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윤진웅 기자] 중국 리튬 배터리 기업 EVE에너지(이하 EVE)가 크로아티아 하이퍼 전기차 브랜드 '리막 오토모빌리'(이하 리막)와 손 잡고 배터리 셀 공동 생산에 나선다. 유럽 전기차 시장에서 양사 영향력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EVE는 지난 9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열린 IAA 뮌헨 모터쇼(IAA Munich Motor Show)를 통해 리막과 지속 가능한 에너지 솔루션 개발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유럽 공급망 강화를 목표로 오는 2027년까지 배터리 셀을 공동 생산하기 위해 협력한다는 내용이 골자이다. 구체적으로 EVE는 46XX 원통형 배터리 셀 제조를, 리막은 EVE가 제조한 배터리 셀을 통합하는 배터리 모듈의 설계와 생산을 맡는다. 각사가 보유한 노하우를 토대로 우수한 품질 생산을 위해 노력하는 만큼 시너지 효과가 예상된다. 특히 이번 파트너십의 중요한 요소는 리막의 46XX 플랫폼이다. 폭스바겐과 포르쉐 등 유럽 주요 완성차 업체와 여러 대규모 프로젝트를 위해 고안된 이 플랫폼은 고효율 배터리 시스템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뛰어난 에너지 밀도와 맞춤형 셀-모듈 솔루션, 정교한
[더구루=윤진웅 기자] 크로아티아 하이퍼 전기차 브랜드 '리막 오토모빌리'(이하 리막)가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사업을 위한 새로운 에너지 브랜드를 론칭했다.
[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가 투자한 크로아티아 전기차 회사 '리막(Rimac)'이 하이퍼 전기차 모델 네베라를 생산하는 자그레브 공장에서 현지 미디어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생산 과정을 비롯해 향후 전기차 개발 계획에 대해 밝혀 관심을 모았다. 리막은 23일(현지시간) 자그레브 잔코미르(jankomir)에 위치한 자동차 생산 공장에서 미디어 간담회를 열고 브랜드 대표 하이퍼 전기차 모델 네베라 생산 과정을 공개했다. 지난달 공장 화재로 생산 차질이 발생했을 것이라는 추측이 거세지자 정면돌파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자그레브 경찰국은 지난달 11일 리막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시험 생산중이던 차량에 탑재된 배터리룰 화재 원인으로 지목했다. 당시 리막은 "(화재가 발생한 위치가) 제조라인과 관계 없어 공장 가동 중단 등 최악의 사태는 피할 수 있게 됐다"고 전한 바 있다. 리막은 최근 공급 진행 상황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마르코 브르클랴치(Marko Brkljačić) 리막 전략 프로젝트 이사는 "최근 네베라 고객 인도 본격화했다"며 "첫 번째 고객은 니코 로즈버그(Nico Erik Rosberg)"라고 강조했다. 니코 로즈버그
[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전략적 투자한 크로아티아 전기차 회사 리막(Rimac)이 유럽에 1호 쇼룸을 오픈했다. 이번 쇼룸을 시작으로 유럽 전역에 판매 거점을 마련하고 향후 미국과 중동 등 진출, 글로벌 고객들의 브랜드 체험 공간을 마련하겠다는 각오다.
[더구루=윤진웅 기자] 크로아티아 하이퍼 전기차 브랜드 리막 오토모빌리(Rimac Automobili, 이하 리막) 첫 번째 하이퍼전기차 '네베라'(Nevera)의 미국 배송길이 열렸다.
[더구루=윤진웅 기자] 크로아티아 하이퍼 전기차 브랜드 '리막 오토모빌리'(이하 리막)이 대규모 채용에 나선다. 크로아티아 본사를 비롯해 영국 연구개발(R&D) 센터, 포르쉐와 합작해 독일에 설립한 '부가티-리막'에 배치할 계획이다.
[더구루=윤진웅 기자] 크로아티아 하이퍼 전기차 브랜드 '리막 오토모빌리'(이하 리막)가 현대자동차그룹과의 결별설을 재차 부인했다. 빠르게 확산하는 루머를 진화하기 위해 메이트 리막(Mate Rimac) 리막 최고경영자(CEO)가 직접 나섰다. 메이트 리막 CEO는 5일(현지시간) 자신의 공식 페이스북 계정에 현대차그룹과의 결별설에 대한 내용을 담은 글을 게시했다. 그는 "현대차그룹과 결별설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이미 양사 모두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혀왔음에도 수많은 언론들이 결별설을 다루며 가짜뉴스를 양산하고 있다"고 불쾌감을 드러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2019년 고성능 전기차 분야 역량 강화와 하이퍼카 개발의 디딤돌 확보 차원에서 리막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었다. 당시 현대차 6400만 유로와 기아 1600만유로 총 8000만 유로를 투자, 리막 지분 12% 가량을 확보하고 있다. 양사의 결별설은 한 해외 매체 보도로 시작됐다. 양사의 결별설을 구체적으로 다루며 루머가 일파만파 퍼진 것. 해당 매체는 리막과 독일 포르쉐의 밀월이 깊어지면서 현대차그룹이 홀대받고 있고 결국 결별 직전에 놓였다고 설명했다. 현대차그룹이 리막과 공동 진행 중인 고성능 N
[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그룹과 크로아티아 하이퍼 전기차 브랜드 '리막 오토모빌리'(이하 리막)의 파트너십에 이상 기류가 감지되고 있다. 리막이 독일 포르쉐의 밀월이 깊어지면서 현대차그룹을 홀대하고 있다는 것. 결별 직전에 놓였다는 루머도 돌고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리막과 결별을 준비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리막과 공동 진행 중인 고성능 N 브랜드 전기 스포츠카(an electric sports car for Hyundai's N performance subbrand)와 스포티 연료 전지 차량 개발 프로젝트를 조기 중단한 뒤 지분 전체를 매각한다는 것. 앞서 현대차그룹은 지난 2019년 고성능 전기차 분야 역량 강화와 하이퍼카 개발의 디딤돌 확보 차원에서 리막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었다. 당시 현대차 6400만 유로와 기아 1600만유로 총 8000만 유로를 투자, 리막 지분 12% 가량을 확보하고 있다. 현대차그룹과 리막의 관계 악화의 중심으로 포르쉐가 지목되고 있다. 지난해 포르쉐가 리막 지분을 10%에서 24%로 늘린데 이어 양사가 부가티 인수를 위한 합작 투자회사까지 설립하면서 현대차그룹 홀대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이와 관련
[더구루=윤진웅 기자] 크로아티아 하이퍼 전기차 브랜드 '리막 오토모빌리'(이하 리막)가 하이퍼 전기차 '네베라' 혹한 테스트 영상을 공개했다. 고객 인도를 앞두고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전략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리막은 지난 11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네베라 혹한 테스트 영상(1914 Horsepower on Ice | Nevera Winter Testing)을 게시했다. 2분 13초 길이로 제작된 이 영상에는 스웨덴 북부 지역에 위치한 '피렐리 소토제로 센터'(Pirelli's Sottozero Center)에서 2주간 진행된 혹한 테스트 과정이 담겼다. 네베라를 사전 주문한 고객 150명을 비롯해 업계 관계자들에게 악천후 주행 성능을 증명하기 위해서다.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대부분 밤에 테스트를 진행했다는 설명이다. 제어 시스템을 포함 △ABS △ESP △토크 벡터링(torque-vectoring) △필렐리 피 제로 겨울용 타이어(Pirelli P Zero Winter tires)의 성능 테스트도 병행했다. 메이트 리막(Mate Rimac) 리막 최고경영자(CEO)는 "네베라는 극한의 조건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나타냈다"며 "일반 운전자들도 충분히
[더구루=윤진웅 기자] 크로아티아 하이퍼 전기차 브랜드 '리막 오토모빌리'(이하 리막)의 하이퍼 전기차 '네베라'가 영국에서 최고의 전기차로 선정됐다. 8일 업계에 따르면 네베라는 지난달 영국 유명 자동차 매체 탑기어가 진행한 '탑기어 일렉트릭 어워즈 2022'(Top Gear Electric Awards 2022)에서 '최고의 전기 퍼포먼스 카'(Best Electric Performance Car)로 선정됐다. 탑기어 소속 전문가 팀이 심사숙고해 결정한 만큼 높은 가치를 인정받았다. 톰 포드(Tom Ford) 탑기어 부편집장은 "놀랍도록 인상적인 마스터 클래스"라며 "겉모습만으로는 네베라의 잠재력을 모두 파악하기엔 힘들다. 직접 경험해야 알 수 있다"고 극찬했다. 이어 "하이퍼 전기차는 일반 전기차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품종"이라고 덧붙였다. 네베라는 4개의 바퀴에 각각 전기모터가 장착됐다. 앞에는 각각 268마력의 모터가, 뒤에는 각각 671마력 모터가 탑재돼 총 1877마력의 출력을 낸다. 정지상태에서 60마일(약 97km/h)에 도달하는 데는 1.85초면 충분하고 4.3초면 100마일(약 161km/h)까지 도달한다. 최고 속도는 412km/h다.
[더구루=윤진웅 기자] 크로아티아 하이퍼 전기차 브랜드 '리막 오토모빌리'(이하 리막)가 새로운 하이퍼 전기차 개발을 위해 스웨덴 하이퍼카 브랜드 '코닉세그'(Koenigsegg)와 손잡았다.
[더구루=윤진웅 기자] 크로아티아 하이퍼 전기차 브랜드 '리막 오토모빌리'(이하 리막)가 고객 인도를 앞두고 하이퍼 전기차 '네베라'의 최종 담금질에 들어갔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LG에너지솔루션과 일본 토요타그룹의 무역상사 토요타통상이 미국에서 추진하는 배터리 리사이클 합작법인이 유럽연합(EU)으로부터 승인을 확보했다. 주요국의 허가 절차를 잇따라 통과하며 LG에너지솔루션의 북미 전기차 배터리 재활용과 자원 순환 체계 구축 전략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DL이앤씨와 두산에너빌리티의 파트너사인 미국 소형모듈원전(SMR) 기업 엑스에너지(X-energy)가 핵연료 제조시설 착공에 들어갔다. 지난 8월 건설 착수를 알린 엑스에너지는 그동안 부지정리 작업을 마무리한 후 지상건설에 본격 돌입했다. 엑스에너지의 핵연료 제조시설 건설로 미국의 핵연료 공급망 자국화가 가속화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