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등용 기자] 이집트 핀테크 스타트업 머니펠로우(Money Fellows)가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 머니펠로우는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다양화 하고 B2C(기업·소비자 간 거래) 및 B2B(기업 간 거래) 부문 제품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머니펠로우는 5일 커머즈 벤처스와 미들 이스트 벤처 파트너스, 아잔 벤처 캐피털이 주도한 시리즈B 투자 라운드를 통해 3100만 달러(약 440억 원)를 조달했다고 발표했다. 기타 참여 투자자로는 △파테크 △사와리 벤처스 △인벤핀 △내셔널 인베스트먼트 컴퍼니 △4DX 벤처스 △P1 벤처스 등이 있다. 이로써 머니펠로우는 총 3700만 달러(약 528억 원)의 자금을 모금하게 됐다. 머니펠로우는 한 그룹의 사람들이 특정 기간을 정해 일정 금액을 모금한 후 서로 빌려주고 저축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낯선 사람들끼리 모였을 경우 돈을 잃을 수 있는 위험이 있기 때문에 주로 가까운 친구나 가족들끼리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 머니펠로우는 현재 전세계 90개 이상의 국가에 진출해 있는 상황이다. 운용 자금 규모는 7000억 달러(약 997조 원)에 이른다. 이와 유사한 플랫폼으로는 파키스탄 오란,
[더구루=정등용 기자] 핀테크 스타트업 제스트 AI(Zest AI)가 신규 투자를 유치했다. 제스트 AI는 이번 투자 자금을 활용해 금융사에 대한 AI 대출심사 플랫폼 적용을 확대한다. [유료기사코드] 제스트 AI는 4일 새로운 성장 라운드를 통해 5000만 달러(약 700억 원)의 자금을 모금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성장 라운드는 글로벌 소프트웨어 투자자인 인사이트 파트너스와 CMFG 벤처스가 공동 주도했다. 더불어 △CU 다이렉트 △컬클 △선코스트 크레딧 유니언 △골든1 크레딧 유니언 △하와이 USA 페더럴 크레딧 유니언 △노스게이트 캐피털 등이 투자자로 참여했다. 제스트 AI는 대출상품을 취급하는 금융사들을 대상으로 AI 기반 대출심사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이 플랫폼은 전통적인 대출 심사 방식을 넘어 다양한 개인 정보와 신용 정보 등을 빅데이터로 분석하는 기능을 한다. 국내에서는 AI나 머신러닝을 활용한 신용 평가를 대안신용심사라고도 한다. 또한 제스트 AI는 현재까지 250개 이상의 AI 보험 모델을 구축했다. 작년에 고객 수를 전년 대비 3배 늘린 데 이어 올해는 2배 이상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제스트 AI는 금
[더구루=정등용 기자] 한국투자파트너스가 투자한 인도 최대 캐시백 서비스 캐시카로(Cachkaro)가 신규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캐시카로는 브랜드 확장과 신기술·신제품 개발에 투자 자금을 활용할 예정이다. 캐시카로는 4일 애플리 글로벌이 주도한 시리즈C 투자 라운드를 통해 13억 루피(약 223억 원)의 자금을 조달했다고 발표했다. [유료기사코드] 이로써 캐시카로는 한국투자파트너스와 라탄 타타, 칼라리 캐피털 등 기존 투자자들로부터 유치한 자금을 포함해 총 25억5000만 루피(약 438억 원)의 자금을 확보하게 됐다. 지난 2013년 설립된 캐시카로는 전자상거래 업체와 제휴를 맺고 구매자에게 캐시백과 쿠폰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다. 캐시카로는 아마존과 플립카트 등 인도 주요 전자상거래 사이트를 비롯해 1500개 전자상거래 사업자와 제휴를 맺은 상태다. 캐시카로는 최근 2년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소비자들의 온라인 구매량이 늘어나면서 빠른 속도로 성장했다. 지난 2021년 10억 루피(약 171억 원)였던 매출은 올해 22억5000만 루피(약 386억 원)로 증가했다. 캐시카로는 이번 투자 자금을 활용해 브랜드 확장을 추진하는 한편 신기술 및 신제품 개발에
[더구루=정등용 기자] OK금융 인도네시아 법인(OK뱅크 인도네시아)의 유상증자에 계열사인 APRO파이낸셜이 참여했다. APRO파이낸셜은 OK뱅크 인도네시아 지분율을 확대하며 최대주주로서의 입지를 보다 공고히 했다. 4일 OK뱅크 인도네시아에 따르면 APRO파이낸셜은 OK금융이 유상증자로 발행한 2억4920만 주를 주당 가격 170 루피아에 모두 매입했다. 이로써 APRO파이낸셜의 OK뱅크 인도네시아 지분은 기존 91.99%(154억4000만 주)에서 92.09%(156억9000만 주)로 증가했다. 앞서 OK뱅크 인도네시아는 지난달 초 5000억 루피아(약 47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 청약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도 OK뱅크 인도네시아는 약 4990억 루피아(약 469억 원) 규모로 유상증자를 실시한 바 있다. OK뱅크 인도네시아는 현지 자기자본 규제와 영업력 강화를 위해 잇따라 자본 충전에 나서고 있다. 6월 말 기준 핵심자본은 2조9600억 루피아(약 2760억원)로 금융당국 권고치인 3조 루피아(약 2800억원)를 살짝 하회한다. OK뱅크 인도네시아 경영진은 투자 안내서를 통해 “확보한 자금을 신용 분배에 전적으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대출 플랫폼 크레디클럽(Crediclub)이 신규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 크레디클럽은 고객이 더 저렴한 금융 상품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관련 시스템을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멕시코 대출 플랫폼 크레디클럽은 3일 신규 자금 조달 라운드를 통해 8000만 달러(약 1100억 원)를 모금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금 조달 라운드에는 엘 캐터튼과 IFC, 사로나 등 기타 글로벌 투자자들이 참여했다. 크레디클럽은 신규 투자 자금을 활용해 사업 성장을 가속화 할 예정이다. 특히 모든 멕시코인이 다양한 금융 상품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 개선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대출과 예금 상품에 대한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관련 기술 투자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크레디클럽은 지난 2005년 후안 프란시스코 페르난데스 최고경영자(CEO)에 의해 설립됐다. 이후 멕시코 금융 통합을 목표로 개인 및 기업 대출 사업을 진행해왔다. 현재까지 250만 건의 신용 대출을 실행했으며 그 규모만 20억 달러(약 2조8378억 원)에 이른다. 최근에는 크레디토 익스프레스 프로덕티보와 새로운 기술 이니셔티브를 시작했다. 이는 중소기업 대출과
[더구루=정등용 기자] 홍콩 핀테크 스타트업 리프(Reap)가 시리즈A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리프는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해 아시아, 북미, 유럽 지역으로 사업 영토를 확장한다. [유료기사코드] 리프는 2일 아콘 퍼시픽 벤처스와 아카디아 펀드, 해시키 캐피털이 주도하는 4000만 달러(약 570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 라운드를 발표했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허슬 펀드와 프레스코 캐피털, 아바쿠스 벤처스가 복귀 투자자로 참여했으며 페이먼트 아시아가 공동 투자자로 합류했다. 리프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글로벌 시장을 확장하고 지역별 허브를 설정한다는 방침이다. 아시아와 북미, 유럽 지역에 새로운 경영진을 투입해 신규 사업 요충지를 마련하겠다는 것이다. 리프는 현재 △홍콩 △호주 △캐나다 △일본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베트남에 40개 이상의 지점을 보유 중이다. 리프는 오는 2023년까지 지점을 두 배 이상 늘리고 추가 인력도 고용한다는 계획이다. 케빈 강 리프 공동 설립자는 “최신 자금 조달 라운드의 목적은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 하고 다음 단계로 포지셔닝 하는 데 있다”면서 “우리는 추가 성장을 하는 데 적합한 팀과 제품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고성능 리튬 이온 전지 업체 이온블록스(Ionblox)가 수백억 원의 신규 자금을 조달했다. 이번 자금 유치를 통해 이온블록스는 고전력 배터리 셀의 상용화에 박차를 가한다. 이온블록스는 1일 2400만 달러(약 340억 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 라운드를 마감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어플라이드 벤처스와 LLC, 카탈러스 캐피털 등 다수의 글로벌 투자사들이 참여했다. 지난 2017년 설립된 이온블록스는 흑연 같은 일반 양극 재료가 아닌 독점 실리콘 양극을 사용해 고성능의 리튬 이온 전지를 생산하고 있다. 이온블록스의 셀 설계는 고에너지와 고출력이 가능해 저렴한 비용으로 높은 사이클 수명을 자랑한다. 특히 이 같은 기술은 상업적으로 이용 가능한 재료와 검증된 생산 프로세스 및 장비를 사용하기 때문에 위험도가 낮고 가격 경쟁력이 높다는 게 이온블록스 설명이다. 이온블록스는 이번 투자 자금을 활용해 미국 생산량을 늘리는 한편 제조 능력 향상도 지속적으로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제조 인력을 포함한 연구 인력 채용도 확대해 고전력 배터리 셀의 상용화를 앞당긴다. 수제트 쿠마르 이온블록스 최고경영자(CEO)는 “화석 연료를 사용하
[더구루=정등용 기자] 쏘카 말레이시아가 현지 온라인 중고차 판매 업체 마이투카(myTukar)와 중고차 거래 협력을 시작한다. 자원 순환 측면에서 지속가능성을 높이겠다는 판단에서다. 쏘카 말레이시아는 1일 마이투카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세그먼트B 차량 140대를 판매하기로 했다. 마이투카는 프로톤 X70과 혼다 시빅 같은 인증 중고차 모델 150대를 쏘카 말레이시아에 판매할 예정이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말레이시아 중고차 시장에서 보다 순환적인 라이프 사이클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쏘카 말레이시아는 안전하고 편안한 임대 차량을 제공하고, 마이투카는 자동차 수명 연장을 통해 탄소 배출 절감에 역할을 하겠다는 것이다. 특히 쏘카 말레이시아는 마이투카와 협력을 통해 말레이시아 중고차 시장과의 파트너십을 보다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말레이시아 중고차 시장의 경우 향후 3년 간 연 평균 10%씩 성장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마이투카는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초기 구매 단계부터 최종 판매 단계까지 고객의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엔드 투 엔드 보상 판매 프로세스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160개 지점에서 진행되는 종합 검사와 수리
[더구루=정등용 기자] ‘제2의 로빈후드’로 평가 받는 이토로(eToro)가 포트폴리오 관리 비즈니스 업체 불시트(Bullsheet)를 인수했다. [유료기사코드] 이토로는 1일 불시트 인수를 공식 발표했다. 구체적인 거래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 불시트는 두 달 전 개츠비(Gatsby) 이후 이토로가 인수한 두 번째 기업이다. 개츠비는 무료 거래 앱으로 인수 금액은 5000만 달러(약 714억 원)에 이른다. 작년에 설립된 불시트는 사용자가 포트폴리오를 다양하게 분석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특히 섹터와 유형, 수익률 등을 시각화 해 사용자가 거래 시간 동안 주식을 확인하고 재무 데이터를 비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인수를 통해 이토로는 불시트의 제품을 플랫폼에 통합할 예정이다. 또한 불시트 설립자인 필리페 소머와 주앙 라말류 카를로스는 이토로 제품 개발 팀에 합류해 사용자 피드백과 요청 사항을 플랫폼에 반영하는 업무를 담당할 전망이다. 요니 아시아 이토로 최고경영자(CEO)는 “우리는 지식 공유를 통해 더 나은 결과를 도출하고 함께 성공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면서 “불시트는 지속적인 제품 개발 노력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인수 배경을 설명했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결제 전문 스타트업 코넥스페이(ConnexPay)가 신규 투자 자금 유치에 성공하면서 글로벌 시장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 [유료기사코드] 코넥스페이는 31일 FTV 캐피털이 주도한 성장 주식 투자 라운드를 통해 1억1000만 달러(약 1500억 원)를 조달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코넥스페이가 유치한 총 투자 금액은 1억4500만 달러(약 2059억 원)에 이른다. 지난 2017년 설립된 코넥스페이는 여행 서비스 제공 업체로 사업을 시작했다. 이후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티켓 예매 △배송 서비스 △핀테크 △보험·보증 중개 △지불 중개 등으로 사업 영역을 넓혔다. 코넥스페이는 지난 1년 간 수십억 달러의 결제 처리 액수를 기록하면서 빠른 속도로 성장했다. 이 기간 고객 수와 직원 수도 2배 이상 증가하면서 향후 추가 성장을 위한 발판도 마련했다. 올초에는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해 결제 서비스 업계 베테랑으로 평가 받는 아난트 파텔을 글로벌 시장 총괄 담당자로 영입했다. 파텔은 22년의 결제 서비스 업계 경력을 바탕으로 코넥스페이 사업 영역을 유럽과 아시아 태평양까지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코넥스페이는 파텔을 앞세운
[더구루=정등용 기자] 글로벌 급여 솔루션 플랫폼 클라우드페이(CloudPay)가 수백억원의 추가 자본 조달에 성공했다. [유료기사코드] 클라우드페이는 31일 런웨이 그로스 캐피털과 올라얀 그룹이 주도한 자금 조달 라운드를 통해 5000만 달러(약 700억 원)의 투자 자금을 모금했다고 발표했다. 클라우드페이는 기업들의 직원 급여 지급을 관리해주는 플랫폼이다. 현재 전세계 250만 명의 직원 급여 명세서를 관리하고 있으며 올해는 약 40%의 매출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최근에는 직원 수를 1000명까지 늘리기도 했다. 클라우드페이는 직원들에게 급여 지급의 유연성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급전이 필요해진 직원의 경우 본인이 원하는 시기와 방식을 정해 급여를 받을 수 있다. 클라우드페이는 온디맨드(On-Demand·주문형) 형식의 솔루션을 통해 이 같은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올 초에는 비자 다이렉트와 신규 파트너십을 맺고 직원들이 체크카드나 신용카드로 급여를 받을 수 있는 지급 프로세스도 구축했다. 이후 근로 임금 액세스(EWA) 솔루션에 대한 수요도 급증하고 있으며, HR 플랫폼인 하이밥(HiBob)과 협업도 시작했다. 클라우드페이는 이번 신규 투자 자금을
[더구루=정등용 기자] 골드만삭스와 소프트뱅크가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플랫폼 업체 레실리아(Resilia)에 투자했다. 레실리아는 이번 투자 자금을 활용해 기술 플랫폼을 확장하고 더 많은 신규 고객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레실리아는 31일 파노라믹 벤처스와 프레임워크 벤처 파트너스가 공동 주도한 3500만 달러(약 500억 원) 규모의 시리즈B 라운드를 마감했다고 밝혔다. 골드만삭스는 클로에 캐피털과 갱겔스, 마나 벤처스와 함께 신규 투자자로 이번 시리즈B 라운드에 참여했다. 소프트뱅크는 SB 오퍼튜니티 펀드를 통해 복귀 투자자 중 하나로 이름을 올렸다. 이 밖에 △머커 캐피털 △칼라이스 캐피털 △컬티베이션 캐피털 △인게이지 벤처스 △킴블 벤처스 △더 점프 펀드 △피어리스 펀드 등이 함께 했다. 앞서 레실리아는 지난 2020년 시리즈A 라운드를 통해 800만 달러(약 114억 원)를 조달한 바 있다. 이는 당시 흑인 여성이 설립한 테크 기업 중 가장 큰 투자 유치 규모였다. 이후 작년까지 1100만 달러(약 157억 원)의 투자 자금을 모금했다. 레실리아는 신규 투자 자금을 기술 플랫폼 확장과 함께 고객 유치 확대에 투입할 예정이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중국판 뉴럴링크(Neuralink)로 불리는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스타트업 ‘브레인코(BrainCo)’가 대규모 자금 조달에 나섰다. IPO(기업공개) 사전 작업의 일환으로 일론 머스크 '뉴럴링크'와의 경쟁도 격화할 전망이다. [유료기사코드] 싱가포르 최대 테크 전문 매체 ‘테크인아시아’는 5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브레인코가 13억 달러(약 1조8000억원) 이상의 기업가치를 목표로 1억 달러(약 1390억원)의 투자 유치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홍콩이나 중국 본토에서 IPO를 준비 중이지만 아직 최종 결정은 내려지지 않았다”면서 “자금 조달과 IPO 세부 사항에 대한 협상이 진행 중이며 시장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고 전했다. 지난 2015년 설립된 브레인코는 △딥시크(DeepSeek) △유니트리 로보틱스(Unitree Robotics) △게임사이언스(Game Science) △딥로보틱스(DeepRobotics) △매니코어(Manicore)와 함께 ‘항저우 육룡’ 6대 신생 테크기업으로 평가 받는다. 브레인코는 BCI를 활용해 스마트 의족·의수 외에 웰니스 밴드와 자폐증·알츠하이머 환자를 위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소형모듈원전(SMR) 기업 엑스에너지(X-energy)가 핵연료 제조시설 건설을 본격화한다. SMR 상용화가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유료기사코드] 엑스에너지는 6일 테네시주(州) 오크리지에 개발하는 미국 최초 첨단 핵연료 제조시설 'TX-1'의 시공사로 클라크건설(Clark Construction)을 선정했다. 부지 정리 작업을 마무리하고 다음달 착공할 계획이다. TX-1에서는 엑스에너지가 개발하는 독점적인 핵연료인 '트리소-X(TRISO-X)'가 생산된다. 연간 약 70만개 삼중피복핵연료(TRISO) 페블(핵연료가 담긴 흑연 구체)이 제조된다. 이는 엑스에너지 SMR 11기에 연료를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 여기서 생산된 핵연료는 텍사스 멕시코만 연안 시드리프트 지역 다우케미컬 공장 부지에 건설하는 SMR에 공급된다. 이는 북미 지역 최초로 공업지대 내 무탄소 전력 및 고온 공정열 공급을 위한 SMR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본보 2025년 6월 17일자 참고 : 美 NRC, 엑스에너지 SMR 건설 인허가 내년 결론> 엑스에너지 자회사 트리소-X 조엘 덜링 대표는 "이번 계약은 차세대 원자로에 안정적인 연료 공급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