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예린 기자] 국내 반도체 장비 세척·특수코팅 전문기업 '코미코'가 미국 애리조나주에 북미 세 번째 생산 거점을 구축했다. 글로벌 반도체 제조사들이 밀집한 지역에 생산시설을 추가로 확보, 현지 장비 유지·관리 수요를 안정적으로 흡수하며 공급망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14일 애리조나 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코미코는 최근 메사시에 위치한 신규 반도체 장비 세척·코팅 공장의 개소식을 열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지난 2024년 약 5000만~6000만 달러 규모의 투자 계획을 발표한 이후 약 2년 만이다. 메사 공장은 연면적 12만5000스퀘어피트(약 1만1600㎡) 규모로 다수의 클린룸과 세척·특수코팅 설비, 진단·계측 장비를 갖췄다. 반도체 장비 부품의 세정과 코팅, 리페어 공정을 한 곳에서 수행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신규 시설은 코미코가 미국에서 운영하는 세 번째 생산 거점이다. 기존 오리건주 힐스버러와 텍사스주 오스틴에 이어 애리조나까지 거점을 확장하면서, 북미 주요 반도체 생산 지역을 연결하는 운영 체계를 갖추게 됐다. 애리조나 공장은 반도체 장비 유지·관리 공정을 생산 현장 인근에서 처리하는 역할을 맡는다. 공정 미세화가 진행될수록 장
[더구루=정예린 기자] 미코그룹 산하 반도체·디스플레이 세정·코팅 전문기업 '코미코'가 중국 신규 투자를 검토한다. SK하이닉스부터 BOE, 양쯔메모리테크놀로지(YMTC) 등 현지 기업까지 주요 고객사를 지원하기 위해서다. 17일 코미코에 따르면 최용하 대표는 최근 방한한 중국 장쑤성 우시 소재 무석하이테크산업개발구(무석고신구) 관리 위원회 산하 해외 투자팀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투자 단행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받으며 향후 사업 확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양측은 조만간 추가 회동을 통해 파트너십을 공고히 할 예정이다. 코미코 고위 임원진은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절(오는 22~28일) 이후 우시에서 무석고신구 관계자들과 만나 추가 협력 방안을 모색키로 했다. 코미코 측은 무석고신구에 당사 현지 경영활동을 진행하는 데 있어 적극적인 협력과 지지를 당부할 계획이다. 코미코가 새로운 투자 가능성을 따져보는 것은 주요 고객사인 SK하이닉스의 다롄 소재 인텔 낸드플래시 공장 인수에 따른 수요 증가에 적기 대응하기 위해서다. SK하이닉스 외에 양쯔메모리테크놀로지(YMTC), 창신메모리(CXMT), BOE, TCL 자회사 화싱(CSOT) 등 반도체·디스플레이 제조사를
[더구루=홍성일 기자] 엔비디아와 오픈AI간의 대규모 투자계약 체결이 임박해 보인다. 오픈AI가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대체할 인공지능(AI) 칩을 물색하고 있다는 보도 등으로 불거진 양사의 불화설이 어떻게 사그라들지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더구루=정현준 기자] 글로벌 타이어업계 2위인 브리지스톤이 사업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중국과 태국의 타이어 스틸코드 생산 기지를 벨기에 강선 전문 기업 베카르트(Bekaert)에 매각한다. 비핵심 사업을 정리하고 글로벌 자원 배치를 최적화해 고부가가치 제품인 고급 승용차 타이어 시장에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