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길소연 기자] 호주 광산업체 서던골드(Southern Gold)가 국내에서 금·은·구리 채굴에 이어 희토류와 리튬을 찾는다. 국내 광물탐사 범위를 확대해 채굴 속도를 높인다. [유료기사코드] 9일 업계에 따르면 서던골드는 지난달 희토류와 리튬 탄탈륨 세슘 채굴 목표 지역을 방문한 데 이어 현장 조사를 시작했다. 서던골드는 중요한 광물 전망 연구에서 컨설팅그룹 RSC에 의해 추가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다. RSC는 전 세계 광업·탐사 산업에 지질 컨설팅, 탐사 관리와 계약 지질학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던골드는 이달 말까지 하천 퇴적물 샘플링과 매핑, 암석 조각 샘플링에 초점을 맞추며 내년 2월에 재개한다. 현장 조사 초기 단계가 완료되고 해당 지역이 정의되면 탐사 허가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한편 서던골드는 내년에 경남 고성군 폐광산의 시추 테스트도 진행한다. 내년 2월 진행 예정으로, 금·은·구리 채굴을 목표로 한다. <본보 2022년 10월 18일 참고 호주 광산업체 서던골드, 경남 고성 폐광산 개발 속도> 서던골드는 성명을 통해 "고성에서 시추 작업을 완료한 후 내년 4분기 다른 광산 지역에 대한 조사도 수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서
[더구루=홍성환 기자] 호주 광산업체 서던골드(Southern Gold)가 국내 광산 개발 사업에 속도를 높인다. [유료기사코드] 서던골드는 내년 2월 경남 고성군 폐광산의 시추 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이를 위해 향후 수개월 간 공중 드론 탐사를 포함해 현장 조사를 수행할 방침이다. 이어 내년 3분기 다이아몬드 시추를 진행할 계획이다. 서던골드는 약 70㎢ 규모 고성 폐광산 지역에 대한 25개 새로운 탐사 허가를 신청했다. 이 지역은 1915~1945년, 1970~1992년 국내 주요 구리 생산 지역으로 11개 소규모 지하 광산이 운영됐다. 1992년 이후 채굴이 중단됐다. 서던골드가 실시한 샘플 분석 결과, △8.15g/t Au △265g/t Ag △3.32% Cu 등의 결과가 나왔다. 서던골드는 성명을 통해 "고성에서 시추 작업을 완료한 이후 내년 4분기 다른 광산 지역에 대한 조사도 수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서던골드는 호주 광산업체로 경북 영동, 경남 감포, 전남 해남 등 국내 남부 지방에서 광산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호주 증권거래소에 상장돼 있다.
[더구루=진유진 기자] 프랑스 명품그룹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의 면세점 자회사 DFS그룹이 다음 달 홍콩 침사추이 이스트 매장을 폐점한다. 중국 본토 관광객의 방문·소비 부진이 장기화되면서 DFS가 홍콩 내 전략 거점을 재편하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유료기사코드] DFS는 지난 25일(현지시간) "오는 8월 31일을 끝으로 홍콩 침사추이 이스트 매장 영업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이어 "침사추이 이스트점은 홍콩 사업 핵심 거점이었지만, 현재 시장 환경에선 칸톤로드와 코즈웨이베이 등 핵심 매장에 집중하는 것이 고객 만족도와 수익성 면에서 효과적"이라며 "홍콩은 여전히 본사가 있는 핵심 시장으로, 두 매장을 통해 고객 서비스를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홍콩 침사추이 이스트 매장은 DFS의 홍콩 도심 면세 사업 핵심 거점으로 오랜 기간 동안 관광객 중심 리테일 전략을 대표해 왔다. 그러나 팬데믹 이후 중국 본토발 관광 수요가 급감하고, 단체 관광보다 개별 여행 트렌드가 강해지면서 매장 운영 효율이 급격히 떨어졌다는 것이 업계 평가다. DFS의 철수는 홍콩에 국한된 것이 아니다. DFS는 오세아니아(호주 시드니, 뉴질랜드 오클랜드·퀸스타운) 매장을 오는 9월
[더구루=정예린 기자] 키옥시아가 차세대 고성능 낸드플래시 신제품을 선보인다. 기존 기술 자산을 활용하면서도 성능과 전력 효율을 동시에 끌어올려 인공지능(AI) 시스템과 엔터프라이즈향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료기사코드] 28일 키옥시아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자사 3D 낸드 기술 '9세대 BiCS 플래시(BiCS FLASH)'를 적용한 512Gb(기가비트, 64기가바이트 상당) 용량의 TLC(Triple-Level Cell) 낸드 샘플링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연내 본격 양산할 예정이다. 신제품은 5세대 셀 구조 기반 위에 최신 CMOS 회로를 직접 결합하는 'CMOS 직접 본딩 어레이(CBA)' 기술이을 적용해 고속 연산 환경에서의 쓰기 및 읽기 성능, 전력 효율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회로와 셀을 물리적으로 접합해 고밀도 집적과 고속 데이터 처리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기존 동일 용량 대비 쓰기 성능은 61%, 읽기 성능은 12% 향상됐고, 전력 효율은 쓰기 기준 36%, 읽기 기준 27% 개선됐다. 데이터 전송 속도는 초고속 낸드 인터페이스 규격인 토글(Toggle) DDR 6.0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