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환 기자] 이스라엘 의료영상기기 업체 나녹스(Nano-X)가 약 400억원 규모로 자본을 확충했다. 제품 개발에 속도를 높일 방침이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나녹스AI의 관상동맥석회화(CAC) 솔루션이 표준의료행위(Current Procedure Terminology·CPT) 코드를 획득했다. 의료 현장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며 급성 심장 질환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이스라엘 의료장비 회사 나녹스가 또 집단소송에 직면했다. 미국 로펌이 디지털 엑스레이(X-ray) 촬영기기 '나녹스 아크'(Nanox.ARC) 멀티소스 버전의 허가 지연을 지적하며 소송에 나섰다. 하겐스 버만(Hagens Berman)은 지난 8일(현지시간) "나녹스를 상대로 한 집단 소송에 참여할 투자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기간은 내달 6일까지다. 하겐스 버만은 나녹스가 멀티소스 나녹스 아크의 510(K)(시판 전 신고) 승인과 관련 투자자들을 오도했다고 지적했다. 나녹스는 지난 6월 17일 510(K) 신청을 발표해 주목을 받았으나 두 달 후인 8월 19일 미 식품의약국(FDA)이 정보 보완을 요청하며 승인이 지연되고 있다. <본보 2021년 8월 20일 참고 나녹스 '디지털 엑스레이 촬영기기' FDA 승인 지연…"데이터 미비"> 현지 로펌은 나녹스 아크가 승인을 받을 가능성이 낮다고 주장한다. 나녹스가 상업적 전망을 과장해 투자자들에 막대한 손해를 끼쳤다는 것. 집단소송을 맡은 하겐스 버만의 리드 캐슬인 파트너는 "투자자의 손실과 나녹스가 나녹스 아크의 규제·상업적 전망을 잘못 제시했음을 입증하는 데 집중하고
[더구루=오소영 기자] 이스라엘 의료기기 회사 나녹스가 칠레 헬스케어 회사와 손잡고 남미 시장에 진출한다. 칠레와 페루, 볼리비아에 디지털 엑스레이 기기 '나녹스아크'를 포함한 나녹스 시스템을 공급하며 남미의 의료 수준 향상을 돕는다. 1일 업계에 따르면 나녹스는 인터내셔널 클리닉스 그룹(International Clinics Group)과 남미에 '나녹스 350 시스템'을 공급하기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나녹스 350 시스템은 나녹스아크와 나녹스 클라우드로 구성된다. 나녹스아크는 실리콘 반도체 속에 있는 1억개의 나노 전자 방출기를 디지털 신호로 제어해 전자를 생성, 이를 X선으로 전환해 엑스레이나 CT를 촬영한다. 촬영 속도가 30배 빠르고 방사선 노출 시간은 30분의 1로 줄어드는 장점이 있다. 나녹스 클라우드는 영상을 분석·저장하며 방사선과 전문의 매칭, 온·오프라인 진단 검토, 진단 보조 인공 지능 시스템과의 연결 등을 제공한다. 나녹스는 칠레와 페루, 볼리비아 공립·사립병원, 군병원 등 주요 의료기관에 시스템을 공급하고 남미 시장에 본격적으로 발을 디딘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세계 인구의 약 3분의 2는 의료 영상기기에 접근할 수 없
[더구루=홍성일 기자] 일본 모바일 게임 시장이 다운로드 수 정체에도 불구하고 높은 사용자당 평균 수익(ARPU)을 기반으로 아시아 2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충성도 높은 이용자 기반과 효과적인 수익화 전략이 일본 시장의 강점이자 한계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항공우주국(NASA, 나사) 연구진이 슈퍼컴퓨터를 통해 지구 생명체의 '종말 시점'을 예측했다. 나사는 인류가 다른 생명체보다 훨씬 이른 시점에 생존 위기를 맞을 것으로 전망하며 대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