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환 기자] 암호화폐(가상화폐, 가상자산) 선물거래소 백트(Bakkt)의 최고재무책임자(CFO)가 미국 증시 상장 6개월 만에 사임했다. 백트는 26일 앤드류 라벤(Andrew LaBenne) CFO가 퇴사한다고 밝혔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분산형 금융(DeFi) 플랫폼 '커먼웰스'를 구축하고 있는 스타트업 커먼(Common)이 플랫폼 구축을 위한 신규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 커먼은 24일(현지시간) 신규 투자 라운드를 통해 2000만 달러(약 250억원)를 조달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스파크 캐피탈, 폴리체인, 점프, 윈터뮤트, 미라나 벤처스 등 외에 투자자들도 투자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암호화 금융 서비스 전문기업인 바벨 파이낸스(Babel Finance)가 신규 투자를 유치하며 사업 확장에 나섰다. 바벨 파이낸스는 25일(현지시간) 시리즈B 투자 라운드를 통해 8000만 달러(약 1010억원)를 조달했다고 밝혔다. 바벨 파이낸스는 이번 투자 라운드를 통해 20억 달러(약 2조5300억원) 가치를 인정받았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독일의 스포츠웨어 기업 푸마가 로블록스에 메타버스 공간을 구축했다. 푸마 외에도 나이키, 아디다스 등 스포츠웨어 기업들의 메타버스 진출에 속도가 붙고있다. 푸마는 24일(현지시간) 원더 웍스 스튜디오(Wonder Works Studio)와 손잡고 로블록스에 '푸마와 게임의 땅(Puma and the Land of Games)'이라는 메타버스 공간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푸마가 로블록스에 구축한 메타버스에서는 엔드리스 러너, 풋볼러쉬, 닷지볼 쇼다운 등 3개의 미니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무엇보다 푸마의 각종 의상이 메타버스 내 구현돼 유저는 자신의 아바타를 푸마의 의상 아이템으로 꾸밀 수 있다. 푸마는 새로운 메타버스 공간을 통해 유저들이 푸마의 브랜드에 대해서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푸마는 이번 메타버스 공간 출시를 통해 아디다스, 나이키와 같이 스포츠웨어 기업들의 메타버스 시장 진출에 보폭을 맞추게됐다. 나이키는 지난해 12월 가상 패션전문 NFT 업체인 아티팩트(RTFKT)를 인수하며 NFT 시장 진출을 준비 중이며 아디다스도 '지루한 유인원 요트클럽(Bored Ape Yacht Club, BAYC)'과 손잡
[더구루=최영희 기자] 국내 최초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은 가상자산 루나의 거래 지원을 종료하기로 결정하면서 유의 종목 지정 이후 발생한 수수료 수익 전액은 투자자 보호에 활용하겠다고 25일 밝혔다. 코빗은 다음 달 3일 오후 2시에 루나 거래 지원을 종료한다. 단, 루나 입금은 이달 31일 오후 2시까지만 가능하며 거래 지원 종료 후 출금은 8월 31일 오후 2시까지 가능하다. 최근 루나 가격이 99% 폭락하고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심화한 가운데 코빗은 지난 10일 업계에서 가장 빨리 루나를 거래 유의 종목으로 지정한 바 있다. 이후 지난 13일에는 코빗 리서치센터에서 발간한 ‘테라 스테이블코인 디페깅 보고서’를 통해 투자자들에게 이번 루나 사태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기도 했다. 루나 상장폐지와 관련해서는 기존 고객들이 본인 자산을 자유롭게 처분하지 못하는 점을 감안해 지금까지 상장폐지 여부와 그 시점에 대해 신중한 논의를 이어왔다. 아울러 코빗은 이번 루나 사태 중 발생한 거래 수수료 수익 전액을 가상자산 투자자 보호에 활용하기로 했다. 코빗에서 루나를 거래 유의 종목으로 지정한 지난 10일 정오부터 현재(5월 24일 오후 6시 기준)까지 루나 거래량은
[더구루=홍성일 기자] 삼성전자가 탄소배출권 기반 암호화폐(가상화폐, 가상자산) 스타트업인 플로우카본(Flowcarbon)에 투자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투자로 친환경, 블록체인 등 미래 사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게 됐다. 플로우카본은 24일(현지시간) 벤처캐피털 자금 조달과 탄소 기반 토큰 판매를 묶어 진행한 자금 조달 라운드를 통해 7000만 달러(약 885억원)를 조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금 조달 라운드는 안데르센 호로위츠(a16z) 크립토가 주도했다. 삼성전자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털(CVC) '삼성넥스트'는 이번 라운드에 벤처캐피탈 자금 조달과정에 투자자로 참여했으며 제너럴 카탈리스트, 인베스코 프리베이트 캐피탈, 166 2nd, RSE 벤처스, 알레고리 랩스 등도 이름을 올렸다. 탄소 기반 토큰 판매에는 핍스 월, 박스 그룹, 셀로 파운데이션 등이 참여했다. 삼성넥스트의 투자를 유치한 플로우카본은 현재 블록체인, 환경, 지속가능성 등에 대한 전문가를 갖춘 35명의 팀원이 있으며 뉴욕, 몬태나, 베를린에 사무실을 두고 있다. 플로우카본은 탄소배출권을 토큰 형태로 제공하기 위한 프로토콜을 개발해 탄소 저감·탄소 제거 기술 등에 투자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삼성전자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는 글로벌 암호화폐(가상화폐, 가상자산) 거래소 FTX가 주식 중개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 인수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의 경제전문매체 CNBC 등 23일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FTX가 최소 3곳 이상의 주식 중개 스타트업과 협상을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CNBC는 FTX가 관련된 사안에 대해서 별도의 코멘트를 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CNBC는 FTX가 접촉한 스타트업으로 웹불, 에이팩스 클리어링, 퍼블릭닷컴 등을 거론했으며 이들 업체들도 답변을 거부했다고 밝혔다. FTX가 주식 중개 스타트업을 인수하려는 것은 FTX가 가상자산 거래는 물론 주식 거래도 한꺼번에 가능한 슈퍼앱을 구상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FTX의 계획이 본격적으로 나타난 것은 미국 최대 주식 거래 플랫폼인 로빈후드의 지분을 인수하면서다. 미국증권거래위원회(SEC)는 12일(현지시간) 샘 뱅크먼 프라이드가 로빈후드의 지분 7.6%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SEC가 공개한 문서에 따르면 샘 뱅크먼 프라이드는 약 5600만 주 가량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으며 가치는 4억8200만 달러(약 6200억원)에 달한다. 지난 19일(현지시간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의 비디오게임 유통사인 게임스탑이 암호화폐 자산을 관리할 수 있는 디지털 지갑 서비스를 출시했다. 게임스탑은 향후 NFT 마켓플레이스 등을 출시하며 가상자산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게임스탑은 23일(현지시간) 암호화폐와 NFT(대체불가토큰)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디지털 지갑 '게임스탑 월렛(GameStop Wallet)'을 공개했다. 게임스탑 월렛은 이더리움 기반으로 웹 브라우저 기반 베타서비스를 진행하면서 순차적으로 모바일 앱도 출시된다. 게임스탑이 가상자산 분야 사업을 본격화 한 것은 지난 1월 7일(현지시간)으로 암호화폐 기업 인수와 게임 개발사들과 협력을 위해 1억 달러 규모의 투자 계획을 밝히면서다. 게임스탑은 비디오 게임 유통 서비스를 넘어 NFT, 게임 관련 디지털 자산 거래를 위한 온라인 허브를 만들 계획이다. 게임스탑은 이미 지난 3월부터 NFT 마켓플레이스 플랫폼의 베타버전 서비스를 개시했으며 7월 말에는 정식 서비스가 출시될 예정이다. 게임스탑은 NFT 마켓플레이스의 서비스가 시작되면 암호화폐 지갑과 연동해 유저가 가상자산 전반을 손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게임스탑이 가상자산 시장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최대 암호화폐(가상화폐,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의 공동 설립자가 최근 1000억원어치 자사주를 매입했다. 암호화폐 시장 위축으로 코인베이스 주가가 급락하자 주가 방어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24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따르면 코인베이스 공동 설립자 가운데 하나인 프레드 에어섬(Fred Erhsam)은 지난 17일(현지시간) 코인베이스 주식 38만5260주를 장내 매수했다. 매입가는 평균 주당 65달러 수준으로, 총 2500만 달러(약 310억원)에 이른다. 앞서 지난 13일에도 70만6554주를 매입했다. 매수액은 주당 70달러선으로, 총 4950만 달러(약 620억원) 규모다. 에어섬은 코인베이스 지분 4.5%와 의결권주식 26%를 보유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에어섬의 자산은 코인베이스 주가 하락으로 올해 들어 60% 넘게 감소해 현재 11억 달러(약 1조3900억원) 수준으로 나타났다. 코인베이스 주가는 미국의 금리인상과 인플레이션 압박 등으로 암호화폐 시장이 위축된 가운데 기술주 리스크도 확산하면서 올해 들어 70% 넘게 빠졌다. 23일 현재 이 회사 주가는 66.10달러로 52주 최고가(368.90달러) 대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영화계 거장인 쿠엔틴 타란티노가 영화 대본 NFT(대체불가토큰) 관련 저작권·상표권 침해 혐의로 피소된 가운데 판결 결과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코트라 뉴욕무역관은 지난 18일 타란티노 감독과 미라맥스의 영화 대본 NFT를 둔 소송전에 대한 보고서를 공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타란티노 감독은 지난해 11월 2일(현지시간) 스마트계약 플랫폼 '시크릿 네트워크'를 운영하는 이스라엘 업체인 '시크릿 랩스'와 계약을 맺고 펄프픽션 미공개 장면 7건, 감독 음성 해설, 친필 대본으로 구성된 NFT를 발행, 경매에 붙인다고 밝혔다. 해당 발표가 나오자 펄프픽션의 제작과 투자를 맡았던 미라맥스 필름은 11월 4일 타란티노 감독의 NFT 발행은 계약 위반이며 저작권 침해라고 통보했다. 타란티노 감독은 이런 미라맥스의 통보에도 불구하고 올 1월 17일 NFT 판매를 진행했다. 타란티노 감독과 미라맥스의 소송전의 시작은 1993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펄프 픽션은 타란티노가 감독과 각본을 맡고 프로듀서인 로렌스 벤더가 제작을 총괄했다. 배급은 타란티노와 벤더가 설립한 브라운 25 프로덕션즈가 맡았다. 타란티노와 벤터는 1993년 6월 23일 미라맥
[더구루=홍성일 기자] 분산형 NFT-Fi 플랫폼 솔라르(SOLARR)가 시드 투자 펀딩을 받으며 정식 서비스 출시에 속도를 낸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삼성전자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는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FTX가 미국에서 주식 거래 서비스를 출시했다. FTX는 향후 모든 금융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는 슈퍼앱으로 성장해나간다는 목표다. FTX의 미국 자회사인 FTX US는 19일(현지시간) 주식 거래 플랫폼인 'FTX 스톡스(FTX Stocks)'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해다 플랫폼은 미국 내 유저들을 대상으로 서비스하는 미국 증시 거래 서비스다. FTX US는 FTX 스토스 출시에 맞춰 참여를 원한 유저들 중 일부를 추첨해 비공개 베타 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FTX 스톡스는 기존 FTX 암호화폐 거래앱에 통합된 형태로 일반 주식은 물론 ETF 등도 거래할 수 있다. FTX는 투명한 거래와 공정한 가격 책정을 보장하기 위해 모든 주문을 나스닥을 통해 거래한다. FTX는 무엇보다 주식 거래 수수료를 받지 않고 서비스하며 최근 로빈후드 등에서 문제가 된 투자자 주식 주문 정보 판매(payment for order flow, PFOF)도 도입하지 않아 거래자들은 사실상 무료로 주식거래를 할 수 있게 된다. 또한 FTX US는 USDC와 같은 법정화폐 기반 스테이블 코인을 통해 자금을
[더구루=진유진 기자] 노르웨이 육상양식업체 '새먼 에볼루션(Salmon Evolution)'이 유럽 가공업체 '밀라렉스(Milarex)'와 손잡고 이탈리아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지속가능한 수산물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동원산업이 투자한 새먼 에볼루션이 유럽 내 육상 양식 연어 상용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세계 3위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기업 글로벌파운드리(GlobalFoundries, GF)가 독일 공장 증산을 공식화했다. 글로벌파운드리는 증산을 통해 유럽 자동차 반도체 공급 문제를 해결한다는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