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오소영 기자] 미국 에너시스(EnerSys)가 사우스캐롤라이나주 그린빌에 리튬이온 배터리 기가팩토리를 짓기로 확정했다. 약 5억 달러(약 6700억원)를 투자해 공장을 신설하고 연간 4GWh 규모의 배터리를 만든다. [유료기사코드] 에너시스는 14일(현지시간) 리튬이온 배터리 기가팩토리 거점으로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그린빌을 택했다고 밝혔다. 에너시스는 작년 6월 프랑스 이차전지 기업 베르코어와 미국에 배터리 공장 건설을 추진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본보 2023년 6월 20일 참고 에너시스·베르코어, 美 배터리 공장 설립 추진…이엔플러스 수주 기대감> 여러 부지를 조사하고 최종 투자처로 그린빌을 낙점했다. 에너시스는 그린빌 소재 오거스타 그로브 산업단지 내 약 140에이커(약 609만ft²) 상당 부지에 공장 건설을 추진한다. 신공장은 50만 평방피트(ft²) 규모로 연간 4GWh의 생산능력을 갖춘다. 에너시스는 5억 달러를 투자해 내년 초 착공할 예정이다. 2027년 말부터 가동을 시작해 다양한 폼팩터의 상업·산업·국방용 리튬이온 배터리를 생산한다. 신공장 건설로 약 500개의 고품질 일자리를 창출할 전망이다. 에너시스는
[더구루=최영희 기자] 최근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의 세부 적용 차종이 공개되며 미국계 완성차 업체들의 수혜가 증가한 가운데, 이엔플러스가 2차전지 사업과 관련해 미국계 글로벌 완성차 기업의 벤더로 등록되는데 성공했다. 이엔플러스는 전기차용 2차전지 전극에 대해 미국 글로벌 완성차 기업 한 곳의 공급기업(벤더)으로 등록됐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이엔플러스는 지난해 12월 국내 완성차 기업의 2차전지 관련 벤더로 등록된 바 있으며, 이번 추가 등록으로 보유 중인 2차전지 기술력을 글로벌 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이번에 이엔플러스가 벤더 등록에 성공한 회사는 미국에 기반을 둔 자동차 제조 기업이다. 해당 기업이 판매 중인 전기차 모델은 최근 미국 재무부가 발표한 보조금 지급 대상 차량에도 포함됐다. 지난 17일 미국 정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북미에 생산시설을 갖추지 못한 완성차 기업은 보조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됐다. 이엔플러스 관계자는 “이번 추가 벤더 등록으로 2차전지 사업과 관련해 IRA에 더욱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기술개발 및 네트워크 강화에 집중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더구루=최영희 기자] 이엔플러스가 자체 개발한 전극의 양산품 공급을 본격 개시했다. 이엔플러스는 이차전지 전문 벤처기업 ‘그리너지’로부터 최근 전극 제품에 대한 양산 초도품 품질승인을 획득하고 1차 납품을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이엔플러스는 지난해 5월 그리너지와 200억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올해 1월 양산 승인을 위한 테스트용 샘플을 제공했다. 지난달까지 약 3개월간의 평가 기간을 거쳐 이엔플러스는 최근 자체 생산한 양산 전극이 타사 대비 우수한 성능을 보였다는 결과를 수령했다. 테스트 결과에 따르면 이엔플러스의 전극을 활용한 이차전지는 충·방전 시험에서 1C(1시간 충전) 기준 99.8%의 충전 효율을 보였으며, 5C 기준으로도 94.5%를 기록해 뛰어난 율속 특성을 지속했다. 반면 타사 제품은 1C에서 95.3% 충전율을 기록했으며, 5C에서는 87.5%로 급격한 감소세를 보였다. 이엔플러스 관계자는 “지난달 방열 소재의 공급 개시에 이어, 이번에 전극 제품에 대해서도 우수한 성능을 인정받고 납품을 시작하게 됐다”며 “두 제품 모두 지속적인 공급이 이어질 예정인 만큼, 올해부터 이차전지 관련 매출 인식 본격화로 본격적인 이차전지 전
[더구루=최영희 기자] 이엔플러스가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배터리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3’에 참가한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이엔플러스는 다양한 자체개발 이차전지 소재 및 배터리 완제품과 더불어 최근 건식 공정으로 개발에 성공한 ‘드라이전극’을 공개한다. 드라이전극은 테슬라 등 전기차 완성차 업체 및 이차전지 제조사들이 주목하는 차세대 전극 제조 기술이다. 이차전지 제조 과정에서 전극의 건조 과정은 가장 큰 면적과 에너지 사용량을 차지하기 때문에 이차전지 설비의 투자액을 증가시키는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기존 전극의 제조방식은 양극재와 NMP(용매), 바인더(접착제)를 혼합해 액체 상태의 슬러리를 만든 후, 알루미늄 등 금속 소재의 박에 도포해 건조하는 방식이다. 다만, 제조 공정을 위한 건조로의 길이가 50~100m에 육박하기 때문에 필요로 하는 공간의 크기와 에너지가 막대하다. 건식 공정은 양극재와 바인더를 건식으로 혼합 후 금속박에 코팅하는 방식으로 ‘건조’ 과정이 필요 없다. 점유면적과 소비 에너지양을 약 10분의 1 수준으로 줄일 수 있어 설비투자 및 에너지 사용 비용을 대폭 줄일 수
[더구루=최영희 기자] 이엔플러스가 글로벌 셀메이커(배터리 제조사)향 자체 개발 ‘방열 실리콘폼(Gap Filling Gel, SF-300)’ 초도품 생산을 마치고, 2.3t(톤) 규모의 제품 공급을 본격 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납품한 방열 실리콘폼은 배터리의 연쇄 화재 및 폭발 사고를 막아주는 핵심 안전 소재로, 각형과 원통형 이차전지에 적용되는 제품이다. 해당 제품은 배터리의 주변 부위에 도포된 후, 일정 시간이 지나면 폼 형태로 부풀어 배터리 간 미세 틈새를 메꿔주고, 열 확산으로 인한 내부 화재 억제와 외부로부터의 충격을 보호해준다. 이엔플러스는 지난달 글로벌 안전인증 전문기관 ‘UL(Underwriters Laboratory)’로부터 해당 제품에 대해 난연 인증시험 최고등급인 ‘V-0’ 등급을 획득하며, 전 세계적으로 뛰어난 난연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UL-94인증은 글로벌 안전 규격으로 활용되고 있다. 최근 국내 셀메이커들이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대응하기 위해 북미 등 해외 지역에 생산거점을 공격적으로 확대하고 있는 만큼, 이번 초도품 공급을 시작으로 향후 해외로부터의 큰 폭의 매출 증대가 이뤄질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더구루=오소영 기자] 중국 강소 풍전 뉴에너지 파워테크놀로지(이하 강소FC·중국명 江苏葑全新能源动力科技)가 필리핀 바콜로드 시정부에 전기차 공장 설립을 공식적으로 제안했다. 이달 초부터 바콜로드시를 찾아 사업 계획을 구체화하고 있다. 20일(현지시간) 필리핀 국영 통신사인 PNA(Philippine News Agency)에 따르면 알비 베니테즈(Albee Benitez) 바콜로드 시장은 "강소FC로부터 전기차 공장 건설을 위한 공식 제안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양해각서(MOU) 초안 사본을 받아 검토하고 있다"며 "이 제안(전기차 공장 설립)을 논의하고자 오늘 밤 그들(강소FC)과 만날 예정이다"고 부연했다. 투자비는 2억 달러(약 2590억원)로 추정된다. 강소FC는 신공장에서 필리핀의 상징인 사라오모터스의 지프니를 닮은 차량을 생산하고 대중교통용으로 판매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연간 5만대를 생산하고 신규 일자리 약 8000개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투자 조건으로 핵심 전기차 인프라인 충전소 확충을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투자는 지난달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필리핀 대통령의 중국 국빈 방문을 기념으로 마련된 '중국-필리핀 재생에
[더구루=최영희 기자] 이엔플러스는 ‘전자부품용 방열재료 및 2차전지소재(도전재, 전극)의 설계 및 생산’에 대해 자동차 품질경영시스템 ‘IATF(International Automotive Task Force) 16949’ 인증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이엔플러스가 2차전지 소재업체 분야에서 완성차 업체의 전기차 소재 밴더사 자격을 갖추게 됐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로써 이엔플러스가 2차전지 도전재, 전극, 방열소재 등을 중심으로 추진 중인 고객사 확보 및 제품 공급이 탄력 받을 전망이다. 이엔플러스는 2차전지 및 ESS(에너지저장장치) 방열 소재에 대한 글로벌 난연 인증 최고 등급 획득에 이어 이번 ‘IATF 16949’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제품에 대한 품질과 생산역량을 대외적으로 검증받는 데에도 성공했다. 이엔플러스 관계자는 “이번 인증은 완성차 업체들에게 제품을 공급하기 위해 요구되는 주요 자격 가운데 하나로 이엔플러스는 완성차 제조사뿐 아니라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업체에도 제품을 공급할 수 있다”고 말했다. IATF 16949는 국제 품질경영시스템 ISO 9001을 기반으로, 지난 2016년 유럽과 미국의 주요 자동차 제조사가 개발
[더구루=최영희 기자] 이엔플러스가 공시를 통해 차세대 이차전지 전문 벤처기업 ‘그리너지’와 221.6억 규모의 ‘이차전지용 탄소나노튜브(CNT) 소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42.9%이며, 계약 기간은 5월 9일부터 내년 12월 29일까지다. 이엔플러스 관계자는 “이번 공급계약은 이엔플러스가 이차전지 소재 분야에 진출한 후 대규모 납품이라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계약을 기점으로 앞으로도 관련 연구개발을 가속화해 그래핀 기반 이차전지 소재전문 기업으로써 글로벌 업계 선두 주자를 차지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엔플러스는 지난해 4월 그래핀과 CNT를 결합한 복합 도전재 개발에 성공한 바 있다. CNT는 이차전지 내 전자의 이동을 촉진시켜 전도성을 높이는 소재로, 이엔플러스가 개발한 CNT 도전재는 전기저항이 낮을 뿐 아니라 분리막 손상에 대한 방지가 가능해 이차전지의 성능과 수명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알려졌다. 특히 이엔플러스의 CNT 도전재는 그래핀을 결합한 복합제로 파우더(가루) 형태는 물론 액상 형태로도 양산이 가능하기 때문에 접착력과 전기전도도가 우수하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은 이엔플러스의
[더구루=최영희 기자] 이엔플러스는 공시를 통해 중국 전기 상용차 생산회사 ‘강소풍전 뉴에너지 파워테크놀로지(이하 ‘강소FC’)’에 3000만 RMB(약 58억원)을 추가로 투자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로써 이엔플러스는 강소FC에 총 9000만 RMB(한화 약 174억원)를 투자해, 지분율은 25.62%를 확보했다. 이번 강소FC의 유상증자에는 세계 최대 리튬 생산기업인 중국의 ‘강봉리튬전지’도 2900만RMB(약 56억원)를 투자해 5%의 지분을 갖게 된다. 이엔플러스는 이번 투자를 통해 강소FC와 함께 전기 상용차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양사는 우선 기존 강소FC가 생산하고 있는 전기상용차를 필리핀 시장에 공급할 예정이다. 이어, 전기 지프니 샘플차량을 조속히 완성해 필리핀 현지에 판매할 계획이다. 이엔플러스 관계자는 “강소FC가 생산 중인 전기사용차와 지프니 샘플차량을 통해 빠른 전기차 시장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향후 일정 수주량이 확보되면 강소FC와 협업해 직접 전기차를 생산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와 더불어 강봉리튬전지의 LFP(리튬·인산·철)배터리 판매 및 팩, 셀사업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며 “이를 위해
[더구루=최영희 기자] 이엔플러스가 세계 최대 리튬 생산업체인 '강봉리튬'의 자회사 '강봉리튬전지'와 전기차 사업 및 LFP(리튬·인산·철) 배터리 팩, 셀 사업에 대한 업무제휴 협약서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강봉리튬은 중국 상장사로 세계 최대 리튬 생산업체일 뿐 아니라 세계 2위의 리튬 화합물 공급업체로 염수호 리튬과 광산 리튬을 제련하는 유일한 회사로 알려져 있다. 테슬라를 비롯한 세계 메이저 리튬배터리 제조사에 리튬을 제공할 정도로 대외적인 품질을 인정받고 있으며 리튬배터리 재활용에도 독보적인 기술을 갖고 있다. 이번에 협약서를 체결한 '강봉리튬전지'는 강봉리튬의 자회사로 종합 에너지솔루션 사로 평가받고 있다. 14기가와트(GWh)급 규모의 '인산철 리튬전지' 생산공장을 가동 중이며 최근 '고체 전지'개발에 성공해 해당 전지가 탑재된 전기차를 중국 동풍자동차를 통해 선보이며 뛰어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소비형 전지뿐 아니라 전기차용 전지와 ESS 전지 등을 아우르는 5개 품목을 중점적으로 생산하고 있으며 시장에 공급하는 전지 종류만 20여 종에 달한다. 이번 협약은 강봉리튬전지가 생산하는 전지에 대해 한국 내 판매에 대한 권한뿐 아니라 한국과 중국을
[더구루=최영희 기자] 그래핀 기반 2차전지 도전재, 전극의 양산시설 구축에 나서고 있는 이엔플러스가 리튬이온 배터리와 동일한 수준의 에너지밀도를 가진 ‘그래핀 슈퍼커패시터’ 개발에 성공했다. 이번에 개발에 성공한 그래핀 슈퍼커패시터는 에너지 밀도가 280Wh/Kg으로, 현재 상용화된 리튬이온 배터리와 동일한 수준의 에너지 밀도를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기존 배터리 대비 빠른 충·방전이 가능할 뿐 아니라 수명이 길고 주행거리가 긴, 진정한 의미의 차세대 전기차용 2차 전지(New Energy Pack) 상용화가 앞당겨질 전망이다. 이엔플러스는 커패시터 기반 차세대 에너지 저장장치 전문 기업 ‘UC에너지’의 연구개발 및 제조 전문 자회사 ‘UC테크놀로지’와 그래핀 기반 전기차용(EV) 슈퍼커패시터(축전지) 개발에 성공해 72V의 전기자동차에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앞서 이엔플러스는 이달 초 김천시에 그래핀 적용 슈퍼커패시터를 장착한 독립형 태양광 가로등 64대를 조달 납품, 설치를 완료하고 김천시에서 주최하는 점등식 행사에 참여한 바 있다. 또한 인도네시아 국영기업 기술지원을 통해 연간 3만 대 이상(100억 원 규모) 슈퍼커패시
[더구루=정예린 기자] 미국 '케이던스(Cadence)'가 영국 '암(Arm)'의 물리 반도체 설계자산(IP) 사업을 품으며 기초 IP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설계자동화(EDA) 툴부터 고급·기초 IP까지 종합 설계 역량을 확보, 시스템온칩(SoC) 설계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다. [유료기사코드] 케이던스는 16일(현지시간) Arm의 '아티산 파운데이션(Artisan Foundation) IP' 사업 인수를 발표했다. 고객은 케이던스의 솔루션만으로 칩 설계에 필요한 모든 요소를 통합, 제품을 처음부터 끝까지 설계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출 수 있게 됐다. 인수 작업은 오는 3분기 내 마무리될 예정이다. 케이던스는 인수와 동시에 기술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아티산 IP 관련 인력도 전원 승계할 예정이다. 인수 대상은 △표준 셀 라이브러리 △메모리 컴파일러 △GPIO(범용 입출력) 등 선도 파운드리의 첨단 공정에 최적화된 핵심 설계자산이다. 3나노미터(nm), 5나노 등 최신 파운드리 공정에 최적화돼 삼성전자, TSMC 등 글로벌 업체를 포함한 주요 제조 생태계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다. 케이던스는 기존에도 인터페이스 IP(PCIe, DDR 등)와 임베디드 보안 I
[더구루=길소연 기자] 중국 최초 삼원계 배터리 업체인 CBAK에너지(이하 CBAK)가 중국 배터리·자동차 제조기업 칸디 테크놀로지(Kandi Technologies Group, 이하 칸디)와 협력해 미국에 배터리 공장을 짓는다. 이들의 배터리 생산시설 공동 설립은 공급망 탄력성을 강화할뿐만 아니라 북미산 전기차에 대해서만 보조금을 지급하는 인플레이션 억제법(IRA)에도 부합한다. 양사는 미국 현지화 추세로 지속 가능한 장기 성장을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유료기사코드] 17일 업계에 따르면 CBAK는 최근 칸디와 공동으로 미국에 2개의 리튬 배터리 생산 시설을 설립하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현재 시설 건설 후보지를 검토 중이다. 양사는 먼저 첫 번째 시설로 배터리 팩 조립을 전담하는 시설을 단기간 내에 개발하기로 했다. 이어 시장 상황이 호전되면 두 번째 시설인 배터리 셀 제조 생산시설을 설립한다는 계획이다. 각 시설은 각 프로젝트의 고유한 목표와 규모에 맞게 설계된 별개의 소유권 구조를 갖춘 별도의 합작 투자로 설립될 예정이다. 배터리 팩 조립 시설은 칸디가 주도한다. 해당 합작법인의 지분 90%를 보유할 예정이다. CBAK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