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예린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의 튀르키예 파트너사가 현지 태양광·재생에너지 전시회에 참가해 에너지저장장치(ESS) 솔루션을 선보인다. 현지 유통·설치 채널을 기반으로 배터리와 인버터를 결합한 시스템을 전면에 내세우며 LG에너지솔루션의 ESS 사업 확장과 시장 영향력 확대에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된다. 28일 에네르탄에 따르면 회사는 다음달 8일(현지시간)부터 사흘간 이스탄불 전시센터에서 열리는 '솔라렉스(SOLAREX) 2026'에 참가한다. 에네르탄은 파트너사인 인버터 제조사 '굿위(GoodWe)'와 공동으로 부스를 구성하고 ESS를 포함한 재생에너지 솔루션을 소개할 계획이다. 에네르탄은 LG에너지솔루션의 ESS 배터리 시스템을 중심으로 주거용·상업용 에너지 저장 솔루션을 공개한다. 배터리와 함께 온그리드 시스템, 인버터, 전기차 충전 인프라 등 전력 변환·저장·활용 전반을 아우르는 통합 솔루션 형태로 소개한다. LG에너지솔루션의 공식 파트너인 에네르탄은 튀르키예에서 ESS 제품 판매와 설치, 유지보수를 담당하는 유통·프로젝트 사업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단순 제품 공급을 넘어 배터리와 인버터를 결합한 시스템 구축과 운영까지 포함, 현지 고객 접
[더구루=길소연 기자] 미국이 테슬라와 흑연 공급계약을 체결한 호주 광산업체 시라리소스(Syrah Resources Ltd, 이하 시라)의 지분을 인수한다. 제공한 대출금을 주주 지분으로 전환함으로써 미국은 배터리용 핵심 광물인 흑연 공급망을 강화하고, 시라는 대출금 출자전환으로 상환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재무 안정성을 도모한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배터리 생산의 핵심 원재료인 리튬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 캐나다 광산업체 리튬 아이오닉(Lithium Ionic)이 브라질 광산에서 생산한 리튬 정광을 중국 주요 리튬 생산업체에 공급해 리튬 이온 배터리 소재의 글로벌 공급망이 강화되기 때문이다.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소재의 안정적인 공급처 확보는 국가적 과제로 부각되고 있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LG화학이 중국 '론바이테크놀로지(이하 론바이)'와의 현지 양극재 특허 분쟁에서 일부 핵심 특허 무효 판단을 뒤집지 못했다. 론바이가 제기한 무효심판 결과가 행정소송에서도 유지되면서 글로벌 양극재 사업 경쟁력에 제동이 걸릴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26일 베이징 지식재산권법원에 따르면 LG화학이 제기한 행정소송에서 현재까지 선고가 나온 3건에 대해 2건은 무효, 1건은 유효라는 판단이 나왔다. 법원은 실험 데이터가 불명확하고 논문과의 내용 불일치, 재현 가능성 부족 등을 이유로 해당 특허가 기술 내용을 충분히 공개하지 못했다고 판단했다. 이번 판결은 양극재 전구체 구조 설계 기술을 둘러싼 동일 계열 특허 3건을 대상으로 한다. 이 가운데 무효 판단이 유지된 특허는 '리튬 2차전지용 양극활성물질 전구체 및 이를 포함하는 리튬 2차전지(특허번호 ZL201710126448.1)'와 '리튬 2차전지용 양극활성물질 전구체 및 이를 포함하는 리튬 2차전지(특허번호 ZL201710126449.6)'다. 두 특허는 특정 결정구조를 갖는 양극재 전구체 설계 기술을 다루며 배터리 출력과 수명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영역에 해당한다. 이들 특허를 포함한
[더구루=정예린 기자] 미국 에너지저장 시장의 요충지인 텍사스와 캘리포니아에서 대형 배터리 에너지저장장치(BESS) 프로젝트 3개가 동시에 본궤도에 올랐다. 데이터센터발 전력 수요 급증에 대응하는 인프라 구축이 활발해지고 있는 가운데 고려아연이 선제 투자한 스위스 '에너지볼트'가 핵심 사업자로 참여하며 국내 기업의 글로벌 투자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세계 1위 배터리업체인 중국 닝더스다이(寧德時代·CATL)가 미국이 결국 중국산 배터리에 관심을 보일 것이라고 확신했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프랑스가 민관합동 배터리 기구를 출범한다. 포스코와 이브이첨단소재가 투자한 대만 전고체 배터리 업체 프롤로지움 테크놀로지(ProLogium)가 합류한다. 프랑스에 기가팩토리를 건설 중인 프롤로지움이 배터리 협회에 참여해 프랑스 배터리 주권 확보와 재산업화, 탈탄소화를 돕는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인도네시아가 자바 북부 산업벨트를 연결하는 '치레본-세마랑(Cisem) 2' 가스 공급망 구축을 마무리했다. KCC글라스가 위치한 바탕 경제특구에 파이프라인 기반 직공급 체계가 형성되면서 공장 가동 안정성과 에너지 조달 효율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25일 중부 자바 바탕 지방정부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에너지광물자원부(ESDM)는 지난 18일(현지시간) 치레본-세마랑(Cisem) 2 구간에서 가스 최초 공급 개시 행사를 진행했다. 정부는 해당 파이프라인 이용 요금을 MMBtu당 0.4달러 수준으로 설정해 산업단지 내 기업들의 에너지 비용 부담을 낮춘다는 방침이다. 치레본-세마랑 2는 생산된 가스를 산업지역으로 이송하는 국가 간선 파이프라인이다. 총 연장 약 240km 규모 배관으로 동자바 생산 가스를 자바 북부를 따라 서부 자바 산업 수요지로 연결한다. 앞서 60km 규모 1단계(Cisem 1)에 이어 2단계 구간이 구축되면서 자바 북부를 따라 동부 생산지와 서부 산업지대를 잇는 공급망이 완성됐다. 이번 가동은 파이프라인 완공 이후 실제 가스를 흘려보내는 초기 운영 단계로, 누출 점검 등 안전 시험까지 마쳤다. 해당 공급망은 중부 자바
[더구루=김예지 기자] 포스코홀딩스의 아르헨티나 리튬 염호 1단계 상업 가동이 이달 말 카운트다운에 돌입한 가운데, 현지 전문 인력 대규모 확충과 공급망 현지화라는 전방위적 행보에 나섰다. 본격적인 리튬 생산 체제 전환을 앞두고 안정적인 운영 동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글로벌 리튬 선도 기업과의 기술 교류 및 지역 사회와의 경제적 결속력을 강화해 아르헨티나 내 핵심 전략 파트너로서의 입지를 굳히겠다는 복안으로 풀이된다. ◇ 전문 인력 대거 영입…운영 동력 확보 24일 포스코홀딩스 아르헨티나법인에 따르면 최근 조직 개편·확장에 맞춰 대대적인 신규 전문 인력 채용 공고를 내고 현지 인재 확보에 돌입했다. 이번 채용은 리튬 추출 기술자부터 운영 지원 인력까지 폭넓은 직군을 대상으로 하며, 현지 채용 플랫폼인 엠플레오스 살타(Empleos Salta) 등을 통해 투명하게 진행되고 있다. 이번 인력 확충은 이달 말 예정된 옴브레 무에르토 염호 1단계 공장의 상업 가동과 직결된다. 연산 약 2만 5000톤 규모의 1단계 공장은 전기차 60만 대 분량의 수산화리튬을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이다. 포스코홀딩스는 초기 가동률 60%를 시작으로 단계적 정상
[더구루=홍성일 기자] 포드와 SK온이 설립한 '블루오벌SK'가 청산 과정에서 켄터키 공장에서 근무하던 일부 직원의 해고를 연기했다. 해당 직원들은 포드가 켄터키 공장을 인수하는 과정에 참여하고 있으며, 모든 작업이 완료되면 조정을 완료할 예정이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헝가리 데브레첸 시장이 에코프로비엠, CATL 등이 둥지를 튼 배터리 산업 클러스터 관리 강화에 착수하며 안전·규제 이슈 대응에 직접 나섰다. 내달 총선을 앞두고 배터리 산업이 정치 쟁점으로 부상한 가운데 현지에 진출한 기업들의 규제 대응 부담과 사업 불확실성이 동시에 커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삼성SDI가 헝가리 공장의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과 환경 영향 최소화에 집중한다. 이를 위해 투자한 금액만 2000억 포린트(약 8800억원)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헝가리 야당에서 제기한 안전 문제와 환경오염 의혹은 전면 부인했다. 과거 미흡했던 조치를 개선하고 내부 규정을 강화해 가장 안전한 공장으로 거듭났다고 강조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파블라노스 페테르(Paplanos Péter) 삼성SDI 헝가리법인 대관담당은 현지 매체 '인덱스(Index)'와의 인터뷰에서 "직원 안전과 환경 보호를 위해 2000억 포린트(HUF) 이상을 투자했으며, 이 금액은 계속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200명이 넘는 직원이 산업안전보건 분야에서 근무하고 있다"며 "헝가리에서 우리만큼 당국의 점검을 여러 차례, 다양한 방식으로 받은 회사는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삼성SDI 헝가리법인은 내달 총선을 앞두고 티서당(TISZA)을 중심으로 한 야권의 공세로 곤욕을 치렀다. 야권은 집권당의 성과로 꼽히는 배터리 공장 유치를 정면으로 겨냥하며 삼성SDI를 주요 타깃으로 삼았다. 공장의 안전 문제와 환경 오염 가능성을 제기하며 허가 재검토 필요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