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형수 기자] 휴미라(Humira·아달리무맙)를 둘러싸고 아이슬란드 바이오시밀러 업체 알보텍(Alvotech)과 미국 제약사 애브비(Abbivie) 사이에서 벌어진 다툼이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알보텍과 애브비는 알보텍에 휴미라의 바이오시밀러 후보물질 AVT02를 미국시장에서 판매할 수 있는 비독점적 권리를 알보텍이 보유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화해 계약(Settlement Agreement)를 체결했다. 애브비가 알보텍에 휴미라 관련 특허에 대한 비독점적 라이센스를 부여하는 방식이다. 알보텍은 애브비에 휴미라 관련 특허 라이센스에 대한 로열티를 지급하게 된다. 애브비가 알보텍에 지급하는 돈은 없다. 해당 계약에 따라 지난해 12월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nternational Trade Commission·ITC)에 제기된 제소를 포함해 미국 내에서 벌어진 알보텍과 애브비 사이에서 벌어진 AVT02 관련 모든 분쟁은 종결된다. 알보텍이 고농도 버전의 아달리무맙을 미국 내 환자들에게 제공하는 것을 가로막는 소송 관련 장벽도 사라지게 된다. 알보텍과 애브비는 미국에서 영업비밀 절도 관련 소송전을 벌이고 있었다. 알보텍은 내년 7월
[더구루=김다정 기자] 애브비가 알보텍을 상대로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휴미라’(성분명 아달리무맙)의 바이오시밀러 등장을 견제하고 나섰다.
[더구루=김다정 기자] 아이슬란드 바이오시밀러 전문회사 알보텍이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스팩)과의 합병을 통한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 향후 알보텍이 나스닥 시장에 상장할 경우, 이 회사에 투자한 신한금융투자의 이익실현도 기대된다.
[더구루=김다정 기자] 알보텍이 애브비를 상대로 한 불법 행위 소송에서 승소했다. 하지만 휴미라 바이오시밀러를 둘러싼 양사의 특허 침해 싸움은 내년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일리노이주 연방 법원은 지난 6일(현지시간) 알보텍에 대한 애브비의 영업비빌 절도 소송 기각했다. 해리 D. 리넨 위버 판사는 관할권이 없다는 이유로 사건을 기각했다. 앞서 3월 애브비는 알보텍이 자사 제조 간부 중 한 명인 롱잔 호를 영입했다고 주장하면서 영업 비밀 절도 소송을 걸었다. 롱잔호가 알보텍에 합류했을 때, 그는 회사가 제안한 휴미라의 바이오시밀러 'AVT02' 제조를 주도했다는 이유에서다. 당시 업계에서는 신흥경재사인 알보텍이 고농도 휴미라 제품을 대체할 저렴한 대안을 제공하는 것을 지연시키기 위해 애브비의 전략이라고 봤다. 하지만 이번에 알보텍이 애브비와의 소송전에서 승리를 따내면서 애브비의 전략은 무위로 돌아가게 됐다. 그럼에도 알보텍이 미국시장에 바이오시밀러를 출시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일리노이 연방법원은 이번 특허소송과 관련 오는 2022년 10월 말까지 최종 판결을 내릴 계획이다. 지난달 제출서류에서 알보텍은 "
[더구루=홍성일 기자] 일본 모바일 게임 시장이 다운로드 수 정체에도 불구하고 높은 사용자당 평균 수익(ARPU)을 기반으로 아시아 2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충성도 높은 이용자 기반과 효과적인 수익화 전략이 일본 시장의 강점이자 한계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항공우주국(NASA, 나사) 연구진이 슈퍼컴퓨터를 통해 지구 생명체의 '종말 시점'을 예측했다. 나사는 인류가 다른 생명체보다 훨씬 이른 시점에 생존 위기를 맞을 것으로 전망하며 대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