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윤진웅 기자] 제2의 보스턴다이내믹스로 불리는 중국 로봇기업 '유니트리 로보틱스'(Unitree Robotics, 이하 유니트리)가 4족 보행 로봇에 장착해 사용하는 '매니퓰레이터'(manipulator) 제품을 선보였다.
[더구루=윤진웅 기자] 제2의 보스턴다이내믹스로 불리는 중국 로봇기업 '유니트리 로보틱스'(Unitree Robotics)가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 4족 보행 로봇의 대중화 시계가 더욱 앞당겨질 전망이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유니트리 로보틱스는 최근 순웨이 캐피탈(Shunwei Capital)을 통해 로봇 생산에 필요한 자금을 확보했다. 정확한 금액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수천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유니트리 로보틱스는 확보한 자금을 토대로 4족 보행 로봇 연구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저비용 고성능 4족 보행 로봇을 개발, 대중화에 앞장서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가정과 기업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공원 등 순찰, 긴급 구조, 물류 서비스 등에도 활용될 전망이다. 특히 유니트리 로보틱스는 대량 생산을 염두에 두고 있다. 이미 핵심 공급망을 사내에서 통제하는 등 제조 생산량을 대량 생산할 준비를 마쳤다. 순웨이 캐피탈 관계자는 "유니트리 로보틱스는 4족 보행 로봇의 대량 생산 가능성이 가장 높은 회사"라며 "미래에는 로봇개가 인간의 삶을 돕는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믿고 있다"고 말했다. 유니트리 로보틱스는 지난 201
[더구루=정예린 기자] LG에너지솔루션과 일본 토요타그룹의 무역상사 토요타통상이 미국에서 추진하는 배터리 리사이클 합작법인이 유럽연합(EU)으로부터 승인을 확보했다. 주요국의 허가 절차를 잇따라 통과하며 LG에너지솔루션의 북미 전기차 배터리 재활용과 자원 순환 체계 구축 전략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DL이앤씨와 두산에너빌리티의 파트너사인 미국 소형모듈원전(SMR) 기업 엑스에너지(X-energy)가 핵연료 제조시설 착공에 들어갔다. 지난 8월 건설 착수를 알린 엑스에너지는 그동안 부지정리 작업을 마무리한 후 지상건설에 본격 돌입했다. 엑스에너지의 핵연료 제조시설 건설로 미국의 핵연료 공급망 자국화가 가속화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