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환 기자] 우리나라에서 '돈나무 언니'라는 별명으로 유명한 캐시 우드가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출시에 재도전한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캐시 우드가 이끄는 아크인베스트는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비트코인 현물에 투자하는 상품인 '아크 21셰어즈 비트코인 ETF(ARK 21Shares Bitcoin ETF)' 상장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는 지난 3월 기존에 신청했던 비트코인 현물 ETF의 승인이 거부된 데 따른 것이다. 앞서 아크인베스트는 지난해 7월 스위스에 기반을 둔 ETF업체인 21셰어즈와 함께 비트코인 현물 ETF 출시를 신청한 바 있다. 아크인베스트가 새로 출시를 준비하는 ETF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 비트코인 지수(S&P Bitcoin Index)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비트코인에 직접 투자하고 지수를 기반으로 매일 주식 가치를 평가하게 된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산하 BZX거래소의 제안된 규칙 변경 사항을 포함했다. 승인 마감일은 내년 1월 24일이다. 세계 최대 암호화폐 운용사 그레이스케일 인베스트먼트도 비트코인 현물 ETF 출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레이스케일은 이달 초 SEC와 비공개 회의
[더구루=홍성일 기자] 블록체인 기술 기업인 스타크웨어 인터스트리(이하 스타크웨어)가 6개월만에 추가 투자를 유치했다. 암호화폐 시장이 냉각기를 지나고 있지만 블록체인 인프라 기업에 대한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는 평가다. 스타크웨어는 25일(현지시간) 시리즈D 투자 라운드를 통해 1억 달러(약 1265억원)를 조달했다고 밝혔다. 5000만 달러(약 630억원)를 조달한 시리즈C 투자 라운드 종료 후 6개월만의 추가 투자로 기업가치는 4배나 증가해 80억 달러로 평가됐다.
[더구루=최영희 기자] NFT 프로젝트 ‘메타젤리스’를 론칭한 블록체인 브랜드 기획사 ㈜젤리스페이스는 BAYC NFT를 통한 라이선스 사업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젤리스페이스는 BAYC #4172의 홀더이자, 이전부터 자사 캐릭터 IP에 대한 적극적이고 자유로운 활용을 추진해왔다. 이는 메타젤리스의 NFT 라이선스에도 동일하게 적용하여, 메타젤리스 NFT를 입양한 홀더는 해당 NFT에 대한 라이선스 권리를 갖게 된다. 젤리스페이스 조현진 대표는 “메타젤리스도 한국의 BAYC가 되고자 한다. 홀더들의 커뮤니티 가치를 키우는 방안으로 NFT의 오픈 라이선스를 적극 활용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BAYC #4172의 홀더이자 메타젤리스의 대표로서 오픈 라이선스를 통한 비즈니스 협업을 통해 메타젤리스의 가치 상승과 함께 인지도 상승 및 홀더 혜택을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가랩스의 대체불가능토큰(NFT) 브랜드 BAYC(Bored Ape Yacht Club)는 0.08ETH(이더리움, 한화 약 20만원)에서 시작하여 1년만에 자산가치 바닥가(floor price) 152ETH을 달성했다. 이는 한화 약 5억4000만원에 달하며 사상 최고치이다. 유가
[더구루=홍성일 기자] 글로벌 가상자산(가상화폐, 가상자산) 거래소 후오비가 웹3 기반 게임 전문개발사인 '메타킹스튜디오(Metaking Studio)'에 투자했다. 메타킹스튜디오는 25일(현지시간) 시드 투자 라운드를 통해 1500만 달러(약 190억원)를 조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후오비 벤처스를 비롯해 메이커스 펀드, 비트크래프트 벤처스, 델파이 디지털, 애니모카브랜즈, 시마 캐피탈, WW벤처스, 스파르탄 그룹 등이 투자자로 참여했다. 메타킹스튜디오는 8개국에서 모인 100여명의 개발진이 모인 게임 스튜디오로 웹3 기반 MMO 전략 게임인 '블록로드'를 개발하고 있다. 블록로드는 판타지 세계관 속에서 실시간 전투, 건설, 경제 등 다양한 시스템이 적용된 중세 전략 게임이다. 유저들은 블록로드 안에서 영웅캐릭터를 소유할 수 있으며 왕조시스템을 통해 혈통을 이어나가는 경험을 할 수도 있다. 메타킹스튜디오는 이번에 조달한 자금을 기반으로 블록로드 개발을 가속한다. 이에 올해 안으로 얼리엑세스 서비스를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메타킹스튜디오 관계자는 "블록로드에서 유저는 농부, 군주 등 선택에 따라 다양한 플레이를 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거대하고
[더구루=홍성일 기자] 카카오의 블록체인 비영리 조직인 클레이튼 재단이 폴카닷을 개발한 패리티 테크놀로지와 손잡았다. 클레이튼 재단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메타버스 비전에 한 발 더 다가간다는 계획이다. 클레이튼 재단은 25일(현지시간) 패리티와 손잡고 스브스트레이트 기반 클레이튼 체인인 '클레이튼-서브스트레이트'를 구축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크레이튼-서브스트레이트는 클레이튼 스펙의 대안적 구현, 메인체인에 대한 사이드 체인으로 기능하게 된다. 클레이튼과 손잡은 패리티는 다른 블록체인과의 상호 운용성을 실현하기 위해 시작된 프로젝트인 '폴카닷'을 개발했다. 폴카닷은 기존 블록체인들이 서로 독립적으로 운영돼 현재의 웹과 같은 하나의 생태계를 이루지 못하고 있는 상황을 혁신하기 위해 개발됐다. 패리티는 폴카닷 프로젝트를 통해 무수한 블록체인을 연결, 하나의 웹3 생태계를 만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에 클레이튼과 결합되는 서브스트레이트는 패리티가 개발한 블록체인 개발 프레임워크로, 폴카닷이 무수한 블록체인과 연결될 수 있는 연결성을 부여하는 일종의 개발 툴이다. 클레이튼-서브스트레이트도 폴카닷과 같이 타 블록체인과의 연결성을 메인으로 향후 폴카닷과
[더구루=홍성일 기자]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FTX의 CEO인 샘 뱅크먼 프라이드가 2024년 진행될 미국 대선에서 최대 10억 달러에 달하는 후원금을 지불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돼 눈길을 끌고 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세계 최대 탈중앙화 암호화폐(가상화폐, 가상자산) 거래소인 유니스왑의 누적 거래량이 1조 달러(약 1270조원)를 넘어섰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암호화폐(가상화폐, 가상자산) 선물거래소 백트(Bakkt)의 최고재무책임자(CFO)가 미국 증시 상장 6개월 만에 사임했다. 백트는 26일 앤드류 라벤(Andrew LaBenne) CFO가 퇴사한다고 밝혔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분산형 금융(DeFi) 플랫폼 '커먼웰스'를 구축하고 있는 스타트업 커먼(Common)이 플랫폼 구축을 위한 신규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 커먼은 24일(현지시간) 신규 투자 라운드를 통해 2000만 달러(약 250억원)를 조달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스파크 캐피탈, 폴리체인, 점프, 윈터뮤트, 미라나 벤처스 등 외에 투자자들도 투자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암호화 금융 서비스 전문기업인 바벨 파이낸스(Babel Finance)가 신규 투자를 유치하며 사업 확장에 나섰다. 바벨 파이낸스는 25일(현지시간) 시리즈B 투자 라운드를 통해 8000만 달러(약 1010억원)를 조달했다고 밝혔다. 바벨 파이낸스는 이번 투자 라운드를 통해 20억 달러(약 2조5300억원) 가치를 인정받았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독일의 스포츠웨어 기업 푸마가 로블록스에 메타버스 공간을 구축했다. 푸마 외에도 나이키, 아디다스 등 스포츠웨어 기업들의 메타버스 진출에 속도가 붙고있다. 푸마는 24일(현지시간) 원더 웍스 스튜디오(Wonder Works Studio)와 손잡고 로블록스에 '푸마와 게임의 땅(Puma and the Land of Games)'이라는 메타버스 공간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푸마가 로블록스에 구축한 메타버스에서는 엔드리스 러너, 풋볼러쉬, 닷지볼 쇼다운 등 3개의 미니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무엇보다 푸마의 각종 의상이 메타버스 내 구현돼 유저는 자신의 아바타를 푸마의 의상 아이템으로 꾸밀 수 있다. 푸마는 새로운 메타버스 공간을 통해 유저들이 푸마의 브랜드에 대해서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푸마는 이번 메타버스 공간 출시를 통해 아디다스, 나이키와 같이 스포츠웨어 기업들의 메타버스 시장 진출에 보폭을 맞추게됐다. 나이키는 지난해 12월 가상 패션전문 NFT 업체인 아티팩트(RTFKT)를 인수하며 NFT 시장 진출을 준비 중이며 아디다스도 '지루한 유인원 요트클럽(Bored Ape Yacht Club, BAYC)'과 손잡
[더구루=최영희 기자] 국내 최초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은 가상자산 루나의 거래 지원을 종료하기로 결정하면서 유의 종목 지정 이후 발생한 수수료 수익 전액은 투자자 보호에 활용하겠다고 25일 밝혔다. 코빗은 다음 달 3일 오후 2시에 루나 거래 지원을 종료한다. 단, 루나 입금은 이달 31일 오후 2시까지만 가능하며 거래 지원 종료 후 출금은 8월 31일 오후 2시까지 가능하다. 최근 루나 가격이 99% 폭락하고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심화한 가운데 코빗은 지난 10일 업계에서 가장 빨리 루나를 거래 유의 종목으로 지정한 바 있다. 이후 지난 13일에는 코빗 리서치센터에서 발간한 ‘테라 스테이블코인 디페깅 보고서’를 통해 투자자들에게 이번 루나 사태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기도 했다. 루나 상장폐지와 관련해서는 기존 고객들이 본인 자산을 자유롭게 처분하지 못하는 점을 감안해 지금까지 상장폐지 여부와 그 시점에 대해 신중한 논의를 이어왔다. 아울러 코빗은 이번 루나 사태 중 발생한 거래 수수료 수익 전액을 가상자산 투자자 보호에 활용하기로 했다. 코빗에서 루나를 거래 유의 종목으로 지정한 지난 10일 정오부터 현재(5월 24일 오후 6시 기준)까지 루나 거래량은
[더구루=홍성일 기자] 테슬라가 유럽 전력 인프라 기업 SPIE와 손잡고 유럽 배터리 에너지저장장치(BESS) 시장 공략에 나선다. 테슬라는 SPIE와 함께 메가팩 구축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표준화 작업을 진행해 시장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더구루=김예지 기자] BMW 그룹이 에너지 집약적인 기존 재활용 공정을 대체하는 '배터리 셀 직접 재활용(Direct Recycling)' 기술을 도입하며 전기차 배터리 순환경제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화학·열 처리 대신 기계적 분해 방식을 적용한 재활용 전문 센터를 가동해, 배터리 셀 생산 효율 제고와 자원 선순환 구조 확립을 동시에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