레스와 그로밋, 치킨런 등을 제작한 '아드먼 애니메이션'이 3D 오픈월드 게임을 개발한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모바일 게임 개발사인 '드림게임즈(Dream Games)'가 추가 투자를 유치했다. 터키 게임사 드림게임즈가 지난 18일(현지시간) 신규 투자 라운드를 통해 2억5500만 달러(약 3040억원)를 투자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를 통해 드림게임즈는 2019년 설립 이후 총 4억6800만 달러(약 5575억원)를 조달하게 됐으며 기업가치도 27억5000만 달러(약 3조2760억원)로 평가 받았다. 드림게임즈는 이번에 조달한 투자금을 바탕으로 올해 새로운 게임 개발에 착숙한다. 이를 위해 현재 80명 규모의 이스탄불 사무실 직원 수를 120명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드림게임즈의 가치가 이토록 상승한 것은 지난해 출시한 첫 게임 로얄 매치가 글로벌 흥행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로얄 매치는 미국, 영국 등 주요 시장에서 상위 10위 안에 지속적으로 포함되며 최고 수익을 거둔 게임 중에 하나로 자리잡았다. 로얄 매치는 왕이 돼 성을 꾸미기 위해서 게임을 진행하는 형태를 갖추고 있다. 또한 드림게임즈는 단순히 게임 뿐 아니라 영화, 소셜 미디어 등 다양안 형태의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만들어내고 있어 더욱 고평가 받았다. 드림게임즈 관계자는 "우리는
[더구루=홍성일 기자] ◇넷마블 넷마블은 3D TPS 진지점령(MOBA) PC 게임 '오버프라임'의 비공개 시범 테스트(Closed Beta Test, 이하 CBT)를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넷마블은 오버프라임 CBT 일정을 버츄얼 인플루언서 '리나(RINA)'가 직접 알리는 이색 영상으로 공개했다. '리나'는 넷마블에프앤씨 자회사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에서 만든 버츄얼 인플루언서다. 해당 영상은 오버프라임 공식 유튜브 채널과 틱톡 채널에서 확인 가능하다. 넷마블은 오버프라임 CBT 일정 공개 영상에 다른 노래를 입혀, 유튜브 쇼츠나 틱톡에 올리면, 오버프라임 영웅 '콜트' 피규어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1월 23일까지 실시한다. 이벤트 참가 희망자는 유튜브 쇼츠, 틱톡에 올린 영상을 오버프라임 디스코드에 인증하면 되며, 이 중 ‘좋아요’를 가장 많이 받은 이에게 콜트 피규어가 주어질 예정이다. '오버프라임'은 3인칭 슈팅과 MOBA 장르가 혼합된 PC 게임으로, 두 팀이 서로의 기지를 파괴하는 전략 액션게임이다. 이용자는 캐리, 미드 레이너, 오프 레이너, 정글, 서포터 5개 특징을 가진 영웅 중 하나를 택해 5:5 또는 3:3 플레이를
[더구루=정예린 기자] 영국 배터리 소재 기업 '아나파이트(Anaphite)'가 추가 투자 확보에 성공하며 기술 상용화 단계 진입 발판을 마련했다. 자체 개발한 건식 코팅 전구체 기술을 앞세워 차세대 배터리 제조 공정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더구루=김예지 기자] 차량용 반도체와 데이터센터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대만 UMC와 미국 폴라 세미컨덕터(Polar Semiconductor, 이하 폴라)가 8인치 웨이퍼 생산 협력에 나서며 글로벌 전력·센서 반도체 공급망 경쟁이 한층 본격화되고 있다. 미국 내 생산 역량 강화가 주요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양사는 기술·공급망·고객 기반을 결합해 북미 지역 전력반도체 수요 대응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