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FS, 오세아니아 이어 홍콩 면세 사업 철수…글로벌 새판 짠다

홍콩 침사추이 이스트점 8월 영업 종료…中 관광객 회복 지연에 전략 수정
오세아니아·사이판·이탈리아 이어 홍콩 일부 매장 철수…고수익 중심 재편

 

[더구루=진유진 기자] 프랑스 명품그룹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의 면세점 자회사 DFS그룹이 다음 달 홍콩 침사추이 이스트 매장을 폐점한다. 중국 본토 관광객의 방문·소비 부진이 장기화되면서 DFS가 홍콩 내 전략 거점을 재편하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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