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예린 기자] 호주 광산기업 리오틴토(Rio Tinto)가 한국과 중국 국회의원들과 회동했다. 세계 자원 개발 산업 현황을 살피고 양국과 리오틴토 간 파트너십 전략을 마련하는 데 머리를 맞댔다. 17일 중국 민간 싱크탱크 '차하얼(察哈尔)학회'에 따르면 도미닉 바튼 리오틴토 회장은 전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리오틴토그룹과 한중 양국 자원협력 추진 조찬회'에 참석했다. 이날 조찬회는 한중의원연맹과 차하얼학회의 공동 주최로 열렸다. 바튼 회장을 비롯해 한중의원연맹 회장을 맡고 있는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한팡밍 차하얼학회 회장 등이 연설했다. 참석자들은 이 자리를 통해 양국 자원·에너지 관련 정책 수립에 전문성을 더하고, 협력 강화를 위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바튼 회장은 세계 자원 시장과 발전 동향을 주제로 발표했다. 현재 글로벌 에너지 산업에 대한 견해를 공유했다. 또 자원 개발부터 활용, 공급 등 전 단계에 걸쳐 리오틴토와 한국과 중국 간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그는 "목재에서 석탄, 석탄에서 석유, 탄화수소에서 재생에너지로 옮겨가며 제3의 에너지 시대가 열리고 있다"며 "국가와 기업은 광업 및
[더구루=정예린 기자] 나노원 머티리얼즈(Nano One Materials·이하 나노원)가 캐나다 정부로부터 추가 투자를 받는다. 양극재 공정 기술 상용화를 이뤄 북미 배터리 공급망 구축에 일조하고 글로벌 소재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포부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원재료인 '리튬' 개발·생산에 참여하는 글로벌 기업 중 82%가 영세 업체로 드러났다. 신규 사업들이 지연돼 리튬 수급이 빠듯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국제신용평가사 피치 자회사인 피치솔루션이 지난 8일(현지시간) 발표한 보고서 '리튬 글로벌 경쟁 구도와 새 프로젝트 파이프라인'에 따르면 리튬 추출 사업에 종사하는 회사의 상당수가 규모가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 129개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105곳 중 87곳은 현재 참여하고 있는 리튬 사업이 단 한 건이었다. 18곳만이 두 건 이상의 리튬 사업에 투자했다. 가장 규모가 큰 리튬 업체로는 칠레 SQM이 꼽혔다. SQM은 서호주 홀랜드광산 사업에 참여한 키드맨리소스 지분 50%를 보유하고 있다. 아울러 △칠레 아타카마 호주 그린부시, 미국 실버파크 등에서 리튬 염호·광산을 개발하고 있는 미국 앨버말 △호주 마리온·워지나 광산 개발에 나선 호주 미네랄리소시스 △앨버말과 함께 호주 그린부시 광산 지분을 보유한 중국 톈치리튬 △세르비아 자다르 리튬 광산 개발에 뛰어든 다국적 기업 리오틴토도 대형 회사들로 거론됐다. 피치솔루션은 글로벌 광산기업들이 새롭게 염호나 광산을
[더구루=정예린 기자] 호주 최대 광산기업 '리오틴토'가 캐나다 '나노원 머티리얼즈(Nano One Materials·이하 나노원)'에 투자한 데 이어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는 설(說)이 제기됐다. 양사 계약서 일부 조항에 리오틴토가 나노원을 손에 넣으려는 의도가 반영됐다는 해석이 나오면서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호주 최대 광산기업 '리오틴토'가 캐나다 나노원 머티리얼즈(Nano One Materials·이하 나노원)에 베팅했다. 대규모 자금 유치에 잇따라 성공하며 글로벌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다국적 광산기업 리오틴토(Rio Tinto)가 세르비아 리튬 광산 개발 일정을 1년 늦췄다. 현지 환경단체와 주민들의 반발에 부딪혀 올스톱되면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리오틴토는 최근 로즈니차 인근 자다르 리튬 광산 개발 프로젝트 양산 시기를 기존 오는 2026년에서 2027년으로 변경했다. 리오틴토는 24억 달러(약 2억8470만원)를 쏟아 2029년까지 약 5만8000t의 탄산리튬을 생산할 계획이었다. 탄산리튬은 전기차 배터리 양극재에 쓰이는 핵심 원료로 자다르 광산은 전 세계 리튬 매장량의 약 10%를 차지한다. 리오틴토는 광산 개발을 통해 세계 10대 리튬 생산업체에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현지 시민단체와 지역 사회가 환경 훼손을 우려하며 광산 개발에 반대의 뜻을 표명하고 나섰다. 작년 11월부터 시위가 지속되는가 하면 로즈니차 시의회는 토지 할당 계획을 철회하기도 했다. 극심한 반대 여론에 리오틴토는 한 발 물러섰다. 지난달 광산 개발 사업을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었다. <본보 2021년 12월 29일 참고 리오틴토, 세르비아 리튬 광산 개발 잠정 중단> 리오틴토는 성명을 통해 프로젝트를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피력했
[더구루=정예린 기자] 슬로바키아 배터리 스타트업 '이노뱃 오토(Inobat Auto, 이하 이노뱃)'가 미국 전기 상용차 회사 '아이디어노믹스(Ideanomics)'로부터 투자를 받았다. 대규모 자금 유치에 잇따라 성공하며 유망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다국적 광산기업 리오틴토(Rio Tinto)가 아르헨티나 대규모 리튬 광산을 손에 넣었다. 배터리 등급 리튬을 채굴, 전기차 핵심 공급망으로 거듭난다는 목표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일본 모바일 게임 시장이 다운로드 수 정체에도 불구하고 높은 사용자당 평균 수익(ARPU)을 기반으로 아시아 2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충성도 높은 이용자 기반과 효과적인 수익화 전략이 일본 시장의 강점이자 한계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항공우주국(NASA, 나사) 연구진이 슈퍼컴퓨터를 통해 지구 생명체의 '종말 시점'을 예측했다. 나사는 인류가 다른 생명체보다 훨씬 이른 시점에 생존 위기를 맞을 것으로 전망하며 대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